보이드

진행중 날짜2026.08.06 로그코코포리아

[main] KP : .

[main] KP : .

[main] KP : 제군은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

[main] KP : 과학기술에 의한 「승리할 가능성」인가,

[main] KP : 그것을 포기함으로써 생긴 「확실한 패배」인가를.

[main] KP : 크툴루 신화 TRPG 『VOID』

[main] KP : KP: 어둠 / PL: 바닐라 카리 주 채아윤

[main] KP : CoC 6th Fanmade Scenario VOID

[main] KP : .

[main] KP : .

[main] KP : .

[main] KP : ■ 페어 도입

[main] KP : ▶ HO1 & HO2

[main] KP : AM 12:30 / 경시청 복도

[main] KP : 다른 형사들을 스치면서 아카호시와 함께 경시청 복도를 걸어간다

[main] KP : 스쳐 지나갈 때마다 그들의 시선을 느끼는 것은 자신은 그들이 보기엔 낮선 얼굴이라서일까,

[main] KP : 아니면 가장 어린 나이에 지금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는 하고 있는 사건의 담당이 된 유명인이기 때문일까.

[main] KP : 아카호시는 신경 쓰지 말라며 당신을 이끈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자 그래서 오늘의 컨디션은?

[main] 카미키 렌야 : ...나쁘지 않은 정도.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늘 고지식하다니까.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뭐! 그런 점이 좋은 거지만.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그럼 새 파트너를 맞이하는 소감은?

[main] 카미키 렌야 : 그저, 위에서 파트너를 맺어줬으니 따를 뿐.

[main] 카미키 렌야 :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야.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우와 진짜 고지식. 나 쿠로다 씨랑 대화하고 있는 거 아니지?

[main] 카미키 렌야 : 형은 철부지고(가볍게 웃는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하? 나 같은 형이 또 어디 있다고?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우와 너무해~. 신뢰 잃어버렸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그래도 내 앞에서 하는 것만큼 파트너에게 대해주라고.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할 수 있지?

[main] 카미키 렌야 : .............(길게 침묵한다.) 글쎄?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너 그러다 파트너가 도망간다. (하하!)

[main] 카미키 렌야 : 도망을 가도 상관 없어, 나 혼자 일을 처리하면 되니까.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답답하긴.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네 파트너가 도망가지 않기만을 바라야겠군.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다 왔어.

[main] KP : 이윽고 목적지인 방 앞까지 도달한다.

[main] KP : 입구에는 망막 인증 시스템이 도입된 듯, 아카호시가 모니터에 눈을 바라보면 문이 열렸다.

[main] KP : 안으로 들어가니 그곳은 삭막한 방이었다

[main] KP : 검은 머리의 50대 정도의 남성과, 다크서클이 있는 푸른 머리의 남성이 있다.

[main] KP : 그리고 그 중앙에 당신의 파트너가 될 안드로이드가 있었다.

[main] 쿠로다 야시로 : 왔나.

[main] KP : 그렇게 말하고 당신을 본 것은, 공안국 형사과 안드로이드 수사계의 계장인 쿠로다 야시로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넵 왔습니다~

[main] 쿠로다 야시로 : 낯선 얼굴도 있겠지만, 이것으로 동료는 전원이 모인 것은 아니니까.

[main] 쿠로다 야시로 : 자기소개는 뒤로 미루겠다. 아오키, 설명해 줘.

[main] 아오키 레이토 : 아, 네, 네……!

[main] KP : 아오키라고 불린 남자가 앞으로 나와 설명을 시작한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그으, 그, 서, 설명 시작하겠습니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카미키 렌야 씨, 마, 맞으신가요?

[main] 카미키 렌야 : 네, 맞습니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 네, 좋습니다. 이 아이가 당신의 파트너가 되는 VOID, 제품 번호는 BR800입니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튜링 테스트를 비롯한 모든 테스트를 통과하고 최신형 모델로 수사에 도움이 되는 기능은 물론 전투에도 뛰어납니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기체도 튼튼하고 방수 가공도 돼 있어 어지간히 해서는 잘 부서지지는 않습니다만.

[main] KP : 그렇게 말하며 아오키는 안드로이드의 뒤통수를 가리키며 말했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인간으로 치면 해마에 해당하는 부분에 있는 이 칩…,

[main] 아오키 레이토 : 우리는 이것을 ‘스택’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만, 이것이 부서져 버리면 안의 데이터도 사라져 버리기 때문에 주의해 주세요.

[main] 아오키 레이토 : 이 모델은 내부에 배터리가 있기 때문에 충전은 기본으로 필요 없습니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그 밖에도 기능이 있지만, 설명하면 길어질 뿐더러, 실제로 함께 활동하다보면 자연히 알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호, 혹시, 질문이…… 있으실까요?

[main] 카미키 렌야 : 한 가지, 스택이 망가지는게 인간으로 치면 기억을 잃는 것과 동일 한 것입니까?

[main] 아오키 레이토 : 으음… 비슷해요.

[main] 아오키 레이토 : 스택을 다시 되돌려 둔다면 기억을 찾을 수 있겠지만, 스택이 사라지면 영영 기억을 찾을 순 없는 거겠죠……

[main] 카미키 렌야 : 대답 감사드립니다. (가볍게 목례를 한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저어, 아시겠지만, 지금의 경찰에서는 경찰관 1명당 한 대의 VOID의 소지가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그래서 수사를 시작하기 전에 등록이 필요하고요.

[main] KP : 그러면서 안드로이드를 향해 돌아섰고,

[main] 아오키 레이토 : 저기… BR800 기동해줄래?

[main] KP : 그리고 BR800이라 불린 기체는 눈을 뜬다.

[main] KP : 눈앞에는 렌야가 있는 것이 보인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등록할 때는 VOID의 손바닥과 자신의 손바닥을 맞대고 이름을 불러주세요.

[main] 아오키 레이토 : 그러면 등록이 완료됩니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자, BR800. 너도 손을 내밀어.

[main] 사카키바라 린 : 네, 알겠습니다. (익숙한 목소리를 따라 손을 뻗는다.)

[main] 카미키 렌야 : (자신도 마찬가지로 손을 뻗어 맞대본다.) 이름, BR800 맞습니까?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어허. 아니지. 그건 기체 이름이지? 새 이름! 사람다운 걸 지어줘야지.

[main] 사카키바라 린 : 제 기체의 제품명은 BR800이 맞으나 아직 이름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눈을 꿈뻑였다.)

[main] 카미키 렌야 : 사카키바라 린. (이름을 불러본다.)

[main] KP : 당신이 자신의 손을 모아 이름을 부르면 사카키바라 린, 이라고 불리던 기체는 똑바로 당신 쪽을 보았다.

[main] KP : 그리고 그녀의 기체 내에서는 기계 음성이 울린다.

[main] [ 기계 음성 ] : 시스템 검사 시작

[main] [ 기계 음성 ] : 시스템 데이터베이스에 접속 중

[main] [ 기계 음성 ] : 네트워크에 접속 중

[main] [ 기계 음성 ] : 사용자 기반 접속 중

[main] [ 기계 음성 ] : 사용자 등록 시작

[main] [ 기계 음성 ] : 사용자 명 카미키 렌야 공안국 형사과 안드로이드 사건 수사계 소속

[main] [ 기계 음성 ] : ID 0717

[main] [ 기계 음성 ] : 사용자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main] KP : 그 광경을 이 방에 있는 모두가 지켜보고 있었다. 쿠로다가 입을 연다.

[main] 쿠로다 야시로 : 등록이 된 것 같네. 이것으로 너희들은 오늘부터 경찰 조직의 반열에 오른 셈이다. 축하한다.

[main] 쿠로다 야시로 : 다른 동료들과는 잠시 후 드로과 본부에서 만날 예정이지만… 그때까지 아직 시간이 있어.

[main] 쿠로다 야시로 : 린의 동작 체크도 할 겸 둘이서 근처를 걸어오면 어떻겠나?

[main] 쿠로다 야시로 : 등록이 됐다고는 하지만 자기소개도 필요할 테니까.

[main] 카미키 렌야 : 그건 권유이십니까, 명령이십니까.

[main] 쿠로다 야시로 : …….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뭘 물어보고 앉았어? 당연히 권유를 빙자한 명령이지!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빨리 다녀오셔. 퍼뜩.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등 떠밀고) 거기 린, 이었나? 너도 따라와! 얼른 가서 계장님 말대로 산책이라도 하고 와.

[main] 사카키바라 린 : 네, 알겠습니다. (명령체계에 따라 쿠로다의 말을 듣는 것이 맞기에 고개를 렌야 쪽으로 돌렸다.) 카미키 씨, 함께 해주시겠습니까.

[main] 카미키 렌야 : (자신의 파트너 보이드 린을 짧게 바라보다가 이내 등을 돌려 발걸음을 옮긴다. 렌야에게 침묵은 곧 긍정이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따라가겠습니다. (당신을 뒤따라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main] KP : 당신들은 경시청에서 밖으로 나간다.

[main] KP : 다행히 비는 그친 듯하지만 날씨는 공교롭게도 흐린 날씨로 금방이라도 다시 비가 쏟아져 내릴 것 같은 분위기다

[main] KP : 두 사람은 그대로 근처 공원을 걸어간다.

[main] KP : 밖에는 안드로이드와 함께 손을 잡고 걷는 아이, 달리기를 하는 남성과 그를 따라가는 안드로이드 등이 있다.

[main] KP : 이런 광경도 안드로이드가 세계에 보급된 지금은 드물지 않게 되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천천히 당신을 따라가다 입을 열었다.) 앞으로 파트너가 되어 활동을 할 때 제가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을까요? 데이터베이스에 입력해두기 위함입니다.

[main] 카미키 렌야 : 한 발자국,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그 이상 다가오지 마십쇼.

[main] 카미키 렌야 : 항상 거리에 신경 써주시길.

[main] 사카키바라 린 : 명심하겠습니다. (당신의 명령에 따라 어느정도의 거리를 벌린다. 하지만 너무 거리를 벌리는 것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말 단 한 발자국 만큼의 거리에서 당신의 옆에 섰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이외에 명령하실 것은 없으신지요. 저는 당신을 보필하기 위해 주어진 "VOID"이기에 알아야 합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제가 VOID이기에 거리를 둬야 하는 것인지, 그저 당신이 퍼스널 스페이스를 지키길 바라는건지. 그것이 궁금했다.)

[main] 카미키 렌야 : 제게 당신의 보필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안드로이드를 좋아하지도 않으며 형사가 되기 위해 위에서 내린 명령이니 따를 뿐.(무심한 눈이 린을 바라본다.)

[main] 카미키 렌야 : 상부의 명령이 최우선 하는 것. 당신도, 나도.

[main] 사카키바라 린 : (필요없다는 당신에게 주어진 자신은 쓸모없는 것일까? 잠시 생각하지만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제 파트너로 등록된 이상, 자신이 해야 할 것은 당신을 보조하는 것이니까.) 보조가 필요하지 않으신다 한들, 따르겠습니다. 그것이 제게 주어진 역할이니까요.

[main] 사카키바라 린 : (호감을 갖기 위해서는 공통점을 찾으면 된다는 데이터가 존재했고, 공통점은 하나의 패턴이 된다. 잠시 고민을 하다 입을 열었다.) 그런 점에서 카미키 씨와 저는 비슷한 것 같습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명령을 따르는 것 말입니다.

[main] 카미키 렌야 : (눈 앞의 안드로이드가 본인과 자신이 비슷하다는 말에 눈썹이 작게 꿈틀거렸다. 도대체 어디가?라는 생각이 들 쯤. 네 말이 들려온다.) 그게 유일한 비슷한 부분이겠죠.

[main] 카미키 렌야 : 당신의 역할은 알아서 하십시오.

[main] 카미키 렌야 : (자신을 방해만 않는다면 상관 없을 일이기에)

[main] 사카키바라 린 : 알겠습니다. (우선은 여기까지인 것 같으나 당신과 더 친해져야겠다고 생각할 뿐이었다. 계속해서 당신의 뒤를 따랐다.)

[main] KP : 당신들이 걷고 있는데 갑자기 언성이 들린다.

[main] 목소리 : 소매치기야!! 누가 잡아!!

[main] KP : 보면 여성용 가방을 든 소년이 이쪽을 향해 달려온다.

[main] KP : 소년은 당신들 사이를 뚫고 그냥 달려가려고 하는 것 같다.

[main] KP : 이대로 가다가는 소년을 놓치게 될 것이다. 어떻게 할까?

[main] 사카키바라 린 : 쫓을까요, 혹은 이곳에서 생포하겠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겠습니까?

[main] 카미키 렌야 : 범죄 현장 목격, 쫒겠습니다.

[main] [ ! ] : 린, 컴퓨터 사용 판정

[main] 사카키바라 린 : CC<=80 컴퓨터 사용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4 > 14 > 대단한 성공

[main] [ ! ] : 렌야, 민첩 보너스 +1 판정

[main] 카미키 렌야 : CC(+1)<=70 민첩성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1] > 55, 65 > 55 > 보통 성공

[main] [ ! ] : 린은 신속히 주변 지형의 정보를 확인해 렌야에게 전송한다.

[main] [ ! ] : 렌야는 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소년을 몰아가기 시작한다.

[main] [ ! ] : 린, 컴퓨터 사용 판정

[main] 사카키바라 린 : CC<=80 컴퓨터 사용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7 > 37 > 어려운 성공

[main] [ ! ] : 렌야 민첩 보너스 +1 판정

[main] 카미키 렌야 : CC(+1)<=70 민첩성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1] > 23, 33 > 23 > 어려운 성공

[main] [ ! ] : 골목으로 몰아갈 수록 신속히 주변 지형 정보를 업데이트해 렌야에게 연속 전송한다.

[main] [ ! ] : 이를 바탕으로 렌야 또한 골목의 지름길을 파악해 소년을 점차 구석에 몰아넣는다.

[main] [ ! ] : 린, 컴퓨터 사용 판정

[main] 사카키바라 린 : CC<=80 컴퓨터 사용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 > 3 > 대단한 성공

[main] [ ! ] : 렌야, 민첩 보너스 + 1 판정

[main] 카미키 렌야 : CC(+1)<=70 민첩성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1] > 28, 48 > 28 > 어려운 성공

[main] [ ! ] : 처음 합을 맞추는 것 치고 제법 성공적이다.

[main] [ ! ] : 이윽고 둘은 소년을 완전히 골목길에 몰아넣는다.

[main] KP : 소년도 역시 포기했는지 숨을 헐떡이며 걸음을 멈추었다.

[main] [ ! ] : 렌야, 지능 판정

[main] [ ! ] : 린, 컴퓨터 사용 판정

[main] 카미키 렌야 : CC<=90 지능(아이디어) (1D100<=9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3 > 63 > 보통 성공

[main] 사카키바라 린 : CC<=80 컴퓨터 사용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3 > 73 > 보통 성공

[main] [ 지능 성공 ] : 소년은 12살 정도로 보인다. 상당히 마른 체형으로 팔이나 다리에 상흔이 있는 것을 눈치챈다. 어쩌면 학대를 받고 있는지도 모른다.

[main] [ 컴퓨터 사용 성공 ] : 경찰의 데이터베이스로부터 소량의 정보를 취득할 수 있다.

[main] [ 컴퓨터 사용 성공 ] : 아이카와 츠바사(학생)
생년월일 : 2038년 10월 15일
범죄 경력 : 절도

[main] KP : 소년을 어떻게 할까?

[main] 사카키바라 린 : 경찰로 이송해야할까요?

[main] 카미키 렌야 : (고개를 끄덕인다.) 범죄를 저질렀으니.

[main] 소년 : (가방 꼭 안은 채 노려본다)

[main] 소년 : ……. 범죄라니, 그런 것쯤은 나도 알고 있어.

[main] 소년 :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고! 돈이 필요했단 말이야.

[main] 소년 : 나, 아직 아르바이트도 못하고, 다른 방법도 생각나지 않아서…….

[main] 사카키바라 린 : 돈이 왜 필요했습니까?

[main] 소년 : 아, 아버지가 말씀하셨어. 돈을 찾아오라고.

[main] 소년 : 그렇지만 내가 어떻게 돈을 구해?

[main] 소년 : 어쩔 수 없었다니까!!

[main] 소년 : 나를 놓아줘!

[main] 사카키바라 린 : 놓아드릴 수 없습니다. 귀하께서 저지른 것은 엄연히 범죄이기 때문입니다.

[main] 카미키 렌야 : 그렇다고 너를 놓아줄 수는 없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가족으로부터 폭력으로 인해 격리가 필요하다면 국가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소년의 팔을 뒤로 잡아 봉한다.)

[main] 소년 : 이, 이거 놔!!! (버둥버둥)

[main] 소년 : 경찰 주제에 멋대로 이렇게 굴어도 되는거야??

[main] 소년 : 어이!!!

[main] 카미키 렌야 : 우리는 우리의 임무를 수행하는 것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소년.

[main] KP : 소년은 결국 저항을 포기한다.

[main] KP : 때마침 돌아갈 시간이다.

[main] KP : 소년을 데리고 경시청으로 돌아갈까?

[main] 카미키 렌야 : (소년이 훔친 가방을 챙기며 린과 소년을 바라본다.) 경시청으로 데려가시죠.

[main] 사카키바라 린 : 예. 복귀하겠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아프지 않을거라며 소년에게 작게 일러주고는 부드럽게 데려간다.)

[main] KP : 당신들이 소년을 데리고 경시청으로 돌아오면, 저쪽에서 아카호시와 아오키가 달려오는 것이 보인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아, 렌야! 린! 마침 잘 됐어.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지금 연락하려던 참이야.

[main] 아오키 레이토 : 허억, 헥, 헉……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아오키, 운동 부족이야! 그러니까 좀 평소에 운동하라니까.

[main] 아오키 레이토 : 저는 내근직이라고요……!

[main] 카미키 렌야 : 아동복지센터에 연락을. (자신들이 데려온 소년을 가리킨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엥?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너네 뭘 데려온 거야?

[main] 카미키 렌야 : 분실물.(토오야 손에 가방을 쥐여준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학대의 정황이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부친으로부터 돈을 벌어오라는 요구를 받고 있으니 가정폭력으로부터의 보호가 필요합니다. (아카호시에게 소년을 인도한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아하, 요즘 소란스러운 게 이 녀석 때문이었구만?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알겠어. 이 건은 이따 처리할 테니 우선 쿠로다 씨에게 내려온 지시를 알려주지.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아까 긴급 연락이 들어왔어. 도내의 빌딩에서 안드로이드에 의한 농성 사건이 발생한 것 같아.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우리의 첫 임무인 셈이지.

[main] KP : 그렇게 우리는 모두 사건 현장으로 향하게 되었다.

[main] KP : ▶ HO3 & HO4

[main] KP : 1년 전 PM 4:00 / 폐품보관소에서

[main] KP : 그날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있었다

[main] KP : 아침 일기예보에서 오늘은 강수 확률이 높다고 했던 것이 생각나 자신도 차에서 내려 우산을 쓴다.

[main] KP : 당신은 폐품 보관소 안을 걸어간다.

[main] KP : 드럼통이나 버려진 차, 그리고 불법 투기된 VOID의 잔해

[main] KP :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은 것은 아니다.

[main] KP : 평소에는 그다지 올 만한 장소는 아니지만, 당신의 오늘 임무는 이 근처의 순찰이다.

[main] KP : 분명히 다른 형사로부터 허드렛일을 강요받았다고 확신하며 주위를 둘러본다

[main] KP : 폐품 보관소는 특별히 문제 될 것이 없어 보였다.

[main] KP : 당신은 그냥 이 자리를 떠나려는 때.

[main] KP : 그때다.

[main] KP : 후방에서 안드로이드의 부팅 소리가 들린다.

[main] KP : 당신은 그쪽으로 눈을 돌린다.

[main] KP : 그곳에는 다른 VOID에 섞여 잠든 안드로이드가 있었다.

[main] [ ! ] : 아야토, 관찰 판정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65 관찰력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3 > 73 > 실패

[main] KP : 그렇게 살피던 도중, 갑자기 눈앞의 VOID가 눈을 뜬다. 당신은 자신도 모르게 놀라고 만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에? 아직도 작동하는 안드로이드가 남아있었단 말이야? (그쪽으로 천천히 다가간다.)

[main] 아스카 : 기체 부팅 중······.

[main] 아스카 : ··· 인간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데이터를 검색합니다···.

[main] 아스카 : ··· 현존 데이터에 없습니다. 신원 불명의 인물을 확인했습니다.

[main] 아스카 : 죄송합니다, 혹시 누구신가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갑자기 부팅되고, 별일이네.... (잠시 얼떨떨해 하다가 이내 네 시선에 맞춰 무릎을 굽혔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나카지마야. 나카지마 아야토.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네 이름도 알려줄래?

[main] 아스카 : 본 기체의 '이름' 데이터를 검색합니다······.

[main] 아스카 : ··· 무응답. 존재하지 않습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헤에~ 버려질 때 포맷 당하기라도 한 건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좋아, 그럼 이름 말고 다른 거. 기억나는 건 또 뭐 없어?

[main] 아스카 : 잔존 데이터를 검색합니다···.

[main] 아스카 : ··· 무응답. 확인된 데이터가 없습니다. 현재 전무無 상태로 확인됩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보아하니 신형은 아닌 거 같고.... 누가 쓰다가 버린 건가. 이 정도로 멀쩡한데?) 으음~... 이건 좀 곤란하게 됐네. 오늘은 단순 순찰이었는데 말이야.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어쩐담. 일단, 일어날 수 있겠어?

[main] 아스카 : 기체 상황 확인··· 이상 없음. 움직일 수 있습니다.

[main] 아스카 : (양팔로 바닥 짚고 일어나려는 찰나···.) 아, 그전에···.

[main] 아스카 : 나카지마 씨, 혹시 우산을 씌워주실 수 있습니까?

[main] 아스카 : 본 기체는 방수가 어렵습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아, 그런가~ 미안. 미안. 내가 센스가 없었네. (자신이 쓰고 있던 우산 흔쾌히 네게 씌워준다.)

[main] KP : 당신은 일어선 순간, 다리의 부품 부분이 파손되었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main] 아스카 : ··· 아.

[main] KP : 넘어가기 직전, 무심코 아야토는 손을 뻗는다.

[main] KP : 그 손을 당신이 잡은 순간.

[main] KP : 기체에서 음성이 울린다.

[main] [ 기계 음성 ] : 시스템 검사 시작

[main] [ 기계 음성 ] : 시스템 데이터베이스에 접속 중

[main] [ 기계 음성 ] : 네트워크에 접속 중

[main] [ 기계 음성 ] : 사용자 기반 접속 중

[main] [ 기계 음성 ] : 사용자 등록 시작

[main] [ 기계 음성 ] : 사용자 명 나카지마 아야토

[main] [ 기계 음성 ] : ID 1231

[main] [ 기계 음성 ] : 사용자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main] KP : 아무래도 오작동으로 등록이 되어버린 것 같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에, 엣? 아니 잠깐, 잠깐! 누구 멋대로 이렇게 등록이라는 거야?!

[main] 아스카 : 나카지마 씨의 표정을 분석합니다······. 놀라셨습니까?

[main] 아스카 : 사용자 등록 또한 고의적인 행위로 판단되지 않습니다.

[main] 아스카 : ··· 괜찮습니까? (갸웃·········.)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아니, 아무리 봐도 넘어질 뻔한 안드로이드를 나이스하게 구해준 형사님이었을 뿐이잖아? 이게 어떻게 사용자 등록으로 이어지는 거냐고, 젠장!

[main] 아스카 : VOID 사용자 등록 절차로는 사용자와 기체의 손바닥을 마주잡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자 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

[main] 아스카 : (눈알 도로록······.)

[main] 아스카 : 저, 죄송하지만, 사용자 등록과 해제는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마지데스카...) 아니, 뭐. 그래... 나도 알고는 있지. 하지만 내 의지와 관계없이 그냥 손만 잡으면 끝나는 거였나고~...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제 머리 헝클어뜨린다. 이를 진짜 어쩐다... 나도 해지하는 방법까진 모르는데. 일단 돌아가서, 거기서 도움을 요청하는 수밖에 없나.)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 아. 어쩔 수 없네. 뭐, 이미 등록이 됐다고 하니까 적어도 해지할 때까진. (물끄럼.) 같이 가야하는 거겠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일단 그럼 임시로 부를만한 이름이라도 정할까?

[main] 아스카 : (끄덕···.) 임시지만··· 지금은 사용자로 등록이 되어 있으니, 이름을 정해두는 것이 원활한 대화를 유지할 수 있어 보입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오케이. 내가 또 작명 센스 하나는 기가 막히지~

[main] 아스카 : (사용자 '나카지마 아야토' 씨는 작명 센스가 좋다, 입력···.)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라고 큰소리 치긴 했지만, 사실 여자 이름은 지어본 적이 없다. 적당히 반려동물 같은 이름이면 되지 않을까 하다가, 그런 이름을 계속 부르며 다녔다간 이미지가 이상해질 지도 모른다. 한참을 으음, 으으음— 따위의 소리를 내며 고민하다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흠, 으음⋯⋯. (옆 건물 표지판 힐끔. 아, 저거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스카, 아스카는 어때?

[main] 아스카 : 아스카···.

[main] 아스카 : (우웅······ 기계 돌아가는 소리 잠깐 들리더니.)

[main] 아스카 : 본 기체의 이름을 '아스카'로 명명합니다.

[main] 아스카 : '아스카'라는 호칭을 언급할 시 반응하도록 설정되었습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다행이다. 안 들킨 거 같다..!)

[main] KP : 어찌저찌 이름을 지어주고, 경시청에는 한 번 데려가야할 필요성을 느낀다.

[main] KP : 적어도 우발적 사고인만큼 사용자 해제가 금방될지도 모르는 일이었으니.

[main] KP : 그러나 아스카가 아야토의 파트너로 지명된 것은 며칠 뒤였다.

[main] KP : 2050년 10월 15일 PM 4:00 / 폐품보관소에서

[main] KP : 오늘도 그날과 마찬가지로 비가 내리고 있었다.

[main] KP : 아야토는 오늘도 마찬가지로 순찰을 위해 폐품 보관소에 방문하고 있다.

[main] KP : 한 가지 다른 점이라면 옆에 파트너인 안드로이드가 있다는 것일까.

[main] KP : 당신들은 우산을 쓰고 다니는 중이다.

[main] KP : 1년 전의 첫만남을 떠올릴지도 모르고, 내일부터 배정받게 될 새로운 과에 대해 생각할지도 모른다.

[main] 아스카 : 아야토 형사님, 기억나세요?

[main] 아스카 : 그때 말이에요.

[main] 아스카 : 저, 정말 어리버리 했었죠······. 다리가 파손된 줄도 모르고.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응? 아아, 그때 말인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이야~ 그땐 나도 엄청 놀랐지. 갑자기 전원이 들어와서 말이야. 게다가 넘어지는 걸 잡아줬더니 대뜸 등록이 됐다고 하질 않나.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래도 뭐. (우산 슬쩍 뒤로 기울이면, 시야에 온전히 아스카가 들어온다.) 지금은 그때 그렇게 됐어서 다행이다— 생각하곤 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스카도 그렇게 생각할까?

[main] 아스카 : 저요? (앞서 걸어가며 폐품 보관소를 찬찬히 둘러본다. 혹여 저와 같은 처지의 안드로이드가 있진 않을까 하며···.)

[main] 아스카 : 뭘 당연한 걸 물어보세요. (뒤돌아 살짝 미소 지어 보였다.)

[main] 아스카 : 저는··· 사실, 처음부터 해지도 별로 하고 싶지 않았는 걸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헤에~ 뭐야. 감동인데? (호탕하게 웃으며 네 머리 가볍게 쓰담는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렇게 생각해 줘서 고마워, 파트너.

[main] 아스카 : ······ 저, 아직 말 못한 게 있는데요.

[main] 아스카 : 저도 고마워요.

[main] 아스카 : 그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main] 아스카 : (뜨음···.) 새로 들어가게 될 곳은 어떤 사람들이 있을까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러게~ 기왕이면 재밌는 사람들이면 좋겠어! 알지, 딱 사건 해결하고 친목을 다지면서 술 한 잔 기울이는 낭만 말이야~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런 거 한동안 잊고 살았거든. (잠시 흐릿한 하늘 응시했다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리고 아스카의 친구도 만들어 주고 싶네. 줄곧 나랑만 같이 다녔잖아? (네 쪽 돌아보며 미소 짓는다.) 친구는 소중한 거거든. 그 마음을 네게도 알려주고 싶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하하! 어쩐지 조금은 기대되지 않아?

[main] 아스카 : 제가 조금만 더 늦게 만들어졌다면, 술도 마실 수 있는 기능이 있었을 텐데··· 조금 아쉽네요. (이내 앞쪽에서 무릎 굽혀 자세 낮춘다. 자세히 살펴보고자 하는 움직임.)

[main] 아스카 : 소중한······ (작게 읊조렸다. 그리고 활짝.) 네! 기대돼요. 저의 친구이자 아야토 형사님의 좋은 동료가 되어주면 좋겠네요.

[main] KP : 문득, 멀리 사람의 그림자가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main] KP : 당신들이 다가가면 그곳에는 금발에 안경을 쓴 여자가 있는 것이 보였다.

[main] [ ! ] : 아야토 지능 판정, 아스카 컴퓨터 사용 판정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70 지능(아이디어)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7 > 97 > 실패

[main] 아스카 : CC<=80 컴퓨터 기능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4 > 74 > 보통 성공

[main] [ 컴퓨터 사용 성공 ] : 경찰의 데이터베이스로부터 정보를 취득할 수 있다.

[main] [ 컴퓨터 사용 성공 ] : 키우미 나츠오
생년월일 : 오류발생
공안국 형사과 안드로이드 사건 수사계 소속
범죄 경력 : 없음

[main] KP : 그녀가 바라보는 방향을 보면 그곳에는 폐기된 안드로이드가 나뒹굴고 있었다.

[main] KP : 그녀는 그것을 그저 바라보고 있다.

[main] KP : 인기척을 느꼈는지 우리 쪽을 바라본다.

[main] 키우미 나츠오 : 당신들은 분명, 내일 만나게 되는 분들이시죠.

[main] 키우미 나츠오 : 순찰 도중 잠시 생각하던 중이었어요.

[main] 아스카 : ··· 신원 확인된 인영 1명이 50m 이내에서 파악되었습니다.

[main] 아스카 : 키우미 나츠오, 공안국의 형사과 안드로이드 사건 수사계 소속으로 등록. 경계 불필요.

[main] 아스카 : (느릿하게 그쪽으로 한 걸음 뻗었다.) 무슨 생각을 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main] 키우미 나츠오 : 별 거 아니에요. 다만 사람 모양의 물건이 버려져 있으면 왜인지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main] 키우미 나츠오 : VOID의 불법 투기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요.

[main] 키우미 나츠오 : 남들과 똑같이 말하고, 움직이고, 웃고. 겉모습은 거의 변하지 않죠.

[main] 키우미 나츠오 : 그런데 버려질 때는 순간이에요.

[main] 키우미 나츠오 : 인간은 무덤에 들어가는데 안드로이드는 인형과 같은 쓰레기통에 넣을 뿐이니까요.

[main] 키우미 나츠오 : 당신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사람과 안드로이드는 뭐가 다를까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 말에 잠시 침묵했다. VOID 불법 투기. 아마 그것이 자신이 아스카를 발견하게 된 이유일 수도 있지. 인간과 안드로이드 사이엔 분명 경계가 존재한다. 하지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거야 간단해~ 다쳤을 때 병원을 가냐, 수리 센터를 가냐. 단지 그 차이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분명히 마음이 이어져있거든. 그러니까. (무의식 중 아스카에게 시선 쏠린다.) 하나, 하나. 모두 소중히 여겨야 해.

[main] 아스카 : 사람과 안드로이드는··· 내재된 물질이 다릅니다.

[main] 아스카 : 사람은 심장, 폐와 같은 생명 물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저와 같은 안드로이드는 칩과 호스, 갖가지 부품으로 구성됩니다.

[main] 아스카 : ··· 이것이 키우미 씨가 원하던 답변은 아닌 것 같지만요.

[main] 키우미 나츠오 : 뭐, 어느 쪽이든 상관 없어요.

[main] 키우미 나츠오 : 그렇게 생각하시는거군요. (고개 끄덕이고)

[main] KP : 당신들이 말하고 있을 때 갑자기 호출음이 울린다.

[main] KP : 확인해보면 쿠로다로부터의 연락이었다.

[main] 쿠로다 야시로 : 들리나? 지금 어디에 있지?

[main] 쿠로다 야시로 : 도내의 빌딩에서 안드로이드에 의한 농성 사건이 발생했다. 지도를 보낼 테니 현장으로 직행해줘. 우리도 간다.

[main] KP : 통화가 끊기고, 나츠오는 이미 자신의 오토바이에 걸터 앉고 있었다.

[main] KP : 옆에는 안드로이드일까, 대형견이 그녀를 따르고 있다.

[main] 키우미 나츠오 : ……계획 변경인가 보네요. 저는 먼저 가겠습니다, 두 분도 조심하세요.

[main] 키우미 나츠오 : 시로 가자.

[main] 시로 : 왕!! 망!!

[main] KP : 그렇게 말하고 나츠오는 시동을 걸었다.

[main] KP : 당신들도 사건 현장으로 향한다.

[main] KP : -

[main] KP : 【본편】

[main] KP : ■ 인트로

[main] KP : 서기 2030년.

[main] KP : 일본은 세계 경제의 소용돌이에 휩싸이면서, 동시에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있었다.

[main] KP : 의사 부족으로 인한 진료 체제 축소.

[main] KP :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간병 문제.

[main] KP : 음식업 및 건설업 등의 인력 부족.

[main] KP : 그리고 어느 시대에도 사라지지 않는 형사 사건.

[main] KP : 그러던 중, 당시에는 아직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던 안드로이드 제조 회사 ‘리봇사’는 역사상 최초로 튜링 테스트를 통과한 안드로이드를 개발하여 세계에 발표했다.

[main] KP : 그 안드로이드는 순식간에 퍼져나가 가정뿐만 아니라 의료 현장, 요양 시설, 모든 기업과 경찰, 심지어 군사 분야에까지 기용되게 된다.

[main] KP : 『인간의 삶을 안드로이드와 함께 더욱 풍부하게』 라고 말하는 ‘리봇사’의 창업자, 아리마 신지는 이 안드로이드를 이렇게 이름 붙였다.

[main] KP : 사람들의 미래로 이어지는 안드로이드, 『VOID』 라고.

[main] KP : ■ 도입

[main] KP : ▶ 2050년 10월 15일 PM 5:00 / 도쿄 도내 고층 빌딩

[main] KP : 이 시기의 해질녘은 빨라서, 주변은 이미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main] KP : 비가 억수같이 내리는 가운데 경찰 안드로이드가 길을 막고 있는 것이 보인다.

[main] KP : 빌딩 위의 헬기는 뉴스 보도인 것일까, 큰 소리를 내며 날고 있었다.

[main] KP : 당신들은 물웅덩이를 차며 노란색 테이프를 빠져나가 현장에 도착한다.

[main] KP : 그곳에는 이미 쿠로다를 비롯한 드로과 멤버들이 모여 있는 것 같다.

[main] KP : 그 중앙에 있는 쿠로다 야시로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얼굴을 확인한 후 아카호시와 아오키에게 눈을 돌린다.

[main] 쿠로다 야시로 : 아카호시, 아오키.

[main] 쿠로다 야시로 : 이치하와 레미는 어딨나?

[main] 아오키 레이토 : 죄, 죄, 죄송합니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두 사람은 마침 정비 중이라서… 내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들었습니다….

[main] 쿠로다 야시로 : ……그런가.

[main] 쿠로다 야시로 : 어쩔 수 없지.

[main] 쿠로다 야시로 : 오늘은 여기 있는 인원들로만 가야겠군.

[main] 쿠로다 야시로 : 미안하지만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고 있을 시간은 없다.

[main] 쿠로다 야시로 : 하루라도 빨리 일을 처리해야 해.

[main] KP : 쿠로다가 단말기를 조작하자, 공중에 지도가 투영된다.

[main] KP : 이 빌딩의 지도인 것 같다.

[main] 쿠로다 야시로 : 용의자는 이 빌딩에 침입 후, 안에 있던 직원 몇 명을 사살.

[main] 쿠로다 야시로 : 그 후 인질을 잡고 옥상에서 농성하고 있다.

[main] 쿠로다 야시로 : 그리고 목격 정보에 따르면 농성 중인 것은 안드로이드이며, 우리의 임무는 그 안드로이드의 포획이다.

[main] 쿠로다 야시로 : 여러 대의 안드로이드가 목격된 것으로 보아, 복수범… 조직적인 범행의 가능성도 있다. 정신 바짝 차리고 가라.

[main] 쿠로다 야시로 : 그리고, 너희들에게 줄 것이 있다.

[main] KP : 쿠로다 바로 옆에는 사람 한 명이 들어갈 것 같은 큰 상자가 있다.

[main] KP : 그는 그것에 손을 댄다.

[main] 쿠로다 야시로 : 예전에는 경찰관이 소지하는 무기는 권총이 철칙이었지.

[main] 쿠로다 야시로 : 하지만 최근에는 더욱 다양한 사건, 범죄자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개인에게 맞는 무기를 소지하는 것이 의무화 되어 있다.

[main] KP : 상자를 열자 안에는 새 무기들이 들어 있었다.

[main] KP : 각각 칼, 산탄총, 기관단총, 권총인 것 같다.

[main] KP : 쿠로다는 집어보라는 듯 눈짓한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잠시 보다 산탄총을 집어들었다.) 이걸로 하겠습니다.

[main] 카미키 렌야 : (망설임 없이 칼을 집어 들고는 유심히 살펴본다.) 이상 없습니다.

[main] 아스카 : 아야토 형사님, 먼저 고르세요.

[main] 아스카 : 무엇이든 맞출게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럼 난 기관단총으로~

[main] 아스카 : 그러면, 제가···. (권총 집어들고. 가벼이 상태 훑는다. 이상 없음!)

[main] KP : 각자 손에 무기를 쥐자, 신기하게도 익숙한 감각이 들었다.

[main] 쿠로다 야시로 : 좋다. 나와 아오키는 여기서 모두에게 지시를 내리기 위해 대기한다.

[main] 쿠로다 야시로 : 렌야, 린, 아야토, 아스카.

[main] 쿠로다 야시로 : 그리고 아카호시와 키우미는 우리의 지시를 들으면서 빌딩에 잠입해라.

[main] 쿠로다 야시로 : 아까도 말했지만, 상대는 복수범이다. 절대 방심하지 마라. 반드시 2인 1조로 행동하도록.

[main] 쿠로다 야시로 : 이상이다. 시간이 없으니, 질문 있는 사람은 간단하게 하도록.

[main] 사카키바라 린 : 질문사항 없습니다. (뒷짐을 졌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린 짱은 그렇다는데? 다른 녀석들은?

[main] 아스카 : 포획이라면, 작동 중인 상태를 말씀하시는 걸까요?

[main] 쿠로다 야시로 : 작동 중이면 안드로이드 기준인가.

[main] 쿠로다 야시로 : 뭐, 상관 없어. 가능한 생포다. 만일 생포조차 불가하다면, 사살해도 좋다.

[main] 아스카 : 이해했습니다. 이외 질문 없습니다.

[main] 카미키 렌야 : 명령 확인 했습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저도 오케이입니다~

[main] 쿠로다 야시로 : 좋아, 바로 임무 개시다. 우선 뒷문으로 향해라.

[main] 쿠로다 야시로 : 이미 몇몇 다른 수사관들이 가고 있다.

[main] KP : 당신들은 빌딩 쪽으로 향하게 된다.

[main] KP : ▶ 같은 날 PM 5:30 / 고층 빌딩 내부

[main] KP : 당신들은 뒷문에 도착한다

[main] KP : 문은 열려 있는 것 같다. 이미 수사관들이 안으로 들어갔겠지.

[main] KP : 단말기에서 쿠로다의 목소리가 들린다.

[main] 쿠로다 야시로 : 좋아, 안으로 들어가. 조금만 더 가면 엘리베이터가 있다. 그걸 타라.

[main] KP : 안으로 들어서자 바깥의 소란스러움과는 달리 이상한 고요함이 감돌았다.

[main] KP : 접수대의 의자나 그 옆의 관엽식물이 쓰러져 있는 것이 보인다.

[main] KP : 여기서 소동이 있었던 것은 확실한 것 같다.

[main] KP : 조금 더 앞으로 나아가면 지시대로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었다

[main] KP : 엘리베이터를 타면 정상적으로 작동하며, 당신들을 상층으로 데려다준다.

[main] KP : ▶ 빌딩 49층

[main] KP : 당신들은 옥상에서 2층 아래 플로어에 도착한다.

[main] KP : 사무적인 인상을 주는 방이다.

[main] KP : 이 방도 아래층과 마찬가지로 싸운 듯한 흔적이 남아 있고, 주변에는 농성범에게 습격당한 것으로 보이는 직원들의 시체가 널브러져 있다.

[main] KP : 모든 시체가 사살되었다.

[main] KP : 전원, 이성 판정

[main] 아스카 : CC<={이성} 이성 에러. 목표치는 1 이상입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cc<=70 이성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1 > 81 > 실패

[main] 카미키 렌야 : 이성

[main] 카미키 렌야 : CC<=80 이성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1 > 61 > 보통 성공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75 이성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 > 9 > 대단한 성공

[main] 아스카 : CC<={이성} 이성 에러. 목표치는 1 이상입니다.

[main] 아스카 : CC<=65 이성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 > 8 > 대단한 성공

[main] [ ! ] : 렌야, 아야토 아스카 이성 1 감소

[main] [ ! ] : 린 1d3 굴려주세요

[main] system : [ 아스카 ] SAN : 65 → 64

[main] 사카키바라 린 : 1d3 (1D3) > 3

[main] system : [ 카미키 렌야 ] SAN : 80 → 79

[main] [ ! ] : 린 이성 5 감소

[main] [ ! ] : 지능 판정

[main] system : [ 나카지마 아야토 ] SAN : 75 → 74

[main] system : [ 사카키바라 린 ] SAN : 70 → 65

[main] 사카키바라 린 : cc<=80 지능/아이디어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00 > 100 > 대실패

[main] [ ! ] : 린은 그

[main] [ ! ] : 충격을 너무 많이 받은 나머지 사고분간이 되지 않아 광기를 면한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우와~ 개판이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어딜 먼저 볼래?

[main] 사카키바라 린 : 따라가겠습니다. (카미키 본다.)

[main] 아스카 : (슬쩍···. 사카키바라 양, 이라고 했나? 괜찮으신가···?)

[main] 사카키바라 린 : (없는 심장이 벌렁벌렁하는 것 같다...)

[main] 아스카 : 제가 가장 넓은 면적인 바닥을 확인해보겠습니다.

[main] [ ! ] : 아스카가 바닥을 살피면

[main] [ ! ] : 물건이 흩어져 있다.

[main] [ ! ] : 아스카, 관찰 판정

[main] 아스카 : CC<=70 관찰력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8 > 98 > 실패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내가 대신 봐볼까?

[main] 사카키바라 린 : 같이... 보겠습니다.

[main] 카미키 렌야 : 살펴보겠습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CC<=75 관찰력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2 > 12 > 대단한 성공

[main] 아스카 : 다들······ 그래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main] 카미키 렌야 : CC<=65 관찰력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5 > 35 > 보통 성공

[main] [ ! ] : 두 사람은 푸른 액체가 바닥에 넘치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main] [ ! ] : 당신들은 이것이 VOID에 사용되는 연료라는 것을 알고 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바닥에 VOID의 연료가 떨어져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main] 카미키 렌야 : (이어서 책상을 살펴본다.)

[main] 아스카 : 아야토 형사님, (콕콕···.) 선반을 같이 확인해주시겠어요?

[main] 아스카 : 아까처럼, 제가 못 볼지도 모르니까···.

[main] 사카키바라 린 : (카미키 옆에서 책상을 본다.)

[main] [ ! ] : 컴퓨터가 놓여 있다. 아직 전원은 켜지는 것 같다. 컴퓨터를 켜면 하나의 파일이 눈에 들어온다.

[main] [ ! ] : 이어 선반을 보면

[main] [ ! ] : 이 플로어를 사용하던 회사의 것일까, 자료가 진열되어 있다.

[main] [ ! ] : 아야토 자료조사 판정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60 자료조사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 > 3 > 대단한 성공

[main] [ ! ] : 궁금함을 이끄는 지면을 발견한다. 인쇄 실수일까, 군데군데 글자가 찌그러져 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자세히 살펴보지만 찌그러진 글자 영 판독이 안 되어 머리 긁적인다.) 아스카, 뭣 좀 알겠어?

[main] 아스카 : (끄응······ 도리도리.) 글자 인식이 잘 되지 않아요.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음, 같이 보자. (툭 낀다)

[main] 아스카 : ?! (깜짝!)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이런~ 놀랐어? 그렇게 놀란 눈으로 보지 말아줄래? 나도 상처를 받는다고.

[main] 카미키 렌야 : 그렇게 등장하면 누구라도 놀라거라고 생각 합니다만.

[main] 아스카 : 언제부터 계셨나요? 기척이 없어서 놀랐습니다. 싫어하는 건 아니니까 상처 받진 마세요···! (손사래 친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너무해!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아, 아스카 짱 말고. 렌야 너에게.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형아 속상하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카미키 씨가 잘못된 말을 한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우선 파트너라고 편 든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내 편이 없다고.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나츠오……. (힐끔)

[main] 키우미 나츠오 : …도와드릴 생각 없습니다.

[main] 키우미 나츠오 : 뭐 해독이 안 되면 수집해뒀다가 다른 인원에게 넘기는 것도 방법이겠죠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카호시 군 내몰렸네~

[main] 카미키 렌야 : (나츠오의 말에 린을 바라본다.) 사사키바라, 기록 했습니까?

[main] 사카키바라 린 : 기록 후 데이터베이스에 업로드하였습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이후 필요하신 경우 말씀해주시면 출력이 가능합니다.

[main] 아스카 : ··· 혹시 모르니까, 종이는 제가 챙겨둘게요! (주섬주섬···.)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유능해도 너무 유능해.

[main] 사카키바라 린 : 감사합니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이래서 안드로이드들의 사고 체계란! 칭찬 아니거든. 투덜댄 거였다고.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신참들? 그리고 고참들. 이쪽이야.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여기 계단이 있거든.

[main] KP : 아카호시 말대로 플로어 안쪽에 위로 연결되는 계단이 있다는 것을 눈치챈다.

[main] 카미키 렌야 : 바로 진입 합니까?

[main] 사카키바라 린 : 바로 진입할 경우 준비하겠습니다. (산탄총을 손에 들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이야, 신참들 기합이 대단한걸~ 선배님들도 뒤처지지 않게 바로 가볼까?

[main] 아스카 : (고개 끄덕!) 동행하겠습니다.

[main] [ ! ] : 계단을 오르며, 전원 듣기 판정.

[main] 카미키 렌야 : CC<=60 듣기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7 > 97 > 실패

[main] 아스카 : CC<=60 듣기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 > 7 > 대단한 성공

[main] 사카키바라 린 : CC<=70 듣기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4 > 44 > 보통 성공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50 듣기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0 > 80 > 실패

[main] [ ! ] : 희미하지만 발포 소리가 들린다. 옥상에서 들리는 걸까?

[main] 사카키바라 린 : (다리에 힘을 가하고 허리를 숙였다. 작은 목소리로) 발포 소리가 들립니다. 옥상에서 총격전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main] 카미키 렌야 : 인질이 위험 할 수 있겠습니다. (칼집에 손을 얹는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우와~... 신참들 무서워!)

[main] KP : 우리는 서둘러 다음 층으로 올라간다

[main] KP : 윗층에 다다른다.

[main] KP : 아무래도 파란 액체는 안쪽으로 계속 이어지는 것 같다.

[main] KP : 당신들이 한 발짝 내딛던 때. 무전기에서 아오키의 목소리가 들린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안드로이드가 접근하고 있습니다, 수는 모두 4구!

[main] 아오키 레이토 : 다들 전투태세에 들어가주세요!

[main] KP : 당신들이 무기를 들면, 아오키의 말대로 4구의 안드로이드가 모습을 나타냈다

[main] KP : 온몸을 검은색 장갑으로 감싼 기묘한 안드로이드다. 머리에는 헬멧 같은 것이 장착돼 있다.

[main] [ ! ] : 렌야, 아야토 지능 판정 / 린, 아스카 컴퓨터 사용 판정

[main] 사카키바라 린 : CC<=80 컴퓨터 사용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1 > 11 > 대단한 성공

[main] 아스카 : CC<=80 컴퓨터 기능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5 > 55 > 보통 성공

[main] 카미키 렌야 : CC<=90 지능(아이디어) (1D100<=9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5 > 95 > 실패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70 지능(아이디어)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1 > 91 > 실패

[main] [ 컴퓨터 사용 성공 ] : 경찰 데이터베이스에서 정보를 얻으려 하지만,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만 나올 뿐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

[main] [ 컴퓨터 사용 성공 ] : 이 안드로이드는 어디에서 왔을까?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녀석들 말야~ 본 적 없는 안드로이드들인데?

[main] 아스카 : 신원 불명 기체 확인···. 경계 태세 강화를 권장합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데이터베이스에 존재하지 않는 기체이므로 조사가 필요합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뭐야, 그럼 얘넨 별종 같은 거?

[main] 사카키바라 린 : 개조된 안드로이드로 추측됩니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못된 녀석들이네~

[main] 카미키 렌야 : 경계를 강화하고 강경 대응하겠습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일단 정보가 없는 상대니까 적당히 사리면서 가보는 게 좋겠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그럼 말이지. 본때를 보여주자고. 하하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새로운 무기를 시험하기엔 좋겠네.

[main] KP : 그렇게 아카호시와 나츠오도 무기를 들었다.

[main] KP : <전투 개시>

[main] [ ! ] : 전원 민첩 수치 기재해주세요

[main] 사카키바라 린 : 60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70

[main] 아스카 : 75

[main] 카미키 렌야 : 70

[main] [ ! ] : 아야토, 렌야 민첩 판정

[main] 카미키 렌야 : CC<=70 민첩성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8 > 28 > 어려운 성공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70 민첩성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9 > 39 > 보통 성공

[main]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4구) : cc<=70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6 > 96 > 실패

[main] [ ! ] : 린, 민첩 판정

[main] 키우미 나츠오 :

[main] 키우미 나츠오 : cc<=60 민첩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2 > 92 > 실패

[main] 사카키바라 린 : cc<=60 민첩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4 > 14 > 어려운 성공

[main] [ ! ] : 1라운드

[main] [ ! ] : 아카호시의 차례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잘 봐. 이 형아가 시범을 보여주마.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CC<=80 일본도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0 > 30 > 어려운 성공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1d10+1+1d6 [일본도 데미지] (1D10+1+1D6) > 4[4]+1+1[1] > 6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아쉬워라.

[main] KP : choice[1,2,3,4] (choice[1,2,34]) > 34

[main] KP :

[main] KP : choice[1,2,3,4] (choice[1,2,3,4]) > 1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1에게 단번에 내리꽂는다.)

[main] [ ! ] : 아스카의 차례

[main] 아스카 : x2 CC<=85 사격(권총) #1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5 > 15 > 대단한 성공 #2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0 > 60 > 보통 성공

[main] 아스카 : 1D8 (1D8) > 2

[main] 아스카 : choice[1,2,3,4] (choice[1,2,3,4]) > 3

[main] 아스카 : 악의는 없습니다.

[main] [ ! ] : 안드로이드3은 끼긱거리는 소리를 내며 파란액체를 뚝뚝 흘린다

[main] [ ! ] : 제법 훌륭히 내상을 입혔다

[main] [ ! ] : 렌야의 차례

[main] 카미키 렌야 : x2 CC(-1)<=80 근접전:도검 #1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1] > 59, 29 > 59 > 보통 성공 #2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1] > 35, 65 > 65 > 보통 성공

[main] 카미키 렌야 : x2 2d10 #1 (2D10) > 9[8,1] > 9 #2 (2D10) > 16[8,8] > 16

[main] 카미키 렌야 : 그정도로 시범이라 할 수 있나...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내욕아니지?

[main] KP : 형보다 뛰어난 동생이다

[main] KP : 렌야의 칼은 순식간에 두 안드로이드를 상처 입혀, 그 중 한 녀석은 극심한 부상에 이르게끔 유도한다

[main] 카미키 렌야 : 선배님한테 한 얘기는 아닙니다만.(찔리냐는 듯이 바라본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그래너잘났다

[main] KP : 아야토의 차례

[main] 아스카 : (싸운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지금은 전투 중입니다. 집중해주시길 바랍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x2 CC<=70 사격(기관단총) #1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9 > 39 > 보통 성공 #2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0 > 10 > 대단한 성공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2d6 [기관단총 데미지] (2D6) > 6[3,3] > 6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hoice[1,2,3,4] (choice[1,2,3,4]) > 4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선배님의 실력을 얕보면 곤란하지~

[main] KP : 안드로이드4는 아스카의 뒤를 이은 아야토의 폭격에 저항없이 쓰러진다

[main] KP : 파트너답게 바통을 이어받아 한 녀석을 처치하는 데 성공한다

[main] KP : ——남은 기체: 안드로이드 3구

[main] KP :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3구) 차례

[main]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3구) : x6 CC<=30 사격(권총) #1 (1D100<=3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8 > 48 > 실패 #2 (1D100<=3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7 > 57 > 실패 #3 (1D100<=3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7 > 97 > 대실패 #4 (1D100<=3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7 > 87 > 실패 #5 (1D100<=3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7 > 77 > 실패 #6 (1D100<=3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5 > 65 > 실패

[main]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3구) : 끼긱……?

[main] 아스카 : ······?

[main] [ ! ] : 어쩐지안드로이드들이침울해졋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개조한 거 맞아? 고장낸 거 같은데.

[main] 아스카 : 신원 불명 기체 세 구에서 감정 '슬픔'을 감지했습니다···.

[main] 카미키 렌야 : 실력이 형편 없습니다만, 안드로이드는 원래 이런 것 입니까?

[main] 사카키바라 린 : (왜인지 측은함에 잠시 안드로이드 바라보다가 정신차린다.) 집중하겠습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에이, 우리 팀의 안드로이드들은 우수하지~

[main] [ ! ] : 린의 차례

[main] 사카키바라 린 : (1호기와 2호기에게 각각 산탄총을 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x2 CC<=80 사격(산탄총) #1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1 > 41 > 보통 성공 #2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6 > 86 > 실패

[main] 사카키바라 린 : 2d6 [산탄총의 대미지] (2D6) > 3[2,1] > 3

[main] 사카키바라 린 : (맞춘게 안드롱1, 못 맞춘게 안드롱2다...)

[main] [ ! ] : 작고 소중한 총알을 안드로이드1에게 박아넣는다

[main] [ ! ] : 그것 역시 큰 상처의 흐름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main] [ ! ] : 안드로이드1 역시 파손음이 들리기 시작한다

[main] [ ! ] : 나츠오의 차례

[main] 키우미 나츠오 : 도와드리겠습니다

[main] 키우미 나츠오 : x2 CC<=85 사격(권총) #1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9 > 29 > 어려운 성공 #2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1 > 61 > 보통 성공

[main] 키우미 나츠오 : x2 1d10 [권총 데미지] #1 (1D10) > 2 #2 (1D10) > 8

[main] 키우미 나츠오 : choice[1,2,3,4] (choice[1,2,3,4]) > 2

[main] KP : 나츠오의 일격에 안드로이드2 역시 저항없이 쓰러진다

[main] KP : ——남은 기체: 2구

[main] [ ! ] : 2라운드

[main] [ ! ] : 아카호시의 차례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이번에야말로, 진짜 보여주지. 자존심 회복이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CC<=80 일본도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2 > 72 > 보통 성공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1d10+1+1d6 [일본도 데미지] (1D10+1+1D6) > 10[10]+1+5[5] > 16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봤냐?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망설임 없이 가장 체력이 많은 녀석부터 일격에 벤다)

[main] 카미키 렌야 : 못봤습니다만(다른 곳을 보고 있었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

[main] 아스카 : (눈치···.) 전 봤어요···!

[main] 아스카 : (박수 짝짝···.) 자, 잘 하셨··· 어요···?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역시 아스카 짱이야. 기특해라~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오빠 감동 먹었어.

[main] 사카키바라 린 : 축하드립니다.

[main] 아스카 : (오빠?··· 상처 받은 건 아닌 것 같아 다행이다··· 그저 웃는다···.)

[main] 카미키 렌야 : 그렇게 친근한 사이십니까?

[main] 카미키 렌야 : 임무 중입니다. 선을 지키시죠.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헤에, 카미키 군. 이건 혹시 질투?

[main] 카미키 렌야 : ................(어이가 없다는 듯이 긴 침묵.) 잘못 들었습니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 (입꾹 닫고 딴청피우고 렌야만 콕콕) 네 차례야

[main] 아스카 : (^ㅁ^;;···)

[main] [ ! ] : 아스카의 차례

[main] 아스카 : X2 CC<=85 사격(권총) #1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0 > 80 > 보통 성공 #2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1 > 71 > 보통 성공

[main] 아스카 : X2 1d8 [권총 데미지] #1 (1D8) > 4 #2 (1D8) > 5

[main] 아스카 : (두 차례의 공격 남은 두 기체에게 순서대로 가한다.) 진압 모드 유지.

[main] [ ! ] : 제법 유효한 공격을 먹이나 안드로이드들은 아직까지 버티고 있다.

[main] [ ! ] : 앞서 간 동료들의 몫까지 공격을 퍼붓겠다는 마음으로 버티고 있는 걸까?

[main] [ ! ] : 렌야의 차례

[main] 카미키 렌야 : x2 CC(-1)<=80 근접전:도검 #1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1] > 28, 68 > 68 > 보통 성공 #2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1] > 2, 22 > 22 > 어려운 성공

[main] 카미키 렌야 : x2 2d10+2+1d4 [전자칼의 대미지] #1 (2D10+2+1D4) > 15[10,5]+2+2[2] > 19 #2 (2D10+2+1D4) > 8[1,7]+2+2[2] > 12

[main] 카미키 렌야 : (굳건하게 버티고 있는 두 기체에게 일격을 가한다.)

[main] [ ! ] : 원샷원킬.

[main] [ ! ] : 검은 단번에 허공을 날아 기체의 틈까지 완벽히 베어낸다.

[main] [ ! ] : <전투 종료>

[main] [ ! ] : 전투가 끝나갈 무렵에는 다시 고요함이 돌아왔다. 이 방의 탐색이 가능하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바닥을 확인하겠습니다. (바닥 본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슬슬 걸어다니며 바닥 살핀다.)

[main] KP : 플로어 안을 다시 보면 다수의 수사원이 쓰러져 있는 것이 보인다. 대부분 이미 죽어있다.

[main] KP : 관찰 판정

[main] 사카키바라 린 : CC<=75 관찰력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7 > 17 > 어려운 성공

[main] KP : 쓰러져 있는 수사원 중에 아직 숨을 쉬고 있는 수사원이 있는 것을 발견한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행동불능인 수사원 중 생존자 확인하였습니다. (손을 들어 위치를 알린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응급처치 진행하겠습니다.

[main] 카미키 렌야 : 생존자 발견 했습니까?

[main] 아스카 : 신호 확인했습니다! (후다닥 달려간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네, 발견했습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CC<=70 응급처치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4 > 64 > 보통 성공

[main] KP : 수사원은 눈을 뜨고 당신들의 모습을 확인하면 목소리를 낸다.

[main] 수사원 : 이 앞에, 안드로이드가…… 그리고……. 갈색 머리의 청년과 인질도 함께…

[main] KP : 그것만 말하고 기절한다.

[main] KP : 수사원이 가리킨 방향을 보면 옥상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보인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바로 가야할 곳이 정해졌네.

[main] 아스카 : (손목 짚고, 한 손은 가슴께로 향한 채···.) 맥박 확인···. 호흡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태 기절.

[main] 카미키 렌야 : 옥상으로 향하겠습니다.

[main] 아스카 : 빠른 후송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옥상으로 진입하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기절한 수사원에 대한 응급 후송을 요합니다.

[main] 키우미 나츠오 : 뒤에 오는 이들에게 부탁드리겠습니다. (고개 끄덕이고)

[main] 키우미 나츠오 : 저흰 옥상으로 올라가죠.

[main] 사카키바라 린 : (고개 끄덕인다.)

[main] 아스카 : 확인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옥상으로 진입하겠습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래, 그럼 인질이 위험해지기 전에 빨리 가자!

[main] 카미키 렌야 : (옥상으로 발걸음을 빠르게 옮긴다.)

[main] KP : ▶ 같은 날 PM 6:00 / 고층빌딩 옥상

[main] KP : 차가운 밤바람이 뺨을 때린다

[main] KP : 거리의 불빛이 눈부셔서, 무심코 눈을 가늘게 뜨고 만다.

[main] KP : 널찍한 옥상에는 방금 전까지 당신들이 상대했던 안드로이드와 같은 기체 여러 구와 이 회사의 직원으로 보이는 사람이 인질로 잡혀 있다.

[main] KP : 그 직원의 목에 커터칼을 겨누는 몹시 혼란스러운 모습의 VOID가 있다.

[main] KP : 그리고 그 안쪽. 거리의 불빛에 비친 한 사람의 그림자.

[main] KP : 그것이 인간이 아니라 안드로이드라는 것을 당신들은 뒤늦게 깨닫는다

[main] KP : 그만큼 그 안드로이드는 사람을 빼닮았다.

[main] KP : 안드로이드는 기계적인 표정 그대로 거리를 내려다보고 있다.

[main] KP : 길을 걷는 인간과 안드로이드, 거리를 밝히는 네온라이트, 그리고 그 중앙에 우뚝 선 리봇사의 빌딩.

[main] KP : 그는 그것들을 보면서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까.

[main] KP : 당신들이 왔다는 것을 깨달았는지 천천히 이쪽을 향한다.

[main] KP : 그 동작은 농성범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침착했다.

[main] 혼란스러운 안드로이드 : 오지 마!!!!

[main] KP : 갑자기 인질을 잡고 있는 VOID가 목소리를 높였다. 그 표정에는 공포심이 어려 있다.

[main] 혼란스러운 안드로이드 : 아니야, 나쁜 건 내가 아니야. 이 회사의 녀석들이야.

[main] 혼란스러운 안드로이드 : 나를 폐기한다고 말했어!

[main] 혼란스러운 안드로이드 : 날 심하게 다루면서, 이런 건 너무해.

[main] 혼란스러운 안드로이드 : 싫어, 나는 죽고 싶지 않아, 싫어, 싫어……!

[main] KP : 갈색 머리의 안드로이드는 뒤쪽에서 아무 말 없이 그 모습을 그저 가만히 지켜보다가 당신들이 다가온 것을 보자 품에서 권총을 꺼낸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우와, 쉽지 않겠는데.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우리가 주위의 안드로이드를 맡을게. 이 안드로이드 일은 너희에게 맡긴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할 수 있지?

[main] 카미키 렌야 : 예.

[main] 사카키바라 린 : 해내겠습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할 수밖에 없겠네~

[main] 아스카 : 최선을 다해 완수하겠습니다.

[main] KP : 아카호시와 나츠오는 주위에 있던 안드로이드를 돌아본다.

[main] KP : 우리 또한 전투에 돌입한다

[main] KP : <전투 개시>

[main] [ ! ] : 전원 민첩 수치 기재해주세요

[main] 아스카 : 75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70

[main] 카미키 렌야 : 70

[main] 사카키바라 린 : 60

[main] [ ! ] : 아야토, 렌야 민첩 판정

[main] [ ! ] : 린 민첩 판정

[main] 카미키 렌야 : CC<=70 민첩성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4 > 44 > 보통 성공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70 민첩성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6 > 56 > 보통 성공

[main] 사카키바라 린 : cc<=60 민첩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8 > 38 > 보통 성공

[main] 혼란스러운 안드로이드 : cc<=60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 > 1 > 대성공

[main] 갈색 머리의 안드로이드 : x2 CC<=60 사격(권총) #1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3 > 13 > 어려운 성공 #2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2 > 32 > 보통 성공

[main] 갈색 머리의 안드로이드 : x2 1d8 [권총 데미지] #1 (1D8) > 3 #2 (1D8) > 6

[main] 갈색 머리의 안드로이드 : x2 choice[카미키 렌야,사카키바라 린,나카지마 아야토,아스카] #1 (choice[카미키 렌야,사카키바라 린,나카지마 아야토,아스카]) > 아스카 #2 (choice[카미키 렌야,사카키바라 린,나카지마 아야토,아스카]) > 나카지마 아야토

[main] system : [ 아스카 ] HP : 22 → 19

[main] 사카키바라 린 : 엄?호하겠습니다. (인간을 지켜야한다는 생각에 아야토 앞을 막았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cc<=60 민첩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9 > 99 > 실패

[main] 아스카 : CC<=75 민첩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9 > 59 > 보통 성공

[main] [ ! ] : 아야토 체력 6 감소

[main] [ ! ] : 아스카, 반격한다면 공격롤 굴려주세요

[main] system : [ 나카지마 아야토 ] HP : 14 → 12

[main] system : [ 나카지마 아야토 ] HP : 12 → 8

[main] 아스카 : X2 CC<=85 사격(권총) #1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4 > 34 > 어려운 성공 #2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7 > 67 > 보통 성공

[main] [ ! ] : 린, 아스카 모두 아야토를 지키기 위해 몸을 날리나 총알은 전부 아야토를 관통하고 만다

[main] 아스카 : X2 1d8 [권총 데미지] #1 (1D8) > 2 #2 (1D8) > 1

[main] [ ! ] : 총알을 급히 날리지만, 반만 들어간 듯하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순간 총격의 반동 버티지 못하고 주저 앉는다...)

[main] [ ! ] : 아스카의 차례

[main] 아스카 : 아야토 형사님! (아야토 쪽으로 급하게 돌아보았지만, 총구는 이미 안드로이드를 향해 겨누고 있다.)

[main] 아스카 : X2 CC<=85 사격(권총) #1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7 > 47 > 보통 성공 #2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0 > 70 > 보통 성공

[main] 아스카 : X2 1d8 [권총 데미지] #1 (1D8) > 7 #2 (1D8) > 4

[main] [ ! ] : 갈색머리의 안드로이드는 연이은 공격에 비틀거린다. 저항할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다

[main] 아스카 : 경계도 상승, 살상에 거부감을 해제합니다.

[main] [ ! ] : 렌야의 차례

[main] 카미키 렌야 : x2 CC(-1)<=80 근접전:도검 #1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1] > 72, 92 > 92 > 실패 #2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1] > 2, 22 > 22 > 어려운 성공

[main] 카미키 렌야 : 2d10+2+1d4 [전자칼의 대미지] (2D10+2+1D4) > 15[5,10]+2+4[4] > 21

[main] 카미키 렌야 : 인질을 먼저 구조하겠습니다.(혼란스러워하는 안드로이드에게 검을 휘두른다.)

[main] 혼란스러운 안드로이드 : 제, 젠장!!!

[main] 혼란스러운 안드로이드 : cc<=60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3 > 13 > 어려운 성공

[main] 혼란스러운 안드로이드 : 피, 피했다…….

[main] [ ! ] : 안드로이드는 다급히 칼을 피해 뒤로 피하지만, 적개심이 더욱 강해진 것 같다.

[main] [ ! ] : 아야토의 차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끄응... 출혈이 발생한 곳 부여잡으며 겨우 자세 잡는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x2 CC<=70 사격(기관단총) #1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9 > 59 > 보통 성공 #2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9 > 69 > 보통 성공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x2 2d6 [기관단총 데미지] #1 (2D6) > 3[2,1] > 3 #2 (2D6) > 5[2,3] > 5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지금 상태로 인질이 있는 곳을 쐈다간 큰 일이 날 수도 있다. 갈색 머리 안드로이드에게 총구 겨눈다.)

[main] [ ! ] : 안드로이드에게서 파란액체가 울컥거리며 흘러나온다

[main] [ ! ] : 그래도 아직, 두 발로 딛고 서있을 수 있다.

[main] [ ! ] : 혼란스러운 안드로이드의 차례

[main] 혼란스러운 안드로이드 : 주, 죽인다…….

[main] 혼란스러운 안드로이드 : 죽일 거야!!!

[main] 혼란스러운 안드로이드 : cc<=50 커터칼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6 > 56 > 실패

[main] [ ! ] : 그러나 지나치게 흥분한 탓인지 칼은 인질에게 향하고 만다

[main] [ ! ] : 린의 차례

[main] 사카키바라 린 : (인질에게 향할 칼의 중심을 잃게 만들기 위해 다리 쪽으로 총을 조준한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CC<=80 사격(산탄총)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7 > 67 > 보통 성공

[main] 사카키바라 린 : 2d6 [산탄총의 대미지] (2D6) > 5[2,3] > 5

[main] 사카키바라 린 : CC<=80 사격(산탄총)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2 > 52 > 보통 성공

[main] 사카키바라 린 : 2d6 [산탄총의 대미지] (2D6) > 8[3,5] > 8

[main] [ ! ] : 혼란스러운 안드로이드는 린의 총격에 인질을 놓치고, 크흑 소리를 내며 비틀거린다.

[main] [ ! ] : 얼굴엔 공포와 충격, 그리고 배신감이 얼룩진다

[main] 혼란스러운 안드로이드 : 역시, 똑같아 전부!!!

[main] [ ! ] : 2라운드

[main] 갈색 머리의 안드로이드 : ……

[main] 갈색 머리의 안드로이드 : x2 CC<=60 사격(권총) #1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5 > 15 > 어려운 성공 #2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0 > 80 > 실패

[main] 갈색 머리의 안드로이드 : 1d8 [권총 데미지] (1D8) > 6

[main] 갈색 머리의 안드로이드 : choice[카미키 렌야,사카키바라 린,나카지마 아야토,아스카] (choice[카미키 렌야,사카키바라 린,나카지마 아야토,아스카]) > 나카지마 아야토

[main] 사카키바라 린 : 이번에야말로 엄호하겠습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cc<=60 민첩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0 > 20 > 어려운 성공

[main] [ ! ] : 린은 아까의 실패를 만회하겠다는 듯 엄호한다.

[main] [ ! ] : 그러나 총이 역시 빠른 탓일까, 린은 한발짝 늦게 아야토를 엄호한다

[main] [ ! ] : 린, 아야토 각각 체력 3 감소

[main] system : [ 나카지마 아야토 ] HP : 8 → 5

[main] system : [ 사카키바라 린 ] HP : 22 → 19

[main] [ ! ] : 아야토 건강 판정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70 건강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4 > 54 > 보통 성공

[main] [ ! ] : ……다행히 기절은 하지 않으나, 자칫 잘못하면 정말 죽을지도 모르겠다.

[main] [ ! ] : 아스카의 차례

[main] 아스카 : (공격이 끝난 직후 아야토 쪽으로 급히 달려간다. 맥박 짚고, 상처 위치를 지혈한다······.)

[main] 아스카 : 아야토 형사님, 잠드시면 안 돼요······.

[main] 아스카 : 눈 감으시면 안 돼요, 저를 보셔야 해요···.

[main] [ ! ] : 아스카, 응급처치 판정

[main] 아스카 : CC<=65 응급처치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7 > 27 > 어려운 성공

[main] 아스카 : 1d3 (1D3) > 2

[main] [ ! ] : 아야토 체력 2 회복

[main] system : [ 나카지마 아야토 ] HP : 5 → 7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스카... .... (힘 없이 너 올려본다. 젠장, 계속 도움이나 받고 말이야. 한심하네 나...)

[main] 아스카 : 말하지 않으셔도 돼요, 괜찮아요······.

[main] 아스카 : 제가 보좌해드릴게요. 저는 아야토 형사님의 파트너니까. 살아서 임무를 끝낼 수 있도록··· 해드릴게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 말에 희미하게나마 웃는다.) 고마워. 그럼 조금만 신세 질게... ....

[main] 아스카 : ··· 네, 맡겨주세요···!

[main] [ ! ] : 렌야의 차례

[main] 카미키 렌야 : 허약하십니다. 엄호를 할테니 후방에서 쉬고 계십시오.

[main] 카미키 렌야 : x2 CC(-1)<=80 근접전:도검 #1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1] > 55, 5 > 55 > 보통 성공 #2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1] > 17, 37 > 37 > 어려운 성공

[main] 카미키 렌야 : x2 1d10+1+1d4 [전자칼의 대미지] #1 (1D10+1+1D4) > 1[1]+1+4[4] > 6 #2 (1D10+1+1D4) > 3[3]+1+3[3] > 7

[main] 카미키 렌야 : (갈색머리 안드로이드를 향해 검을 휘두른다.)

[main] 갈색 머리의 안드로이드 : cc<=60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8 > 28 > 어려운 성공

[main] [ ! ] : 렌야는 갈색머리를 향해 검을 휘두르지만, 그쯤은 가소롭다는 듯 전부 휙 피해버린다

[main] [ ! ] : 아야토의 차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하하... 후배님 너무 무시하시네. 허약했다면 지금까지 살아남지도 못했을 거라고..!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x2 CC<=70 사격(기관단총) #1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5 > 25 > 어려운 성공 #2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7 > 17 > 어려운 성공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x2 2d6 [기관단총 데미지] #1 (2D6) > 4[3,1] > 4 #2 (2D6) > 9[3,6] > 9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앞전 귀여운 후배의 복수라도 하듯, 갈색 머리 안드로이드에게 연사한다.)

[main] [ ! ] : 아까의 공격을 피했던 것에 안심했던 것일까?

[main] [ ! ] : 아야토의 공격엔 예상하지 못했다는 듯, 이번에야말로 총알에 꿰뚫려 쓰러지고 만다

[main] [ ! ] : 혼란스러운 안드로이드의 차례

[main] 혼란스러운 안드로이드 : 오지 마!! 오지 말라고 했어

[main] 혼란스러운 안드로이드 : cc<=50 커터칼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0 > 30 > 보통 성공

[main] 혼란스러운 안드로이드 : 2d4 (2D4) > 5[3,2] > 5

[main] 혼란스러운 안드로이드 : choice[카미키 렌야,사카키바라 린,나카지마 아야토,아스카] (choice[카미키 렌야,사카키바라 린,나카지마 아야토,아스카]) > 아스카

[main] [ ! ] : 피하고자 한다면 민첩/회피 판정

[main] 아스카 : CC<=75 민첩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2 > 52 > 보통 성공

[main] [ ! ] : 아스카 체력 5 감소

[main] system : [ 아스카 ] HP : 19 → 14

[main] [ ! ] : 린의 차례

[main] 사카키바라 린 : 제압하겠습니다. (산탄총의 총구를 안드로이드에게 향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x2 CC<=80 사격(산탄총) #1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7 > 97 > 실패 #2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8 > 78 > 보통 성공

[main] 사카키바라 린 : 2d6 [산탄총의 대미지] (2D6) > 3[1,2] > 3

[main] [ ! ] : 그러나 멀리서 쐈기 때문인지 총알은 미미하게 스쳐지나가는 수준이다

[main] [ ! ] : 3라운드

[main] [ ! ] : 아스카의 차례

[main] 아스카 : X2 CC<=85 사격(권총) #1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6 > 16 > 대단한 성공 #2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8 > 38 > 어려운 성공

[main] 아스카 : 1D8 (1D8) > 2

[main] 아스카 : 긴급 제거 모드 적용. 사살하겠습니다.

[main] 아스카 : (정확하게 궤도를 계산하고 나면, 연사한 탄환이 안드로이드의 머리를 뚫고 간다.)

[main] [ ! ] : 아스카가 모드를 전환해 혼란스러운 안드로이드를 치지만, 핵심 부분은 비껴났는지 여전히 비틀거리며 서있다.

[main] [ ! ] : 제법 끈질긴 녀석이다.

[main] [ ! ] : 렌야의 차례

[main] 카미키 렌야 : x2 CC(-1)<=80 근접전:도검 #1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1] > 61, 71 > 71 > 보통 성공 #2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1] > 61, 31 > 61 > 보통 성공

[main] 카미키 렌야 : x2 1d10+1+1d4 [전자칼의 대미지] #1 (1D10+1+1D4) > 1[1]+1+3[3] > 5 #2 (1D10+1+1D4) > 4[4]+1+3[3] > 8

[main] 카미키 렌야 : (매서운 칼날이 안드로이드에게 쏟구친다.) 사격 솜씨 잘 봤습니다, 선배님.

[main] [ ! ] : 그리고 최후의 일격.

[main] [ ! ] : 혼란스러운 안드로이드는 쓰러진다.

[main] [ ! ] : <전투 종료>

[main] KP : 쓰러진 갈색 머리의 안드로이드는 일어나서 약간 어슬렁어슬렁 뒤로 물러나며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main] 갈색 머리의 안드로이드 : 임무는 수행했지만 말썽이 생겼어요. 다음 지시를 요구합니다.

[main] KP : 기체 손상의 영향인지 그 목소리에는 노이즈가 섞여있다.

[main] KP : 잠시 사이를 둔 뒤 갈색 머리의 안드로이드는 ‘알겠습니다’ 라는 한마디만 하고 옥상의 가장자리에 선다.

[main] KP : 그 말을 끝으로 청년은 허공에 몸을 맡겼다

[main] KP : 곧 큰 소리가 아래에서 울려온다.

[main] KP : 파손음이다.

[main] KP : 비는 아직도 계속 내리고 있다.

[main] KP : 빗소리는 옥상에 남은 고요함을 달래듯 울려퍼지고 있었다.

[main] KP : 팀으로서 당신들의 첫 일은, 피의자 2명 사망이라는 형태로 막을 내린 것이었다.

[main] KP : -

[main] KP : ▶ 2050년 10월 16일 AM 9:00 / 경시청

[main] KP : 다음날.

[main] KP : 경시청에서는 어제의 사건을 보고, 그리고 지금까지의 사건의 정보제공, 향후의 수사의 방침을 굳히는 장소로서 수사 회의가 열리게 되었다.

[main] KP : 당신들이 회의실로 향하면 이미 다른 수사원들의 모습이 보인다.

[main] KP :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는 연쇄 살인 사건이기 때문에 다른 과에서도 인원이 보충되어, 나름의 인원수가 갖춰져 있다.

[main] KP : 쿠로다의 모습도 보인다

[main] KP : 당신들이 자리에 앉으면 시선이 이쪽으로 몰리는 것을 원치 않아도 알게 된다.

[main] KP : 곧 회의가 시작된다. 중앙에 있는 남자가 입을 연다.

[main] 남성 : 지금부터 도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안드로이드에 의한 연쇄살인사건 및 안드로이드 연속파괴사건의 수사회의를 시작한다.

[main] KP : 자료가 투영된다. 이하의 정보를 손에 넣는다.

[main] 남성 : 이상이 현 단계에서 알고 있는 정보다.

[main] 남성 : 범죄를 행하는 안드로이드 등 들어본 적이 없는, 주모자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된다.

[main] 남성 : 원래 안드로이드는 지금의 세계에 있어서 필요 불가결한 것이며, “범죄를 저지르는 안드로이드 등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main] 남성 : 더 이상 세상을 불신하면 경찰 조직, 나아가 이 나라의 신뢰도 잃게 될 것이다.

[main] 남성 : 이번에 신설한 공안국 형사과 안드로이드 사건 수사계를 중심으로 다른 과도 정신 차리고 수사에 임하도록.

[main] 남성 : 이 외 질문이나 보고 사항이 있나?

[main] 사카키바라 린 : (손을 들었다.) 데이터 칩의 경우 빠져나간 후 유통 경로를 아직 찾지 못한 상황입니까?

[main] 남성 : 그래, 아직까지 찾지 못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마찬가지로 가볍게 손 들며.) 이전에도 이와 연관되어 있거나,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던 적이 있었나요? 의심되는 사건이라던가...

[main] 아스카 : (살짝 손.) 연쇄 안드로이드 파괴 사건 현장에서 발견한 남성이 범죄 조직의 구성원으로 추정된다고 들었습니다. 해당 남성이 소속된 범죄 조직은 안드로이드 연쇄 파괴 사건 외에도 최근의 살인 사건 또는 농성 사건과 관련이 있나요?

[main] 카미키 렌야 : 전 이상 없습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다시 또 손 든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신원 확인 불가한 개체들이 존재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추정되는 유출 경로가 존재하는지 여쭙고싶습니다.

[main] 남성 : (아야토 보고) 비슷한 사건이라고 하면 10년 전 사건 아니겠나. 그때도 사람들이 실종되었던 것 같긴 하다만은.

[main] 남성 : 연장선일 수 있겠지.

[main] 남성 : (아울러 아스카 쪽을 보고) 관련이 있고 없음은 드로과에서 밝힐 일이 아닌가? 이쪽에서는 어디까지나 추측이니 말일세.

[main] 남성 : (린 쪽을 보고) 유출 경로라. 방금의 답과 같네. 이쪽에서도 조사하고 있고, 드로과에서도 조사할 일이지.

[main] 남성 : 이외의 질문은 없나?

[main] 사카키바라 린 : 이상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main] KP : 질의응답이 끝나면 수사 회의는 마무리되고 수사원들은 방을 떠나간다.

[main] KP : 당신들도 일단 드로과 본부 쪽으로 발길을 옮긴다.

[main] KP : ▶ 같은 날 AM 10:00 / 드로과 본부

[main] KP : 당신들은 드로과의 본부로 발을 들여놓는다.

[main] KP : 적당히 넓은 방에 각자의 책상과 컴퓨터가 놓여 있다.

[main] KP : 주변을 둘러보면 이미 어젯밤 안면을 튼 다른 수사원들이 보인다

[main] KP : 그때, 린의 시야에 무언가가 들어온다

[main] KP : 어제 나츠오와 함께 있던 강아지 로봇이다.

[main] KP : 강아지 로봇은 린을 밀어 넘어뜨린 후 꼬리를 흔들며 그 주위를 뛰어다니고 있다.

[main] 시로 : 끼융……. 왕! 망!!! (헥헥헥헥)

[main] 시로 : (´▽`ʃ♡ƪ)

[main] 아스카 : 어머나···.

[main] 사카키바라 린 : ⋯제게, 무슨 볼일이 있으신겁니까? (뭘 해야할까... 하다가 동물 보육 프로그램 급하게 설치하고 손을 뻗어 머리를 조심스레 쓰다듬었다.)

[main] 시로 : 왕!! (주변 열심히 돌아다니며 꼬리 흔든다)

[main] 시로 : o((>ω< ))o

[main] 키우미 나츠오 : 이런, 시로 그만둬!

[main] KP : 그 모습을 보고 나츠오가 막으러 달려온다.

[main] 카미키 렌야 : (키우미를 보고는 고개를 살짝 숙여 인사를 한다.)

[main] KP : 나츠오는 렌야를 보고 고개를 꾸벅이곤 다시 린 쪽으로 향한다

[main] 키우미 나츠오 : 미안해요. 괜찮아요?

[main] KP : 그렇게 말하며 손을 내민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감⋯ 사합니다. 기체에 이상 없습니다. (내밀어진 손 잡고 일어났다.)

[main] 시로 : 뀨웅? (곳곳을 돌아다닌다)

[main] 시로 : ₍\( ゚ヮ゚)/

[main] 아스카 : (슬쩍 눈치··· 보다 무릎 굽히고 몸체 숙여 시로 쓰다듬는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역시 강아지는 로봇이어도 귀엽네~

[main] 시로 : 끼유웅웅 (헥헥헥헥)

[main] 시로 : 𐔌ᵔ ܸ>⩊<︎︎ ͡ 𐦯

[main] 아스카 : 이름이 시로라고 했지? 활기차네~ 나도 만나서 기뻐! (헤헤···.)

[main] 시로 : (몸 발라당!)

[main] 시로 : 왕!!!

[main] 사카키바라 린 : (왜⋯ 익숙한 느낌이 드는 걸까. 손 뻗어 더 만진다. 나는 이 기체가 어딜 좋아하는지 아는 것 같다. 프로그래밍 탓일까? 열심히 쓰다듬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슥슥슥슥슥슥...)

[main] 카미키 렌야 : (적당한 거리에서 벽에 기대어 서 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시로를 쓰다듬는 둘을 구경한다.)

[main] 시로 : ᐡ。› ·̫ ‹。ᐡ

[main] 시로 : 꺄우우웅

[main] 시로 : (열심히 두 사람의 손길에 몸을 맡기는 중)

[main] 사카키바라 린 : 절⋯ 아십니까? (말 할 줄도 모를텐데 그냥 물었다.)

[main] 시로 : (고개 번뜩!)

[main] 시로 : 망!! 왕!!!!

[main] 시로 : (헥헥헥헥헥헥헥)

[main] 시로 : ◝(ᵔᗜᵔ)◜ ꫂ ၴႅၴ

[main] 아스카 : 어머?

[main] 사카키바라 린 : 절 어떻게 아시는 겁니까? (키우미 잠시 보고 물었다.) 잠깐... 들어봐도 괜찮습니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저런 활발한 강아지를 상대하기엔 나이.. 아니, 몸이 영... 눈치보다가 렌야가 있는 쪽으로 간다...)

[main] 카미키 렌야 : (다가오는 아야토를 보며 키우미 때 처럼 고개 숙여 인사한다.)

[main] 키우미 나츠오 : ……. 타이밍이 맞았을 뿐이에요.

[main] 키우미 나츠오 : 시로는 워낙 사람을 잘 따르니까.

[main] 키우미 나츠오 : 아스카 씨처럼요.

[main] 키우미 나츠오 : 아스카 씨도 지금 잘 따르는 걸 보면 그냥 원래 그런 녀석이에요.

[main] 아스카 : (응? ㅇuㅇ? 고개 갸웃··· 일단 웃어 보인다.)

[main] 키우미 나츠오 : 시로 이제 그만.

[main] 키우미 나츠오 : 이리 와.

[main] 시로 : ૮ ྀི ′̥̥̥ ᵔ ‵̥̥̥ ྀིა

[main] 키우미 나츠오 : ……그런 표정 지어도 안 돼.

[main] 시로 : 망…….

[main] 시로 : ₍˘т т˘₎

[main] 쿠로다 야시로 : ……큼.

[main] 쿠로다 야시로 : 이제 얘기해도 되겠나?

[main] 아스카 : ··· 헉!

[main] 카미키 렌야 : 예, 무슨 일이십니까?

[main] 사카키바라 린 : ⋯아. 실례했습니다. (번뜩 일어나서 열중쉬어 자세로 섰다.)

[main] 아스카 : (눈치······;;; 언제 오셨지······? 급하게 일어난다!) 마, 말씀하세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괜히 눈치보다가 슬슬 둘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죄송합니다~ 이런 건 또 모처럼이라 신나서요, 이해해 주세요~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적당히 봐주시죠 계장님~. 시로가 귀여우신 건 사실이잖아요?

[main] 쿠로다 야시로 : ……뭐라고 하지는 않았다만. 어쨌든.

[main] 쿠로다 야시로 : 아까의 회의에서도 이야기에 나왔지만, 이번 사건의 해결을 위해 이 과가 특설되었다.

[main] 쿠로다 야시로 : 수사 이야기를 하기 전에 자기소개를 마치려고 해.

[main] 쿠로다 야시로 : 짧은 만남일 수도 있지만 이름 정도는 알아두는 게 좋을 것 같으니.

[main] 쿠로다 야시로 : 나는 쿠로다 야시로. 드로과의 계장을 맡고 있다. 잘 부탁한다.

[main] KP : 다른 이들도 차례대로 소개한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그럼 다음에 나인가?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아카호시 토오야입니다~. 잘 부탁해.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올해로 형사 시작한지 10년 정도 됐으니 뭔가 모르는 것이 있으면 물어봐도 좋아.

[main] 이치하 : 나는 이 녀석의 파트너 로봇인 이치하.

[main] 이치하 : 잘 부탁해.

[main] 아오키 레이토 : 아, 그, 아, 아오키 레이토, 입니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이, 일단은… 보이드들의 유지보수라든지, 정보수집 전문……이랄까.

[main] 아오키 레이토 : 자, 자, 잘 부탁드립니다…….

[main] 아스카 : (··· 중요한 사람···! 박수 짝짝···!)

[main] 사카키바라 린 : (군인 박수 짝짝짝짝짝)

[main] 아오키 레이토 : (고, 고마워……! 움츠러들지않고조금긴장풀었다……)

[main] 레미 : 레미라고 해요.

[main] 레미 : 아오키 씨의 파트너 로봇이고요

[main] 레미 : 원래 경찰 의료용 로봇으로 취임했으니 치료라면 맡겨주세요. 모두 잘 부탁드립니다~.

[main] 키우미 나츠오 : 키우미 나츠오. 아마 아시겠지만요.

[main] 키우미 나츠오 : 그리고 이쪽은 제 파트너 시로.

[main] 키우미 나츠오 : 역시… 아까 다 인사하셨겠지만 그래도.

[main] 키우미 나츠오 : 시로 인사해야지.

[main] 시로 : 망!!

[main] 시로 : (*,,ÒㅅÓ,,)و

[main] 사카키바라 린 : (고개 꾸벅인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자 이제 너희 차례.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인사해야지.

[main] 카미키 렌야 : 안녕하십니까, 선배님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렌야가 먼저 하게?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그래 후배가 인사 싹싹하게 해봐!

[main] 카미키 렌야 : ...이번에 발령 받은 신입 형사.
카미키 렌야 입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사실 이름 정도는 미리 외워두고 있었지만 처음 들은 것처럼 박수 쳐준다.) 헤에, 그럼 렌 쨩이네~

[main] 카미키 렌야 : ( 자신을 부르는 호칭인가? 싶어서 아야토를 바라본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린 짱과 렌 짱?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나 그거 알아.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그, 옛~날에. 그런 조합이 유명했던 거 같기도.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런 둘이 파트너라니, 딱이잖아?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운명이네 운명~.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좋겠네~

[main] 카미키 렌야 : .......잘못들었습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우연입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앞으로 정겹게 렌 쨩이라고 불러도 되는 걸까? (렌야 빤히...)

[main] 아스카 : (린 쨩과 렌 쨩, 인터넷 데이터 베이스에서 검색 중······.)

[main] 카미키 렌야 : 싫습니다.

[main] 아스카 : (검색 결과 카X미네 린&카가X네 렌이라는 이름의 보컬로이드 두 명의 조합이 대표적으로 검색되었습니다···.)

[main] 카미키 렌야 : 카미키 혹은 렌야로 불러주시길 희망합니ㅏ.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귀여운 구석이 없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흠 알겠어 렌 짱. 나조차도 불러본 적 없는 호칭이지만 가~끔 원한다면 불러줄게!

[main] 카미키 렌야 : 업무에 귀염성이 필요한게 아니니까요.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자 그럼 이 다음 귀염둥이 린 짱이 자기소개 해볼래? 아니면 아스카 짱이나~ 아야토 짱이나~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렌 쨩이 했으면 역시 린 쨩이 나와줘야지~

[main] 사카키바라 린 : 제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주변을 한 번씩 둘러보고는 경례했다.)

[main] 카미키 렌야 : 렌야.

[main] 사카키바라 린 : 카미키 렌야 씨께 배정된 파트너 로봇 사카키바라 린입니다. 만나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겠습니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끼리끼리군. 귀여운 맛이 없네.

[main] 이치하 : 혹시 본인의 발언에 인지를 못하는 거 아니지?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내가 뭘?

[main] 이치하 : 그런 말들, 행동들. (키득…)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 우와 키모. 성질 나빠 이치하.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뭐, 틀린 말 한 것도 없지 않아?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맥이 끊긴 것 같으니까~ 이어서 나도 소개할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난 나카지마 아야토. 형사 일은 꽤 오래했어~ 나름 선배 노릇할 정도는 되니까 다들 너무 어려워 하진 않았으면 좋겠네~ 그럼, 잘 지내보자!

[main] 사카키바라 린 :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나카지마 씨.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야토 상으로 괜찮으니까, 편하게 불러~

[main] 사카키바라 린 : 네, 나카지마 씨.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main] 아스카 : (박수 짝짝~. 이어 사람들과 가벼이 눈맞춤하고는 상체에 손 얹는다. 차분하게 흘러나오는 음색.)

[main] 아스카 : 몇 번 오며가며 들어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다시 한 번 정식으로 인사드릴게요.

[main] 아스카 : 아스카, 라고 해요. 옆의 아야토 형사님 담당 안드로이드고···.

[main] 아스카 : 조금 구형인지라 안드로이드로서의 성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도 있지만··· 고참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여러분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게요.

[main] 아스카 : 모쪼록 편하게 대해주세요. 잘 부탁드려요!

[main] 사카키바라 린 : 경험 배우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꾸벅.)

[main] 카미키 렌야 : 예.(꾸벅)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둘 다 웃음이 너무 부족하다고?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신입이 귀여운 맛 없게!

[main] 카미키 렌야 : 업무에 귀염성은 필요 없습니다.(두번쨰 얘기함)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래서 그 부족함을 렌 쨩이라는 귀여운 호칭으로 채워주려는 거지~

[main] 사카키바라 린 : 노력해보겠습니다. (입 근육 신경회로 움직여서 입 올린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다시돌아왔다.)

[main] 카미키 렌야 : 그런 호칭도 필요 없습니다. 렌야로 불러주시길 희망합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래 렌 쨩~

[main] 카미키 렌야 : ...(아야토에 대한 호감이 낮아졌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러거나 말거나 린에겐 엄지 척 보내준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무표정으로 같이 엄지척 해줬다.)

[main] 아스카 : (양손 모으고는 부드럽게 웃었다···.) 아야토 형사님이 말씀하는 건, 가볍게 격식 없이 대하라는 뜻일 거예요. 그래야 친밀감도 올릴 수 있고, 협력이 조금 더 수월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테니까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말 잘했다, 아스카! (머리 쓰담쓰담)

[main] 아스카 : 헤헤···. (쓰담쓰담 받는다.)

[main] 쿠로다 야시로 : ……큼.

[main] 아스카 : ······ 아! 죄, 죄송합니다!

[main] 쿠로다 야시로 : 임무를……. 줘야할듯 싶은데.

[main] 쿠로다 야시로 : 그, …….

[main] 쿠로다 야시로 : ……. 눈치준 건 아니었다만은.

[main] 쿠로다 야시로 : 본의 아니게 타이밍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주셨으면서...)

[main] 아스카 : 아, 아니에요···. 말씀하세요···! (^^;;)

[main] 카미키 렌야 : 예, 듣고 있습니다. 무슨 임무 입니까?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ㅋㅋ) 편히 말씀하세요 계장님~

[main] 사카키바라 린 : 임무 하달 부탁드립니다.

[main] 쿠로다 야시로 : ……그래.

[main] 쿠로다 야시로 : 바로 수사에 들어가겠다.

[main] 쿠로다 야시로 : 아카호시, 이치하, 나츠오는 밖에서 수사, 아오키와 레미는 어제의 안드로이드 분석에 임해 주었으면 한다

[main] 쿠로다 야시로 : 렌야, 린, 아야토, 아스카. 너희들은 우선 지금까지의 사건 현장으로 가도록 해라.

[main] 쿠로다 야시로 : 그 후의 수사는 너희들의 판단에 맡기되, 보고는 게을리하지 않도록. 이상이다.

[main] 카미키 렌야 : 예.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네~

[main] 카미키 렌야 : 수사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main] 사카키바라 린 : 사건 현장 맵 다운로드 완료, 확인했습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나는 역시 겸사겸사 병원부터 가고 싶네....

[main] 사카키바라 린 : 두 분의 결정을 따르겠습니다.

[main] 카미키 렌야 : 사건 현장부터 가보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딱딱해~!!)

[main] 아스카 : 병원에도 현재 보호 중인 목격자가 있다고 기억해요. 안드로이드의 연쇄 살인 사건 중 첫 번째 사건의 피해자 가족인 아들이 현재 병원에서 요양 중이라고 합니다. 아야토 형사님 신체 상태를 확인할 겸사겸사 조사도 하고 온다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main] 카미키 렌야 : 그러한 사유라면 따르겠습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나이스 아스카..!)

[main] 아스카 : 감사해요. (활짝!) 사건 현장도 물론 찾아갈 예정이니 염려하지 않으셔도 돼요.

[main] 사카키바라 린 : 저 또한 뒤따르겠습니다. 나카지마 씨의 경우 전투 중 부상 기록이 존재하기에 신체 검사를 요합니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저기 있잖아.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혹시 누구랑 같이 갈 거야?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역시 이 형님이겠지?

[main] 카미키 렌야 : ...(눈을 갸름하게 뜨며 아카호시를 바라본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저건 같이 가고 싶다고 어필하는 거 아니야?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그렇지! 아야토 짱. 아주 정확해.

[main] 사카키바라 린 : 눈떨림 분석 결과 그 반대로 추정됩니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렌 짱에게 안 먹히는 거 같으니 귀여운 아이들에게 가볼까. 저기 린 짱. 아스카 짱. 오빠는 싫을까?

[main] 카미키 렌야 : 싫다고 말씀드리면 안 가시는 겁니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우와. 오빠?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조금 싫을지도~

[main] 사카키바라 린 : 오빠란 호칭은 업무와 무관합니다. (어디서 들어본 말 같다)

[main] 카미키 렌야 : 그런 호칭은 조직에서 쓰기에 맞지 않는 호칭 같습니다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스카, 어디 가서 저런 반질반질한 남자가 오빠랑 놀러가자고 해도 절대 따라가면 안돼, 알겠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이거 제대로 입력해 둬!

[main] 아스카 : 네? 아, (사용자 우선 순위 명령으로 입력합니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잠깐, 아야토 군. 우리 아군 아니었나?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어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바로 호칭 바꿨어, 이 자식!

[main] 아스카 : (띠링!) 기억해두었어요. 아하하······.

[main] 아스카 : 싸, 싸우시면 안 돼요!

[main] 카미키 렌야 : 정말 진심으로 그렇게 부르게 할 건 아니지? (아카호시의 어깨를 꽈악 붙잡으며 그에게만 들리게 속삭인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불필요한 다툼은 임무에 영향을 줍니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절대렌야가협박해서그러는건아니야.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그럼 나츠오랑?

[main] 카미키 렌야 : 더 이상 호칭에 대해 얘기를 꺼내지 않으신다면 선배님이 동반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main] 카미키 렌야 : 원하는대로 하십쇼.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억울해 죽겠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나츠오, 난 다음에 동행할 테니까. 너가 녀석들이랑 같이 가줘.

[main] 키우미 나츠오 : (고개 끄덕) 알겠습니다.

[main] 아스카 : (입가 살짝 가려서 입모양만 벙긋벙긋···. 아카호시 씨, 죄송해요···.)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오빤괜찮아! 역시 입모양 달싹인다)

[main] 카미키 렌야 : ...(아카호시를 노려본다.)

[main] 아스카 : (^^;;;; 눈치 보이니까 적당히 알아들은 척 하고 만다···.)

[main] 키우미 나츠오 : 저 그럼 어디로 가실지 정하셨을까요?

[main] 키우미 나츠오 : 안내하겠습니다.

[main] 카미키 렌야 : 병원으로 정했습니다. 키우미 선배님.

[main] 사카키바라 린 : 목적지는 병원 입니다.

[main] 키우미 나츠오 : (소동 때문에 못 들었었다.)

[main] 키우미 나츠오 : 아…… 확인했습니다.

[main] 아스카 : 안내 잘 부탁드려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부탁해~

[main] KP : 도내에 있는 큰 종합 병원이다

[main] KP : 개중에는 환자나 의사, 간호사 외에 의료용 VOID의 모습도 볼 수 있다.

[main] KP : 의료 현장에서도 안드로이드는 필수불가결한 존재가 된 것이다.

[main] KP : 접수를 마치면 타나카 마사토와 면회할 수 있다.

[main] KP : 병실로 향하자 침대 위에서 그림책을 읽는 소년이 있었다.

[main] KP : 그가 타나카 마사토 본인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main] KP : 소년은 ‘누구?’ 라고 경계한 듯이 이쪽을 보았다.

[main] KP : 소년과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면 대인기능 판정

[main] 사카키바라 린 : (자신이 대인기능이 부족함을 알기에 뒤로 물러나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괜찮아~ 우리 무서운 사람들 아니야~ (소년에게 다가간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60 설득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8 > 68 > 실패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무서운 사람이 하나 있긴 하지... 거짓말해서 벌 받았군.)

[main] 타나카 마사토 : 무, 무서운 사람들 맞잖아!!!!!

[main] 아스카 : 아, 진정해 주실래요? 소속을 먼저 밝히지 않아 죄송해요. 경시청 소속의 형사와 안드로이드예요.

[main] 아스카 : 타나카 마사토 군 맞을까요? 저는 아스카라고 해요.

[main] 아스카 : CC<=75 설득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 > 4 > 대단한 성공

[main] 타나카 마사토 : 무, 무서운 사람은 아니네 뭐……

[main] 타나카 마사토 : (호감!)

[main] 타나카 마사토 : 저기, 음, 그 아스카 누나 있잖아. (우물쭈물) 뭐가 궁금한 거야?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이 자식 차별하네...)

[main] 아스카 : (뒤돌아 벙긋벙긋···. 제가 대신 질문해드릴 게 있을까요?)

[main] 키우미 나츠오 : 사건에 대해 부탁합니다 아스카 씨. (소근)

[main] 아스카 : (알았어요!)

[main] 아스카 : 응, 타나카 군. 믿어줘서 고마워. 정말 기뻐. (베시시 미소 짓는다.)

[main] 아스카 : 물어보고 싶은 건, 어쩌면 조금 털어내기 힘든 것일지도 몰라. 그렇지만 우리는 타나카 군을 도와주고 싶어서, 이렇게 찾아오게 된 거거든.

[main] 아스카 : 혹시, 부모님에게 있었던 사건에 대해··· 아는 것들만 얘기해줄 수 있을까?

[main] 키우미 나츠오 :

[main] 타나카 마사토 : 우움, 알겠어!

[main] 타나카 마사토 : 누나에게만 말해줄게.

[main] 타나카 마사토 : 그날은 말야. 다 같이 저녁을 먹는데 갑자기 현관문 열리는 소리가 났어.

[main] 타나카 마사토 : 엄마가 보러 갔는데, 비명소리가 들리더니 검은 후드티 같은 걸 입은 안드로이드가 칼을 들고 이쪽으로 왔어.

[main] 타나카 마사토 : 그 안드로이드가 말이야, 다이스케… 아, 다이스케는 우리 집에 있던 안드로이드야.

[main] 타나카 마사토 : 다이스케의 손을 잡은 걸 봤고, 갑자기 다이스케가 날뛰어서 아빠를 찔렀어.

[main] 타나카 마사토 : 나도 살해당할 줄 알았는데 다이스케는 나를 끌어안았어.

[main] 타나카 마사토 : 다이스케가 울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main] 타나카 마사토 : 그러다가 내가 정신을 잃어서... 그 이후의 일은 잘 모르겠어.

[main] 타나카 마사토 : 이 일에 대해 다른 어른들에게도 말했지만, 모두 안드로이드가 사람을 죽일 리 없다고 믿어 주지 않았어.

[main] 타나카 마사토 : 하지만 그건 틀림없이 안드로이드였어!

[main] 카미키 렌야 : (무섭게 돌변한 렌야가 소년의 어깨를 움켜준다. 낮게 끓어오르는 목소리에는 분노가 담겨있다.) 그, 안드로이드를 모습을 봤나?

[main] 타나카 마사토 : (히익!) 어, 어떤 안드로이드?

[main] 타나카 마사토 : 다이스케라면 못 봤어! 사라져버렸거든.

[main] 아스카 : 헉, 카미키 씨! 타나카 군이 놀랄 수 있어요! 거리를 둬주세요!

[main] 사카키바라 린 : 카미키 씨. 타나카 씨가 놀랄 수 있으니 자제 부탁드립니다.

[main] 아스카 : (타나카를 향해 고개 돌린다.) 미안해, 조금 놀랐지. 다이스케는 그 사건 이후에 바로 사라진 거야?

[main] 타나카 마사토 : 응, 바로 사라져버렸어. 어디로 갔는지 몰라. (우울한 낯빛)

[main] 타나카 마사토 : 음, 다이스케를 해친 안드로이드들도 역시 몰라.

[main] 타나카 마사토 : 그야 뭔가 많은 게 우왓, 하고. 팟, 하고. 막 일어났으니까 말이지!

[main] 아스카 : ··· 다이스케를 해친 안드로이드들도 따로 있었어? 처음에 집에 들어온 안드로이드와 다른 개체들이야?

[main] 타나카 마사토 : 가, 같지 않을까?

[main] 타나카 마사토 : 몰라, 사라졌으면 분명 다이스케를 해쳤을 거라고, 주변 어른들이……

[main] 아스카 : 음, 다이스케의 생존 여부는, 그러면··· 타나카 군도 정확히는 모르는 상태구나.

[main] 사카키바라 린 : (카미키에게 소곤소곤 뒤에 멀찍이 떨어져서.) 타나카 마사토의 판단의 경우 그가 말하는 '어른'에 의해 편향적일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main] 카미키 렌야 : 싫습니다. (거리를 두지 않고 소년을 압박한다.) 다이스케라는 안드로이드 말고 검은 후드 티를 입었다던 안드로이드 그의 얼굴을 봤냐고

[main] 사카키바라 린 : 카미키 씨. 거리를 두는 편이 좋겠습니다.

[main] 타나카 마사토 : 우, 우으…….

[main] 카미키 렌야 : 린.

[main] 타나카 마사토 : 우아아아앙. (운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카미키 군. 이제 그만 고집 부리고. 적당히 하자. (렌야 어깨 붙잡곤 억지로 떨어뜨린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환자에게 그러면 못 써~

[main] 아스카 : 타나카 군, 괜찮아? 미안해, 누나 쪽으로 올래? (양팔 벌린다···.)

[main] 카미키 렌야 : 나서지 마.

[main] 카미키 렌야 : 다들 비키세요. 그 녀석에게 더 얘기를 들어야겠으니. (표정이 험악하기 짝이 없다.)

[main] 타나카 마사토 : 우아아아아앙 아스카 누나………(안겨든다)

[main] 타나카 마사토 : 나, 나는 정말 모른단 말야……

[main] 타나카 마사토 : 나도 다이스케가 보고 싶다고!

[main] 아스카 : 응, 괜찮아. 겁 먹게 해서 미안해···. (무릎 꿇은 채 타나카를 끌어안고 부드럽게 등을 쓸어준다. 토닥토닥···.)

[main] 카미키 렌야 : (렌야는 순간 자신의 앞을 막는 이 구형 안드로이드를 베어버릴까 찰나에 그런 생각이 들었다.)

[main] 아스카 : 카미키 씨, 죄송합니다만. 요청 승낙이 어렵습니다. 이건 형사가 목격자에게 증거를 얻는 적절한 과정이 아니거니와 어른과 아이의 관계에서도 적절치 못한 행위입니다···!

[main] 아스카 : 죄송합니다, 그치만 한 번만 제발 부탁을 들어주세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하아~ 이래서 신참이란. (머리 짚는다. 아스카와 렌야 사이에서 버티고 선다.) 선배님이 안 된다고 하잖아?

[main] 카미키 렌야 : 내 목적을 위해서 이 조직에 들어온거지.

[main] 카미키 렌야 : 방해한다면 위 아래 없습니다, 선배님. (차갑게 가라앉은 눈이 아야토와 아스카를 바라본다.)

[main] 키우미 나츠오 : (가만히 본다) 시로, 가서 타나카 군 기분 좀 위로해줄래?

[main] 시로 : 끼융……

[main] 시로 : ٩(´Д` ;)۶:.*

[main] 아스카 : 시로, 시로도 이리와···.

[main] 시로 : 왕……! 망……! (조심히 병실 침상에 탁, 발 얹고 헥헥댄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미안하지만 그건 네 사정이지? 어린 아이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하는 건 형사로서의 자질에도 문제가 있는 거라 보는데.

[main] 시로 :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이 이상 임무를 방해한다면 나도 후배라고 봐주는 거 없어~

[main] 사카키바라 린 : (나서지 말라는 말에 잠시 서 있는다. 당신을 막으라는 것을 나서지 말라는 것으로 판단, 단순히 타나카와 렌야 사이의 시야를 가리는 것으로 제 쓸모를 다한다.)

[main] 카미키 렌야 : 하, 제가 원하는 건 정보지 저딴 애새끼의 안위는 상관 없습니다만... 이런 행위를 원하시지 않으면 정보를 얻어 주 실 겁니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말뽄새하곤... 네가 원하는 그 정보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야. (렌야 가슴팍 검지로 꾸욱 누르며 뒤로 밀어낸다.) 애가 모른다잖아?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네가 네 이득만을 위해 형사를 하겠다느니~ 뭐 상관은 없거든. 단, 그건 어디까지나 팀 활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만 용납이 가능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금방 웃는 낯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첫날이니까! 이번엔 봐줄게. 다음부터 그러면 진짜 화낸다?

[main] 아스카 : ··· 안드로이드 주제에 가로막아서 죄송해요. 대신, 타나카 군에게는 제가 얻을 수 있는 정보의 최대한을 입수 후 보고하겠습니다. 그러니까, 한 번만 진정해주세요···.

[main] 카미키 렌야 : (아야토의 말에는 반응조차 보이지 않는다.
자신을 제외한 팀원들이 감싸 안고 있는 아이를 향해, 이루 말할 수 없는 분노를 담은 눈빛으로 바라본다.)

[main] 카미키 렌야 : (이내 그 눈빛은 아스카에게로 옮겨간다.)
그 말, 지킬 수 있습니까?

[main] 사카키바라 린 : (무시당하신 것 같은데.)

[main] 아스카 : ··· 적어도 지금 타나카 군의 신임은 제가 가장 받고 있으니까요.

[main] 아스카 :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main] 카미키 렌야 : (아스카에게로 천천히 다가가 몸을 기울인다. 그녀에게만 들리도록 아주 낮은 목소리로 속삭인다.) 만약 상황이 틀어지면…, 저는 당신을 가차 없이 베겠습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카미키의 목소리는 분석되어 전달되기에 작게 말했어도 들을 수 있었다. 열중 쉬어 자세로 말했다.) 다른 사람의 VOID에 상해를 입히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됩니다.

[main] 아스카 : (고개가 떨어진다. 가라앉은 목소리.) ··· 명심하겠습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스카에게 무슨 짓이라도 한다면, 그땐 더 이상 팀원으로서 볼 수 없다. 눈 가늘게 뜨고는 가만 상황 지켜본다.)

[main] 타나카 마사토 : (훌쩍훌쩍)

[main] 타나카 마사토 : 저기, …….

[main] 아스카 : 응? 타나카 군, 왜?

[main] 카미키 렌야 : (천천히 뒤로 물러서서 상황을 지켜본다.)

[main] 타나카 마사토 : (품에 무언가 꾹…) 이거, 내가 좋아하는 동화책이야.

[main] 타나카 마사토 : 이거 한 번 읽어봐.

[main] 아스카 : (고개 살짝 더 숙여 동화책 제목을 확인해본다···.)

[main] KP : 제목은 <포코와 나>
안드로이드와 인간 남자아이가 주인공인 것 같다. 발간일은 2039년.
지은이는 ‘카나에’

[main] 타나카 마사토 : 옛날에 아빠가 사준거야.

[main] 타나카 마사토 : 궁금하면 읽어볼래?

[main] 사카키바라 린 : 읽어보시죠, 아스카 씨. (옆에서 지키고있다.)

[main] 아스카 : (뒤돌아 끄덕이고는 다시 시선 타나카에게 향한다.) ··· 응. 읽어볼게. 좋아하는 책을 내게 줘서 고마워. (사르르 미소 짓는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 모습에 표정 풀린다.)

[main] 아스카 : (책 조심스레 받아들고는 펼쳐본다···.)

[main] 타나카 마사토 : 나 말이야.

[main] 타나카 마사토 : 실은 이 책 엄청 좋아해.

[main] 타나카 마사토 : 그렇지만 뭔가 쓸쓸한 느낌도 들어서……

[main] 타나카 마사토 : 누나 형들은 어떻게 생각해?

[main] 타나카 마사토 : 반짝반짝해진 포코는 나 군의 친구인 포코라고 생각해?

[main] 아스카 : ··· 감동적이면서도, 타나카 군 말대로 왠지 조금 쓸쓸한 느낌이네.

[main] 아스카 : 나는 안드로이드라서, 반짝반짝해진 포코에게 이전 포코의 칩이 들어 있다면, 그건 같은 존재라고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해.

[main] 카미키 렌야 : (시덥 잖은 동화 따위에, 감정이 차갑게 식어 간다.)

[main] 아스카 : 물론 인간인 타나카 군은 조금 더 심오하게 생각할지도 몰라. 그건 저기 내 뒤에 있는 아야토 형사님이랑 얘기해볼래? 무섭지 않고, 말도 잘 들어줄 거야.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마침 유유히 걸어와서는 타나카의 옆자리에 걸터앉는다.) 글쎼~ 나 군이 그렇게 믿고자 했다면 그런 거 아닐까? 그 둘이 완벽히 동일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건 마음이거든.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나 군이 새로운 포코를 아껴주고, 친구로서 소중히 여겨준다면. 포코는 뭐든 기쁘지 않을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안 그래? 아스카.

[main] 아스카 : ··· 그럼요. 저는 그런 마음을 받아본 안드로이드로서, 잘 알아요.

[main] 아스카 : 정말로, 기뻐요.

[main] 사카키바라 린 : (눈을 꿈뻑였다. 과연 반짝반짝해진 포코는 기존의 포코와 같은가,) 동일한 생각 체계, 동일한 기억, 동일한 감정 체계를 가졌다면 그것은 동일한 기체라고 판단됩니다만, 그런 것이 아닌 단순히 이름만 같은 기체일 경우엔 동일한 기체라고 판단할 수 없습니다.

[main] 키우미 나츠오 : 저는… 같은 포코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부서지면 끝이라니 그런 건 슬프잖아요.

[main] 카미키 렌야 : 한 번 부서진 존재가 어떻게 동일한 개체 입니까.

[main] 카미키 렌야 : 거기서 죽은 겁니다. 저항하지 않았으니 죽음을 택한 거나 다름 없죠.

[main] 타나카 마사토 : ……어렵네.

[main] 타나카 마사토 : 그래도 말이지. 나도 이 책의 '나 군'처럼 다이스케를 다시 만나고 싶어.

[main] 타나카 마사토 : 꼭.

[main] 타나카 마사토 : ……이제 가도 돼.

[main] 타나카 마사토 : 고마워.

[main] 아스카 : ··· 응. 얘기해줘서 고마워. 책도 정말로··· 소중한 경험이었어.

[main] 아스카 : 혹시나 내가, 조사를 하다가 우연이라도 다이스케를 만난다면··· 꼭 말해줄게.

[main] 아스카 : 다나카 군이 너를 보고 싶어한다고 말이야.

[main] 타나카 마사토 : ……고마워.

[main] 타나카 마사토 : 정말이야.

[main] KP : 우리는 타나카의 병실을 나온다.

[main] KP : 겸사겸사 아야토의 치료도 받고 나오게 된다.

[main] system : [ 나카지마 아야토 ] HP : 7 → 15

[main] system : [ 나카지마 아야토 ] HP : 15 → 14

[main] KP : 당신들이 병실에서 나와 병원을 떠나려 할 때, 접수처 근처에 사람이 붐비고 있는 것을 알게 된다.

[main] KP : 그쪽을 보면 퇴원 환자라고 생각되는 남성과 가족을 둘러싸고 간호사가 ‘축하합니다’라고 말을 걸면서 배웅을 하고 있는 것 같다.

[main] KP : 그 광경을 본 이는 관찰 혹은 지능 판정

[main] 사카키바라 린 : cc<=80 지능/아이디어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6 > 26 > 어려운 성공

[main] 아스카 : CC<=75 지능(아이디어)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5 > 95 > 실패

[main] 카미키 렌야 : CC<=90 지능(아이디어) (1D100<=9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6 > 66 > 보통 성공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70 지능(아이디어)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8 > 48 > 보통 성공

[main] [ ! ] : 그러나 무슨 일일까.

[main] [ ! ] : 퇴원 환자라고 생각하는 남성의 얼굴에 떠있는 표정은 기쁨도 안심도 아닌, 무표정이었다.

[main] [ ! ] : 남성의 얼굴에서는 그저 어떻게 돼도 좋다는 것처럼 아무런 감정도 읽을 수 없다.

[main] [ ! ] : 린, 렌야, 아야토 이성 판정

[main] 사카키바라 린 : cc<=65 이성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 > 4 > 대단한 성공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75 이성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7 > 37 > 어려운 성공

[main] 카미키 렌야 : CC<=80 이성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4 > 44 > 보통 성공

[main] [ ! ] : 이성 감소 X

[main] [ ! ] : 남성과 그 가족은 말을 걸기 전에 병원을 떠나 버린다.

[main] [ ! ] : -

[main] KP : 다음 장소는 어디로 향할까?

[main] 키우미 나츠오 : 다들… 가시고 싶은 곳이라도?

[main] 카미키 렌야 : 사건 현장 어떠십니까.

[main] 사카키바라 린 : 따라가겠습니다. (렌야 뒤에 섰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래~ 전부터 가고 싶어했으니까.

[main] 카미키 렌야 : 현장부터 수사를 하는게 수사의 원칙 아니겠습니까

[main] 아스카 : ··· 그렇다면, 제 1과 제 2 현장 중에 어느 쪽으로 향하실 건가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1이 가까우니까 1 먼저 갈까?

[main] 카미키 렌야 : 예.

[main] 키우미 나츠오 : …안내하겠습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main] 아스카 : 네, 저도 부탁드릴게요.

[main] KP : 보내준 주소를 바탕으로 당신들은 고급 주택가로 찾아간다.

[main] KP : 훌륭한 주택들이 즐비한 가운데 그 집이 있었다.

[main] KP : 새하얀 외관이 특징인 유달리 큰 집이다.

[main] KP : 정원도 딸려 있어 정원에는 홀로그램이 아닌 진짜 식물이 심어져 있지만, 손질되지 않은 탓인지 모두 시들기 시작하고 있었다.

[main] KP : 현관에는 노란색 테이프의 홀로그램이 붙어 있고, 시간이 꽤 지난 탓에 많지는 않지만 드문드문 구경꾼의 모습도 보인다

[main] KP : 당신들이 안에 들어가면 사전에 연락을 받았을 경관 안드로이드가 ‘수고하셨습니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라고 경례한다.

[main] KP : 안에 들어가면 이미 수사가 들어간 뒤다

[main] KP : 가구는 그대로 남겨져 있지만 혈흔 등의 류는 치워진 후였다.

[main] KP : 당신들이 어떻게 수사한 것인가 하고 생각하고 있으면, 경관 안드로이드는 뭔가 단말기를 조작한다.

[main] KP : 그가 그 단말기를 비추자 온 집안에 홀로그램이 입혀져 간다.

[main] 경관 안드로이드 : 쿠로다 계장님으로부터의 지시로 사건 현장을 재현한 홀로그램을 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냄새까지는 재현할 수 없지만 뭔가 단서가 될지도 모릅니다.

[main] KP : 새삼스럽게 주위를 둘러본다.

[main] KP : 넘어진 가구 등은 그대로, 거기에는 진짜와 꼭 닮은 홀로그램으로 구성된 시체가 나돌고 있었다.

[main] KP : 경관 안드로이드는 그렇게 말했지만 냄새까지 상상할 수 있을 정도로 정교한 영상이다.

[main] [ ! ] : 전원 이성 판정

[main] 사카키바라 린 : cc<=65 이성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6 > 76 > 실패

[main] 아스카 : CC<=65 이성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5 > 25 > 어려운 성공

[main] 카미키 렌야 : CC<=80 이성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8 > 38 > 어려운 성공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75 이성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 > 9 > 대단한 성공

[main] [ ! ] : 린 1d3 굴려주세요

[main] [ ! ] : 그 외 이성 1 감소

[main] 사카키바라 린 : 1d3 (1D3) > 3

[main] system : [ 아스카 ] SAN : 64 → 63

[main] system : [ 나카지마 아야토 ] SAN : 74 → 73

[main] system : [ 사카키바라 린 ] SAN : 65 → 62

[main] system : [ 카미키 렌야 ] SAN : 79 → 78

[main] [ ! ] : 린 추가로 이성 2 감소

[main] system : [ 사카키바라 린 ] SAN : 62 → 60

[main] [ ! ] : 린, 지능 판정

[main] 사카키바라 린 : cc<=80 지능/아이디어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1 > 51 > 보통 성공

[main] 사카키바라 린 : 광기의 발작— 실시간 광기의 발작— 실시간(1) > 기억상실 마지막으로 안전했던 장소에서 떠난 후로 일어난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합니다. 조금 전까지 아침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괴물 앞에 서 있는 것입니다. 이 증상은 1D10 라운드 동안 계속됩니다.

[main] [ ! ] : 1라운드 = 현실 시간 10분으로 간주 / 린은 지금부터 10분 동안 기억 상실을 겪습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현관부터 살펴본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눈 꿈뻑...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다. 아마 경시청에서 이쪽으로 온 모양이다.) 현관부터 조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main] KP : 여자의 시체가 나굴고 있다. 흙발로 발을 디뎠을 것이다. 바닥에는 발자국이 나 있고 거실까지 이어져 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으악; 시체 한 번 유심히 살핀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시체를 확인하겠습니다. (혹시 다른 단서는 없나 확인한다.)

[main] 카미키 렌야 : 여성의 시신을 살펴보겠습니다.

[main] 아스카 : (그렇다면 난··· 현관문···!)

[main] KP : 시체를 먼저 살피면, 현관문 쪽으로 엎드린 채 쓰러져 있으며 얼굴은 고통으로 일그러져 있다.

[main] KP : 관찰 혹은 의학 판정

[main] 사카키바라 린 : CC<=75 관찰력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0 > 60 > 보통 성공

[main] 카미키 렌야 : CC<=65 관찰력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1 > 11 > 대단한 성공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65 관찰력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0 > 50 > 보통 성공

[main] KP : 여성의 흉부에 생긴 자상을 발견한다. 달리 눈에 띄는 상처가 보이지 않는 것을 보아, 심장이 정확하게 한 번 찔린 것을 알 수 있다.

[main] KP : 이어 현관문을 살피면

[main] KP : 흔히 있는 열쇠구멍이 달린 문이 아니라, 모니터에 카드키를 대어 여는 타입의 문임을 알 수 있다.

[main] KP : 아스카, 컴퓨터 사용 혹은 기계 수리 판정

[main] 아스카 : CC<=80 컴퓨터 기능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3 > 43 > 보통 성공

[main] KP : 엄중한 방범 시스템이 도입되고 있다. 여분의 열쇠를 만들기 어려워 범인의 해킹 기술이 상당함을 알 수 있다.

[main] 카미키 렌야 : (거실을 둘러본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뒤에서 따라 거실을 둘러본다.)

[main] 아스카 : (졸졸 따라간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홀로그램이어도 기분이 좋진 않네... 마찬가지로 거실로 향한다.)

[main] KP : 널찍한 거실이다. 대형 TV와 관엽식물 등이 장식되어 있다. 바닥에는 남성의 시체가 나뒹굴고 있고 주변 가구는 널브러져 있다.

[main] 카미키 렌야 : 이러다할 확정적인 증거는 없군요.(창문을 살펴본다.)

[main] KP : 창문은 화려하게 깨져 있고, 밖에는 유리조각이 흩어져 있다.

[main] KP : 렌야, 지능 판정

[main] 카미키 렌야 :

[main] 카미키 렌야 : CC<=90 지능(아이디어) (1D100<=9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 > 7 > 대단한 성공

[main] KP : 이것은 방탄유리이다. 상당한 힘이 가해지지 않으면 여기서 화려하게 깨질 일은 없다.

[main] 아스카 : (그렇다면 이쪽은··· 책상을 본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같이 책상 살핀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그렇다면... 이쪽은 시체를 살폈다.)

[main] 카미키 렌야 : 방탄 유리가 깨진 걸 보니... 여기로 출입했을 확률이 크겠습니다.

[main] [ ! ] : 린, 일시적 광기 해제

[main] 사카키바라 린 : ...아. (이걸 왜 깜빡했을까. 로봇이 기억을 잃는 경우가 있다니, 눈 꿈뻑이다가 다시 임무에 복귀했다.)

[main] KP : 책상 위에는 팜플렛이 놓여 있다.

[main] KP : 팜플렛은 태블릿형의 팜플렛으로 단말기를 조작하면 우선 눈에 들어온 것은 의수나 의족, VOID의 화상이었다.

[main] KP : 그러나 그것들은 점차 글자가 깨져 갔고, 마침내 화면이 검게 물들고 말았다.

[main] [ ! ] : 아야토, 아스카 지능 혹은 관찰 판정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70 지능(아이디어)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0 > 60 > 보통 성공

[main] 아스카 : CC<=75 지능(아이디어)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2 > 72 > 보통 성공

[main] [ ! ] : 화면이 꺼지기 직전 EMC라는 글자가 보였다.

[main] KP : 시체를 살피면

[main] KP : 남성의 시체는 등을 대고 쓰러져 있으며, 여성의 시체와 거의 같은 위치에 자상이 있다.

[main] KP : 살필 곳은 다 살핀 거 같다.

[main] 카미키 렌야 : 다 살펴 본 것 같습니다만(다른 이들을 바라본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추가로 조사할 사항은 없어보입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음~ 그러게. 이쪽도 마땅히 유효한 정보는 발견 못 했어.

[main] 아스카 : 적당히 범인의 이동 경로만 파악할 수 있을··· 정도네요.

[main] 카미키 렌야 : 다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글쎄. 아직 이것만 봐서는 뭐 하나 특정할 수가 없겠어. 확실한 정보도 없고, 조금 더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main] 사카키바라 린 : 나카지마 씨의 말씀처럼 현재 상태로서는 예측력 높은 추측을 해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추가적인 자료 조사를 요합니다.

[main] 카미키 렌야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나카지마 씨.......)

[main] 카미키 렌야 : EMC... 그게 뭔지도 한번 찾아보긴 해야겠습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확실히 그게 가장 걸리기는 하네. 무언가의 약자려나.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스카, 혹시 아는 거 있어?

[main] 아스카 : 앞선 화면에 나왔던 이미지를 바탕으로 예측한 결과, emergency mechanical center의 약자로 추정됩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본 기체에 탑재된 위*피*아 검색 결과, EMC는 전자기 적합성이라는(Electromagnetic Compatibility) 단어의 약자이긴 합니다만, 이를 뜻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main] 아스카 : 의수, 의족, VOID의 화상 자국 이미지가 등장했었습니다. 어찌되었든 인간보다는 안드로이드의 기계적 작동과 관련한 기관일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main] 아스카 : 이걸로 도움이 되실지는, 잘 모르겠지만······. (힐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여러 가능성이 생긴 거니까, 좋은 거지! 잘했어~ (아스카 머리 쓰담..)

[main] 키우미 나츠오 : ……다음 사건 현장으로 넘어갈까요?

[main] 아스카 : (편하게 미소 짓다가 또 한 번 움찔!···) ··· 네, 네! 안내해주세요!

[main] 아스카 : (약간 부끄럽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잘 부탁드립니다, 키우미 씨. (꾸벅. 목례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눈치 슥 보고는.) 렌야 군도, 해주는 거 어때?

[main] 카미키 렌야 : ...잘못들었습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왜~ 파트너가 열심히 일해주잖아?

[main] 카미키 렌야 : 당연한 일 아닙니까? 그들의 업무니까요.

[main] 사카키바라 린 : (눈 데굴 굴렸다.) 당연한 임무를 한 것입니다.

[main] 시로 : 끼융… 뀽! (꼬리 빙글빙글)

[main] 사카키바라 린 : (시로 손 뻗어서 머리 쓰다듬어줬다.)

[main] 시로 : ദി >⩊<︎︎ ͡ 𐦯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하하하. 그래! 그게 너희들 방식이라면 굳이 간섭은 안 하겠지만 말이야......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팀원끼리, 파트너끼리 사이 좋게 지내면 좋은 거잖아? 안드로이드들도 감정을 느낀다고?

[main] 아스카 : (무릎 굽히고는 시로 바라본다··· 고개 올려서 두 사람 번갈아 보고. 하하···.) 아야토 형사님은 두 사람이 조금 더 대화나 교류를 많이 해보시길 권유하는 차원에서 말씀하신 걸거예요.

[main] 아스카 : 대화를 할수록 감정적 거리감은 줄어들고, 그렇게 되면 업무 환경에서도 더 나은 성과를 도출해낼 수도 있을 테니까요.

[main] 카미키 렌야 : 사사로운 감정은 오히려 임무에 지장을 줄 뿐입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어째서 그렇게 생각해?

[main] 사카키바라 린 : 하지만 적절한 친교는 임무 수행을 위한 협력 차원에서 권장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아스카의 말에 고개 끄덕였다.)

[main] 카미키 렌야 : ...안드로이드던 인간이던 남의 감정은 제 소관이 아닙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헤에~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런 식이면 곤란하지~ 우린 팀이잖아? 조금이라도 노력해 봐. 누군들 남의 감정 알고 싶어서 이러나~ 다 같이 살기 위해 하는 거지. 안드로이드랑 달리, 인간에겐 당연한 것이 없거든.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당장 바뀌라는 건 아니지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래도 렌야 군이 조금만 더 상냥했으면 좋겠네! (냅다 카미키 머리 파바박 쓰담는다.)

[main] 카미키 렌야 : 저는 임무만 충실히 수행할 뿐입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원하시 않는다면 제 쪽에서 쓰다듬겠습니다. (이거 아니다.)

[main] 아스카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으하하! 그것도 꽤 재밌는 그림이 되겠는데?

[main] 카미키 렌야 : (쓰다듬는 손길을 피해 한 걸음 물러선다. 아야토를 짜증 섞인 눈빛으로 노려본다.) 이런 스킨십은 사양합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부끄러워하긴~

[main] 카미키 렌야 : 적당히 하십시오, 선배님.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네가 그런 식으로 나와도, 별 수 없어. 그야 우리는 팀인 걸. 팀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짓은... 선배로서 방관할 수 없으니까.

[main] 아스카 : (저, 저러다 두 분이 싸우는 건 아니겠지···? 힐끔, 힐끔 눈동자가 두 사람을 번갈아 응시한다···.)

[main] 카미키 렌야 : (린을 조용히 바라본다.) 린. 내가 당신에게 처음 했던 말, 기억하고 있습니까?

[main] 사카키바라 린 : 기억하고 있습니다. 한 발자국 안으로 들어오지 말라는 말씀이셨습니다. (열중 쉬어 자세)

[main] 카미키 렌야 : 선배님이야말로 싫다는 짓을 일부러 하지 않습니까? 제가 싫다고 말씀드렸습니다만 그게 본인에게 옳은 행동이라고 생각하시니까 그러시겠죠.

[main] 아스카 : (솔직히 좀 무섭다··· 금방이라도 싸울 거 같다··· 시로 안는다···.)

[main] 카미키 렌야 : 기억하고 계시면 지키십시오. 이상한 말이 휘둘리지 말고

[main] 시로 : 끼융……

[main] 시로 : (っ´-`c)

[main] 아스카 : 시로······.

[main] 아스카 : (다시 미소!) 그래도 난 괜찮아, 응.

[main] 사카키바라 린 : 명심하겠습니다. (말이 끝남과 동시에 열중 쉬어 자세를 풀었다.) 그러면, 다음 현장으로 가는 걸까요.

[main] 시로 : 망!!

[main] 시로 : (.•᎑-人)

[main] 키우미 나츠오 : 가자 시로.

[main] 키우미 나츠오 : 따라오시죠.

[main] KP : 수사를 마친 당신들이 밖으로 나가자 한 아주머니가 말을 걸어온다.

[main] 아주머니 : 잠깐만, 거기 너희! 혹시 경찰이니? 여기 사건의 범인 아직 안 잡혔어?

[main] 아스카 : 앗, 네···. 혹시나 사건 종결이 되지 않아 불편한 부분이 있으셨을까요···?

[main] 아주머니 : 아아 그건 아니고!! (오호호 호들갑 떨면서)

[main] 아주머니 : 난 말이지? 무려 사건의 최초 목격자라구!! 목.격.자!!!

[main] 사카키바라 린 : (최초 목격자? 시선을 돌려서 봤다.) 그 이야기, 조금 더 자세히 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헤에~ 진짜요? (넉살 좋게 다가간다.)

[main] 카미키 렌야 : ...(일단 다른 이들의 동행을 지켜본다.)

[main] 아주머니 : 어머~~ 완전 잘생긴 청년이잖아? (수다스럽게 달려가 손 답싹 잡는다)

[main] 아주머니 : 그래 그래. 사건 이야기가 듣고 싶은 거구나~?

[main] 아스카 : (최초 목격자라면 지금쯤 경시청에서 증언 중이어야 하는 거 아닌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으하하 웃으며 상체 숙여 시선 낮춰준다...) 네에~ 들려주실 수 있나요? 저희가 정보가 조금 부족해서~ 완전 도움이 될 것 같은데~

[main] 아주머니 : 어머머! 매너 좋기까지!!

[main] 아스카 : (일단 옆에 서서 녹음 기능을 실행해둔다. 만에 하나 정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main] 아주머니 : 좋아 그럼 말해주지! 한 번만 말해줄 테니까 잘 들어 청년?

[main] 아주머니 : 그날은 비가 와서, 나는 퇴근길이었는데, 평소에는 조용한 이 집에서 쾅, 하는 소리가 들렸어.

[main] 아주머니 : 분명하게 들리지는 않았지만 고함소리 같은 것도 들렸달까.

[main] 아주머니 : 조금 미심쩍게 생각해서 말을 걸려고 생각했는데 문이 열려 있었어~ 그래서 문을 열었더니, 여는 순간에 쾅쾅하는 큰 소리가 들려서 말야!!!

[main] 아주머니 : 나 벌써부터 놀랐다니까?!?!!

[main] 아주머니 : 게다가 눈앞에는 부인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어!

[main] 아주머니 : 소리가 난 쪽을 서둘러 보러 갔더니, 창문으로 안드로이드가 도망갈 뻔했다고! 피부가 벗겨져 있고 기체의 일부가 보였으니까 틀림없어!

[main] 사카키바라 린 : 혹시, 그 안드로이드가 저 댁의 안드로이드였습니까? 혹은 처음 보는 안드로이드였나요? (옆에 와서 조심스레 물었다.)

[main] 아주머니 : 음. 검은 후드를 쓰고 있어서 얼굴까지는 안 보이더라. 아, 그래도 도망간 안드로이드는 2명 있었어.

[main] 아주머니 : 그 중 1명은 분명히 그 집 안드로이드였을 거야.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창문으로 도망갈 '뻔' 했다는 건, 창문으로 도망간 건 아니었나요?

[main] 아주머니 : 갈 뻔했다가 갔을 수도 있고?

[main] 아주머니 : 그것까지는 잘 모르겠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럼 어디로 도망쳤는지는 혹시 보셨을까요?

[main] 아주머니 : 그것도 역시 어두운 밤이라 못 봤어!

[main] 아주머니 : 미안하게 됐네 청년. 이그, 이를 어떡하나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에이, 아니에요~ 작은 정보라도 중요한 시점이니 충분히 도움이 됐답니다~ 수사에 협조해 주셔서 감사해요, 누나!

[main] 아주머니 : (///) 내 나이에 누나라니 오호호호

[main] 아주머니 : 아웅~~ 고마워 잘생긴 청년~~~ 이 나라의 미래가 밝네!! 이렇게 잘생긴 청년이 경찰도 하고 말야!!

[main] 아주머니 : 자자 그럼 난 이만 다과회를 가야해서 이만 가볼게요!! 고생들 하셔!!!

[main] 아스카 : (녹음을 중지합니다. 음성을 보존합니다···. 기능을 마치고 정신을 차리니······ 에······.)

[main] KP : 그 말을 하곤 아주머니는 쌩하니 사라져버린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협조 감사합니다. (허리를 꾸벅였다.)

[main] 아스카 : ······ 잘 됐어요, 아야토 형사님···?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음... 솔직히 잘 모르겠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정작 얻고 싶었던 정보는 얻지 못했으니까~

[main] 아스카 : 그런가요······.

[main] 아스카 : 그, 일단 증언은 녹음해두었어요! 혹시 몰라서···. 시간 나는대로 분석을 마치면 결과를 알려드릴게요.

[main] KP : 오늘의 수사는 여기서 마무리된다. 우리는 각자의 거처로 퇴근한다.

[main] KP : -

[main] system : [ 아스카 ] HP : 14 → 22

[main] system : [ 사카키바라 린 ] HP : 19 → 22

[main] KP : 우리는 다음날 제2사건현장 앞으로 모인다.

[main] KP : 아카호시와 이치하가 기다리고 있었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늦~어!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본인은 정작 3분 전에 도착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안녕하십니까. (꾸벅 인사했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그래 그래 린 짱도 안녕~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고작 요 정도 늦은 걸로 생색은~ 본인은 얼마나 일찍 왔길래?

[main] 이치하 : 3분 일찍.

[main] 카미키 렌야 : (아카호시를 보며 눈 인사를 한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고작 3분 가지고!

[main] 아스카 : 다들 좋은 아침이에요! 헤헤···.

[main] 아스카 : 아침부터 떠들썩하네요. 아카호시 씨가 있어서 그런가···.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아스카 짱도 좋은 아침~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자 그럼 오늘도 조사해볼까?

[main] 사카키바라 린 : 조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main] 아스카 : 오늘은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면 좋겠네요···. 저도, 잘 부탁드릴게요! (활짝···.)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좋~아. 가볼까나.

[main] KP : 방 앞에는 노란색 테이프의 홀로그램이 붙어 있고 그 옆에는 경찰 안드로이드가 서 있었다.

[main] KP : 안드로이드는 당신들의 모습을 확인하자 “수고하셨습니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라고 경례한다

[main] KP : 안으로 들어가면 그곳은 매우 평범해 보이는 원룸이다.

[main] KP : 자취하던 남자답게, 검정을 바탕으로 한 가구가 많다.

[main] KP : 내부는 이미 수사가 들어간 뒤다. 가구는 그대로 남겨져 있지만 혈흔 등의 류는 치워진 후였다.

[main] KP : 당신들이 어떻게 수사한 것인가 하고 생각하고 있으면, 경관 안드로이드는 뭔가 단말기를 조작한다

[main] KP : 그가 그 단말기를 비추자 온 집안에 홀로그램이 입혀져 간다.

[main] 경관 안드로이드 : 쿠로다 계장님으로부터의 지시로 사건 현장을 재현한 홀로그램을 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냄새까지는 재현할 수 없지만 뭔가 단서가 될지도 모릅니다.

[main] KP : 다시 실내를 보면 가구는 널브러져 있고 바닥에는 남자 시체 홀로그램이 나굴고 있다.

[main] KP : 경관 안드로이드의 말과는 달리 냄새까지 상상할 수 있을 정도로 정교한 영상이다

[main] [ ! ] : 전원 이성 판정

[main] 사카키바라 린 : cc<=60 이성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4 > 14 > 어려운 성공

[main] 아스카 : CC<=65 이성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2 > 92 > 실패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75 이성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1 > 91 > 실패

[main] 카미키 렌야 : CC<=80 이성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5 > 45 > 보통 성공

[main] [ ! ] : 린 이성 3 감소

[main] [ ! ] : 렌야 이성 1 감소

[main] [ ! ] : 아스카, 아야토 1d3 굴려주세요

[main] 아스카 : 1D3 (1D3) > 3

[main] system : [ 카미키 렌야 ] SAN : 78 → 77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1D3 (1D3) > 1

[main] [ ! ] : 아야토 이성 1 감소

[main] system : [ 나카지마 아야토 ] SAN : 73 → 72

[main] [ ! ] : 아스카 이성 3 감소

[main] system : [ 사카키바라 린 ] SAN : 60 → 57

[main] system : [ 아스카 ] SAN : 63 → 60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이번에도 역시 현관부터 살핀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저는 시체를 살피겠습니다.

[main] 아스카 : 저는 책장을 확인해볼게요. (책장 앞에 선다.)

[main] KP : 현관을 살피면

[main] KP : 자동식 문임을 알 수 있다.

[main] KP : 아야토 열쇠공 혹은 관찰 판정

[main] KP : 책장을 살피면 프로그래밍에 대한 서적을 많이 볼 수 있다.

[main] KP : 아스카 자료조사 판정

[main] KP : 시체를 살피면 20대쯤 되는 남자의 시체다. 자료에도 있던 사쿠마 아키라 본인일 것이다.

[main] KP : 린, 관찰 혹은 의학 판정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65 관찰력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3 > 13 > 대단한 성공

[main] 아스카 : CC<=70 자료조사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3 > 13 > 대단한 성공

[main] 사카키바라 린 : CC<=75 관찰력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1 > 71 > 보통 성공

[main] KP : 아야토는 열쇠구멍에 세공한 듯한 흔적을 발견한다.

[main] KP : 아스카는 IT와 관련된 책 중에 이질적인 책 한 권을 찾는다.

[main] KP : 린은 뒤통수에 맞은 자국과 흉부에 찌른 자국을 발견한다. 몸에 긁힌 상처가 보아 범인과 싸웠음을 어렵지 않게 유추할 수 있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아스카, 그런 책이 취향? (힐끗 보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애초에 말이지 이상하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아이도 없고, 교육자도 아닌 사람이 이런 책을 가지고 있다는 게.

[main] 아스카 : 아, 아. 취향은 아니고···! (급하게 해명하다 가만 말 듣는다···.)

[main] 카미키 렌야 : ...(책을 말 없이 바라본다.)

[main] 아스카 : 확실히 이질적인 도서 같아서, 따로 확인하고 있던 중이었어요.

[main] 아스카 : 물론, 뇌 발달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이라면 취미용 도서로 구비해두었을 수도 있겠다만 그런 사적인 개인정보는 아는 바가 없기 때문에······. (삐질삐질···.)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에, 왜 그런 표정?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곤란하게 할 생각은 아니었어.

[main] 아스카 : 네, 네?! 제가 무슨 표정을 짓고 있었나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토오야 군~ 아스카 괴롭히면 가만 안 둔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아니, 안 괴롭혔어!

[main] 카미키 렌야 : (두 사람의 대화는 관심 없다는 듯이 책상을 살핀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금세 카미키 뒤에 서있다.)

[main] 아스카 : 아야토 형사님, 저 괜찮아요···! (헤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저런 가벼운 남자는 항상 조심하라고 일러둔다...)

[main] 아스카 : (새겨듣는다······.)

[main] KP : 책상을 살피면

[main] KP : 컴퓨터가 놓여 있다. 안을 살펴봐도 이렇다 할 것은 찾을 수 없다.

[main] KP : 렌야, 린 컴퓨터 사용 판정

[main] 사카키바라 린 : CC<=80 컴퓨터 사용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7 > 17 > 어려운 성공

[main] KP : 몇 개의 파일이 삭제되었다. 복원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파일이 삭제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 곳에 침입한 범인이 삭제해둔 것일까요.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그럴 수도 있고.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대단한 범인이네…….

[main] 카미키 렌야 : 당사자가 지웠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죠.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첫 번째 사건 현장과 범인이 같다면, 상당히 머리가 좋은 녀석일 거니까. 애초에 그 집 현관문은 해킹이 아니면 열기도 어려웠고. 컴퓨터 파일 삭제 정도야 시간만 있었다면 손 쉽게 해결했겠지.

[main] 사카키바라 린 : 이것만으로는... 무언가 명확히 결론 내릴 수 있을 근거가 부족하군요. (곰곰...)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아 그렇지.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이곳의 주인이 사건 현장의 첫 발견자라는데, 이야기를 들으러 가는 건?

[main] 사카키바라 린 :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도 괜찮으시다면요.

[main] 카미키 렌야 : 예, 알겠습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래~ 가보지 뭐.

[main] 아스카 : 대충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요소는 다 본 거 같으니··· 저도 따라갈게요.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자 가자. 이쪽이라고.

[main] KP : 그를 찾으면 아파트 앞에서 청소를 하고 있는 60대의 남성을 발견한다. 그가 아마 이곳의 주인일 것이다.

[main] 집주인 : 저를 찾으셨다고……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네에~ 뭣 좀 여쭤볼 게 있어서요.

[main] 집주인 : 한 달전의 사건이라면 이전의 경관 분들께 다 말씀드렸습니다만……

[main] 집주인 : 궁금한 점이 계신가요?

[main] 아스카 : (경관 분들께 이미 증언을 하셨다는데···? 아카호시 본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음~ 정보 이관이 안 된 거 같네. (쓰게 웃는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혹시 사쿠마 아키라 씨에게 원한을 살만한 인물이 있었을까요. 혹은 사쿠마 아키라 씨와 계약을 할 때 봤던 인상이라던지 기억하는 게 있으신지 여쭙고 싶습니다.

[main] 집주인 : 아, 그 사람 말이죠.

[main] 집주인 : 시스, 뭐였죠? 시스템인가? 어쨌든 자택근무라서 쇼핑할 때 이외에는 거의 만나지 않았고, 대화도 그다지... 이웃과의 관계도 없었던 것처럼 보였어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럼 애인은요? 방에서 아이와 관련된 책을 발견해서. 혹시 어린 동생이 있다거나, 애인이 있는 건 아닌가 해서요.

[main] 아스카 : (증언 녹음 중······.)

[main] 집주인 : 아뇨 그런 기미도 딱히 없었어요

[main] 사카키바라 린 : 그가 혹시 안드로이드와 함께 살았을까요?

[main] 집주인 : 그것 또한 아닙니다. 홀로 사셨던 분이셨어요.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그럼~ 범인에 대한 건요?

[main] 집주인 : 글쎄요, 저는 아무것도… 그냥 CCTV 영상이면 있는데, 보고 가실래요?

[main] 아스카 : (녹음을 정지합니다···.) 음, 가능할까요? 보여주시면 감사하겠어요.

[main] 집주인 : 네 물론이죠.

[main] KP : 감시 카메라의 영상을 보면, 8월부터 9월에 걸쳐 사쿠마의 방에 방문자는 거의 볼 수 없는 것을 알 수 있다.

[main] KP : 컴퓨터 사용 판정

[main] 아스카 : CC<=80 컴퓨터 기능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4 > 94 > 실패

[main] 사카키바라 린 : CC<=80 컴퓨터 사용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1 > 81 > 실패

[main] [ ! ] : 린 행운 1 감소 > 보통 성공

[main] system : [ 사카키바라 린 ] 행운 : 45 → 44

[main] [ ! ] : 카메라의 영상을 조작한 흔적을 발견한다. 다른 날의 영상을 교묘히 잘라 붙인 것 같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흐음?

[main] 사카키바라 린 : 이거, 원본 파일이 맞습니까? (집주인 쪽 보고 묻는다.)

[main] 집주인 : 예? 그야 당연하죠

[main] 집주인 : 딱히 이걸 누가 건듭니까 하하

[main] 아스카 : 저기, 잠시만요···.

[main] 아스카 : CC<=80 컴퓨터 기능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 > 6 > 대단한 성공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55 심리학 (1D100<=5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8 > 28 > 보통 성공

[main] KP : 아스카가 영상을 잠시 매만지자 복원된 영상이 흘러나오기 시작한다

[main] KP : 9/2 오후 3시경 사쿠마의 방 앞에 검은 후드를 쓴 인물이 나타났다.

[main] KP : 문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간 후 방으로 들어가 10분 정도 뒤 방에서 나온다.

[main] KP : 후드로 가려진 얼굴은 거의 보이지 않지만 체격으로 보아 남성임을 간신히 알 수 있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까다로운 놈들이네~

[main] 이치하 : 그 녀석들 아냐? 왜, 최근에 말 많은 그 스패로인지 뭔지.

[main] 아스카 : 아, 혹시, 무슨 상황인지 모르실까 싶어서···.

[main] 아스카 : 영상을 복원 후 재생했습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잘했어~ (복복)

[main] 아스카 : (꿈뻑꿈뻑···.) 감사합니다···.

[main] 카미키 렌야 : (영상 속 검은 후드 인물을 말 없이 바라본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스패로?

[main] 이치하 : 그래그래.

[main] 이치하 : 그 왜 최근에 말 많은 녀석들 있잖냐.

[main] 카미키 렌야 : 더 자세히 얘기 해주실 수 있으십니까?

[main] 이치하 : 걔네 짓 같지 않아~? 아무래도 이런 건 보통의 안드로이드가 하기 힘드니까.

[main] 사카키바라 린 : 그들은 안드로이드입니까?

[main] 이치하 : 더 자세히? 그, 처음에 회의 때 자료 준 건 잊어버리면 어떡하냐?

[main] 이치하 : 글쎄, 모르지!! 애초에 말야. 그렇지만 이런 건 안드로이드 말고 누가 하겠어?

[main] 카미키 렌야 : 무엇이 되었든 죄인은 단죄 할 뿐입니다.

[main] 아스카 : 제 1 사건 현장에서의 단서와 타 증언들을 모아 유추한 결과, 검은 후드의 신원 불명 인물은 남성형 안드로이드 기체, 라는 것 정도일까요···.

[main] 아스카 : 물론, 제 1 사건과 완전히 동일인물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겠다만··· 연관이 아예 없진 않은 것 같으니까요.

[main] 사카키바라 린 : 안드로이드를 사용한 적이 없는 현 사건 현장의 피해자의 방에서 VOID의 연료가 나온 것도 의심스럽습니다. 이곳에서 검은 후드의 안드로이드가 연료를 충전한 것일까요.

[main] 이치하 : 그렇다기엔 여긴 인간이 사는 방이잖아?

[main] 아스카 : 연료 충전보다는, 안드로이드에게 피해자가 저항 도중에 생긴 흔적이라고 볼 수 있으려나요.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뭐 그 편이 좀 더 정확하겠지.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저항이 심했던 거 같으니.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뭐 됐어.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다음 장소로 가볼까.

[main] 사카키바라 린 : 네, 우선 이곳의 조사는 종료하겠습니다.

[main] 카미키 렌야 : 다음 조사 장소는 리봇 사가 어떠십니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난 좋아~

[main] 아스카 : 저도 동의해요. 어쩌면, 전날 추리했던 EMC와 관련하여 정보를 알 수 있을지도 모르고···.

[main] 사카키바라 린 : 동의합니다. 리봇 사가 좋을 것 같습니다.

[main] 카미키 렌야 : 정보를 더 얻어야한다고 판단됩니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나참, 이토록 열성적일 줄이야.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알겠어. 그쪽으로 가자. 안내해 이치하.

[main] 이치하 : 내가 뭔 개도 아니고……. 남들 보니까 참는 거다.

[main] KP : 거리의 중앙에 우뚝 솟은 큰 빌딩이 안드로이드 제조회사, 리봇사다.

[main] KP : 빌딩 근처에는 판매 점포나 사회 견학용의 작은 공장 등도 있어, 일종의 테마파크 같다.

[main] KP : 안에 들어가 접수처의 안드로이드에 용건을 전달하면 사장실로 통한다.

[main] KP : 사장실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넓고 호화로운 방이다.

[main] KP : 그러나 사장인 아리마 신지의 모습은 없고, 대신 정장을 입은 여성이 말을 걸어온다.

[main] 비서 아즈마 :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아리마 사장님의 비서를 맡고 있는 아즈마라고 합니다. 오늘은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main] 카미키 렌야 : 형사과 카미키 렌야 입니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사건의 정보를 얻기 위해 조사 차 왔습니다.

[main] 비서 아즈마 : 사건이라면 그 건에 대해서는 몇번이나 이야기했지만, 저희 회사는 아무 관계도 없고, 애당초 정말 VOID가 범인인지도 수상한 부분입니다.

[main] 카미키 렌야 : 어떤 부분이 수상하다고 생각하십니까?

[main] 비서 아즈마 : 그야 당연히 범인이 밝혀지지 않았다는 점이겠지요.

[main] 비서 아즈마 : 꼭 안드로이드가 아닌 사람일 수도 있는 거잖아요?

[main] 비서 아즈마 : 저희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쾌할 수밖에요.

[main] 사카키바라 린 : 하지만 안드로이드를 사용하지 않는 집안에서 VOID의 연료가 나왔다는 사실은 무시할 수 없는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main] 카미키 렌야 : 반대로 안드로이드가 범인이라는 가능성을 아예 배제할 수 없기에 리봇사에도 책임이 있다고 사료됩니다.

[main] 비서 아즈마 : 범인이 VOID를 개조했거나 VOID의 모방품을 만들었을 가능성도 있잖아요? 하기야 후자일 가능성은 낮지만요. 우리 제품은 그리 쉽게 모방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main] 비서 아즈마 : 반드시 안드로이드라고 해서 저희 회사에 책임이 있다고 할 순 없죠. 그건 비약 같군요

[main] 아스카 : (두 사람 앞으로 나온다···. ;;;) 네, 물론 저도 리봇사에게 책임이 없길 바랍니다.

[main] 아스카 : 그리고, 하신 말씀 중에··· 범인이 VOID를 개조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셨는데, 실제로 최근 농성 사건을 처리하던 도중 불법 개조된 기체로 추정되는 일부 안드로이드를 목격해서요.

[main] 아스카 : VOID 불법 개조에 관련하여 혹 증언이 더 가능할까요?

[main] 비서 아즈마 : 죄송합니다만, 저희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main] 비서 아즈마 : 애초에 저희는 VOID를 공급할 뿐인 회사니까요

[main] 비서 아즈마 : 개조니 뭐니, 그런 건 더는 듣고 싶지 않습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그렇다면,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시스템 엔지니어, 사쿠마 아키토 씨에 대해 알고 계십니까?

[main] 비서 아즈마 : 사쿠마라면 옛날 우리 사원이었습니다. 특별히 달라진 점은 없더라구요. 우수한 직원으로 사장님이 다른 회사에 주전했다고 들었는데 자세한 것은 모릅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헤에~ 사장님을 한 번 뵈어봐야 되겠는데요?

[main] 비서 아즈마 : 아, 사장님이라면 며칠 전부터 회사에 오지 않았습니다. 행선지도 묻지 않았습니다. 뭐 드문 일은 아니니까… 이런 일은 자주 있어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사장이라는 사람이 그러면 안 되지~ (쯧..)

[main] 카미키 렌야 : 비서라면 행선지를 아셔야 하는 거 아닙니까.(신뢰가 없나 보군 이라 생각한다.)

[main] 비서 아즈마 : 정말로 모릅니다

[main] 비서 아즈마 : 사장님은 늘 저에게도 알리지 않고 외출하셔서요

[main] 아스카 : ··· 일단, 알겠습니다···.

[main] 비서 아즈마 : 정말이지, 우리 회사 입장에서 보았을 때 폐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main] 비서 아즈마 : 정말 안드로이드가 했는지도 모르는 데다 아무 상관없는 직원까지 의심받게 되고…….

[main] 비서 아즈마 : 애초에, 경찰 분들은 정말 안드로이드가 범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건가요?

[main] 비서 아즈마 : 안드로이드가 범죄라니 어처구니 없습니다. 감정도 없는 로봇이 왜 범죄를 저지르는 거죠?

[main] 비서 아즈마 : 우리 회사의 제품은 명령을 받았다 하더라도, 사람을 죽이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

[main] 비서 아즈마 : 이야기는 이상입니다. 더 이상 이쪽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main] 카미키 렌야 : 수사에 개인의 의견은 필요 없을 뿐더러 수사 내용은 기밀입니다. (차가운 시선이 아즈마를 바라본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네에~ 죄송합니다. 저희가 아직 정보가 부족해서 정보 입수 차원에서 조금 결례를 범한 것 같네요. 이만 가보겠습니다! 자자~ 렌야 군도 어서~ (카미키 등 살살 밀며 나간다...)

[main] 아스카 : 네네, 얼른 가요···! 더 인상이 나빠지면 다음 수사에 차질이 생길지도 몰라요······. (속닥속닥···. 살짝 저도 함께 등 떠민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그럼, 실례했습니다. (고개 목례하고는 나갔다.)

[main] 카미키 렌야 : (아스카의 손길을 피하며 뒤로 물러난다.) 저희는 정당한 수사권을 요구했을 뿐 입니다.

[main] 카미키 렌야 : ...수사를 다 한 것 같으니 물러나겠습니다. 수사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main] KP : ……당신들은 쫓겨나는 형태로 리봇사를 뒤로 하게 된다

[main] KP : 번화가 쪽으로 나가면 리봇사 근처에서 시위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main] KP : 안드로이드에게 일자리를 빼앗긴 실업자들이다

[main] KP : ‘기계에 설 자리를 빼앗겼다!’, ‘필요한 것은 인간이지 기계가 아니다!’ 등 행인이나 리봇사를 향해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 같아, 그것을 인간 경찰관이 어떻게든 달래려고 하고 있다.

[main] KP : 아카호시는 그 풍경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

[main] KP : 지능 혹은 관찰 판정

[main] 아스카 : CC<=75 지능(아이디어)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1 > 71 > 보통 성공

[main] 카미키 렌야 : CC<=90 지능(아이디어)' (1D100<=9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5 > 55 > 보통 성공

[main] 사카키바라 린 : cc<=80 지능/아이디어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2 > 52 > 보통 성공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70 지능(아이디어)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9 > 49 > 보통 성공

[main] KP : 자세히 보니 아카호시는 그 광경을 보고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뭔가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main] 아스카 : ··· 아카호시 씨? (소근···.)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아.

[main] 사카키바라 린 : ...무슨 문제가 있는 겁니까, 아카호시 씨?

[main] 카미키 렌야 : (아카호시를 바라본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아 미안해, 멍때리고 있었어.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아니, 뭐랄까... 저 녀석들이 말하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갑자기 나타난 놈에게 일자리를 빼앗기면 불평도 하고 싶어질 거야.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안드로이드가 정말 이 세계에 필요한가… 가끔 생각해.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아, 딱히 너희 둘을 부정할 생각은 없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스카 귀 막아준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그냥 그렇다고.

[main] 사카키바라 린 : 아뇨, 괜찮습니다. 충분히 가능한 생각이라고 봅니다. (딱히 이상하다고 느끼지 않는듯.) 안드로이드는 인간을 보조하기 위한 기체니까요.

[main] 아스카 : (표정에서 약간의 기류를 읽었다. 가지런히 손을 모으고 시선을 피할 뿐이다···.)

[main] 카미키 렌야 : ...업무 중이니까 업무에 집중해. 몸이 좋지 않으면 쉬고(무뚝뚝하게 말하지만 걱정을 하는 것이 맞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뭐어, 괜찮아!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걱정을 끼쳤네.

[main] 아스카 : (고개 돌린다··· 옅은 미소.) 아야토 형사님, 괜찮아요.

[main] 카미키 렌야 : 알면 됐어. 답지 않게

[main] 아스카 : 그리고, 아카호시 씨도 괜찮다면 다행이에요.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그래그래. 걱정 끼쳐서 미안해 아스카 짱!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main] KP : 그런 광경을 보고 있을 때였다

[main] KP : 번화가의 모니터의 영상이 흔들린다

[main] KP : 무슨 일인가 하고 보고 있으면 거기에 1명의 사람이 비춰진다.

[main] KP : 그것은 검은 후드를 입은 소녀였다.

[main] KP : 소녀는 입을 움직이고 있지만 노이즈만 들릴 뿐이다.

[main] KP : 불가사의한 일에, 전원 이성 판정

[main] 아스카 : CC<=65 이성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4 > 74 > 실패

[main] 카미키 렌야 : CC<=80 이성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2 > 22 > 어려운 성공

[main] 사카키바라 린 : cc<=57 이성 (1D100<=57)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5 > 75 > 실패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75 이성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4 > 94 > 실패

[main] KP : 렌야 이성 감소 X

[main] KP : 그외 전원 이성 1 감소

[main] system : [ 아스카 ] SAN : 60 → 59

[main] system : [ 사카키바라 린 ] SAN : 57 → 56

[main] system : [ 나카지마 아야토 ] SAN : 72 → 71

[main] KP : 이윽고 모니터는 원래의 영상으로 돌아간다. 조금 전의 영상을 똑같이 본 행인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모니터에 나온 모습 보곤 잠시 멈칫했다.)

[main] 아스카 : ··· 뭐였을까요? 방금 건······.

[main] 카미키 렌야 : ...해킹에 능통해보입니다.

[main] 아스카 : ··· 아야토 형사님?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아야토 군, 아는 사람?

[main] 사카키바라 린 : 방금 있던 저 사람이, 이번 일의 조력자 혹은 당사자일지도 모르겠군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main] 카미키 렌야 : 아시는 것이 있으십니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어... 그래. 아는 얼굴이긴 하네. 이런 식으로 마주하게 될 줄은 몰랐지만 말이야.

[main] 아스카 : ··· 저, 아야토 형사님.

[main] 아스카 : ··· 괜찮으세요?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마침 딱 퇴근할 때라 다행이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무리하지 말고 집 가자마자 쉬라고.

[main] 아스카 : 아··· 아···! 그러는 게 좋겠어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주먹 꽉 쥔다. 티 내지는 않지만 생각이 많아졌다.)

[main] 카미키 렌야 : .....(말 없이 아야토를 바라본다.)

[main] 아스카 : ··· 다들, 오늘 고생하셨어요.

[main] 사카키바라 린 : 고생하셨습니다. (경례하듯 허리를 숙였다.)

[main] 아스카 : 집에 가서 휴식을 충분히 취하시고! 혹여, 무슨 일이 있다면··· 제게 연락해도 되니까···. (손가락 꼼질···.)

[main] 아스카 : 아무튼, 다들 너무 상심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표정이 좋지 않아 보여서···.

[main] 카미키 렌야 : (가볍게 목례로 인사 한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신경 써줘서 고마워, 아스카. 연락할게. (가볍게 네 어깨 토닥인다. 애써 미소 짓는다.) 다들 고생했고! 잘 쉬고 다시 보자~

[main] 아스카 : (그나마 저도 따라 표정 미약하게 풀린다. 살며시 고개 끄덕이곤 꾸벅 모두에게 고개 숙여 인사한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랐는 걸요. 연락, 기다리고 있을게요···!

[main] 아스카 : 이쯤에서 다들 해산해요! 다음에 뵈어요···!

[main] KP : 우리는 각자 많은 생각을 한 채 돌아간다.

[main] KP : -

[main] KP : ~지난 시간 이야기~

[main] KP : 우리는 여러 사건들을 조사하며 정보를 취합하던 와중이었다.

[main] KP : 조사 장소도 빠르게 줄어들어 오늘을 기점으로 마지막으로 가게 될 곳은 경시청과 도서관이다.

[main] KP : 오늘은 드로과 인원 중 우리 넷만 모이게 되었다.

[main] KP : 어디부터 가볼까?

[main] 사카키바라 린 : 데이터 검색을 위해 도서관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만, 경시청을 먼저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럼 린 쨩의 추천대로 도서관부터 가볼까?

[main] 아스카 : (끄덕끄덕! 두 곳 전부 갈 예정이니 순서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main] 카미키 렌야 : 예, 따르겠습니다.

[main] KP : 우리는 도서관으로 향한다.

[main] KP : 도내에 있는 가장 큰 공립 도서관이다.

[main] KP : 전자책이 주류를 이루면서 책을 다루는 시설도 줄어들고 오래된 귀중한 책을 보관하는 자리가 되기도 한다.

[main] KP : 안에 들어가면 꽤 넓은 공간이 펼쳐져 있고, 카페도 함께 개설되어 있는 것 같다.

[main] KP : 오고 가는 사람은 대학생이나 노인이 많은 것 같고, 도서관답게 조용한 공기가 흐르고 있었다.

[main] KP : 이곳에서는 알아보고 싶은 단어를 검색할 수 있고,

[main] KP : 오컬트 코너와 과학 코너를 조사할 수 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이쪽부터는 따르겠다는 듯 열중쉬어 상태로 서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오컬트라~ 재밌겠는데? (오컬트 코너로 향한다.)

[main] 카미키 렌야 : (과학 코너를 주의 깊게 살펴본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렌야를 따라 과학 코너로 향했다.)

[main] 아스카 : (아야토 형사님 따라 오컬트 코너로 쫑쫑···.)

[main] [ ! ] : 렌야, 아야토 자료조사 판정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60 자료조사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0 > 50 > 보통 성공

[main] 카미키 렌야 : CC<=60 자료조사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6 > 36 > 보통 성공

[main] [ ! ] : 먼저 오컬트 코너를 살피면 5년 전 발행된 오컬트지의 한 제목 기사에 눈길이 간다.

[main] [ ! ] : 과학 코너를 살피면 두 권의 책에 눈이 뜨인다. 뇌과학에 대한 책인 듯 펴놓고 읽자 아래 내용이 눈에 띄었다.

[main] [ ! ] : 그 외에 조사하고 싶은 키워드를 검색대에서 조사할 수 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외계인인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차라리 이번 사건도 외계인의 소행으로 끝나버리면 좋을 텐데~

[main] 사카키바라 린 : (저쪽은 무슨 외계인 얘기를 하고있는 것 같다. 힐끔 보고는 해마에 관해 검색해본다.)

[main] KP : 해마에 대해 검색하면 인간의 뇌 기능을 담당하는 해마 기관에 대해 나온다.

[main] 아스카 : 그러게요···. 그러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사람에게는 죄가 없다는 뜻일 테니···. (속닥···.)

[main] 사카키바라 린 : (렌야 슥 본다.) 궁금하신 사항 있으십니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저쪽 슥 보더니...) 우리도 저기다가 뭐 검색해볼까? 뭔가 궁금한 거 있어, 아스카?

[main] 카미키 렌야 : (살펴봐야 할 부분이 있는지 생각을 해본다.)

[main] KP : 렌야 지능 판정

[main] 아스카 : (끄덕.) 좋아요. 마침 저번에, EMC에 대해 알아두어야겠다고 하기도 했으니, 그것도 검색해보면 좋을 듯해요.

[main] 카미키 렌야 : CC<=90 지능(아이디어) (1D100<=9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9 > 49 > 보통 성공

[main] 사카키바라 린 : (특히 머리에 들어온 지식을 기반으로 범들어온 지식을 클러스터링 하여 추가적인 내용 검색을 진행해본다. -뭘 검색할지 생각해본다는 뜻이다.-)

[main] KP : 린, 지능 판정

[main] 사카키바라 린 : cc<=80 지능/아이디어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9 > 99 > 실패

[main] 사카키바라 린 : (클러스터링 실패)

[main] KP : 그러나 그 어떤 키워드도 떠오르지 않는다…….

[main] KP : 한편 렌야는 어제 다녀온 리봇사를 생각해낸다. 확실히 미심쩍은 부분이 있었으니 리봇사의 사장도 함께 검색해보면 좋겠지.

[main] 카미키 렌야 : ( 잠시 고민을 하더니 리봇사 사장에 대해서 검색을 해본다.)

[main] KP : 렌야, 자료조사 판정

[main] 카미키 렌야 : CC<=60 자료조사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5 > 15 > 어려운 성공

[main] KP : 렌야는 도서관에서 두 가지 정보를 찾을 수 있다.

[main] KP : 이외 살펴볼 내용은 없다.

[main] 아스카 : (도출된 결과를 한 번 훑어보고는, 옆에서 'EMC'를 검색해본다···.)

[main] KP : EMC에 대해 검색하면

[main] KP : ETC로 검색하시겠습니까?

[main] KP : 라는 문구가 뜬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없는 단어인가?

[main] 아스카 : ··· 아직 그렇게 공적으로 범용된 약자는 아닌 걸까요···. (왜 안 뜨지··· 끄응···.)

[main] 사카키바라 린 : (빤히 보다가 아리마 신지의 친구. 라고 검색해본다.)

[main] KP : 나오지 않는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손가락 톡톡... 아까 전 확인 한 자료들 기반으로 곰곰이 생각해본다.)

[main] KP : 아야토 지능 판정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70 지능(아이디어)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8 > 68 > 보통 성공

[main] KP : 당신은 과거 수사하던 사건을 반사적으로 떠올린다.

[main] KP : 10년 전 사건을 검색해보면 어떨까?

[main] 아스카 : (일단 이쪽은··· 이어서 '살인 사건'과 '실종 사건'을 차례로 검색해본다. 날짜와 내용이 이전에 수집했던 과거 사건들에 일치하는 정보들 위주로···.)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10년 전...)

[main] KP : 아스카, 자료조사 판정

[main] 아스카 : CC<=70 자료조사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6 > 76 > 실패

[main] KP : 모르고 오타가 난 모양이다.

[main] 아스카 : 아이코···. (오타가 났네···.)

[main] 아스카 : (오타 지우고;; 다시 검색···!)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정신 차리자. 지금은 일 중이니까.) 아스카~ 상인 사건이 뭐야?

[main] 아스카 : 아, 아··· 놀리지 마세요···!! (>.<;;)

[main] 사카키바라 린 : (옆에서 아스카 힐끔 보더니 적었던 것을 똑같이 적어서 검색해본다.)

[main] KP : 린 자료조사 판정

[main] 사카키바라 린 : CC<=70 자료조사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9 > 89 > 실패

[main] 카미키 렌야 : (옆에서 안드로이들을 보며 작게 숨을 내쉬고는 같이 검색을 해본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컴퓨터 자체 점검 중⋯)

[main] KP : 렌야 자료조사 판정

[main] 카미키 렌야 : CC<=60 자료조사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4 > 74 > 실패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옆에 슥 본다. 상인 사건에 이어서 실존 사건이라니... 다들 타자 실력이 엉망이구만!)

[main] 아스카 : (힐끔··· 아야토 형사님··· 힘내세요···!)

[main] 카미키 렌야 : (아야토를 뒤에서 지켜본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의기양양하신 걸 보니 잘 하시겠거니... 하고 본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스카와 같은 검색어를 입력하고, 추가로 10년 전 사건에 대해 검색한다.)

[main] KP : 아야토 자료조사 판정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60 자료조사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0 > 70 > 실패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앗...

[main] KP : 전원 자료조사 강행 판정

[main] 사카키바라 린 : ...

[main] 카미키 렌야 : ...

[main] 아스카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얘들아?

[main] 카미키 렌야 : CC<=60 자료조사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7 > 77 > 실패

[main] 사카키바라 린 : CC<=70 자료조사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4 > 64 > 보통 성공

[main] 아스카 : CC<=70 자료조사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3 > 63 > 보통 성공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60 자료조사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4 > 94 > 실패

[main] KP : 지금 일어나고 있는 사건에 대해 조사하면 수사회의에서 나온 정보 이상의 것은 나오지 않는다.

[main] KP : 다만 10년 전에 일어난 실종 및 살인사건을 조사하면 다음과 같다.

[main] KP : 린, 아스카 지능 판정

[main] 사카키바라 린 : cc<=80 지능/아이디어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1 > 61 > 보통 성공

[main] 아스카 : CC<=75 지능(아이디어)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1 > 11 > 대단한 성공

[main] KP : 두 사람은 이토록 중대한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이 기사의 후에 나온 기사에서는 거의 해당 화제에 나와 있지 않은 것에 위화감을 느낀다.

[main] KP : 이 외에 더 살필 것은 없는 것 같다.

[main] 아스카 : ··· 확실히, 의아하네요. 10년 전 실종 및 살인사건이라면 꽤나 전국에 널리 알려졌을 법한데, 누군가 인위적으로 막은 것처럼 후속 기사같은 것이 일절 없는 것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main] 아스카 : 꽤나 시간도 많이 흐른 뒤라 많은 정보가 나오는 것이 맞는데··· 어째 정보량이 최근의 사건들과 비슷하네요.

[main] 아스카 : (흐음··· 하고 기사 띄운 화면만 한참을 바라보다가··· 슬쩍 뒤돌았다.)

[main] 카미키 렌야 : 은닉되었을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뭐, 검색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이쯤할까? 더 검색해도 나오는 건 없을 거 같고.

[main] 사카키바라 린 : 데이터베이스를 고의적으로 차단했을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경시청 내의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main] 아스카 : ··· 그렇겠죠.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검색대보다는 형사와 보조 안드로이드인 저희가 사건에 대해 더 자세히 알 테니까요.

[main] 아스카 : 그러니까, 사카키바라 씨 말대로 경시청으로··· 가면 되겠네요, 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래, 그래~ 그만하고 가자~

[main] 아스카 : (아야토의 옷소매를 조심스레, 아주 끝자락만 붙잡는다. 올려다본 눈동자는 막연한 걱정이 담겨 있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왜 그래, 아스카?

[main] 아스카 : ······ 아니에요. 별 거 아니었어요. (애써 숨기고 있는 모습이라는 걸 얼추 눈치챈다. 이런 곳에서 함부로 형사님께 말을 꺼내게 할 순 없겠지. 입술을 달싹이다 다시 고개 들어올려 아야토 바라본다. 고개 도리도리···. 옅게 미소 짓고.)

[main] 사카키바라 린 : (아야토를 잡고있는 아스카를 본다. 렌야의 소매를 잠시 봤다가, 시선을 다시 돌렸다.)

[main] KP : …….

[main] KP : 어찌되었든 경시청으로 향합니다.

[main] KP : 경시청은 분석실, 드로과, 식당을 살필 수 있다.

[main] KP : 어딜 먼저 갈까?

[main] 카미키 렌야 : 분석실, 어떠십니까? (다른 팀원들을 본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따르겠습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래~ 가까운 순서대로 가자.

[main] 아스카 : 그러면, 저도 따를게요.

[main] 카미키 렌야 : (고개를 끄덕이고 분석실로 향한다.)

[main] KP : 분석실은 컴퓨터와 모니터, 대형 기계에 둘러싸인 어둑어둑한 방이다

[main] KP : 중앙에는 수술대와 비슷한 받침대가 놓여 있고 그 위에 저 안드로이드가 눕혀져 있다

[main] KP : 그 옆에는 아오키와 레미가 서 있어 아무래도 분석 중인 것 같았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어, 아, 그…….

[main] 카미키 렌야 : 참관해도 되겠습니까, 선배님.

[main] 아오키 레이토 : 네, 네, 네………!!!!!

[main] 아오키 레이토 : (쫄았다.)

[main] 레미 : 아이참~ 아오키 겁을 주면 어떡해요?

[main] 아스카 : 기, 긴장하지 마세요···! (손사래···!) 카미키 씨는 정말로 별 생각 없을 거예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무도 겁 주진 않았는데 말이지.

[main] 카미키 렌야 : (아스카를 힐긋 내려다본다.)

[main] 아스카 : 별 생각··· 없을······.

[main] 아스카 : (없겠지······?)

[main] 사카키바라 린 : 걱정하지 마십시오, 아오키 씨.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스카 제 뒤로 숨겨준다...)

[main] 카미키 렌야 : 아무것도 안 했습니다만.

[main] 레미 : 아이참 얼굴 보고 그런 거죠!

[main] 아스카 : (쫑쫑··· 얼굴만 빼꼼···.)

[main] 레미 : 렌야 씨가 워낙 무섭게 생겼으니까!

[main] 사카키바라 린 : (싸우나? 아스카랑 렌야에게 시선 데굴 데굴 굴린다.)

[main] 레미 : 후후 오해는 마세요. 아오키가 원래 좀 소심해서.

[main] 카미키 렌야 : .........

[main] 레미 : 자 아오키? (등 떠밈)

[main] 아오키 레이토 : 아, 그, 그럼……. 조사한 정보를 말씀드릴게요.

[main] 아오키 레이토 : 그, 그저께 사건의 안드로이드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만, 떨어진 충격으로 상당히 손상이 심해서……

[main] 아오키 레이토 : 이 상태라면 데이터를 얻기도 어렵네요.

[main] 아오키 레이토 : 뭐 50층 빌딩에서 떨어져 2차 피해가 없었던 것만으로도 다행입니다만…….

[main] 아오키 레이토 : 다, 다만 신경이 쓰이는 점이라고 하면, ID나 마크의 기재가 어디에도 새겨져 있지 않다는 겁니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있던 것이 지워진 것인지, 아니면 원래 없었던 것인지 모르겠지만…….

[main] KP : 안드로이드 쪽으로 눈을 돌리면 그저께 대면한 갈색 머리의 안드로이드가 거기에 누워 있었다.

[main] KP : 아오키의 말대로 손상이 심하고 피부가 벗겨져 안의 기체가 보이고 있다.

[main] KP : 인간의 시체는 아니지만 같은 인간형의 이런 참상에 방에는 긴장감과 불안감이 교차하는 듯한 분위기가 흐르고 있었다

[main] KP : 전원 이성 판정

[main] 사카키바라 린 : cc<=56 이성 (1D100<=56)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1 > 51 > 보통 성공

[main] 카미키 렌야 : CC<=80 이성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6 > 46 > 보통 성공

[main] 아스카 : CC<=65 이성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8 > 58 > 보통 성공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75 이성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8 > 68 > 보통 성공

[main] KP : 전원 이성 감소 X

[main] KP : 또한 안드로이드를 자세히 살필 수 있다.

[main] KP : 살피고자 한다면 관찰 판정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65 관찰력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 > 4 > 대단한 성공

[main] 사카키바라 린 : CC<=75 관찰력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6 > 16 > 어려운 성공

[main] 카미키 렌야 : (누워있는 안드로이드를 감정 없는 눈으로 살펴본다. 물건을 보는 것과 다를 바 없는 눈빛이다.)

[main] KP : 안드로이드 손등에 꽤 작은 것이지만 상처가 있는 것을 발견한다.

[main] KP : 자세히 보면 거기에는 '1310'이라고 숫자가 새겨져 있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1310이라...

[main] 사카키바라 린 : ...1310. 들어보신 적 있으신 숫자이십니까? (주변 사람들에게 물었다.)

[main] 아스카 : ······. (눈동자가 그대로 멈춘다.)

[main] 카미키 렌야 : 무언가 새겨져 있긴 한 것 같습니다만

[main] 아오키 레이토 : 음?

[main] 아오키 레이토 : 자, 잠시만요. (서둘러 본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모, 몰랐어요. ID나 모델과는 다른 것 같고, 무엇보다 이것은 인위적인 것으로 보이네요…….

[main] 아오키 레이토 : 소, 손등에 숫자라면 음. 뭔가 잊지 않기 위해 기록했으려나……?

[main] 사카키바라 린 : 저 안드로이드를 조제한 공장에서 개체들에 매긴 번호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main] 아스카 : 저, 아오키 씨···.

[main] 아스카 : 증언을, 하나 하고 싶은데요···.

[main] 아오키 레이토 : 무, 무슨 일이죠?

[main] 사카키바라 린 : (증언? 아스카를 본다.)

[main] 아스카 : 그, 별 건 아니지만···

[main] 카미키 렌야 : (발언을 하는 아스카를 바라본다.)

[main] 아스카 : 갈색 머리의 안드로이드가······ 떨어지기 전에, 저를 쳐다봤었어요.

[main] 아스카 : 아주 잠깐, 이지만···.

[main] 아오키 레이토 : …….

[main] 아오키 레이토 : 차, 참고해둘게요.

[main] 아스카 : 도움이 될진 모르겠어요. 전혀 무슨 의미인지··· 이해할 수 없으니까.

[main] 레미 : 스택을 보면 좋을텐데 말이죠~

[main] 레미 : 그것과 관련해서 다른 기체도 해석하고 있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데이터가 모두 지워져 있어요.

[main] 레미 : 어쩌면 원격 조작이거나 자동으로 데이터가 지워지는 시스템이 도입돼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main] 사카키바라 린 : 그렇다면 그런 정보를 전달하는 회로가 존재하는지는 확인할 수 없는 사항입니까?

[main] 레미 : 그건 말이죠~ 아오키가 말해줄 거에요.

[main] 사카키바라 린 : (아오키 봄.)

[main] 아오키 레이토 : (레미……)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빤히...)

[main] 아오키 레이토 : (큼) 대 , 대체로 기체 쪽은 다 보았습니다만, 구조는 역시 VOID와 같네요.

[main] 아오키 레이토 : 위에는 모방품일 가능성도 있다고 했지만, 비록 판매되고 있는 VOID를 해체한다고 해도 이렇게까지 정교한 것을 만드는 것은 일반인에게는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부품 같은 문제도 있으니까요.

[main] 아오키 레이토 : 누군가가 안드로이드를 조작하고 있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 타당합니다만, 어, 어째서 안드로이드의 필요가 있는 걸까요.

[main] 아오키 레이토 : 물론 지문 등을 남기지 않아 자신의 손을 더럽히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 메리트는 있습니다만…,

[main] 아오키 레이토 : 반대로 말하면 이 안드로이드 자체가 큰 증거가 되는데…….

[main] 아오키 레이토 : 아……! 죄, 죄, 죄송합니다. 장황하게 말해서….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니, 아니야. 충분히 좋은 말이었어!

[main] 아스카 : 마, 맞아요! 충분히··· 도움이 되었어요! 오히려 자세히 말해주셔서 감사한 걸요! (다시 한 번 손사래···.)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모방품이 아니라면 역시 개조에 가깝겠다고 생각이 드는데...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VOID에 대해 잘 알고, 조작할 수 있는 사람이 뒤에 있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 물론, 그게 사람이라고 한정 지을 수는 없겠지만.

[main] KP : 어찌되었든 살필 수 있는 정보는 다 살핀 것 같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그렇다는 건, VOID에 협력하고 있는 자들, 혹은 VOID 자체가 이 사건에 연관성이 있을 가능성을 추론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main] 카미키 렌야 : 애초에 안드로이드 개발하는 기술력은 리봇사의 전유물 입니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우리가 아는 사람 중 VOID와 연관있는 사람이 하나 있긴 하지. 비록 지금은 죽었지만. 그 사람의 컴퓨터 파일도 대거 삭제됐던 걸 생각해보면... (으음.) 역시 어렵네.

[main] 사카키바라 린 : 그들이 기술력을 독점할 수 있는 방향에도 주목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카미키의 말처럼 왜 리봇사의 전유물일까? 다른 개발자가 왜 나오지 않은거지? 리봇사에서 퇴사 후 자신만의 회사를 차리지 않는 이유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안드로이드 전체로 한정지을 수는 없지만, VOID 자체의 기술은 리봇사가 독점하고 있긴 하지. 널리 퍼져서 쓰이고 있고, 가장 정교하니까. 흔한 시장 독점 형태야. 내부에서 기밀 유출을 엄격하게 막고 있는 게 아닐까.

[main] 카미키 렌야 : 근데 리봇사에도 제어할 수 없는 안드로이드 기체가 나오는 것을 보면 이제는 독점이 아니라고 판단이 됩니다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VOID의 개조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말이 안 될 것도 없어. 내부에서 만드는 방법이 유출 됐을 가능성도 있지. 아니면 아예 내부 자체에, (뜸 들인다.) 변절자가 있거나. 애초에 저 갈색 머리 안드로이드도 내부 구조는 VOID와 유사하다 했으니 말이야. 회로를 바꾼다던가, 해마의 역할을 하는 칩을 손 본다면 리봇사에서도 어쩔 방도가 없는 거 아닐까?

[main] 아스카 : ··· 가능성이 없진 않아요. 애초에, 저희는 이미 불법 개조된 VOID를 현장에서 목격한 적도 있으니까요.

[main] 아스카 : 기억, 나시죠? 옥상으로 올라가기 전에 대면했던···.

[main] 사카키바라 린 : (끄덕.) 기록에 존재하는 사항입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일단은... 좀 더 봐야 알 것 같네. 드로과로 가볼까?

[main] 카미키 렌야 : 예.

[main] 아스카 : (··· 끄덕.) 동의해요. 이어서 정보를 알아두는 것이 단서를 연결하기에도 더욱 쉬울 거예요.

[main] 사카키바라 린 : 드로과에서 추가적인 기록을 살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main] KP : 드로과로 향한다.

[main] KP : 당신들이 소속된 과의 본부이다.

[main] KP : 인간 수사원에게는 물론 안드로이드에도 데스크가 준비돼 있다.

[main] KP : 자유로운 컴퓨터 사용 또한 가능하다

[main] KP : 마침 우리는 여기서 일하고 있던 이들도 마주한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너희가 여긴 또 웬일이야?

[main] 사카키바라 린 : (꾸벅.) 조사 중에 있습니다.

[main] 카미키 렌야 : 저희 본부 입니다만.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아니, 그건 알지(;) 나도 여기 있는데!

[main] 아스카 : 다른 곳들도 전부 돌아보고 오는 길이에요! 경시청에도 볼 일이 없진 않을 거 같아서···.

[main] 카미키 렌야 : 그니까 저희가 여기 있는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씀드리고 있는겁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런 의미에서 토오야 군 책상 좀 봐도 될까~ (말보다 행동이 먼저.)

[main] 아스카 : 헤헤···. (쫑쫑··· 아야토 따라간다. 재밌겠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아야토 마냥 뒤지지는 못하고, 시각 센서만 확대한다. 줌 인...)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자, 잠깐 내 책상이잖아? 난 허락 안 했어!

[main] 카미키 렌야 : (토오야의 책상을 같이 살펴본다.)

[main] 이치하 : 왜~ 볼 수도 있는 거지. (키득)

[main] 아스카 : 헤헤··· 한 번만 봐주세요! (두 손 꼬옥 모아 보인다···.)

[main] 카미키 렌야 : 이치하 선배님의 책상도 봐도 되는 겁니까?

[main] 이치하 : 어어, 그건 안되지!!

[main] 이치하 : 나랑 쟤랑 같아?!

[main] 카미키 렌야 : .....(그렇게 말하니까 할말이 없다.)

[main] 카미키 렌야 : 안 같으시죠.

[main] 이치하 : 그렇지?

[main] 이치하 : 나 빼고, 저 녀석 것만 보라고.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뭐 보여주기 부끄러운 거라도 숨겼나?

[main] 사카키바라 린 : oO(같은 인간의 사무실 책상을 살피는 것 아닌가... 불경한 생각함)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카호시 책상 뒤적인다.)

[main] 아스카 : (옆에 쭈그려서 같이 빠안~···.)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어이!! (닿지 못한 외침……)

[main] 사카키바라 린 : (뒤에서 바라본다. 알아서 뒤지는 거 보고 있으면 그 사이에서 중요한거 캐치하게끔...)

[main] KP : 정리 정돈이 잘 된 책상이다.

[main] KP : 아야토, 아스카, 지능 판정

[main] 아스카 : CC<=75 지능(아이디어)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9 > 39 > 보통 성공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70 지능(아이디어)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0 > 80 > 실패

[main] 카미키 렌야 : 보여주기 부끄러운 거라도 있습니까?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아니 그건 아니지만? 애초에 나도 내 사생활이 있다고?!

[main] KP : 신설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물건이 적게 느껴진다.

[main] KP : 최소한의 필요한 물건만 놓여 있는 것 같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별거 없네~

[main] 아스카 : 어라······.

[main] 아스카 : 생각보다··· 별 거 없네요···.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머쓱) 그러니까 볼 거 없다고 말했잖아.

[main] 사카키바라 린 : (빤히...) 퇴사 예정에 있으십니까?

[main] 카미키 렌야 : (진짜 별거 없네라고 생각한다.)

[main] 아스카 : (휙 뒤돌아서 아카호시 쳐다본다. 꿈뻑···.) 지켜야 할 사생활이랄 것도 없네요···.

[main] 아스카 : 그냥 보게 해도, 됐을 거 같은데···.

[main] 아스카 : 괜히 숨기니까 더 궁금했어요. (검지 모아 콕콕···.)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보여줄 게 없으니까 민망한 거지. (뚜웅)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이렇게 된 거 복수전이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이치하는 어때 이치하.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나만 당하기 억울한데.

[main] 사카키바라 린 : (안드로이드 책상은 다른가? 직접 뒤지지는 않고 가라 아야토 같은 느낌으로 아야토 본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음... 하지만 이치하는 성실하고 누구랑 다르게 가벼운 느낌도 아니라서~ 그다지 의심되지 않는걸?

[main] 이치하 : 야!! 저, 절대 안 돼 난!!! (필사적인 행동)

[main] 사카키바라 린 : (안 가시나... 안 뒤져보시나... 아야토 봄...)

[main] 이치하 : 저게(아카호시) 미쳤나(;)

[main] 아스카 : (슬금··· 슬금···.)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왜 자꾸 날 보지?...)

[main] 이치하 : 어, 어이!! 안 된다고 했어!!! (책상 가로막음)

[main] 아스카 : (몰래 책상 살펴보기를 시도한다······.)

[main] 카미키 렌야 : (빠르게 눈으로 이치하의 책상을 흝어본다.)

[main] 아스카 : 아, 앗!

[main] 사카키바라 린 : (아카호시가 뒤져봐야하나? 아카호시 봐봄...)

[main] KP : 렌야가 빠르게 이치하의 책상을 살피면

[main] KP : 컴퓨터의 창이 열린 채로 있다. 아무래도 게시판 사이트를 열람하고 있었던 것 같다.

[main] 이치하 : 아, 안된다고 했잖아!!!!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뒤에서 화면 슥 보더니 일순 표정 굳는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아하, 월루 중?

[main] 카미키 렌야 : 안드로이드도 커뮤니티 사이트를 보는 겁니까?

[main] 이치하 : 아니거든!! 수사의 일환이야!!

[main] 사카키바라 린 : (오...) 잠복 수사인가요. (이것도?)

[main] 카미키 렌야 : 출처가 명확하지 않는 익명의 게시글을 수사의 증거로 삼으시는 겁니까?

[main] 아스카 : 뭐어··· 가끔 그런 게 도움이 될 때도 있으니까요···! (필사적인 안드로이드 동료 쉴드 치기를 시도한다···.)

[main] 카미키 렌야 : 불분명한 자료가 수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씀하시는 겁니까?(재차 확인 한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하지만, 익명이기에 나올 수 있는 솔직함은 하나의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만 충분히 받는다면요.

[main] 이치하 : 아, 아니 약간 사건의 흐름 파악이지!!

[main] 이치하 : 너 왜 이렇게 눈치가 없어?(;)

[main] 아스카 : 가령, 예를 들어······ *IU 404와 같은 예전 형사물 드라마나 영화 같은 걸 보면······

[main] 이치하 : 30년 전 드라마를 들고 오면 어떡해?

[main] 카미키 렌야 : 그런 거 본 적 없습니다만.

[main] 아스카 : 인간의 감이나 익명 게시판 같은 곳에서······ 정보를 들고 오는······. (우으으···.)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아아. 이치하도 다 생각이 있어서 그런 거겠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얘들아. 추궁은 그만하고 이만 다른 곳으로 가자~

[main] 카미키 렌야 : 그런 알지도 못하는 증거는 수사에 오히려 혼선을 줄 수 있습니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이치하, 얘 기를 죽이면 어떡해? (놀리는 투)

[main] 카미키 렌야 : 왠만하면 지양하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main] 아스카 : (>.<···;;; 급하게 다시 아야토 뒤로 숨는다···.)

[main] 아스카 : (ㅠ////ㅠ···.)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스카 한 팔로 감싸안고 이치하와 떨어진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파트너 교육은 꼭 시킬게!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미안하게 됐어? 렌야에게도, 아스카 짱에게도.

[main] 아스카 : (쏘옥 들어간 채 도리도리···.) 아녜요, 괜찮아요···.

[main] 카미키 렌야 : (아카호시가 교육 시킨다는 말에 못 미더운 눈치이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그런 눈으로 보지 말라고. (억울)

[main] KP : 어찌되었든 나츠오의 책상으로 향한다

[main] 키우미 나츠오 : ……무슨 일이시죠?

[main] 아스카 : ··· 헉!

[main] 카미키 렌야 : (나츠오의 책상도 힐긋 내려다본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안녕하십니까, 조사차 키우미 씨의 책상을 살피게 되었습니다. (꾸벅.)

[main] 아스카 : (슬··· 슬쩍··· 힐끔···!)

[main] 시로 : 꺄웅 (ჱ̒^. ̫ .^)

[main] 아스카 : 아, 시로! (활짝!)

[main] 사카키바라 린 : 시로 씨도 안녕하십니까. (꾸벅 말고 손 뻗어서 쓰다듬어줬다.)

[main] 시로 : 끼융… 꺄웅! 망!! (헥헥대며 두 사람 앞에서 배 깔고 눕는 중)

[main] 아스카 : (금세 시선이 시로를 향해 돌아간다······ 관심이 시로에게 홀라당 돌아갔다···.)

[main] 시로 : ・:*( ܸ ・⩊・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안심... 아스카 보내주고 이쪽은 책상 살핀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잘 지내셨습니까? 오늘도 활기차보이십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시로 슥슥슥슥...)

[main] 카미키 렌야 : (안드로이드들끼리는 통하는 무언가가 있나 생각한다.)

[main] KP : 린과 아스카가 시로와 놀아주는 사이, 렌야와 아야토는 책상을 살핀다

[main] KP : 책상 위에는 시로 용으로 보이는 장난감이 놓여 있다.

[main] KP : 렌야, 아야토 관찰 판정

[main] 카미키 렌야 : CC<=65 관찰력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1 > 21 > 어려운 성공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65 관찰력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9 > 19 > 어려운 성공

[main] KP : 책상 서랍이 조금 비어 있다. 안에 보면 한 장의 사진이 들어 있다.

[main] KP : 허름한 사진. 안경을 쓴 남성과 금발의 작은 소녀, 대형견, 유아가 찍혀 있다.

[main] KP : 사진을 본 두 사람, 지능 판정

[main] 카미키 렌야 : CC<=90 지능(아이디어) (1D100<=9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6 > 66 > 보통 성공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70 지능(아이디어)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6 > 46 > 보통 성공

[main] KP : 금발의 소녀에게서 나츠오의 모습을 느낀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강아지 귀엽네~

[main] 시로 : 끼융? (강아지 얘기에 고개 퍼뜩)

[main] 시로 : ( • ⩊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시로 너 말고~ 가서 아스카랑 놀아주고 있어!

[main] 아스카 : (ㅇuㅇ?)

[main] 시로 : 끼잉……망!! (다시 돌아가서 개인기 뽐내는 중)

[main] 사카키바라 린 : (박수 쳐준다.) 잘 하십니다, 시로 씨.

[main] 아스카 : (박수 짝짝짝!) 시로, 대단해!

[main] 시로 : (*˘▿˘人)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것보다 키우미 쨩, 동생 있었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이거, (안경 쓴 여자 가리키며.) 키우미 쨩이지?

[main] 키우미 나츠오 : …….

[main] 아스카 : (시로 쓰다듬으며 동시에 고개가 세 사람을 향해 돌아간다. 무언가 보기라도 한 걸까?)

[main] 키우미 나츠오 : 네, 맞아요. 눈썰미가 좋으시네요.

[main] 키우미 나츠오 : 말씀하신대로, 동생도 있었죠.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있었죠?

[main] 키우미 나츠오 : 무슨 말인지는 아실 텐데요.

[main] 키우미 나츠오 : 그래도 제겐 정말 소중한 동생이었답니다.

[main] 키우미 나츠오 : 아, 여동생이었어요. 그래서 더 귀여웠죠.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헤에~ 사진만 봐도 엄청 귀여워 보여. 여동생인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럼 이 강아지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직도 키워?

[main] 키우미 나츠오 : (가만히 파트너인 시로 본다.) ……네.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main] 키우미 나츠오 : 특별히 시로와 닮은 파트너 모형으로 부탁드렸어요.

[main] 카미키 렌야 : 그럼... 이 안드로이드 시로를 가족처럼 생각하시는 겁니까?

[main] 키우미 나츠오 : 물론이죠.

[main] 키우미 나츠오 : 파트너고, 시로처럼 영리하고, 사람을 좋아하니까요. (가만히 세 안드로이드를 본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하긴... (마찬가지로 아스카 본다. 강아지 키워본 적은 없지만 저런 느낌이겠거니...)

[main] 아스카 : (으음··· 무슨 내용인진 모르겠으나, 두 사람과 눈이 마주치면 그저 베시시 웃어준다.)

[main] 카미키 렌야 : (그녀의 감정은 자신이 이해 할 수 없는 범주였기에 알 수 없는 표정으로 키우미를 바라본다. )

[main] 사카키바라 린 : (자신들을 보는 키우미에게 고개만 살짝 꾸벅였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 마음 이해해~ 나도 아스카가 꼭 가족같거든. 힘들 때 옆에 있어주고, 믿음직하고.

[main] 카미키 렌야 : (아야토의 말을 들으며 린을 바라본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안드로이드라도, 무언갈 소중히 여기는 마음은 동일하니까.

[main] 사카키바라 린 : (렌야 빤히 본다. 빤히...)

[main] 아스카 : (사르르···.) 저도, 물론 아야토 형사님이 제 가족 같아요.

[main] 아스카 : 아끼고 있고, 늘 믿어요.

[main] 카미키 렌야 : .....(린의 시선을 피한다. 적어도 자신은 그렇게 소중하게 여길 수 없다. 때로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하하!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언젠간 우리 팀 모두가, 가족 같은 느낌이 되었으면 싶네.

[main] 카미키 렌야 : 저는 사양합니다.

[main] 아스카 : 네, 정말로요!

[main] 사카키바라 린 : 노력하겠습니다. (무엇을?)

[main] 아스카 : 어, 엣······.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뭐 됐어. 자자 그럼 밥 먹으러 가볼까~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너희 아직 밥 안 먹었지?

[main] 아스카 : ··· 가, 같이 사이 좋아지면, 좋을 텐데~······. (수동적인 요구를 해본다···.)

[main] 카미키 렌야 : 선배님이 밥 사주시는 겁니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뭐~ 뭐~) 렌야 군이 철벽 같은 건 늘 있던 일이잖아? 분명 바뀔 거야~ (아스카 달래준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사주는 건 아니지만? 생색은 낼 수 있는거지.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구내식당으로 갈 거니까.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가볼까?

[main] 카미키 렌야 : 여러분끼리나 사이 좋게 지내십쇼.

[main] 아스카 : 헤헤···. 언젠가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저희가 노력해야겠죠.

[main] 사카키바라 린 : (끄덕.) 출발하겠습니다.

[main] 아스카 : 자, 그, 그럼! 빨리 식당으로 가요! (후다닥···.)

[main] KP : 현재의 경시청 식당은 밖으로 향하는 벽이 유리로 되어 있고, 햇빛이 식당 안을 비추고 있었다.

[main] KP : 거리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며 아래를 내려다보면 거리의 사람들과 안드로이드들이 조그맣게 보인다.

[main] KP : 식당은 식사하러 온 다른 경관들과 식사를 나르는 안드로이드들로 나름 붐볐다.

[main] KP : 자리에 앉기 전에 안드로이드에게 주문하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다

[main] KP : 오늘의 추천 메뉴는 가라아게 정식인 것 같다.

[main] KP : 상당히 특이한 식재료를 사용하는 요리가 아닌 이상 세계 각국의 다양한 메뉴가 갖춰져 있다.

[main] KP : 꼭 가라아게 정식이 아니어도 원하는 음식을 시킬 수 있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난 가라아게 정식으로 부탁해 이치하~.

[main] 사카키바라 린 : 렌야 씨, 드시고 싶으신 식사가 있으신가요. (힐끔.)

[main] 아스카 : 아야토 형사님은 오늘 어떤 걸 드실 건가요? (고개 측면으로 슬 기울이고.)

[main] 카미키 렌야 : 알아서 먹을 테니 신경 쓰지 마. (린을 힐긋 바라보고는 가라아게 정식을 주문 한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음~ 나는 스키야키 정식으로 할까? 술도 한 잔 하고 싶지만 아직 군무 중이니까 아쉽네.

[main] 사카키바라 린 : 제가 들고갈테니 자리에 가계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정도는 시켜주시면 좋겠는데요.

[main] 이치하 : 린 말대로 너흰 자리 잡고 있어. 어이 안드로이드들! 따라와.

[main] 아스카 : 스키야키··· 알겠어요! (끄덕! 이내 주문을 위해 총총 이치하 따라간다···.)

[main] 카미키 렌야 : 전 됐습니다, 알아서 하겠습니다. (혼자 주문하러 간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렌야 군~ 안드로이드들 무안하게 하지 말고 오늘은 그냥 맡겨둬~

[main] 이치하 : 저 녀석 왜 저래? 어차피 줄은 같이 서는데.

[main] 이치하 : 뭐 그럼 린, 네가 자리잡고 있어. 아스카는 따라오고.

[main] 아스카 : 네에! (헤실헤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고집은...) 어쩔 수 없네, 린 쨩 가자~

[main] 사카키바라 린 : ...예. (저벅저벅... 아야토 따라서 간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자리 맡아두기도 파트너에게 도움되는 일이야. 너무 상심하지 마. (토닥토닥.)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린 쨩이 한 번 괜찮은 자리로 골라볼래?

[main] 사카키바라 린 : (광각 렌즈 이용해서 전체 스캔 후 보이는 자리를 찾았다. 주변에 사람도 적고, 창가 쪽에 볕도 잘 들어서 좋아보이는 곳이 있다.) 저쪽이 좋을 것 같습니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그래그래. 렌야가 좀 성가신 구석이 있긴 하지.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오, 저기? (가리킨 방향으로 간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좋은 자리잖냐~ (군말 없이 따른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잰걸음으로 가서 다른 사람이 앉기 전에 여섯? 다섯? 자리 맡아둔다.)

[main] KP : 아야토, 린 관찰 판정

[main] 사카키바라 린 : CC<=75 관찰력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8 > 38 > 보통 성공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65 관찰력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2 > 62 > 보통 성공

[main] KP : 식탁 근처에 놓아진 책을 발견한다

[main] KP : 누군가의 분실물일까?

[main] 사카키바라 린 : (누구의 것인지 이름이 있나 볼 겸... 책을 뒤적여본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뒤에서 빼꼼 바라본다.) 뭐야, 분실물?

[main] 사카키바라 린 : 예, 이전에 앉았던 사람의 것으로 추정됩니다.

[main] KP : 내용을 살피면 다음과 같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품 안에서 물티슈 꺼내 챡챡... 책 들어올리고 책상 닦았다.)

[main] KP : 책을 보고 있노라면 때마침 음식을 받은 이들이 이쪽으로 온다.

[main] 이치하 : 자, 부탁한 가라아게 정식.

[main] 아스카 : 스키야키예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와~ 밥이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고마워, 아스카.

[main] 카미키 렌야 : (자신도 밥을 받고 자리에 착석한다. 떨어진 곳에서 먹고 싶었지만... 그건 그것대로 귀찮게 굴 것 같아 맡아둔 자리에 함께 앉는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고마워 이치하. (^^)

[main] 아스카 : (식탁에 조심스레 놓아주고···.)

[main] 아스카 : (두리번··· 다들 앉으실 때까지 손 모으고 기다린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스카도 식사 맛있게(-맛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해~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우물우물 먹다가) 나, 나 잠깐 화장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너희 먼저 먹고 있어! 나 기다리지 말고!

[main] 아스카 : (ㅇ.ㅇ?)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안 기다리니까 천천히 와~

[main] 카미키 렌야 : ...(아카호시를 보며 인상을 찌푸린다. 걱정하는 듯 하다.) 또, 저러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또 저런다니? 토오야 군 자주 밥 먹다 말고 화장실에 가는 스타일이야?

[main] 이치하 : 어, 원래 그래.

[main] 이치하 : 뭐 속이라도 안 좋은가보지.

[main] 이치하 : 그 뭐라 그래. 소화불량?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헤에~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렇게 안 생겼는데 병약하구만~

[main] 아스카 : (사뿐··· 조심스레 아야토 건너편 의자에 앉는다.)

[main] 아스카 : 건강하셔야 할 텐데···.

[main] 카미키 렌야 : ...(묵묵하게 밥을 먹기 시작한다.)

[main] KP : …….

[main] KP : 얼추 다 먹은 후 식기를 반납하고 자리를 뜨려던 때.

[main] KP : 입구 근처에서 뭔가가 쓰러지는 듯한 소리가 들린다.

[main] KP : 현장을 보면 쓰러져 있는 것은 안드로이드로, 그의 페어라고 생각되는 형사가 쓰러져 있는 안드로이드를 비웃고 있었다.

[main] KP : 근처에 있던 다른 형사들도 동조하듯 비웃고 있다

[main] 형사 : 야! 어서 벌떡 일어나 밥 가져와!

[main] KP : 안드로이드는 시키는 대로 일어나 식사를 옮기지만 근처에 있던 형사가 일부러 다리를 걸어 넘어지게 한다.

[main] 형사 : 밥이 엉망이 되어 버렸잖아. 어떻게 해 줄 거야?!

[main] KP : 그렇게 쓰러져 있는 안드로이드를 일으켜 세우려고 한다.

[main] KP : 다들 수군거리지만 섣불리 나서는 이들은 없다.

[main] 이치하 : 뭐, 모두가 안드로이드 파트너를 좋게 보는 건 아니니까.

[main] 이치하 : 간혹 있는 일이야.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렇다고 해도, 저건 좀 아니라고 보는데.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하다 못해 렌야 군도 린 쨩을 이지메 하진 않는다고?

[main] 사카키바라 린 : (안드로이드에게 다가가 일으켰다. 그리고는 상대 인간을 향해 고개를 꾸벅였다.) 실례했습니다. 개체를 방해하는 것은 곧 인간 여러분의 편의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main] 형사 : 뭐야 너… 방해하지 마.

[main] 형사 : 이 고물 안드로이드를 조련하고 있는 거야. 이딴 건 이렇게라도 교육해야 쓸만하지 않겠어?

[main] 형사 : 아하, 누군가 했더니 신형 로봇 양이었잖아?

[main] 형사 : 네가 보기엔 이 녀석은 너무 어설프지 않아?

[main] 형사 : 뭐 됐어. 너라도 좋아. 커피라도 타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거기, 너. 말이 좀 심하다?

[main] 형사 : 이게 누구야, 낙오자구나!

[main] 카미키 렌야 : (검집으로 형사를 밀치고 앞을 가로 막는다.) 선을 지키십시요.

[main] 사카키바라 린 : 안드로이드에게 교육은 매뉴얼을 업데이트를 시키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기체를 넘어트리는 것이 교육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main] 형사 : 들었어, 너 전에 문제를 일으켜서 이동이 되었다면서.

[main] 형사 : 잘나가던 엘리트 군은 지금은 드로과에서 쓰레기나 줍고 있는 거야?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main] 형사 : 하, 이번엔 소문난 새내기인가.

[main] 형사 : 이쪽에도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최연소로 새로운 과에 발탁된 우등생이라고.

[main] 형사 : 근데 실제로는 모르는 일이잖아?

[main] 형사 : 연줄로 들어갔다는 소문도 있는 것 같던데.

[main] 형사 : 누구더라, 쿠로다 계장이었던가.

[main] 카미키 렌야 : 하.

[main] 아스카 : ···. (말 없이 쓰러져 있던 안드로이드들부터 수습해주고자 몸을 움직인다.)

[main] 카미키 렌야 : 당신 선배 취급이라도 받고 싶었으면 쿠로다 계장님은 걸고 넘어지면 안되는 거였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렌야 군..?

[main] 카미키 렌야 : 더 이상 선 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배님. (검을 손을 올려두고 있다.)

[main] 형사 : 설마 너희들 이 로봇에 감정이 있는 줄 알아?

[main] 아스카 : (급하게 안드로이들 자리부터 이동시켜준다. 이러다간 더 큰 일 날 수도 있어···.)

[main] 형사 : 로봇이 단지 무기물이라는 것은 초등학생이라도 알 수 있는 사실이야.

[main] 형사 : 얘네들은 그냥 빈 깡통이야! 텅 빈 쇳덩어리라고!

[main] 사카키바라 린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감정이 있든 없든, 파트너를 함부로 대하는 건 옳지 않아.

[main] 카미키 렌야 : 그렇다고 당신이 한 행동은 정당화 할 수 없는데.

[main] 카미키 렌야 : 뭘 잘했다고 목소리를 높히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누군가의 파트너를 깡통이라고 부르지 마. 안드로이드와 파트너가 되고 싶지 않다면 다른 직업을 찾든지 해. 불만이랍시고 경시청 내에서 소란 피우지 말고.

[main] KP : 형사는 렌야와 아야토의 기백에 눌려 침을 밸고 안드로이드를 놓고 식당에서 나가버렸다.

[main] 안드로이드 : 감사합니다. 그래도 괜찮아요. 제겐 이것 또한 일이니까요.

[main] KP : 그렇게 바닥을 청소하고 안드로이드도 뒤따르듯이 나가버린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흠흠 콧노래 부르면서 들어오다가 당황한다.) 뭐야뭐야 나 마중인가~? 막 이래.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엥?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너희 왜 여기에 다 서 있어?

[main] 아스카 : ··· 그게······.

[main] 카미키 렌야 : .....후...............(검에서 손을 내려둔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표정 굳은 채 짧게 한숨 내쉰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저기저기, 무슨 일? (이치하 콕콕)

[main] 이치하 : 아~ 별 거 아냐. 왜, 안드로이드에게 시비 거는 형사들이 있잖아?

[main] 이치하 : 그걸 보더니 저 녀석들이 못 참은 거지.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 아하.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뭐어, 마음은 알지만 말야.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너희, 이런 거에 하나하나 신경 쓰면 제 명에 못 산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참지 못한 것이 아닙니다. 기체를 소중히 다루지 않은 것에 의해 존재 이유를 다시 말씀드린 것 뿐입니다. (그게 그거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뭐, 그건 토오야 군이 신경 쓸 일은 아니지.

[main] 카미키 렌야 : 선배님은 건강부터나 챙기십쇼.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래. 소화 불량이라며? 소화제라도 챙겨다녀.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동네방네 아주 다 소문 냈지.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오냐, 챙기마. 튼튼하게 살아서 너네 보살피려면.

[main] 카미키 렌야 : 내가 안 냈어. (이치하를 바라본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알겠다구.

[main] 아스카 : 그, 그래요···! 우선 카미키 씨와 아야토 형사님이 단호하게 말해주셨으니, 다들 그냥 넘어가진 않을 거예요.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되겠죠.

[main] 아스카 : 아카호시 씨도, 여러분이 곤란한 상황이 되지 않게끔 하고자 뱉은 말일 거예요.

[main] KP : 갑자기 당신들의 단말기로 연락이 온다.

[main] KP : 아무래도 쿠로다에서 온 것 같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단말기를 확인했다.)

[main] 쿠로다 야시로 : 도내의 교외에서 불미스러운 안드로이드가 목격되었다고 정보가 들어왔다.

[main] 쿠로다 야시로 : 게다가 인근 빌딩에서는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전원 현장으로 집결하라.

[main] 카미키 렌야 : 예.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하아~ 사건이 끊이질 않네.

[main] 사카키바라 린 : 확인했습니다. 즉시 이동하겠습니다.

[main] 카미키 렌야 : (현장으로 향한다.)

[main] 아스카 : 드로과 인원, 내용 확인했습니다! 현장으로 파견되겠습니다!

[main] KP : ▶ 같은 날 PM 6:00 / 교외빌딩

[main] KP : 당신들은 모두 빌딩 쪽으로 향한다.

[main] KP : 도착하면 쿠로다가 말한 대로 화재가 발생해, 건물이 불바다에 둘러싸여 있다.

[main] KP : 주위에는 이미 구급차가 모여 있어 어수선하다.

[main] KP : 쿠로다의 모습이 보이지만 나츠오와 시로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main] KP : 아무리 연락해도 연결이 되지 않는다.

[main] KP : 관찰 판정

[main] 사카키바라 린 : CC<=75 관찰력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2 > 52 > 보통 성공

[main] 아스카 : CC<=70 관찰력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8 > 98 > 실패

[main] 카미키 렌야 : CC<=65 관찰력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2 > 42 > 보통 성공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65 관찰력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7 > 37 > 보통 성공

[main] [ ! ] : 아스카를 제외한 이들은 빌딩 창문에 수상한 그림자가 보이는 것을 목격한다.

[main] KP : 당신들이 빌딩으로 가면 이미 이쪽에도 불이 옮겨 붙기 시작하고 있었다

[main] KP : 전원 민첩 판정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70 민첩성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3 > 83 > 실패

[main] 아스카 : CC<=75 민첩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7 > 27 > 어려운 성공

[main] 사카키바라 린 : cc<=60 민첩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6 > 66 > 실패

[main] 카미키 렌야 : CC<=70 민첩성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9 > 99 > 실패

[main] KP : 아스카를 제외한 3명, 1d3 굴려주세요

[main] 사카키바라 린 : 1d3 (1D3) > 1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1d3 (1D3) > 2

[main] 카미키 렌야 : 1D3 (1D3) > 2

[main] [ ! ] : 린 체력 1 감소

[main] [ ! ] : 렌야 체력 2 감소

[main] system : [ 카미키 렌야 ] HP : 16 → 14

[main] [ ! ] : 아야토 체력 2 감소

[main] system : [ 사카키바라 린 ] HP : 22 → 21

[main] system : [ 나카지마 아야토 ] HP : 14 → 12

[main] 카미키 렌야 : 쯧. (옷자락에 불길을 털어낸다.)

[main] 아스카 : 다, 다들 괜찮으세요?!

[main] [ ! ] : 불이 나는지라 무너진 잔해를 미처 피하지 못한듯하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야야... 화상 입은 거 같은데. (팔에 흉터가 늘겠군...)

[main] 사카키바라 린 : 문제 없습니다. (툭툭...)

[main] KP : 어떻게든 잔해를 피하면서 당신들은 나아간다.

[main] KP : 그러자 앞쪽에 무슨 그림자가 보였다.

[main] KP : 가까이 가면 그것은 안드로이드다. 기체의 모든 부분이 손상된 갈색의 안드로이드다.

[main] KP : 그 안드로이드는 당신들이 알아채자 그대로 앞으로 달려나간다.

[main] KP : 당신들이 뒤따르려고 했던 그때.

[main] KP : 린, 회피 판정

[main] 사카키바라 린 : CC<=30 회피 (1D100<=3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9 > 39 > 실패

[main] KP : 그 총알은 당신의 어깨를 스친다

[main] KP : 1d3 굴려주세요 (1D3) > 2

[main] 사카키바라 린 : 1d3 (1D3) > 2

[main] [ ! ] : 린 체력 2 감소

[main] system : [ 사카키바라 린 ] HP : 21 → 19

[main] 카미키 렌야 : 린, 정신 똑바로 차려.

[main] 사카키바라 린 : 죄송합니다. 집중하겠습니다. (어깨의 거칠어진 부분을 대충 털어내고 눈을 부릅떴다. 아오키 씨가 뭐라 하실지도 모르겠군...)

[main] KP : 어두운 복도 끝에서 소녀… 안드로이드가 모습을 나타냈다.

[main] KP : 그 소녀는 당신들을 향해 권총을 겨눈다.

[main] KP : 또 그 소녀 옆에는 저 검은 기체의 안드로이드가 2구가 똑같이 권총을 겨누었다.

[main] 검은 머리의 안드로이드 : 표적 확인. 즉시 제거합니다.

[main] KP : 후방에서도 안드로이드가 나타난다.

[main] KP : 쿠로다, 아카호시, 이치하는 후방을 향했다.

[main] KP : 아오키와 레미는 이쪽에 가세하는 것 같다.

[main] [ ! ] : <전투 시작>

[main] [ ! ] : 전원 민첩 수치 기재해주세요

[main] 아스카 : 75

[main] 사카키바라 린 : 60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70

[main] 카미키 렌야 : 70

[main] [ ! ] : 아야토, 렌야 민첩 판정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70 민첩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1 > 21 > 어려운 성공

[main]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3구) : cc<=70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 > 2 > 대단한 성공

[main] 카미키 렌야 : CC<=70 민첩성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5 > 55 > 보통 성공

[main] 아오키 레이토 : cc<=65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5 > 45 > 보통 성공

[main] 레미 : cc<=65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6 > 66 > 실패

[main] [ ! ] : 1라운드

[main] [ ! ] : 검은 머리의 안드로이드 턴

[main] 검은 머리의 안드로이드 : x2 cc<=50 권총 #1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8 > 88 > 실패 #2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6 > 96 > 실패

[main] [ ! ] : 그러나 안드로이드는 위협사격을 하듯 부러 애먼 벽을 맞힌다.

[main] [ ! ] : 그 충격으로 건물이 흔들린다.

[main] [ ! ] : 아스카의 턴

[main] 아스카 : (권총을 장전한다. 양손에 들고··· 망설임 없이 사격한다.) 건물의 화재, 그쪽들이 일으킨 일인가요?

[main] 아스카 : X2 CC<=85 사격(권총) #1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6 > 26 > 어려운 성공 #2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 > 9 > 대단한 성공

[main] 아스카 : 1d8 [권총 데미지] (1D8) > 6

[main] 아스카 : (일제히 발사한 탄환은 바람에 몸을 맡겨 날아가 검은 머리의 안드로이드를 관통한다.)

[main] 아스카 : 위험 제거 모드, 돌입합니다.

[main] 검은 머리의 안드로이드 : …….

[main] 검은 머리의 안드로이드 : 아…….

[main] 검은 머리의 안드로이드 : (입술을 달싹거린다.)

[main] [ ! ] : 검은 머리의 안드로이드는 저항없이 맞는다.

[main] [ ! ] :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2구) 턴

[main]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2구) : x4 CC<=30 사격(권총) #1 (1D100<=3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9 > 69 > 실패 #2 (1D100<=3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 > 8 > 어려운 성공 #3 (1D100<=3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8 > 88 > 실패 #4 (1D100<=3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1 > 61 > 실패

[main]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2구) : 1d8 [권총 데미지] (1D8) > 8

[main]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2구) : choice[카미키 렌야,사카키바라 린,나카지마 아야토,아스카] (choice[카미키 렌야,사카키바라 린,나카지마 아야토,아스카]) > 사카키바라 린

[main]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2구) : (린을 향해 격발한다)

[main] KP : 린, 체력 8 감소

[main] system : [ 사카키바라 린 ] HP : 19 → 11

[main] 사카키바라 린 : (총에 맞아 조금씩 푸른 액체가 몸에서 흘러나오기 시작한다. 옷을 조금 찢어 구멍이 난 곳을 막고는 제 산탄총을 꺼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그래도, 제가 맞아서 다행입니다. (산탄총을 겨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CC<=80 사격(산탄총)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8 > 88 > 실패

[main] 사카키바라 린 : CC<=80 사격(산탄총)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6 > 26 > 어려운 성공

[main] 사카키바라 린 : 2d6 [산탄총의 대미지] (2D6) > 7[2,5] > 7

[main] KP : 안드로이드 1, 2 중에 누구에게 공격하나요?

[main] 사카키바라 린 : (자신을 쏜 안드로이드 1에게 총구를 향했다.)

[main] [ ! ] : 아야토의 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린 쨩, 얼른 끝내고 가서 수리하자?

[main] 사카키바라 린 : 명심하겠습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x2 CC<=70 사격(기관단총) #1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1 > 21 > 어려운 성공 #2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6 > 46 > 보통 성공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x2 2d6 [기관단총 데미지] #1 (2D6) > 12[6,6] > 12 #2 (2D6) > 9[6,3] > 9

[main] [ ! ] : 누구에게 공격하나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각각 수수께끼 안드로이드 1, 2에게 격발한다.)

[main] [ ! ] : 수수께끼 안드로이드는 아야토가 쏜 총에 맞아 푸른 액체를 흩날리며 쓰러지고 만다.

[main] [ ! ] : 이윽고 바로 연달아 안드로이드2를 향해 쏘자, 그 역시 푸른 액체가 터져나오며 바닥을 적신다.

[main] [ ! ] : —남은 기체 1구

[main] [ ! ] : 렌야의 턴

[main] 카미키 렌야 : (서바이벌 칼을 안드로이드에게 던진다. 그 검 뒤에 숨어 장검을 베어 올린다.)

[main] 카미키 렌야 : X2 CC(-1)<=80 근접전:도검 #1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1] > 44, 44 > 44 > 보통 성공 #2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1] > 71, 51 > 71 > 보통 성공

[main] 카미키 렌야 : X2 1d10+1+1d4 [전자칼의 대미지] #1 (1D10+1+1D4) > 2[2]+1+4[4] > 7 #2 (1D10+1+1D4) > 5[5]+1+3[3] > 9

[main] 카미키 렌야 : (검은 머리 안드로이드, 수수께끼 안드로이드를 차례로 벤다.)

[main] 검은 머리의 안드로이드 : cc<=40 회피 (1D100<=4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 > 9 > 어려운 성공

[main] [ ! ] : 검은 머리의 안드로이드는 공격을 알았던 듯 민첩하게 피하나,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는 그 피한 공격을 그대로 맞아 즉사한다.

[main] [ ! ] : 이윽고 기체는 바닥에 쿵, 소리를 내며 쓰러진다.

[main] [ ! ] : —남은 기체: 검은 머리의 안드로이드

[main] [ ! ] : 아오키의 턴

[main] 아오키 레이토 : ……린. 괜찮아?

[main] 아오키 레이토 : 수리 해줄게.

[main] 아오키 레이토 : CC<=99 기계수리 (1D100<=99)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2 > 22 > 어려운 성공

[main] 아오키 레이토 : 1d3 (1D3) > 2

[main] [ ! ] : 린 체력 2 회복

[main] system : [ 사카키바라 린 ] HP : 11 → 13

[main] 사카키바라 린 : ...감사합니다, 아오키 씨.

[main] [ ! ] : 레미의 턴

[main] 레미 : 후후 그럼 치료는 아오키에게 맡기고, 전 여러분을 도울게요.

[main] 레미 : CC<=80 격투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9 > 89 > 실패

[main] 레미 : 아쉬워라~. 오랜만에 해서 그런가?

[main] [ ! ] : 레미의 공격은 검은 머리의 안드로이드에게 닿지 못한다.

[main] [ ! ] : 대신 엄한 곳을 친 충격으로 건물이 재차 흔들린다.

[main] [ ! ] : 린의 턴

[main] 사카키바라 린 : 진압하겠습니다. (산탄총을 검은 머리의 안드로이드를 향해 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x2 CC<=80 사격(산탄총) #1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4 > 24 > 어려운 성공 #2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3 > 53 > 보통 성공

[main] 사카키바라 린 : x2 2d6 [산탄총의 대미지] #1 (2D6) > 4[1,3] > 4 #2 (2D6) > 7[2,5] > 7

[main] [ ! ] : 검은 머리의 안드로이드는 저항없이 린의 공격을 받아낸다.

[main] [ ! ] : 몸이 흔들리면서도 시선은 꼿꼿이 아스카에게 가있다.

[main] 검은 머리의 안드로이드 : ……나…….

[main] [ ! ] : 2라운드

[main] [ ! ] : 검은 머리의 안드로이드는 간신히 총을 잡고 침착하게 공격을 한다.

[main] 검은 머리의 안드로이드 : x2 cc<=50 권총 #1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 > 1 > 대성공 #2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4 > 94 > 실패

[main] 검은 머리의 안드로이드 : choice[카미키 렌야,사카키바라 린,나카지마 아야토,아스카] (choice[카미키 렌야,사카키바라 린,나카지마 아야토,아스카]) > 아스카

[main] [ ! ] : 아스카, 체력 10 감소

[main] system : [ 아스카 ] HP : 22 → 12

[main] 아스카 : 윽···. (총이 기체 일부를 매섭게 관통한다. 머리칼이 허공에 흩난린다. 잠시 주저 앉았으나 급한 상황임을 알기에 손에 힘을 주어 권총을 다시 쥔다. 힘겹게 몸을 일으키려 하고···.)

[main] [ ! ] : 아스카의 턴

[main] 아스카 : ··· 대답해 주세요. 당신은, 당신은···.

[main] 아스카 : ··· 어째서 그렇게 절 바라보는 거죠?

[main] 검은 머리의 안드로이드 : 미, ………해, 윽………….

[main] 아스카 : ······ 대체, 무엇이···? (총 쥔 손이 얕게 떨린다.)

[main] 검은 머리의 안드로이드 : …….

[main] 검은 머리의 안드로이드 : (체념한 듯 바라본다)

[main] 아스카 : ··· 대답해주세요, 제발···!

[main] 검은 머리의 안드로이드 : (흔들림없이 바라본다.)

[main] 검은 머리의 안드로이드 : …….

[main] 검은 머리의 안드로이드 : ……하, ……나……….

[main] 검은 머리의 안드로이드 : (윽, 주저앉는다)

[main] 아스카 : ······!!!

[main] 아스카 : 사, 사토미···!!

[main] 아스카 : (급하게 달려가 검은 머리의 안드로이드 상태를 확인한다. 안 돼, 안 돼······.)

[main] 아오키 레이토 : 어, 어……. 아, 아는 사이……?

[main] 사카키바라 린 : (이름을 아는 건가? 어떻게? 아스카를 본다.)

[main] 레미 : ……흐응.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스카, 뭐하는 거야!

[main] 아스카 : 죄송해요, 죄송해요, 그치만······.

[main] 카미키 렌야 : (검에 손을 올려 둔 채로 상황을 지켜본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경계 상태를 유지하며 '사토미'라 불린 검은 머리의 안드로이드에게 산탄총을 겨누고 있다.) 아스카 씨, 위험합니다.

[main] 아스카 : 사토미, 괜찮아? 내가, 내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스카, 돌아와. 위험하다고!

[main] [ ! ] : 안드로이드는 흔들림없이 아스카를 바라본다.

[main] [ ! ] : 처분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모양새다.

[main] 아스카 : (아야토를 향해 간신히 돌아본다. 검은 머리의 안드로이드를 품에 안은 채···.) ··· 죄송해요, 정말, 정말 죄송해요······.

[main] 아스카 : 형사님, 그리고 여러분··· 사격을 중지해주세요······. 부탁할게요···.

[main] [ ! ] : 아야토의 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검은 머리 안드로이드 향해 총구 겨눴다.)

[main] 아스카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쯧.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총구 내려놓는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스카. 그 아이가 누군지는 몰라도, 우릴 위협했던 것만큼은 사실이야. 우린 그 녀석을 처분해야할 이유가 있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하지만...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나는, 네가 더 중요해. 네 선택을 믿어. 아스카.

[main] 아스카 : ··· 아야토, 형사님······.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다치지 말고, 해결하는 즉시 이쪽으로 복귀해.

[main] [ ! ] : 렌야의 턴

[main] 카미키 렌야 : (서늘한 칼날 끝이 아스카의 목에 드리운다.) 아스카, 단 하나라도 네 품에서 죽어가는 그것을 살려야 하는 정당한 이유를 대봐라. (그의 눈빛은 네 대답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카미키.

[main] 사카키바라 린 : 렌야 씨.

[main] 아오키 레이토 : 자, 잠깐 두 분 싸우지 마시고……!

[main] 아오키 레이토 : 렌야 씨의 말이 맞긴 합니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이 안드로이드는 정황상 불법 개조된 안드로이드가 틀림없고, 이 안드로이드와 아스카가 아는 사이라면…….

[main] 아오키 레이토 : 아마 시말서로는 끝나지 않을 게 분명합니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다만 칼은… 거둬주시되, 얘기를 듣거나, 그마저도 안된다면…….

[main] 아오키 레이토 : (렌야 본다.) 이 안드로이드를 여기서 제거하는 수밖에 없겠죠.

[main] 아오키 레이토 : ……. 이래봬도, 저, 저도 경찰이고……. 위험은 제거해야 하니까요.

[main] 아스카 : ······. (고개가 떨어진다.)

[main] 아스카 : 이, 아이를··· 살려달라고, 하진 않겠습니다.

[main] 아스카 : 충분히··· 처분을 받아들이고자 하는 것 같으니까요.

[main] 아스카 : 제가 부탁하고자 하는 것은··· 단지···

[main] 아스카 : 잠깐의 발언이라도 듣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main] 아스카 : 모든 얘기를 듣고 나면, 그때는 놔줄 터이니, 부디······.

[main] 아스카 : 방해해서 죄송합니다, 한 번만, 부탁드릴게요······.

[main] 카미키 렌야 : ........누군가는 그것으로 인해 인생이 짓밟혔는데도 정당한 이유는 없고 정에만 호소하는구나.

[main] 카미키 렌야 : 하아....................................

[main] 아오키 레이토 : …….

[main] 아오키 레이토 : 렌야 씨…….

[main] 사카키바라 린 : (표정도 변하지 않은 채 렌야를 응시했다. 당신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기에.)

[main] [ ! ] : 한편 사토미라 불린 검은 머리의 안드로이드는 정신을 차린 듯 비틀거리며 아스카의 품에서 나와 똑바로 선다.

[main] [ ! ] : 아스카의 옷은 이미 파란 액체로 물들어 있다.

[main] [ ! ] : 검은 머리의 안드로이드는 잠시 아스카를 바라보더니, 눈을 감고 총을 자신의 머리에 겨눈다.

[main] 아스카 : 아, 아니야··· 사토미···!

[main] 아스카 : 제발, 조금이라도, 얘기를, 제발······.

[main] 검은 머리의 안드로이드 : …….

[main] 검은 머리의 안드로이드 : 임무에 실패했습니다.

[main] 검은 머리의 안드로이드 : 즉시 처분을 시행합니다.

[main] 아스카 : 사토미··· 사토미···!!

[main] [ ! ] : 이윽고 스스로 죽음을 택한다.

[main] [ ! ] : <전투 종료>

[main] [ ! ] : …….

[main] KP : 짧은 적막과 건물이 타들어가는 소리가 들리고, 동료들이 합류한다.

[main] KP : 전투 종료 후, 검은 머리의 안드로이드에 대해 관찰 판정

[main] 사카키바라 린 : CC<=75 관찰력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4 > 34 > 어려운 성공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65 관찰력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2 > 62 > 보통 성공

[main] 카미키 렌야 : CC<=65 관찰력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8 > 28 > 어려운 성공

[main] 아스카 : CC<=70 관찰력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8 > 28 > 어려운 성공

[main] KP : 손등에 ‘3103’이라고 숫자가 새겨져 있는 것을 깨닫는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아스카 본다) 저기 이건, 저희가 따로 조사하겠습니다.

[main] 아스카 : ······ 네. (시선을 바닥을 향해 꽂혀있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무슨 일 있었어?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저기, 여기 건물에 불나고 있던 건 잊은 거 아니지?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대화는 나가서 하자고.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스카 조용히 쳐다본다.)

[main] 카미키 렌야 : ............쯧.

[main] 아스카 : (조심스레 자리에서 일어난다. 고개는 들어 올려질 기미가 없다. 어깨 움츠린 채 위축된 몸을 이끌고 발을 끌어 앞으로 내딛는다. 일이 끝나면 복귀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니 명령대로 아야토의 옆에 선다.)

[main] KP : 안쪽으로 가면 문이 하나 있다.

[main] KP : 문고리를 잡자, 방 안에서 말소리가 들렸다.

[main] KP : 방에 들어가면 안쪽 창문 너머로 옆 빌딩의 화재 현장이 보인다.

[main] KP : 붉은 빛만이 실내를 비주고 있었다.

[main] KP : 그리고 그 빛에 비춰 세 개의 그림자가 보인다

[main] KP : 한 명은 저 갈색 안드로이드다.

[main] KP : 안드로이드는 바닥에 쓰러져 움직이지 않게 되어 있다.

[main] KP : 그리고 또 한 명.

[main] KP : 당신들은 그 얼굴을 본 기억이 있다.

[main] KP : 그는 안드로이드를 내려다보며, 그의 손에는 권총이 쥐어져 있었다.

[main] KP : 더욱이 그의 옆에는 하얀 후드를 뒤집어쓴 작은 그림자가 보인다

[main] KP : 그 그림자는 당황한 듯 후드를 깊게 뒤집어쓰고 남자 뒤로 숨었다

[main] KP : 남자는 늑대 같은 날카로운 눈으로 당신들을 노려보고 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네가, 왜... ....

[main] KP : 그 남자는 그 말에는 대답하지 않고 그저 한마디를 중얼거린다

[main] ??? : 아직 나는, 우리는 잡힐 수 없어.

[main] KP : 남자는 갈색의 안드로이드로부터 뭔가를 꺼내고,

[main] KP : 옆에 있던 흰 후드의 인물을 안아들고, 창문에서 뛰어내렸다

[main] KP : 당신들이 창문으로 보면, 아래에는 오토바이가 준비되어 있어 그들은 그대로 달려가고 만다.

[main] KP : 쓰러져 있는 안드로이드를 보고 있던 아오키가 입을 연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안되겠네요……. 스택이 빠져 있어요. 아마 아까 그 둘이……

[main] 이치하 : 폭파도 저놈들 짓 아냐~? 저놈들 테러리스트들이지?

[main] 사카키바라 린 : 저들이 스패로일 가능성이 있을까요.

[main] 이치하 : 그러지 않을까?

[main] 이치하 : 그, 흰색 머리 남자는 스패로의 리더라고 지명수배된 남자잖아?

[main] 카미키 렌야 : ........(칼집에 손을 놀리며 안드로이드를 노려본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 ....

[main] 아스카 : ··· 아, 아야토 형사님···. (따라 눈에 띄게 굳은 눈치.)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니, 아니야. 아니야... ....

[main] 사카키바라 린 : ...아야토 씨, 아시는 분이신가요. (아는 듯한 모습에 시선을 돌려 바라봤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흐음, 아야토 군?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아는 사이?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대답 잘해야 할 거야.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눈동자가 눈에 띄게 흔들린다. 다시 마주한 그 모습은, 자신의 마지막 기억과 다르지 않아서. 그럼에도 여상한 그 태도가, 자신의 기억과 너무 달라서. 혼란스러웠다. 대충 손에 짚이는 것에 간신히 기대어 호흡 가다듬는다.)

[main] 아스카 : 아, 아야토 형사님···! 호흡하세요, 숨을 쉬고, 지탱이 힘들면 제게 기대세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왜... 왜, 하필 지금이야...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왜 이제 겨우 나타나서는, 이렇게 매정하게 가버리는 건데...?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 아하.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그만 갈까?

[main] 아스카 : 형사님·········.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넋 놓은 채 제 옆에 아스카 한 번 바라봤다. 혼란이 가중될 뿐이었지만. 그럼에도, 정신을 차려야만 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여기서 저희가 더 할 수 있는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두 분 모두 많이 놀라셨겠지만, 더 조사하기 위해서는- 이만 돌아가시죠.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스카... (이윽고, 벽에 세게 머리 박는다.)

[main] 아스카 : ··· 아야토 형사님···!!!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이봐.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어리광은 집에서 부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하하.

[main] 사카키바라 린 : 그렇게 자해를 시도하는 것은 앞으로의 아야토 씨께도 좋지 않습니다. 정신적인 상담이 필요해보입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래. 그래야겠지. 너희 말이 다 맞아.......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렌야. (눈짓한다) 부축하지.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딱 봐도 제정신인 거 같지 않으니.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됐어. 필요 없으니까... ...

[main] 아스카 : (아주 느릿하게, 뒤에서 아야토를 향해 손을 뻗으려다 아야토의 말에 허공에서 팔이 멈춘다.)

[main] 카미키 렌야 : (나즈막한 목소리가 어둡게 번진다. 입가에서는 조소가 흘러나온다.) 서로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가족이 될 수 있다느니… 사이 좋게 지내고 싶다느니.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가족…….

[main] KP : 당신들은 쿠로다의 지시로 경시청으로 돌아온다.

[main] KP : ■ 새로운 사건

[main] KP : 그날 밤의 사건으로부터 약 1주일이 경과했다.

[main] KP : 당신들은 얼마 전에 여러 곳으로 이동해 수색했지만 범인과 연결된 별다른 정보를 찾지 못해 수사에 진전이 없었다.

[main] KP : 이하 렌야의 시점.

[main] KP : 당신은 오늘도 일을 마치고 귀가하기 위해 경시청에서 나온다. 그럴 때 연락이 온다.

[main] 카미키 렌야 : (연락을 확인한다.)

[main] 카미키 렌야 : [네, 지금 가는 중이에요. 삼촌]

[main] KP : 당신은 서둘러 집으로 향한다.

[main] KP : 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main] KP : 갑작스러운 장대비로 인해 도로는 붐비고 있어, 간신히 집에 도착한다.

[main] KP : 집으로 들어가기 위해 현관으로 향해 문 손잡이를 잡는 순간. 하나의 위화감을 깨닫는다.

[main] KP : 문이 조금만 열려 있는 것이다

[main] KP : 그가 문을 닫는 것을 잊었나, 하고 생각하지만 그의 신경질적인 성격을 고려하면 그럴 리 없다.

[main] KP : 렌야, 관찰 판정

[main] 카미키 렌야 : CC<=65 관찰력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 > 6 > 대단한 성공

[main] KP : 문틈으로 이상한 냄새를 맡는다.

[main] KP : 당신은 이 냄새를 알고 있다. 틀림없이 피 냄새다.

[main] KP : 서둘러 안으로 들어간다.

[main] KP : 그곳에 펼쳐진 광경에 당신은 눈을 의심한다.

[main] KP : 거실에는 낯익은 남성이 붉게 번지는 피바다 속에 쓰러져 있다

[main] KP : 복부를 칼로 찔린 듯 엄청난 양의 혈액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main] KP : 당신이 다가가자 아직도 숨이 붙어있는 쿠로다는 얼마 남지 않은 힘으로 당신의 손을 누르고 소리를 지른다.

[main] 쿠로다 야시로 : 도, 망가라 빨리…….

[main] 쿠로다 야시로 : 어서……!

[main] 카미키 렌야 : 아.......... 아................................... 야, 야시로............. 삼촌............

[main] 쿠로다 야시로 : 그, 그 녀석이…… 오기 전에…….

[main] 카미키 렌야 : (떨리는 손으로 야시로에게 팔을 뻗는다.) 아... 아............ 아, 안돼...............

[main] 쿠로다 야시로 : 렌, 야……!

[main] KP : 그때다.

[main] KP : 갑자기 세찬 소리를 내며 문이 활짝 열린다.

[main] KP : 그쪽으로 눈을 돌리면 거기에 있던 것은, 아카호시와 몇 구의 경관 안드로이드다.

[main] KP : 아카호시는 당신을 차가운 시선으로 내려다보며 이렇게 말했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10월 24일 8시 13분, 카미키 렌야. 너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한다.

[main] 카미키 렌야 : (주체 할수 없는 몸에 떨림이 느껴진다. 동공이 풀린 눈으로 아카호시를 바라본다.) ..........형.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끌고 가.

[main] 카미키 렌야 : 형.... ...토오야 형. (아카호시에게 손을 뻗는다.) 사, 삼촌이.......... 다쳤, 병원에.............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살인자 주제에 말이 많군.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변명은 추후 듣지.

[main] 카미키 렌야 : 형!!! 놔 봐, 형!!!!!!!!!!!!

[main] KP : 그러나 아카호시는 들은척도 하지 않는다.

[main] KP : 당신은 체포되고 만다.

[main] KP : -

[main] KP : ▶ 다음날 10월 25일 AM 9:00 / 드로과 본부

[main] KP : 렌야를 제외한 당신들은 드로과 본부로 모인다.

[main] KP : 쿠로다는 물론 아카호시나 이치하, 나츠오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main] KP : 답답한 공기 속에서 아오키에게서 어제의 사건에 대해 듣게 된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저도 방금 들은 것만으로는 믿을 수 없습니다만…,

[main] 아오키 레이토 : 쿠로다 계장님이 흉부를 찔려 지, 지금 막 병원으로 옮겨진 것 같습니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목숨은 건졌지만, 부상이 심해 의식은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그리고 그…… 이, 이번 사건의 용의자로서 렌야 씨가 아카호시 씨에게 현행범 체포되었다고….

[main] 아스카 : ··· 카미키, 씨가요···?

[main] 사카키바라 린 : ⋯⋯

[main] 사카키바라 린 : 후우⋯

[main] 아스카 : 그, 그러면, 아카호시 씨는 어딨고, 이치하 씨, 키우미 씨는······.

[main] 사카키바라 린 : 다른 분들은, 조사 중이신겁니까.

[main] 아스카 : 어째서, 저희 밖에······.

[main] 아오키 레이토 : 그, 그건 저도 잘…….

[main] 아오키 레이토 : 그, 저도 조금 전에 알았는데, 오래전에 쿠로다 씨가 렌야 씨를 양자로서 들인 것 같습니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자세한 것은 모릅니다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낙하산이라는 별명은 거기서 나온 건가 보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쿠로다 상을 잘 따랐잖아?

[main] 사카키바라 린 : (가족들 간의 애정에 대해 알지 못한다. 하지만 양자가 제 양부를 찌르는 것이 천륜을 거스르는 일이며, 그런 일을 렌야가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정도의 믿음은 있다.) 증거가 있습니까?

[main] 아오키 레이토 : 어, 없어도 만들어낼 수 있겠죠. 조작 쯤은, 충분히 가능하, 할 수도 있고…….

[main] 사카키바라 린 : 아오키 씨는 그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정말 렌야 씨께서 찔렀을거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다른 분들은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당연히 아니라고 믿고 싶지만... 그 아카호시가 직접 체포했다며.

[main] 레미 : 으음. 뭔가, 오해 아닐까요~? 물론 좀 거친 측면이 있지만! 무엇보다 양아버지라면서요?

[main] 레미 : 양아버지를 스스로 찌를 리 없지만, 아카호시 씨가 타이밍 맞춰 체포한 게 수상하단 말이죠.

[main] 레미 : 마치 아카호시 씨는 렌야 씨가 그 현장을 발견하길 기다렸던 것처럼요.

[main] 레미 : ……후후. 어디까지나 제 추측일뿐이지만요.

[main] 아스카 : ··· 저로써는, 아직까지 단언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main] 아스카 : 적어도, 정말로 공과 사를 칼같이 가르는 형사임은 직접 겪어 알고 있습니다.

[main] 아스카 : 또한, 식당에서 잠시 타 형사들과 마찰이 일어났을 때, 타 형사의 '쿠로다 야시로 드로과 계장' 언급을 듣고 보였던 외적 반응이 기록된 영상을 되돌아보았을 때,

[main] 아스카 : 카미키 렌야 씨는··· 진심으로 분노했었어요.

[main] 아스카 : 설령 카미키 씨가 공범이었다 해도··· 억울하게 배신을 당한 케이스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main] 아스카 : ··· 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확실히 카미키 군이 주변인들에게 무심하긴 해도, 이런 사건의 용의자가 되는 건. 나도 의심되긴 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럴 녀석으로는 안 보였단 말이지. (툭하면 칼을 들이밀긴 했어도.)

[main] 아스카 : (칼을··· 들이밀긴 했었죠.)

[main] 사카키바라 린 : 또한⋯ 흉기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렌야 씨가 찌른 것이라면, 그리고 그런 현장에서 바로 아카호시 씨에게 적발된 것이라면 조사했을 때 범행에 사용한 흉기가 있어야하지 않겠습니까.

[main] 아오키 레이토 : 여, 역시 뭔가 이상…….

[main] KP :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으면 아카호시가 방에 들어온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BR800. 어제의 사건에 대해 너도 조사가 필요하다는 상부로부터의 지시다. 따라와.

[main] KP : 아카호시가 린의 팔을 잡으려고 할 때, 아오키가 사이에 끼어든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무슨 흉내야?

[main] 아오키 레이토 :

[main] KP : 아카호시가 아오키를 노려보지만 아오키는 물러서지 않는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그, 사, 사정청취란, 어떤 것일까요…

[main] 아오키 레이토 : 어제 밤이라면 린은 유지보수를 위해 저와 함께 있었습니다. 사건과는 상관없어요.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그건 네가 결정할 일이 아니야. 비켜.

[main] 아오키 레이토 : 아뇨, 물러서지 않겠습니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상부의 지시다. BR800도 끌고 가.

[main] 아오키 레이토 : 잠깐……!

[main] 사카키바라 린 : ⋯아오키 씨. 진실은 밝혀지는 법입니다. (팀원 내 추가적인 불화를 야기하고 싶지 않으므로, 아오키의 앞을 막아섰다.) 조사에 응하겠습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다만, 제 발로 가겠습니다. 그정도는 존중해주실 수 있으실거라 믿습니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그렇다잖아?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비켜.

[main] KP : 아카호시는 경관 안드로이드에게 지시를 내린다.

[main] KP : ……린은 손쓸틈도 없이 끌려가버린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무슨... ...

[main] KP : 그들이 방에서 나간 후, 아오키는 억울한 표정을 짓고,

[main] KP : 그런 아오키의 모습을 본 레미는 그를 걱정하는 듯 등을 토닥이며 아카호시가 나간 문을 노려보고 있다

[main] 레미 : …….

[main] KP : 당신들의 시선을 알아채자 그녀는 확 표정을 바꾼다.

[main] 레미 : ……뭐어. 이렇게 있는 것도 시간 낭비니까 현장으로 가지 않을래요?

[main] 아스카 : 현장이라면, 저, 어디를······.

[main] 레미 : 그야 쿠로다 계장님 댁이죠.

[main] 레미 : 음, 렌야 씨도 같이 살았던 곳 말이에요.

[main] 레미 : 이제는 사건현장이라 불러야겠지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래. 여기에 있어봤자 카미키 군도, 린 쨩도 돌아오지 않으니까.

[main] 아스카 : (아야토의 대답에 물끄러미 그의 얼굴을 바라본다. 아직 무너지지 않음에 약간은 안도되었지만···.) ··· 그래요, 가야겠죠···.

[main] 아스카 : 취조를 받으러 간 사카키바라 씨와 붙잡힌 카미키 씨의 무고함을 달래기 위해서라도···.

[main] 아스카 : 저희가, 증명하면 되는 거겠지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

[main] 아스카 : 둘이서 증명을 하는 것은 이미 여러 번 겪어왔으니, 전 괜찮아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네 말에 잠시 쓴 웃음 지었다가 이내 고개 털어낸다.) 그래. 그거면 됐어. 진실이 어떻든, 우리는 그걸 밝혀내기만 하면 되니까.

[main] 아오키 레이토 : 보, 보조하겠습니다.

[main] 아스카 : ··· 네. 잘 부탁드려요.

[main] KP : 당신들은 4명이서 현장으로 향하게 되었다.

[main] KP : ▶ 같은 날 AM 10:00 / 유치소

[main] KP : 한편 그 무렵. 렌야는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유치소의 한 방에 있었다.

[main] KP : 그런 당신에게 경찰이 찾아온다.

[main] KP : 잘 보니 린의 모습도 있고, 린은 렌야의 감옥에 아무렇게나 던져진다.

[main] 카미키 렌야 : CC<=80 이성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5 > 35 > 어려운 성공

[main] KP : 이성 1d6 굴려주세요

[main] 카미키 렌야 : 1D6 (1D6) > 4

[main] [ ! ] : 이성 4 감소

[main] system : [ 카미키 렌야 ] SAN : 77 → 73

[main] KP : 렌야는 무심코 린을 잡으려다 직전에서 그 손을 내린다.

[main] KP : 그 이마에는 땀이 흐르고, 내려놓은 손은 떨리고 있었다.

[main] 카미키 렌야 : .........

[main] 사카키바라 린 : (제게 돌아오던 시선은 언제나 덤덤했을텐데. 왜, 당신은 그런 눈으로 저를 바라보고 있는가. 당신이 저를 왜 "두려워하는 것처럼 보이는지" 린은 알 수 없었다. 나직히 물었다.) ⋯다치신 곳은 없으신가요.

[main] 카미키 렌야 : (참을 수 없는 공포감에 온몸이 떨린다. 분명 그녀는 ‘그 안드로이드’가 아닐 텐데도, 시야가 서서히 붉게 물들어 간다. 이 좁디좁은 공간에서 조금이라도 린에게서 멀어지기 위해, 그는 점점 구석으로 몸을 움츠린다. 숨을 고를 틈조차 없이, 공포가 등을 떠민다.) ...

[main] 사카키바라 린 : (평소의 당신과 비교했을 때 다른 모습에 다가가려다 멈칫, 거리를 지키라는 당신의 말이 떠오른 듯 가까이 가는 것을 그만둔다. 보통 저런 행동 양상은 두려움에서 비롯되며, 자신에게 무언가를 비추어보는 당신의 모습에 입을 달싹이다 제가 한 발자국 물러났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먼저 다가오실 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 저는 당신의 파트너 안드로이드, 사카키바라 린입니다. 렌야 씨. 저로부터 무엇을 보고 계신지는 알 수 없으나, 저는 인간을 해칠 수 없는 안드로이드이기에 안심하셔도 괜찮습니다.

[main] 카미키 렌야 : 다, 다가오지 마. 다가가지도 않을 거고... 알려고 하지마 신경 쓰지 마...(마치 어린아이처럼 말끝이 어눌하게 흐트러진다. 렌야의 시간은 또 한 번, 그 자리에서 멈춰 버렸다. 지금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조차 알 수 없다. 현재에 서 있으면서도, 동시에 과거에 발이 묶여 있다. 단 하나 확실한 건—이제 그는 무엇도 믿지 않겠다는 것.) .......난, 이제 무엇도 믿지 않아. (네 말에 답하는 건지, 혼자 중얼거리는 건지조차 분간할 수 없는 목소리였다. 그저 숨처럼, 낮게 새어 나왔을 뿐이다.)

[main] KP : 렌야를 진정시키고자 한다면 린, 대인기능 판정

[main] 사카키바라 린 : 저는 당신을 믿습니다. 그러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저라는 기체이니까요. 허나, 당신께 저를 믿으시라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저희는 그럴 만한 유대감을 아직 쌓지 못했음을 인지하기 때문에요. (안드로이드인 자신은 당신에 대한 신뢰도를 조정하는 것으로 쉽게 당신을 믿을 수 있다. 하지만 인간이 가질 신뢰라는 것은 그리 쉽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리라.)

[main] 사카키바라 린 : 그러니, 렌야 씨는 제가 믿고 있는 당신을 믿으십시오.

[main] 사카키바라 린 : CC<=10 설득 (1D100<=1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3 > 73 > 실패

[main] KP : 린의 말은 렌야에게 와닿지 않는 것 같다.

[main] KP : 렌야는 린의 말이 잘 들리지 않는 건지 도무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main] KP : 일단 린은 그런 렌야를 지켜보기로 한다.

[main] KP : ▶ 같은 날 AM 11:00 / 쿠로다의 자택

[main] KP : 당신들은 모두 사건 현장인 쿠로다의 자택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main] KP : 도착했을 무렵에는 이미 주위에 경찰차가 몇 대 멈춰 있어, 수사가 시작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main] KP : 현장에 들어가려는데 다른 형사가 막 문을 열고 나온다.

[main] KP : 식당에서 만난 그 형사이다.

[main] 형사 : 누군가 했더니 드로과인가. 이런 데까지 와서 뭐하는 거야?

[main] 형사 : 동료가 피의자라고 해도 수사 명령 같은 건 안 나왔을 텐데.

[main] 형사 : 이봐, 이건 우리가 담당하는 사건이야! 현장에 필요 없으니 빨리 꺼져!

[main] KP : 그렇게 말하고 남자는 자신의 안드로이드를 노려본다.

[main] 형사 : 이놈들이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망을 보고 있어. 쓸모없는 깡통이라도 그 정도는 할 수 있겠지?

[main] KP : 안드로이드는 무기질적인 목소리로 ‘알겠습니다.’ 라며 현관문 앞에 선다.

[main] KP : 그것을 확인한 형사는 경찰차에 탄 후 안드로이드를 남기고 그 자리를 떠났다.

[main] KP : 현장에 들어가려는 경우, 안드로이드에 대해 대인 기능(보너스 주사위+2) 판정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저기, 안녕?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까 저 형사가... 음. 그러니까 네 파트너겠지? 그 사람 말이 틀린 건 아니야. 이건 우리가 담당한 사건이 아니지만... 우리 동료가, 무고하게 피의자로 의심 받고 있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부탁이야, 잠깐이라도 안을 보게 해줄 수 있을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2)<=90 설득 (1D100<=9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2] > 32, 12, 32 > 12 > 대단한 성공

[main] 경관 안드로이드 : ……들어오세요.

[main] 경관 안드로이드 : 그 형사는 제대로 수사도 하지 않고 카미키 씨에 의한 범행이라고 단정지었지만, 당신들이라면 반드시 진상을 파악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고마워! 도움이 되어볼게. (안도한 듯 웃으며.) 자, 얘들아. 들어가자.

[main] 아스카 : (끄덕.) 사건 현장 내부로 진입합니다.

[main] KP : 현장을 살펴보니 바닥이 혈액으로 검게 물들어 있었다.

[main] KP : 경관 안드로이드가 홀로그램을 투영하면 다른 사건 현장과 마찬가지로 정교한 영상이 비춰진다.

[main] KP : 거기에는 벽에 기대듯 쓰러져 있는 쿠로다 야시로의 모습이 있었다.

[main] KP : 이성 판정

[main] 아스카 : CC<=65 이성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5 > 65 > 보통 성공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75 이성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6 > 76 > 실패

[main] [ ! ] : 아스카 이성 감소 X

[main] [ ! ] : 아야토 이성 1 감소

[main] system : [ 나카지마 아야토 ] SAN : 71 → 70

[main] 아스카 : ··· 역시, 면식이 있던 사람을, 이런 식으로 접하게 되는 건··· 익숙지 않네요.

[main] 아스카 : ··· 제가 쿠로다 씨를 살펴볼게요. 아야토 형사님께는 다른 곳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응... 그래줄래? (자신도 꽤나 신임하고 있던 사람이었기에 홀로그램이라도 시체는 고역이었다. 현관문 쪽으로 이동한다.)

[main] 아스카 : (몸체 숙여 벽쪽으로 쓰러져 있는 쿠로다의 홀로그램을 확인해본다.)

[main] KP : 쿠로다에 대해 의학 혹은 관찰 판정

[main] 아스카 : CC<=70 관찰력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3 > 73 > 실패

[main] KP : 아야토, 현관문에 대해 관찰 혹은 열쇠공 판정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65 관찰력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8 > 88 > 실패

[main] 아오키 레이토 : ……도, 도울 사람이 한둘이 아닌데…….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민망...)

[main] 아스카 : ··· 아, 아니에요···! 아야토 형사님을 부탁드려요.

[main] 레미 : 그럼 제가 도와드릴게요.

[main] 아스카 : 저, 저는··· 단순 오류가 난 거, 같으니까요···! (머리 콩콩 때린다.)

[main] 레미 : 아오키는 아야토 씨를, 어머나.

[main] 레미 : (머리 살살 쓰다듬어준다.) 그러면 안 되죠. 아야토 씨가 보면 속상해할지도 몰라요.

[main] 아스카 : 아, 앗, 그런가요······.

[main] 레미 : 후후, 잠시 쉬고 있을래요?

[main] 레미 : cc<=50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5 > 15 > 어려운 성공

[main] 레미 : 음, 흉부에 찔리셨네요. 다른 자국은 안 보이고요.

[main] KP : 한편 아오키는 현관문을 살핀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저기……. 저, 저라도 도움이 된다면, 대, 대신 봐드릴 수 있는데…….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왜 이렇게 긴장했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도와주는 것만으로도 고맙지. 부탁해도 될까?

[main] 아오키 레이토 : (!!!!) 아, 아, 감사합니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그, 그럼 잠시.

[main] 아오키 레이토 : cc<=50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2 > 52 > 실패

[main] 아오키 레이토 : …….

[main] 아오키 레이토 : 레, 레미……!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main] 레미 : 네~

[main] 아스카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미안~ 우리 남자들은 도움이 안 되네....

[main] 레미 : 그런 소리 마세요.

[main] 레미 : 아오키가 긴장했나보죠.

[main] 아스카 : 괘, 괜찮아요···!

[main] 레미 : cc<=50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7 > 57 > 실패

[main] 레미 : …….

[main] 아스카 : 저도, 도움이 안 됐으니까···!

[main] 레미 : 저기? 파트너 분?

[main] 레미 : 여기 좀 와줄래요?

[main] 아스카 : 그, 아,

[main] 아스카 : 네, 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스카 미안...

[main] 아스카 : CC<=70 관찰력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3 > 23 > 어려운 성공

[main] [ ! ] : 열쇠 구멍이 설치되어 있다. 특별히 세공된 흔적은 발견되지 않는다.

[main] [ ! ] : 면식범일까?

[main] 아스카 : 괘, 괜찮아요··· 헤헤.

[main] 레미 : 아스카가 있어서 다행이에요.

[main] 아스카 : 헤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마음 다 잡고... 방 전체 살펴본다.)

[main] 아스카 : (따라 총총···.)

[main] KP : 관찰 혹은 지능 판정

[main] 아스카 : CC<=75 지능(아이디어)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2 > 32 > 어려운 성공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70 지능(아이디어)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4 > 74 > 실패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main] KP : 방 전체를 둘러보면, 사건 현장으로서는 조금 위화감을 느낄 정도로 주위의 가구는 특별히 흐트러진 모습이 없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사, 사건 현장 치고는 제법……. 평상시 같은데요.

[main] 아오키 레이토 : 수, 순식간에, 아는 사람이 범인인가…….

[main] 아스카 : 그런 걸까요···. 쿠로다 씨가 문을 열고 안으로 들였든, 범인이 문을 열고 들어온 것이든···.

[main] 아스카 : 별다른 저항의 흔적이 없고, 시신에도 깔끔하게 흉부만 찔린 것을 보면··· 면식범이 기습을 했을 확률이 높은 것 같아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면식범이라... ... 쿠로다 씨가 본인 집에 들일 만큼 가까운 사람들을 우선 조사해 봐야 하는 걸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 아마 그러다가 카미키 군이 범인으로 가장 먼저 몰린 거겠지만.

[main] 아스카 : ··· 그런 거겠죠. 쿠로다 계장님의 가까운 사람이며, 동거 중이었다고 하니 집 구조도 전부 꿰고 있었을 테고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니라고 믿고는 싶지만 말이야. (눈 데록 굴린다. 한참을 망설이는 듯 하더니.) 솔직히 말해 정황상 가장 유력한 게 카미키 군임을 부정할 수는 없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리고 동시에, 범인 역시 그걸 노린 걸 수도 있겠지.

[main] 아스카 : ··· 네, 형사님 말이 맞아요.

[main] 아스카 : 저희는 그저, 범행 유력 후보를 추리고 있을 뿐이에요.

[main] 아스카 : 아직 그 후보군에서, 카미키 씨가 남아있는 것이고.

[main] 아스카 : 범인을 정확히 짚어낼 수 있다면, 모든 것이 풀리겠죠.

[main] 아스카 : 진정 범인이 카미키 씨이든, 범인이 이 상황을 유도한 것이든 말이에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어쩌면, 우리가 맡고 있던 사건을 방해하기 위해 그 사건의 범인이 일부러 카미키 군을 피의자로 몰고 우리 팀을 분열시키려 하는 걸 수도 있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 아스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무언가 네게 말하려는 듯 입 움찔거리다, 이내 관둔다.) ...난 우리 수사가, 계속 방해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내가... 좌천됐던 그 사건 때처럼.

[main] 아스카 : ··· 방해, 받고 있다고요···?

[main] 아스카 : 좌천됐던, 그 사건, 때처럼······. (느릿하게 읊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여기서 말해주긴 좀 그렇고, 그냥. 너만 알고 있어. 내가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그랬다일 뿐이니까.

[main] 아스카 : (무거운 고개를 끄덕였다.) 네, 알겠어요.

[main] 아스카 : 유념할게요. 저는···

[main] 아스카 : 형사님의 감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하니까요.

[main] 아오키 레이토 : …….

[main] 아오키 레이토 : 저기, 방들이 조금 있는데. (두분이얘기하시는사이간단히살폈어요)

[main] 아오키 레이토 : 하, 함께 보시지 않을래요?

[main] 아스카 : 아, 아!

[main] 아스카 : 죄, 죄송해요. 딴짓하려던 게 아니었구우우······.

[main] 아오키 레이토 : 아, 알아요!! (땀 뻘뻘)

[main] 아스카 : ··· 같이 봐요! 네! 감사해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 (심란한 낯으로 아스카 바라보다 이내 먼저 아오키 따라 방으로 향한다.)

[main] 아스카 : (후다닥 따라 발걸음 옮긴다···.)

[main] KP : 거실에서 연결되는 복도를 보면 그 밖에도 방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카미키 군의 방이라, 수사 목적이긴 하지만... 호기심이 생기네.

[main] 아스카 : ··· 앗······

[main] 아스카 : (꼼질······.)

[main] 아스카 : ·········

[main] 아스카 : ······ 사실 저도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어쩐지 조금 신난 낯으로 카미키 방 문 열고 들어간다.)

[main] 레미 : (후후 웃으며 따라 들어간다)

[main] 아스카 : (헤··· 헤헤······. 쫑쫑 따라간다. 약간 들뜬 발걸음!)

[main] KP : 침대와 선반, 책상이 놓여 있는 아주 평범한 방으로 보인다.

[main] KP : 관찰 혹은 지능 판정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70 지능(아이디어)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9 > 59 > 보통 성공

[main] 아스카 : CC<=75 지능(아이디어)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8 > 98 > 실패

[main] KP : 방을 구석구석 조사해 보면 선반 뒤에 무언가가 붙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main] KP : 그것은 소형 도청기였다. 선반의 뒷면만이 아니다.

[main] KP : 콘센트, 책장 안, 리모컨, 그리고 아날로그 알람시계. 모든 장소에서 도청기나 감시 카메라가 발견된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하?

[main] 아오키 레이토 : 에…….

[main] 아오키 레이토 : 레, 렌야 씬 이런 걸 몰랐던 걸까요?

[main] 아스카 : ··· 뭐라도 보셨어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스카, 이리 와 봐.

[main] 아스카 : 네. (달려가서 바짝 옆에 선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이것들 보여? 전부 도청기와 감시 카메라야. 이것들에 대해 분석 좀 해줄 수 있을까? 그리고 조사 차원에서 수거해 가는 편이 좋겠어.

[main] 아오키 레이토 : 저, 저희도 돕겠습니다.

[main] 아스카 : 아···. 일반 가정집에 이정도 양의 기기가 있었다니, 믿을 수가 없어요···. 그것도, 카미키 씨 방에···.

[main] 아스카 : 일단, 제가 전부 수거할게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아... 예상 못했어. 어차피 이 방에 들어온 순간부터 우리 모습은 다 찍혔을 테고, 범인이 다음 타깃으로 노리는 건 우리가 될 지도 모르겠네. 하하!

[main] 아스카 : 그··· 그런 무서운 소리 마세요!

[main] 아오키 레이토 : 다, 다음 방으로 가볼까요.

[main] 아오키 레이토 : 계장님 방에도 설치되어 있을 확률이 높으니…….

[main] 아스카 : 네, 네···! 수거한 기기들은 나중에, 한 번에 아오키 씨께 드릴게요.

[main] 아스카 : 지금 제가 가지고 있으면··· (흘긋···.) 의심을 살 수도 있으니까.

[main] 아오키 레이토 : 네……!

[main] KP : 쿠로다의 방은 침대, 책장, 책상 등 생활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이 갖춰진 간소한 방이다.

[main] KP : 여기엔 도청기나 감시카메라가 없는 듯하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책상 살펴본다.)

[main] 아스카 : (아야토가 책상으로 향하는 것을 보곤 책꽂이로 향한다.)

[main] KP : 말끔하게 정돈된 책상이다. 서랍이 달려 있다. 서랍을 열어보면 그 안에 양손만한 크기의 상자가 들어 있었다.

[main] KP : 열쇠 구멍이 달려 있고, 자물쇠가 걸려 있어 꿈쩍도 하지 않는다.

[main] KP : 챙길 수 있을듯하다.

[main] KP : 책꽂이를 보면

[main] KP : 아스카 자료조사 혹은 관찰 판정

[main] 아스카 : CC<=70 관찰력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0 > 40 > 보통 성공

[main] KP : 한 권의 앨범을 발견한다.

[main] KP : 안을 보면 거기에는 학창시절의 렌야의 사진이나,

[main] KP : 중학생 정도의 렌야와 지금과 별로 다르지 않은 아카호시가 찍혀 있는 사진, 렌야, 아카호시, 쿠로다 3명이서 찍은 사진이 있다.

[main] KP : 그 외 살필 곳은 없다.

[main] 레미 : 어머, 어렸을 적 렌야 씨는 이렇게 귀여웠구나~

[main] 레미 : 그런데 아카호시 씨도 같이 있네요? 게다가 나이는 하나도 안 먹었고.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일단 상자 챙기고는 아스카가 있는 쪽으로 간다.) 뭔가 재밌는 걸 발견했나 봐?

[main] 아스카 : 어··· 그게······.

[main] 아스카 : (앨범 펼쳐들어보인다.) 카미키 씨의 과거를··· 실수로 털었어요···.

[main] 아스카 : ··· 표정이 그대로···더라고요. 뚱해서······.

[main] 아오키 레이토 : 쿠, 쿠로다 씨와 렌야 씨는 그렇다고 하지만…….

[main] 아오키 레이토 : 아카호시 씨는 의외네요.

[main] 아오키 레이토 : 세 명이서 친했구나…….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사진 들여다보고는 뚱한 표정의 렌야 모습에 피식 웃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렇네. 아카호시 군이랑 유독 친해보이기는 했지. 카미키 군.

[main] 아스카 : 맞아요. 과묵하던 카미키 씨도, 아카호시 씨 앞에서는 대화를 자주 하셨었죠.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런 아카호시 군이, 카미키 군을 체포했다라. 그것도 기다렸다는 듯이 바로.

[main] 아스카 : ······.

[main] 아스카 : 그 전말은, 저희가 파헤쳐야 할 몫이겠죠···.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렇지. 아카호시 토오야... ... (잠시 무언갈 떠올리는 듯 싶더니 이내 가볍게 인상 썼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일단은 나가자. 여긴 더 볼 게 없어 보이니까.

[main] 아스카 : (··· 끄덕.) 네, 빈 방으로 가요.

[main] KP : 아무래도 객실인 듯 침대와 책상만 있는 간소한 방이다.

[main] KP : 관찰 판정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65 관찰력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7 > 77 > 실패

[main] 아스카 : CC<=70 관찰력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5 > 95 > 실패

[main] 아오키 레이토 : …….

[main] 아오키 레이토 : cc<=50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3 > 33 > 보통 성공

[main] 아스카 : (죄··· 죄송해요······.)

[main] 아오키 레이토 : 어, 메모가…….

[main] 아오키 레이토 : (침대 밑에 떨어져 있는 걸 주워 보여준다.)

[main] KP : 메모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main] 레미 : ……응? 이런 게 왜 이런 곳에?

[main] 아스카 : ··· 뭘까요, 이건···?

[main] 아스카 : 다소 미신적인 내용이 적혀 있는데···.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으음. 우리끼리 머리 맞댄다고 알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네. 일단은 증거용으로 촬영해둔 뒤에 수거해 가자.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까 그 녀석... 수사를 하긴 한 건가?

[main] 아스카 : 안 했겠죠.

[main] 아스카 : 퍼즐이 애쓰지 않아도 딱딱 맞춰지는데, 현장 조사의 필요성조차 느끼지 못했을 거예요.

[main] 아스카 : 지난 번 식당에서 자신에게 대들기까지 했으니, 눈엣가시가 치워져서 되려 통쾌해 했을 거예요.

[main] 아스카 : 손대볼 의향도 없었겠죠.

[main] 아스카 : 대충, 그런 사람들의 심리 정도는··· 알고 있으니까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쯧. 그 녀석은 도대체가, 누가 누굴 폄하하고 있는 건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경시청도... .... (무언갈 더 말하려다 만다.)

[main] 아스카 : ···?

[main] 아오키 레이토 : ……?

[main] 아스카 : (갸웃···.) ··· 형사님?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니야.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저 잠시, 안 좋은 예감이 들어서.

[main] 아스카 : ······.

[main] 아스카 : ··· 안 좋은 예감이 든다 해도, 예감이 현실이 된다 해도···.

[main] 아스카 : 제가, 꼭 형사님을··· 도와드릴게요.

[main] 아스카 : 형사님이, 다시 웃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고마워, 아스카. 하지만 무리할 필요는 없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난 그저 내가 해야할 일을 다 할 뿐이니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이만 돌아갈까?

[main] 아스카 : ··· 네, 돌아가요.

[main] KP : …….

[main] KP : 수사를 끝내고 드로과 본부로 돌아가자 아오키가 입을 연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아야토 씨, 아스카, 부탁이 있어요. 두 사람을 풀어주기 위해 협조해 주지 않겠습니까?

[main] 아오키 레이토 : 역시 이 사건은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main] 아오키 레이토 : 현장 상황, 인근 주민들의 증언이 전혀 없다는 점, 게다가 경찰이 도착한 시간도 너무 빨라요.

[main] 아스카 : ··· 아오키 씨···?!

[main] 아오키 레이토 : 무엇보다 저는 렌야 씨가 계장님을 찔렀다니 믿을 수 없습니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왠지 모르게 그런 생각이 들지만…….

[main] 아오키 레이토 : 부탁드려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아...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형사 업무 과다라고?

[main] 아오키 레이토 : 계, 계획은 있고!

[main] 아오키 레이토 : 저랑 레미가 같이 나눠들 테니까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어쩔 수 없네~ 오랜만에 무리하는 수밖에.

[main] 아스카 : (우물쭈물. 시선이 바닥을 향한다.) 저, 저는······.

[main] 아스카 : ··· 이런 저도, 믿고 맡겨주시는 건가요······.

[main] 레미 : 물론이죠!

[main] 레미 : 아야토 군의 파트너이고, 이런 상황에서는 아스카도 든든하답니다.

[main] 레미 : 아스카도 멋진 안드로이드에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래, 아스카. 내가 가는 곳에 네가 없으면 안 되잖아?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우린 파트너인걸.

[main] 아스카 : ··· 아야토 형사님···.

[main] 아스카 : (양안 지그시 내리 감는다. 기관 일부에서 숨을 고르고 다시 내쉰다.)

[main] 아스카 : (눈꺼풀을 올려 빛내는 녹안은 선명히 자리를 지켰다.) ··· 네.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기꺼이!

[main] 아스카 : 여러분의 옆에서, 진실에 다다를 때까지, 보좌할게요.

[main] 아스카 : ··· 무, 물론! 웃음도, 잃지 않을게요!

[main] 레미 : 후후 그거면 충분해요.

[main] 레미 : 자, 그럼 아오키?

[main] 아오키 레이토 : 아, 응……!

[main] 아오키 레이토 : 꽤 무턱대고 하는 계획이라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두 사람을 풀어주는 것이 어려워지니까 서두릅시다.

[main] KP : 그렇게 말하고 그는 PC 화면에 경시청 내의 지도를 비춘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우선 저와 레미가 관제실에 숨어들어 유치소의 감시 카메라를 멈출 겁니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유치소는 경찰 안드로이드가 망을 보고 있을 테니 그것만 어떻게든 해야 하는데, 그 부분을 두 분에게 부탁할 수 있을까요?

[main] 아오키 레이토 : 우리는 그 사이에 이동 수단을 준비해 둘 테니까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으음. 언젠가 이런 날이 올 줄은 알았지만 생각보다 빨리 와버렸네. 뭐, 할 수밖에 없지만.

[main] 아스카 : ··· 어, 어떻게 할까요···? 어떻게 해야 하죠···? (아야토 슬쩍 본다. 주먹 들어올린다. 직접 손으로···?)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럼 우리, 잘릴 지도.

[main] 아스카 : 앗······.

[main] 아오키 레이토 : 채, 책임은 제가 질 테니까요!!!

[main] 아스카 : 그, 그러면, 저는··· 안드로이드 해킹을 시도해볼게요···!

[main] 아스카 : 엣.

[main] 아오키 레이토 : 두 분은 시말서 수준으로 끝낼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시말서는 써야 하는 거네, 결국!

[main] 아스카 : (난 이미 당장 시말서 다섯 장에 면담 수준인데···! 더 줄여준다는 건가···?! 감동···!)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으하하! 좋아. 해보자!

[main] 아스카 : 해, 해봐요! 되는 방법을 총동원해볼게요! (파이팅! 주먹 쥐고 한 손 들어 올린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가, 가보죠!!!

[main] KP : ▶ 같은 날 PM 3:00 / 유치소

[main] KP : 렌야와 린이 앞으로 어떻게 될까, 하고 생각할 때 갑자기 조명이 꺼지고 주변이 어두워진다.

[main] KP : 아야토와 아스카의 통신기에 아오키로부터

[main] KP : ‘이쪽은 완료했습니다, 나머지는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연락이 들어온다.

[main] KP : 아야토와 아스카의 눈앞에는 경찰 안드로이드가 있다.

[main] KP : 그는 당신들의 모습을 보면

[main] 경관 안드로이드 : 당신들의 입실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침입은 위반 행위로 간주해 보고합니다.

[main] KP : 라고 말해온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미안하지만, 그렇게는 안 되겠는걸.

[main] 아스카 : 소란은 용납되지 않습니다.

[main] 아스카 : (해킹을 시도합니다.)

[main] 아스카 : CC<=80 컴퓨터 기능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3 > 43 > 보통 성공

[main] KP : 아스카의 손이 살짝 닿자 갑자기 안드로이드는 움직임을 멈추고, 당신들에게 길을 터준다.

[main] KP : 내부 시스템이 정지되어 있는지 문은 쉽게 열리고 당신들은 합류하게 된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구하러 왔어~

[main] 아스카 : 다들, 무사하신가요?

[main] 사카키바라 린 : ⋯여긴, 어떻게 오신 겁니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런 걸 지금 설명할 시간은 없고, 일단...

[main] 카미키 렌야 : ......

[main] 사카키바라 린 : ⋯아직 저희에게 아직 자유가 주어졌단 소식은 들은 적이 없습니다만⋯ (정말 그래도 되나?)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이런 귀염성 없는 후배들 같으니!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보면 몰라? 탈옥이잖아, 탈옥.

[main] 사카키바라 린 : ⋯⋯

[main] 아스카 : (대상에 대한 태도를 변경합니다. 내부 인스톨···.)

[main] 아스카 : 그럼 여기서 썩어가다 해체당하실 생각인가요? (갸웃.)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헤에.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스카, 그런 말도 할 줄 알았어..?

[main] 아스카 : 가능합니다. 머리를 바꾸면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난 친절한 쪽이 좋지만~... 지금은 이 편이 후배들 경각심 깨워주기엔 더 좋겠지?

[main] 사카키바라 린 : ⋯아닙니다. 그보단 렌야 씨의 상태가 좋지 않으니(힐끔.) 부축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뒤따라 가겠습니다.

[main] 카미키 렌야 : (다른 이들이 시선에 들어오지 않는 듯 허공만 쳐다본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래, 그래.

[main] 아스카 : (본 기체 사용자 '나카지마 아야토'의 자아 선호도를 구분합니다. 내용 저장···.)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카미키에게 다가간다.) 렌 쨩? 우리 탈옥해야 하니까 일단은 갈까?

[main] 아스카 : (혹시나··· 나쁜 말이 필요할까 싶어 체제 전환 않고 상황 기다린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여기서 썩을 건 아니잖아~ 최연소 천재 형사 타이틀 지켜야지?

[main] 카미키 렌야 : .......

[main] 사카키바라 린 : (우선 렌야에게서 멀찍이 떨어진 상태로 기다린다. 아야토에게 속삭였다.) 기절시키는 것이 더 빠르실 것 같습니다.

[main] 아스카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main] 아스카 : (권총 꺼낸다. 철컥─ 장전하고.)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내려 놔, 아스카! 내가 할게.

[main] 아스카 : 죄송합니다만, 여기서 시간 낭비하라는 명령은 들은 적 없습니다.

[main] 아스카 : 목표에 차질이 생기는 행위는 그쪽이 제일 싫어하는 것, 아니었나요? 카미키 씨.

[main] KP : 아스카 위협 판정

[main] 아스카 : CC<=15 위협 (1D100<=1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 > 6 > 어려운 성공

[main] KP : 아스카의 서슬 퍼런 기색에 카미키는 겨우 수긍한다.

[main] KP : 틀린 말 하나 없음을 알았기 때문일까.

[main] KP :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이끌고 간신히 바깥으로 향한다.

[main] 카미키 렌야 : (두려운 순간을 마주하고 자신도 모르게 비척 걸음을 옮긴다.)

[main] KP : 밖으로 나가면 아오키와 레미의 모습이 있고, 근처에는 3대의 흰색 오토바이가 세워져 있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왜 이렇게 늦으신 거에요?!

[main] 아오키 레이토 : 이, 일단 어서 타세요!!!

[main] KP : 당신들은 오토바이에 올라타 그대로 거리를 달려 나간다.

[main] KP : 운전은 누가 하나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내가 할게~ 뒤에 탈 사람?

[main] 아스카 : (체제 전환···. 안전 모드로 돌입합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근데 안 한 지 좀 오래돼서... 아스카, 운전 기사 모드도 있어?

[main] 아스카 : 어··· 엇······.

[main] 아스카 : 운전 기사 모드까지는 아니지만··· 대충 자체 기기를 연결하고 동기화하는 식으로 운전은··· 가능해요···!

[main] 아스카 : 제, 제가··· 할까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부탁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쪽은?

[main] 카미키 렌야 : ...(오토바이 앞에 서서 바라본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렌야가 먼저 타있길 바라며 흘끔 본다. 뒤에 타면 제가 탔는지 누가 탔는지 모르겠지.)

[main] 아스카 : (부탁해 라는 대답을 들으면 후다닥 가까운 오토바이의 운전석에 탑승한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카미키 군, 운전 가능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린 쨩은?

[main] 사카키바라 린 : 운전 시스템은 아직 내려받지 않았으며, 내려받을 경우 약 1시간이 소요됩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렌야 봄...)

[main] 카미키 렌야 : (빨리 이 곳을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커져서 오토바이에 올라탄다. 운전은 가능하나 목적지는 글쎄.... 안전 운전도 가능하나?)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괜찮...겠지?

[main] 사카키바라 린 : (렌야 뒤에 훌쩍 올라탔다. 몸을 구겨 사이드 미러에도 제 얼굴이 안 보이도록 만들었다.) 운전하시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뭐... 알아서 하겠지. 그 천재 형산데. 저도 뒤이어 아스카 뒤로 올라탄다.)

[main] 아스카 : 안전모가 없으니까··· 꽉 잡으셔야 해요!

[main] 카미키 렌야 : ...(뒤에 린의 안전은 신경 쓰지 않고 오토바이의 시동을 건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알겠어~ 안전 운전 부탁해! (아스카 허리 적당히 팔로 둘러안는다.)

[main] KP : 당신들은 오토바이에 올라타 그대로 거리를 달려 나간다.

[main] KP : 듣기 판정

[main] 사카키바라 린 : CC<=70 듣기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7 > 17 > 어려운 성공

[main] 아스카 : CC<=60 듣기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8 > 68 > 실패

[main] 카미키 렌야 : CC<=60 듣기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9 > 89 > 실패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50 듣기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0 > 60 > 실패

[main] KP : 린은 앞쪽과 뒤쪽에서 비슷한 오토바이 소리를 듣는다.

[main] KP : 보면 당신들과 똑같은 흰색 오토바이가 몇 대 쫓아온 것 같다.

[main] KP : 당신들은 쫓아온 오토바이를 피하듯 달리다가 이윽고 골목으로 몰리고 만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저, 저기

[main] 아오키 레이토 : 뭔가 들리는 거 같은

[main] 아오키 레이토 : …….

[main] 사카키바라 린 : 앞과 뒤에 같은 모델의 오토바이 소리가 들려옵니다. 이미 추적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아스카에게 AI적언어로 뭐 어떻게든 띠링띠링 소통시도 한다.)

[main] KP : 그러나 린을 제외하면 전부 이 상황에 집중 중이라 소통 오류가 나는 듯하다……!

[main] KP : ▶ 같은 날 PM 4:00 / 골목길

[main] KP :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면, 콘크리트 벽으로 둘러싸인 막다른 길에 도달해 당신들은 어쩔 수 없이 오토바이를 멈추게 된다.

[main] KP : 이윽고 쫓아온 오토바이가 당신들을 에워싼다.

[main] KP : 중앙에 있는 것은 아카호시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성가시게… 너희들이 무슨 짓을 하는지 알고 있는 거야?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구류 중인 피의자를 데려나가는 건 위반 행위는 물론이고 범죄야.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지금 당장 카미키 렌야를 인도한다면 봐주겠다.

[main] 카미키 렌야 : .......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그러나 넘겨주지 않을 거면……

[main] KP : 주위의 안드로이드들이 일제히 당신들에게 총을 겨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어째서 카미키 군이 진범이라고 확신하는 거지?

[main] 아오키 레이토 : 제, 제 말이 바로 그겁니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이 사건은 처음부터 잘못 됐어요……!

[main] 사카키바라 린 : 제대로 된 증거 없이 이렇게 피의자라고 하시는 것은 속단이라고 생각합니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이 깨문다.) 재수사를 요청합니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제, 제가 범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카호시 씨, 당신이에요……!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허. 가당치도 않는군.

[main] 아스카 : ···?!

[main] 사카키바라 린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걸... 면전에 대고 말해버릴 줄이야.

[main] 카미키 렌야 : ......아카호시.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무슨 근거로 그런 소리를 하는 거지?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저 녀석들과 친하게 지내더니 같잖은 동료의식이라도 생긴건가?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웃기지도 않는군.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다시 한 번 말하지. 부탁이 아니고 명령이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카미키 렌야를 이쪽으로 보내.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그렇다면 이번 일은 '실수'로 치부하고 넘겨줄 테니까.

[main] KP : 찰칵, 장전하는 소리가 들린다.

[main] KP : 그 수는 십여 개로, 도저히 힘으로는 이길 수 없을 것 같다.

[main] KP : 절체절명이란 이런 상황을 가리키는 걸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main] 사카키바라 린 : (철컥, 산탄총을 장전하는 소리가 들렸다. 완전히 물리칠 수는 없겠지만, 인간들이 도망가는 시간정도는 벌 수 있지 않을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다급히 주변 두리번거린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아카호시 씨……!

[main] 카미키 렌야 : (렌야의 시야에는 오로지 아카호시만 담겼다. 주변의 소음은 멀어지고, 그의 존재만이 칼날처럼 또렷해진다.)

[main] 아스카 : ··· 후.

[main] 아스카 : (다급하게 아야토의 양손을 붙잡는다. 살짝 힘을 주어 끌어당기며 아야토의 시선을 제 쪽으로 돌린다.)

[main] 아스카 : 형사님! 저를 똑바로 보세요.

[main] 아스카 : 지금부터는, 제가 아야토 형사님을 돕고자 하는 제 독단적인 행동입니다.

[main] 아스카 : 절대 형사님과 일절 관련이 없습니다.

[main] 아스카 : 그러니까, 결코 불안해 하지 마시고···.

[main] 아스카 : (잠깐의 침음. 그리고 웃어 보인다.)

[main] 아스카 : 저만 믿어주세요.

[main] 아스카 : 제 손을 붙잡아주세요.

[main] 아스카 : 형사님을 구하려고 했던 제 선택을 후회하지 말아주세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아스카.

[main] 아스카 : ··· 쿄우! 응답해주세요!

[main] 아스카 : 여기 좌표 139.11.34 지점. 도움을 요청합니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너… 지금 뭐라고 했어?

[main] KP : 아카호시가 그렇게 말하는 순간, 커다란 굉음이 주변에 울린다.

[main] KP : 마치 콘크리트에 구멍이라도 난 것 같은… 아니, 당신들이 눈높이를 낮추면 정말로 콘크리트 벽에 구멍이 뚫려 있었다.

[main] 쿄우 : 미안, 늦었네.

[main] KP : 모래 연기가 피어오르는 가운데 사람의 그림자가 보였다

[main] 아스카 : 쿄우!

[main] KP : 머리가 희끗희끗한 남자, 그리고 다른 한 명은 모래 먼지를 마음껏 들이마셨는지 콜록거리며 기침을 하는 낯선 소년이다.

[main] 니토 : 야호~! 나도 왔어!! 켁, 콜록콜록.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쿄우가...?

[main] 아스카 : 니토!

[main] 니토 : 인사는 나중에!!

[main] 니토 : 정보 고마워 덕분에 쿄우가 한방에 빵~!~!! 하고 구멍을 뚫었어.

[main] 쿄우 : ……그 애기는 나중에.

[main] 쿄우 : 우선 여기를 빠져나가는 게 급선무이니.

[main] 쿄우 : 이쪽은 우리가 맡는다. 너희들은 뒤에 있는 놈들을 상대해.

[main] 아스카 : 네! 부탁해요···!

[main] 아스카 : 그리고, 부디··· 쿄우 씨도 다치지 마세요···!

[main] 니토 : 걱정하지마 하나!! 내가 지켜줄 테니까!!

[main] 아스카 : 니토···!

[main] 아스카 : ··· 네, 믿어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스카, 네가... 어떻게...?

[main] 아스카 : ··· 죄송해요, 아야토 형사님···.

[main] 아스카 : 그치만, 전 정말로 아야토 형사님을 구하고 싶어서··· 내린 결단이에요···.

[main] 아스카 : ······ 제 이야기는 나중에, 이 일이 끝나면 설명해드릴게요.

[main] 아스카 : 지금은··· 형사님을 지키는 게 우선이니까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너...였구나.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너를 가장 믿었는데.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어떻게... ...

[main] 아스카 : ··· 아, 아야토 형사님···?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 아아...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어째서... 내 곁엔 이런 녀석들 뿐인 거야...?

[main] 아스카 : 아야토 형사님···? 대체,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거예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나를 파트너라고 부르면서, 나를 믿는다면서... .... (아스카를 향해 있던 시선 어느 순간 쿄우가를 향한다.) 아직도, 내게 줬던 것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왜...? 왜 내게 아무런 말도 없이 떠난 거야!!

[main] 아오키 레이토 : 이럴 때가 아니에요 아야토 씨!!!!

[main] 아오키 레이토 : 지금은 여기서 벗어나야합니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그 후 대화가 우선이에요!!

[main] 사카키바라 린 : 아오키 씨 말이 맞습니다. 우선, 저희는 자리를 피해야합니다. (들고있던 산탄총으로 경계태세를 유지한다.)

[main] KP : <전투 개시>

[main] [ ! ] : 전원 민첩 수치 기재해주세요

[main] 아스카 : 75

[main] 카미키 렌야 : 70

[main] 사카키바라 린 : 60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70

[main] [ ! ] : 렌야, 아야토 민첩 판정

[main] 카미키 렌야 : CC<=70 민첩성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5 > 85 > 실패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70 민첩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4 > 24 > 어려운 성공

[main]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3구) : cc<=70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6 > 26 > 어려운 성공

[main] [ ! ] : 1라운드

[main] [ ! ] : 아스카의 차례

[main] 아스카 : (침착해야 해, 침착해야 해. 나조차도 무너지면··· 그럴 수 없어···! 빠르게 쌍권총을 장전하고 손에서 한 바퀴 돌린 다음 연사한다.)

[main] 아스카 : X2 CC<=85 사격(권총) #1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 > 6 > 대단한 성공 #2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4 > 24 > 어려운 성공

[main] 아스카 : 1d8 [권총 데미지] (1D8) > 4

[main] 아스카 : choice[1,2,3] (choice[1,2,3]) > 3

[main] 아스카 :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 세 번째 기체에 쌍권총을 교차로 겨누고 연사하며 탄환 여러 발을 박아 넣는다.)

[main] [ ! ] :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3은 저항없이 총탄에 날아간다.

[main] [ ! ] : 그러나 끼긱거리는 파손음이 들리는 것을 보아 완전히 죽지 않은 것 같다.

[main] [ ! ] : 아야토의 차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손이 덜덜 떨린다. 어떤 것에도 집중이 되지 않았다. 겨우겨우 기관단총 손에 쥐지만, 심장이 너무 빨리 뛰었다. 눈물이 앞을 가렸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x2 CC<=70 사격(기관단총) #1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8 > 98 > 실패 #2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4 > 24 > 어려운 성공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2d6 [기관단총 데미지] (2D6) > 9[6,3] > 9

[main] [ ! ] : 눈물에 앞이 보이지 않아 무작정 앞에 있는 안드로이드를 사격한다.

[main] [ ! ] : 안드로이드1이 파손음을 내며 주저앉는다.

[main] [ ! ] : 수수께끼 안드로이드(3구)의 차례

[main]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3구) : x6 CC<=30 사격(권총) #1 (1D100<=3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8 > 18 > 보통 성공 #2 (1D100<=3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9 > 29 > 보통 성공 #3 (1D100<=3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1 > 41 > 실패 #4 (1D100<=3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8 > 58 > 실패 #5 (1D100<=3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6 > 96 > 대실패 #6 (1D100<=3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8 > 68 > 실패

[main]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3구) : x2 1d8 [권총 데미지] #1 (1D8) > 2 #2 (1D8) > 7

[main]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3구) : x2 choice[카미키 렌야,사카키바라 린,나카지마 아야토,아스카] #1 (choice[카미키 렌야,사카키바라 린,나카지마 아야토,아스카]) > 사카키바라 린 #2 (choice[카미키 렌야,사카키바라 린,나카지마 아야토,아스카]) > 카미키 렌야

[main] system : [ 카미키 렌야 ] HP : 14 → 7

[main] [ ! ] : 렌야는 총을 피하지 않은 채 묵묵히 맞는다.

[main] [ ! ] : 총알이 온몸을 파고든다.

[main] 카미키 렌야 : CC<=85 건강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8 > 58 > 보통 성공

[main] [ ! ] : 기절할 만큼의 통증이 찾아오나 기절하지는 않는다.

[main] [ ! ] : 아직은.

[main] [ ! ] : 린 체력 2 감소

[main] 사카키바라 린 : ⋯렌야 씨! (제 총알을 받아내면서도 렌야의 부상에 시선을 보냈다가 그대로 수상한 안드로이드 1에게 산탄총을 쏘아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CC<=80 사격(산탄총)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0 > 10 > 대단한 성공

[main] 사카키바라 린 : CC<=80 사격(산탄총)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7 > 87 > 실패

[main] [ ! ] : 린의 반격에 안드로이드1은 그대로 저 멀리 날아간다.

[main] [ ! ] : —남은 기체 2구

[main] system : [ 사카키바라 린 ] HP : 13 → 11

[main] [ ! ] : 렌야의 차례

[main] 카미키 렌야 : ................하아

[main] 카미키 렌야 : (칼을 쥐는 이 순간만큼은 정신이 또렷했다. 소음과 공포가 한순간 가라앉고, 오직 하나의 결단만이 남는다.자신의 앞을 막아선 안드로이드를 향해, 망설임 없이 칼을 휘두른다.)

[main] 카미키 렌야 : x2 CC(-1)<=80 근접전:도검 #1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1] > 70, 50 > 70 > 보통 성공 #2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1] > 21, 71 > 71 > 보통 성공

[main] 카미키 렌야 : x2 1d10+1+1d4 [전자칼의 대미지] #1 (1D10+1+1D4) > 1[1]+1+4[4] > 6 #2 (1D10+1+1D4) > 9[9]+1+1[1] > 11

[main] [ ! ] : 분노를 담은 일격에 안드로이드2는 그대로 서걱, 베인 채 쿵 쓰러진다.

[main] [ ! ] : —남은 기체 1구

[main] [ ! ] : 린의 차례

[main] 사카키바라 린 : ⋯후우. (아스카가 거의 다 처리한 안드로이드를 끝내는 것쯤은 어렵지 않을테다. 아니, 해내야만 했다. 안드로이드 3을 향해 산탄총을 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x2 CC<=80 사격(산탄총) #1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1 > 21 > 어려운 성공 #2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7 > 67 > 보통 성공

[main] 사카키바라 린 : x2 2d6 [산탄총의 대미지] #1 (2D6) > 3[1,2] > 3 #2 (2D6) > 4[1,3] > 4

[main] [ ! ] : 그리고 파트너의 의지를 이은 마지막 일결.

[main] [ ! ] : 안드로이드는 전부 쓰러진다.

[main] [ ! ] : <전투 종료>

[main] KP : 한편 다른 경관 안드로이드는 2명을 향해 공격하려 시도하나, 백발의 남성은 익숙한 솜씨로 총을 겨눠 차례차례 경관 안드로이드의 머리를 공격해 간다.

[main] KP : 어린 소년은 어디서 꺼냈는지 뭔가 큰 기계를 안는다.

[main] 니토 : 이얍, 받아라!!!! 이럴 때를 위해 준비해 둔 나의 최신병기!!!!!

[main] KP : 그 기계는 공기포라고 불러야 할지, 폭풍을 만들어내 경관 안드로이드를 날려 보낸다.

[main] KP : 그러나 그 반동으로 인해 소년도 뒤로 날아간다.

[main] KP : 백발의 남성은 그런 소년을 안고 이렇게 소리친다.

[main] 쿄우 : 어서 오토바이를 타! 여기서 도망간다!

[main] 니토 : 빨리~!~!!

[main] 아스카 : 알겠어요···!

[main] 사카키바라 린 : 명령을 수행하겠습니다.

[main] KP : 전원 관찰 판정

[main] 사카키바라 린 : CC<=75 관찰력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3 > 63 > 보통 성공

[main] 아스카 : (아야토의 한 손을 붙잡고 최대한의 속력을 붙여 오토바이 쪽으로 향해 달린다.) 갑자기 붙잡아서 죄송해요, 한 번만 봐주세요···!

[main] 아스카 : CC<=70 관찰력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7 > 57 > 보통 성공

[main] 카미키 렌야 : CC<=65 관찰력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2 > 82 > 실패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65 관찰력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9 > 79 > 실패

[main] KP : 린과 아스카는 아카호시의 상처 입은 팔에서 푸른 액체가 흐르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main] KP : 당신들은 다시 오토바이를 탄 채 거리를 달려간다.

[main] 아스카 : ···?!

[main] KP : 후방에서 아카호시와 2구의 안드로이드가 쫓아오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main] KP : 문득, 당신들의 옆에 작은 무언가가 날아온다.

[main] KP : 그것은 참새를 본뜬 로봇이다.

[main] KP : 그리고 그 로봇에서 어린 여자아이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main] 리토 : 들려?

[main] 아스카 : ···! 리토!

[main] 리토 : 잘 들리나보네. 설명은 나중에 할 테니까, 잡히기 싫으면 내 지시를 따라줘.

[main] 리토 : 그냥 이쪽으로 오면 쫓아오는 녀석들에게 장소를 들켜버려.

[main] 리토 : 그러니까 우선 놈들을 뿌리칠 필요가 있어.

[main] 리토 : 내가 길을 안내할 테니 그대로 달리면 돼.

[main] 아스카 : 네, 알았어요. 리토가 그렇게 말한다면! (악셀 밟는다.)

[main] KP : 렌야, 아스카 자동차 운전 판정

[main] 카미키 렌야 : CC<=70 자동차 운전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1 > 11 > 대단한 성공

[main] 아스카 : CC<=60 자동차 운전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1 > 21 > 어려운 성공

[main] KP : 우리는 빠른 속도로 도로를 질주해나간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놓칠 줄 알고?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CC<=80 자동차 운전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9 > 79 > 보통 성공

[main] KP : 그러나 속도가 영 안난다.

[main] 경관 안드로이드 : cc<=50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2 > 32 > 보통 성공

[main] KP : 그나마 경관 안드로이드가 아스카 쪽을 바짝 쫓아온다

[main] KP : 아스카 쪽에 방해가 걸려온다.

[main] KP : 아야토, <전투 기능>으로 방해를 시도할 수 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떨리는 손으로 총 든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x2 CC<=70 사격(기관단총) #1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 > 5 > 대단한 성공 #2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1 > 91 > 실패

[main] KP :

[main] KP : 안드로이드 바이크 바퀴에 구멍이 크게 났다

[main] 경관 안드로이드 : (아카호시 님………………)

[main] KP : 경관 안드로이드는 점점 뒤쳐져간다

[main] KP : 재차, 렌야 아스카 자동차 운전 판정

[main] 카미키 렌야 : CC<=70 자동차 운전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0 > 90 > 실패

[main] 아스카 : 완전히 따돌려볼게요···!

[main] 아스카 : CC<=60 자동차 운전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5 > 75 > 실패

[main] 사카키바라 린 : 엄호하겠습니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CC<=80 자동차 운전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2 > 62 > 보통 성공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그것밖에 안되나?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CC<=80 일본도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9 > 69 > 보통 성공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1d10+1+1d6 [일본도 데미지] (1D10+1+1D6) > 10[10]+1+6[6] > 17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choice 렌야 아스카 (choice 렌야 아스카) > 렌야

[main] KP : 아카호시의 칼은 렌야의 바이크에 거한 손상을 낸다.

[main] KP : 렌야, 민첩 판정

[main] 카미키 렌야 : CC<=70 민첩성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0 > 80 > 실패

[main] KP : 렌야 쪽의 바이크에 문제가 생긴다

[main] KP : 바퀴를 비롯한 주요 부품이 손상난 것 같다.

[main] KP : 렌야, 아스카 자동차 운전 판정

[main] 아스카 : CC<=60 자동차 운전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9 > 69 > 실패

[main] 카미키 렌야 : CC<=70 자동차 운전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7 > 77 > 실패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CC<=80 자동차 운전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 > 4 > 대단한 성공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하! 방심하더니 그럴 줄 알았지.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CC<=80 일본도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8 > 78 > 보통 성공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1d10+1+1d6 [일본도 데미지] (1D10+1+1D6) > 3[3]+1+4[4] > 8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choice 렌야 아스카 (choice 렌야 아스카) > 아스카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이번엔 이쪽이다!

[main] KP : 아스카, 민첩판정

[main] 아스카 : CC<=75 민첩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3 > 13 > 대단한 성공

[main] KP : 아스카는 아카호시의 공격을 알아차리고 방향을 바꿔 피하나 이미 칼끝이 스친뒤다

[main] KP : 렌야, 아스카 자동차 운전 판정

[main] 아스카 : CC<=60 자동차 운전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8 > 78 > 실패

[main] 카미키 렌야 : CC<=70 자동차 운전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9 > 59 > 보통 성공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CC<=80 자동차 운전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5 > 75 > 보통 성공

[main] KP : 아카호시는 아스카 쪽을 따라잡는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귀찮게!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CC<=80 일본도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2 > 72 > 보통 성공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1d10+1+1d6 [일본도 데미지] (1D10+1+1D6) > 4[4]+1+5[5] > 10

[main] KP : 아스카 민첩 판정

[main] 아스카 : CC<=75 민첩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0 > 60 > 보통 성공

[main] KP : 이번에야말로 아스카는 완전히 피하고 만다.

[main] KP : 아슬아슬한 정도.

[main] KP : 렌야, 아스카 자동차 운전 판정

[main] 카미키 렌야 : CC<=70 자동차 운전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0 > 50 > 보통 성공

[main] 아스카 : CC<=60 자동차 운전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4 > 64 > 실패

[main] KP : 렌야의 쪽은 무사히 아카호시를 따돌리는 것에 성공한다.

[main] KP : 문제는 이쪽이다

[main] KP : 아카호시의 공격이 집요한 탓인지 도저히 쉽지 않다.

[main] KP : 아스카 행운 4 감소

[main] system : [ 아스카 ] 행운 : 55 → 51

[main] KP : 아야토, <전투기능>으로 아카호시를 막을 수 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x2 CC<=70 사격(기관단총) #1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0 > 80 > 실패 #2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0 > 60 > 보통 성공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2d6 [기관단총 데미지] (2D6) > 7[3,4] > 7

[main] KP : 아카호시의 바이크에도 손상이 가기 시작한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쳇, 성가시게……!

[main] KP : 아스카 자동차 운전 판정

[main] 아스카 : CC<=60 자동차 운전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0 > 30 > 어려운 성공

[main] KP : 그리고 탄력을 얻어 아카호시가 주춤거리는 사이, 아카호시를 따돌리는 것에 성공한다.

[main] KP : <레이스 종료>

[main] KP : ▶ 같은 날 PM 6:00 / 스패로 본부

[main] KP : 주위는 완전히 어두워지기 시작하고 있었다

[main] KP : 당신들이 남성을 따라가는 방식으로 오토바이를 몰면 이옥고 남성은 오토바이를 멈춘다.

[main] 쿄우 : 설명은 안에 들어가서 하지.

[main] KP : 그렇게 해서 지하 대피소 같은 문을 열어 내부로 들어간다.

[main] KP : 주위를 살피면 지하로 이어지는 계단이 있어, 계단을 내려간 후 긴 복도를 걷다 보면 마침내 탁 트인 곳으로 나온다.

[main] KP : 공간을 둘러보면 콘크리트가 드러난 그 장소에서 다양한 안드로이드가 생활을 하고 있었다.

[main] KP : 이들은 지상에 있는 안드로이드와 달리 표정이 풍부해 잘 살피지 않으면 인간과 구별할 수 없을 정도다.

[main] KP : 그 수는 얼핏 보기에도 수십 구에 이른다

[main] KP : 그런 그들의 중심에 핑크색 머리의 어린 소녀가 장승처럼 버티고 서 있었다.

[main] 리토 : 어라, 무사히 왔구나?

[main] 리토 : 좀 늦길래, 잡힌 줄 알았어.

[main] 아스카 : 리토!

[main] 아스카 : 잡힐 뻔··· 했어요, 헤헤······.

[main] 리토 : 흥, 못살아.

[main] 리토 : 그래도 무탈히 와서 다행이야.

[main] 쿄우 : 기다리게 했네 리토. 덕분에 살았다.

[main] KP : 그렇게 말하고 남자는 소녀의 머리를 쓰다듬은 뒤 당신들을 별실로 안내하고 앉힌다.

[main] KP : -

[main] KP : ~ 지난 시간 이야기 ~

[main] KP : 억울하게 감옥에 갇힌 렌야와 린을 구출했으나 아카호시에 의해 몰린 절체절명의 상황.

[main] KP : 그 순간, 스패로의 일원으로 추정되는 이를 부르게 되고, 우리는 그 일원들의 지시에 따라 아카호시의 추격을 피하는 것에 성공한다.

[main] KP : 우리는 그렇게 스패로 본부로 들어서게 되는데…….

[main] KP : -

[main] 쿄우 : 우선은 자기소개인가. 뭐 나는 소개하지 않아도 될 지도 모르겠지만.

[main] 쿄우 : 나는 쿄우라고 불러 주었으면 돼. 그래서 이쪽이,

[main] 니토 : 내 이름은 니토!!

[main] 니토 : 장차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 예정인 매드 사이언티스트니까 너희들도 사이좋게 지내는 게 좋을 거야!

[main] 리토 : 내 이름은 리토. 이 바보 녀석의 누나.

[main] 아스카 : (박수 짝짝!)

[main] 리토 : (흐흥, 박수 들으면서 조금 우쭐.) 늘 말하지만, 이 녀석(니토)의 말을 다 들어주지 않아도 좋으니까.

[main] 아스카 : 헤헤···.

[main] 리토 : 참나, 넌 니토에게 너무 무르니 문제지만.

[main] 아스카 : 앗, 그런가요···.

[main] 니토 : 난 그래도 하나가 좋지만!! (헤헤)

[main] 아스카 : 아,

[main] 아스카 : ··· 헤헤, 저도 좋아요, 니토.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하나, 라니?

[main] 사카키바라 린 : (외관만 봤을 때 니토와 리토는 꽤나 어려보여서, 인간인지 안드로이드인지 분간이 가지 않았다.) ⋯리토 씨와 니토 씨는, 인간이신겁니까? 어쩌다 이런 조직에 들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main] 니토 : 그야 인간이지? 쿄우도, 나도, 리토도!

[main] 아스카 : 아차, 설명을 못드렸네요······.

[main] 니토 : 으음, 그건 나중에~. (쿄우 본다)

[main] 아스카 : 이곳에서, 저는 '하나 花'라고 불리고 있어요.

[main] 아스카 : 쿄우 씨가 붙여준, 또 하나의 소중한 이름이죠···.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main] 사카키바라 린 : 아스카 씨는, 언제부터 이곳과 연락을 하고 지내신겁니까.

[main] 쿄우 : 그건 일단 이쪽이 설명하지.

[main] 아스카 : 앗··· 쿄우 씨!

[main] 쿄우 : (가만히 아스카 쪽을 보곤 고개 끄덕인다. 잠시 빠져있어도 좋다는 듯) 우리 측 소개는 끝난 것 같고. 일단 너희 쪽 소개를 해주지 않겠나?

[main] 아스카 : (끄덕···. 조심스레 한 걸음 뒤로 물러난다. 지금은 여러분들의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main] 레미 : 후후 저희부터 할까요? 전 레미. 아오키의 파트너 안드로이드랍니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아, 아오키입니다……. 유지 보수를 저, 전담으로 하고 있고……. 일단은 자, 자, 잘 부탁드려요……!

[main] 아스카 : (잊지 않고 박수 짝짝···!)

[main] 아오키 레이토 : (고마워……)

[main] 사카키바라 린 : 저는 사카키바라 린, 신형 안드로이드로 현재 저기 계시는 (렌야를 두 손으로 가리켰다.) 카미키 렌야 씨의 파트너 안드로이드 입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렌야 씨께서 현재 쿠로다 야시로 씨의 살인 미수 피의자로 의심받고 있는 상황에서 무고를 증명하고자 아야토 씨와 아스카 씨, 레이토 씨와 레미 씨께도 도와주셨습니다. 이렇게 장소를 협조해주신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고개를 잠깐 숙였다 올렸다.)

[main] 니토 : 으엑, 생각보다 엄청나잖아………!

[main] 니토 : 그, 그럼 어쨌든 무죄인건가?!

[main] 아스카 : 그, 그럼··· 요!

[main] 카미키 렌야 : (차가운 표정으로 니토를 내려다본다.)

[main] 아스카 : (흠칫··· 저도 한 번 받아본 시선이었기에···.)

[main] 니토 : (히이이이익!) 하, 하나아아아………. (얼른 품에 안긴다)

[main] 아스카 : 우왓, 니토! (포옥 안긴 니토를 급하게 감싸준다. 토닥토닥··· 어쩐지 병원이 생각난다······.)

[main] 아스카 : 괜찮아요, 카미키 씨는 해치고자 하는 의도가 없을 거예요···. (쓰담쓰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

[main] 니토 : 무서워어……. (이잉 안겨든다)

[main] 아스카 : 괜찮아요, 니토······. (차분한 음색으로 그저 안아준다. 니토가 스스로 제 품을 벗어나기 전까지···.)

[main] 아스카 : 저는 항상 니토의 곁에 있을 거예요.

[main] 아스카 : 무슨 일이 생긴다고 해도, 제가 해결해드릴게요.

[main] 니토 : (훌쩍거린다) 고마워…….

[main] 아스카 : 그러니까, 눈물은 그쳐요! 카미키 씨가 인사를 하면, 받아주기로 해요, 네?

[main] 아스카 : (손가락으로 니토 눈가 슥 문질러준다···.)

[main] 니토 : (헤헤)(그제야 좀 더 웃곤 어리광피운다) 응!!!

[main] 아스카 : (고개 들어올려 카미키 바라본다. 지금 이어서 하세요!)

[main] 니토 : (하나 뒤로 숨어서 렌야 빼꼼)

[main] 카미키 렌야 : ......(무엇을 원하는지 기색을 읽었지만 등 돌려 걸어간다. 거리만 멀어졌다.)

[main] 니토 : …….

[main] 니토 : (시무룩……)

[main] 아스카 : ···.

[main] 사카키바라 린 : (남은 아야토 본다. 소개 안하십니까? 의 눈.)

[main] 아스카 : (고개 슬쩍 돌려 리토도, 아야토도 한 번씩 응시한다. 리토는 무섭지 않나요? 라는 마음의, 아야토 형사님에게는··· 진정 괜찮은 건지, 그리 묻고 싶은 마음의 눈빛으로 올려다볼 뿐이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자기 소개? (헛웃음 내보인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네가 말하니 웃기네. 쿄우라는 귀여운 별명은 또 뭐고... 언제부터 네가 그런 걸로 불리는 걸 즐겼던 건지... ...

[main] 쿄우 : …….

[main] 아스카 : ······? (갸웃. 귀여운 별명···?)

[main] 쿄우 : 이 녀석 소개는 내가 대신하지.

[main] 쿄우 : 나카지마 아야토. 10년 전, 경시청에서 일할 당시 파트너였다.

[main] 쿄우 : 물론 내가 그만두게 되고, 스패로를 설립한 사이 저 녀석은 여전히 경시청에 남아있었지만.

[main] 쿄우 : 뭐……. 설마 하나가 네 녀석과 파트너일줄은 몰랐다. 그건 이쪽에서도 예상하지 못했어.

[main] 쿄우 : 네 녀석은 아스카, 라고 불렀던가. 우리 쪽에서 부르는 이름은 하나. 너희들(경시청 측 본다)은 어떻게 불러도 상관은 없다. (괜찮지? 동의를 구하듯 하나 쪽을 보고)

[main] 아스카 : (끄덕···. 저는 괜찮아요.)

[main] 쿄우 : (고개 끄덕이고) 내 원래 이름은 시라세 쿄우가.

[main] 쿄우 : 그러니 저 녀석은 날 쿄우가로 불렀지. 뭐 쿄우나 쿄우가나 그게 그거 같지만서도.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어떻게 그렇게 태평할 수 있어?

[main] 쿄우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10년만에 만났어. 널 찾아다니고, 그리워하고, 앓는 동안 내가 아파했던 기간이 10년이야. 그런데 너는, 왜 아무렇지 않아? 내게 어떠한 설명도 없이 떠났잖아. 쿄우가 너도, 코코로도... ....

[main] 쿄우 : 코코로는, 나도 아직 찾지 못했어.

[main] 쿄우 : 생사 불명이다.

[main] 쿄우 : 그리고 너는. ……. 사과부터 해야하나?

[main] 쿄우 : 원한다면… 주먹도 각오는 하고 있었는데.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하하... ... 네 성격 말이야.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죽을 만큼 짜증나.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쿄우가에게 천천히 다가가선 멱살 틀어잡는다.) 한 때는 그런 네 성격을 참 좋아했는데.

[main] 아스카 : ······!

[main] 쿄우 : (가만히 잡혀준다.) …….

[main] 쿄우 : 이쯤하지 그래.

[main] 쿄우 : 보는 눈도 많은데.

[main] 쿄우 : ……차라리 때릴 거라면 둘만 있을 때 때리던가.

[main] 쿄우 : 아니면… 지금 둘만 남고 싶으면 그렇게 하고.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

[main] 카미키 렌야 : ...배신을 한 건 네 쪽 아닌가? 입이, 더럽게 가볍군.

[main] 쿄우 : 부정하진 않겠다.

[main] 쿄우 : 배신…. 그런가, 믿음을 저버린 건 확실히 그렇게 부를 수 있을지도.

[main] 아스카 : (쿄우 씨가··· 아야토 형사님의 믿음을 저버린 적이··· 있다고···?)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렌야의 말에 멱살 잡은 손이 덜덜 떨렸다. 배신... 너를 믿었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 그 결과 남겨진 쪽은 늘 고통 속에 나날을 보내고, 홀연히 떠난 이를 하염없이 그릴 뿐이다. 그런 너를, 여태 난 배신이라 부르지 않았다. 사정이 있었겠지. 다 이유가 있겠지. 자신을 떠났더라도, 언젠간 다시 만날 것이라 믿으면서. 하지만 지금에 와선... 무엇도 믿고 싶지 않았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미안하지만, 둘만 있게 해줄래?

[main] 쿄우 : (한숨쉰다.) 니토, 리토.

[main] 아스카 : ······.

[main] 니토 : 응?

[main] 리토 : 왜 그래 쿄우?

[main] 아스카 : 제가, 제가 모두를 데리고 있을게요···.

[main] 쿄우 : 부탁하지. 니토, 리토, 하나를 따라 손님들을 휴게실로 안내하도록 해.

[main] 쿄우 : 내가 올 때까지 기다려줘.

[main] 아스카 : 알겠어요. 니토, 리토, 휴게실로 가도록 해요.

[main] 아스카 : 그리고, (호흡이 잠시 멎는다. 이내 정상 작동···. 짧은 침묵.)

[main] 아스카 : ··· 아야토, 형사님.

[main] 아스카 : ··· 죄송해요.

[main] 아스카 : 저는, 쿄우 씨와 아야토 형사님께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지 못해요.

[main] 아스카 : 하지만, 저는 두 분을 모두 진심으로 제 몸 바쳐 아끼기에···.

[main] 아스카 : 부디, 더 상처받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main] 아스카 : 주제가 넘었다면 죄송해요. 시간을 너무 오래 끌었네요···.

[main] 아스카 : ··· 다치지 마시고, 이따 뵈어요.

[main] 니토 : 가, 가자. (옷깃 꾸욱 잡아당긴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잘 해결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목례 꾸벅하고 떠난다.)

[main] 니토 : 쿄우, 다치지마……!

[main] 카미키 렌야 : .............손님? (한숨을 쉬며 따라간다.)

[main] KP : 한편 모두가 물러난 공간은 조용해진다.

[main] 쿄우 : ……이제 만족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이유부터 설명해야 하는 거 아니야? 왜 떠났는지.

[main] 쿄우 : 코코로가 사라진 이후, 정보량에 한계를 느꼈어. 조금 더 자유로운 위치에서 정보를 수집할 필요를 느꼈지.

[main] 쿄우 : 그래서 경찰을 그만둔 뒤에도 나름대로 사건을 쫓고 있었다.

[main] 쿄우 : 다만, 수사를 해나가면서 갈 곳 잃은 안드로이드들을 많이 만났고……. 그런 그들을 구해야겠다고 생각했어.

[main] 쿄우 : 그래서 스패로를 설립했지.

[main] 쿄우 : 그 과정에서 니토, 리토를 만났고, 아스카…… 하나를 만났다.

[main] 쿄우 : 그게 다야.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럼, 적어도 내게 말은 해줄 수도 있던 거 아니야? 코코로는 나에게도 소중한 동생이었어. 함께 찾고자 했으면 얼마든지... ... (침음한다. 젖은 목소리에 목이 메인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네가 하자고만 했으면, 나도 관두고, 같이...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내가 그렇게 못 미더웠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래서, 조금의 상의도 없이 떠난 거야?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같은 마음이라고 했잖아. 너도, 아직 그걸 갖고 있잖아....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너는, 한 번이라도. 내가 보고 싶지 않았어?

[main] 쿄우 : …….

[main] 쿄우 : 여전히 어려운 질문만 골라서 하는군.

[main] 쿄우 : 네게 말하면 넌 떠날 걸 아니까 말없이 그만 둔거다.

[main] 쿄우 : 넌 누구보다 경찰이 어울리는 사람이고, 그 자리에 있어야 빛이 났으니까. 파트너는 어차피 일시적인 거, 너도 알잖아. 그뿐이다.

[main] 쿄우 : 한 번이라도 보고 싶지 않았냐고? 글쎄, 어떨까……. 뭐 알아서 잘 할 거라고 생각했어. 넌 강한 녀석이니까. 나 없이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거라 믿었지.

[main] 쿄우 : 하나의 스택을 점검할 때 익숙한 얼굴이 있어 놀랐지만, 그런만큼 다행이라 생각했다. 실제로도 경찰을 그만두지 않아 안심이었고, 하나에게 좋은 파트너가 되주고 있는 거 같아 마음을 놓았어.

[main] 쿄우 : 이 이상 무슨 말이 더 필요하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손이 떨려온다. 시선이 온전치 못하다. 네가 나에게 읊는 모든 문장이 비수처럼 박혀와서 말문이 막혔다. 너를 잊지 못해 타인들의 존재로 곁을 위로하며 허비했던 10년. 사이좋은 팀원이니 가족이니 허울 좋은 말로 외로움을 내비치지 않으려 노력한 10년. ...결론적으로, 자신이 내다버린 10년이. 네 무정한 표정 하나에 전부 무너진다. 이런 걸 바란 게 아닌데. 다시 만나면, 꼭 해줄 말이 있었는데...)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그게 다라고?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네가 나에게 있어 파트너 그 이상이었던 걸 알면서. 네 말 한마디면 형사고, 경시청이고 전부 관두고 널 따라갈 거였다는 걸 알았으면서. 고작 보고 싶었단 말 한 번을 안 해준다고... ... 하하.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하하하...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네 멱 틀어쥔 손이 심하게 떨린다. 일순 반대쪽 손 주먹 강하게 쥐고선...) 네가 그렇게 떠나면 내가, 내가 이렇게 됐을 수도 있겠단 생각은 안 했나 보네. 낙오 당한 엘리트 같은 치욕을 꼬리표에 달고서 가까스로 연명하듯 버텨온 내 10년이 그저. 네겐 그만두지 않아 안심이다라는 감상밖에 주지 못한다는 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비참해...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이윽고 주먹 쥔 손 눈 앞까지 올린다. 당장이라도 내려칠 기세로.)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하지만, 결국 그 손은 네 어깨 위에 안착한다. 양손은 내 어깨 돌연 움켜쥐었고, 고개 떨군다. 그대로 주저앉듯 네 앞에서 무너지는 꼴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이런 데도 네겐 손찌검 한 번 하고 싶지 않다고 느끼는 스스로가, 너무 비참해... ....

[main] 쿄우 : …….

[main] 쿄우 : 맞을 각오까지 했건만 여전히 물러.

[main] 쿄우 : …… 미안하다.

[main] 쿄우 : 이 말을 가장 먼저 했어야 했는데.

[main] 쿄우 : 네게는, 여러모로 미안해.

[main] 쿄우 : 그런 오명을 쓸 줄은 몰랐다만…….

[main] 쿄우 : 그것도 참고 견딘건가. 역시 너답지 않군. (어거지로 붙어있었나……)

[main] 쿄우 :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 다만 지난한 10년 동안… 말없이 사라져서, 적어도 살아있다고 네게 언질은 주지 못해 미안하군.

[main] 쿄우 : ……. 어렵다니까. 널 달래는 일은.

[main] 쿄우 : 네 마음이 풀렸으면 좋겠어. 나를 용서하지 않아도 좋으니까.

[main] 쿄우 : 그리고… 하나에게 너무 뭐라고 하지는 마.

[main] 쿄우 : 너와 파트너가 된 건 전부 우연이고, 그 녀석은 우리 사이를 아무 것도 모르니까. 아마 내심 걱정하고 있을 거다.

[main] 쿄우 : 잘 달래주라고.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끝까지... 날 위한 건 없구나.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두 명의 파트너에게 배신 당했는데도, 나는 그 파트너들을 위할 수밖에 없다니. 비약이 심하잖아....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적어도 네가, 그동안 내가 보고 싶었다고. 조금이나마 후회했다고 말해줬으면... 그럼 좀 나았을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쿄우가. (주저 앉은 채 물끄러미 너 올려본다. 두 팔을 쥔 손의 악력이 점점 약해짐을 체감하면서.)

[main] 쿄우 : …… 그래, 아야토.

[main] 쿄우 : 왜 그러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있지. 나, 너를 정말 좋아했어. 그런데 그것 떄문에 내가 아파한 시간이 너무 길어서, 내가 망가지는 것 같아서. 이 미련을 어디에 쏟아내어야 할지 갈피를 못 잡았어, 여태. 네가 없는 시간은 외로웠고, 그 영겁의 시간을 오로지 너에 대한 미련으로 버티고 채워왔지. 바보 같게도... 그때나 지금이나 넌 내게 일정 거리 이상 다가와주지도 않았는데.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난 왜 그렇게 바보 같았던 건지... 단지 난, 네가 한순간만이라도 나를 우선시 해주길 바랐을 뿐인데. 너는 야속하게도 그 한 번을 내어주질 않았고....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주머니 뒤적거리곤 익숙한 물건 꺼낸다. 네가 나에게 줬던 티어벨이다.) 우습지? 전 파트너가 준 걸 10년 째 들고 다닌다고 하면. 먼 훗날. 이 소리가 들려올 때면, 네가 다시 내게 돌아올 거라고. 너는 나에게... 널 찾을 지표를 주고 간 것이라 생각했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잠에 들지 못하는 날에, 이 소리를 들으면. 꼭 옛날처럼 네가 내 곁에 있는 것도 같아서. 어딘가에선 너도 이 소리를 들으며 내가 흘린 눈물을 기억해 줄 것만 같아서...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런데 이젠... 이것도... ... (가만 손에 쥔 채 힘 없이 팔 떨군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기댈 곳이 아무 데도 없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무 데도 없다고... ....

[main] 쿄우 : …….

[main] 쿄우 : 이봐. 그런 소리는……. (끙, 곤란한 소리 낸다.)

[main] 쿄우 : 왜 기댈 곳이 없어? 네 곁엔, 네 동료들이 있잖아. 이제껏 해나갔듯이… 하면 되잖아. 무엇보다, 이제는 내가 살아있음을 확인했잖아.

[main] 쿄우 : 이제는, 정말… 네 곁을 떠나지 않을 테니까. 약속하지.

[main] 쿄우 : 울지 마 아야토. 티어벨은, 너만 갖고 있는 게 아니야. (이쪽 또한 꺼내 들어 보인다.) 나도 간직하고 있었으니 그만 울어.

[main] 쿄우 : 나참 이게 뭐야. 애도 아니고.

[main] 쿄우 : 10년 전과 변한 게 다를 바 하나 없군.

[main] 쿄우 : 네가 우선순위가 되지 못함은, 미안하게 생각해. 나에게도 이젠 책임져야 할 게 많아서 그래. 더는 호기롭게 도전하던 그때가 아니니까.

[main] 쿄우 : ……이것만큼은 이해해줘. 나 아니면, 저 아이들을 누가 돌보겠나.

[main] 쿄우 : 끝까지 이기적이어서 미안하다만, ……. 그래도 다시 보니 좋긴 좋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눈물이 바닥을 적신다, 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떨군 고개에선 턱선을 따라 하염없이 눈물이 떨어진다. 네가 꺼내며 흔들린 티어벨에서 제 것과 같은 농도의 성음이 울리고, 그곳에 네가 있음을 확신케했다. 우습게도, 더는 곁을 떠나지 않겠다는 그 말을... 거짓말이라 해도 믿고 싶어져버려서. 아직도 선명하게 살아있는 자신 안의 네가 문득 다시... 힘겹게 고개 들어 너 올려본다.) 너는 정말...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바닥 짚고 일어선다. 소매로 눈가 벅벅 문지르더니 이내 말 없이 네게 기대고는...) 너를, 용서할 수 없어. 쿄우가. 나는 아마 죽을 때까지 널 못 잊을 거야.... 그러니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가만 눈 내리 감는다.) 지금은 그냥, 한 번만 안아줘.

[main] 쿄우 : 니토나 리토에게도 안 해준지 꽤 된 걸.

[main] 쿄우 : …………이리와. (팔 벌린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말 없이 그 품에 안긴다. 속이 죄 엉키는 듯 했지만 별 수 없었다. 늘 더 마음이 큰 쪽이 지고 마는 싸움이었으니까.)

[main] 쿄우 : (토닥인다.) 그만 울어. 이제 그만 들어가지. 갈 길이 멀다고.

[main] 쿄우 : (그러면서도 천천히 토닥여준다.)

[main] 쿄우 : 이제 좀 괜찮아?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리웠던 품에서도 소리 없이 눈물만 떨구었다. 그러다 점차 호흡이 안정되면 길게 한숨 내쉬었다.) ...그래. 못했던 말도 다 했으니 이제, 그만해야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곁을 떠나지 않겠다는 말, 이번엔 꼭 지켜줘. 쿄 쨩.

[main] 쿄우 : ……약속할게, 아야토.

[main] 쿄우 : 최선을 다해 살아남겠다고.

[main] KP : 이윽고 두 사람도 휴게실로 향한다.

[main] 쿄우 : 제법 잘 지냈나본데.

[main] 쿄우 : 뭐, 이제 본론을 말할 때가 된 거 같군.

[main] 아스카 : 아, 쿄우 씨!

[main] 아스카 : 저······. (손가락 꼼질···.)

[main] 아스카 : (우물쭈물···.)

[main] 쿄우 : 왜 그러지?

[main] 아스카 : 그···

[main] 아스카 : 아야토 형사님이랑은··· 잘, 해결이 되셨나요···?

[main] 쿄우 : 보다시피.

[main] 아스카 : (조심스레··· 아야토 올려다 본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깊게 심호흡 하고는 아스카 마주본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래. 이제 괜찮아.

[main] 쿄우 : 시간이 없어서. 빠르게 말하겠다.

[main] 쿄우 : 우선, 우리는 너희들의 적이 아니야. 너희들이 이 장소를 발설하지 않는 한.

[main] 쿄우 : 눈치챈 이들도 있겠지만, 우리는 스패로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main] 쿄우 : 우리의 목적은 지금 일어나고 있는 사건, 그리고 10년 전부터 시작된 유괴 사건의 해결이지. 여기 있는 멤버들도 같은 목적을 가진 동료야.

[main] 쿄우 : 당신들이 보기에 우리는 그냥 범죄자일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우리는 관계없는 인간에게 해를 끼칠 생각은 없어. 뭐 법에 저촉되는 행위는 하고 있으니까, 변명할 수는 없지만.

[main] 쿄우 : 궁금한 점이 있나?

[main] 카미키 렌야 : 그 말이 진실이라는 것을 어떻게 믿지?

[main] 니토 : (움찔) 그, 그치만! 정말이야. 원래의 목적은 사건의 해결이지만, 최근에는 갈 곳을 잃은 안드로이드를 보호하거나 하는 것도 하고 있어.

[main] 니토 : 여기 있는 놈들은 모두 인간에게서 도망쳐 온 놈들이야. 뭔가 최근 행방불명 사건이라고 해서 소란을 피우고 있지만…

[main] 니토 : 그래도 우린 우리 나름대로 사건을 조사하고 해결하고자 하고 있어.

[main] 카미키 렌야 : ...나는 진실이라고 확신할 만한 증거, 정보를 원해.

[main] 사카키바라 린 : 스패로는 안드로이드의 개조와 관련해서 아는 사항이 있습니까? 사건 현장에서 발견되는 안드로이드와 관련해서요.

[main] 니토 : (렌야 말 은근히 넘긴다) 그것도 내가 답해줄 수 있어.

[main] 니토 : 우리도 저런 안드로이드 처음 봐. 조사하고는 있지만 전혀 모르겠어.

[main] 카미키 렌야 : 넘기지 말고.

[main] 니토 : …….

[main] 니토 : 시, 시설의 자료를 보여줘야 믿을 거야?!

[main] 사카키바라 린 : 시설?

[main] 니토 : 이곳 말이야. 이곳, 스패로!

[main] 카미키 렌야 : 그래, 그 자료들이 사실이라면.

[main] 니토 : 으음, 구경하다보면 뭐가 나오지 않을까? (쿄우 본다)

[main] 쿄우 : 믿어도 좋아. 자료는 뭐, 뒤지다보면 나오겠지. 정리를 안 해두고 살아서.

[main] 아스카 : 제, 제가 정리를 해두었어야 했는데··· 죄송해요···. (삐질삐질···.)

[main] 쿄우 : 아니야. 이쪽이 그런 거에 무던해서.

[main] 카미키 렌야 : ......이게 불법 민간 단체랑 뭐가 다르지? (쿄우를 바라본다.)

[main] 쿄우 : 틀린 말은 아니지.

[main] 쿄우 : 실제로 경시처은 스패로를 불법 단체롤 지정했잖나. 부인할 생각은 없다니까.

[main] 쿄우 : 이왕 이렇게 된 거, 부탁이 있어.

[main] 쿄우 : 우리에게 협조해 줬으면 좋겠어.

[main] 쿄우 : 우리만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고, 아직 모르는 것도 많거든.

[main] 쿄우 : 딱히 당신들에게 범죄자가 되라는 말은 아니야. 그래도 목적은 똑같지 않나?

[main] 쿄우 : 뭐, 어차피 범죄자 조직에 죄가 더 늘어난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으니까.

[main] 리토 : 에…….

[main] 아스카 : ······.

[main] 카미키 렌야 : 형량이 늘어나겠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스카 물끄러미 바라본다.)

[main] 아스카 : (나는, 줄곧 믿고 있는데. 스패로는 범죄 집단이 아니고, 이 사건을 해결하고 싶어서, 움직이고, 나와 같은 처지의 안드로이드들을 도와주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하지만 현재로서 우리가 아는 것들은, 너희도 이미 어느 정도는 알고 있지 않을까 싶은데.

[main] 카미키 렌야 : 그렇게 까지 해서 얻고 싶은게 뭐지?

[main] 쿄우 : 아까도 말했지 않나. 10년 전 발생한 유괴사건의 진실, 그리고 최근 벌어진 실종사건의 진실.

[main] 쿄우 : 더불어, 난…… 내 여동생 코코로를 찾고 있어.

[main] 쿄우 : 코코로 또한 10년 전에 사라진 아이니까.

[main] 쿄우 : 전부 연관되어 있을 거라 생각했고, 정보를 합치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main] 카미키 렌야 : 협조하지 않겠다하면 어쩔거지?

[main] 쿄우 : 유감스러운 일이지.

[main] 쿄우 : 아, 그래도 안심해. 어디가서 네 정보를 불지 않을 테니.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카미키 군. 네가 날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 건 알지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이번 한 번만, 도와줄 수 없을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코코로는 나도 아끼는 동생이고, 난 이 사건을 10년 전에도 맡았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진전은... 별로 없었지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이 사건은 무언가 이상해.

[main] 카미키 렌야 :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신뢰하지 않기보단 선배님을 그닥 좋아하진 않습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래. 그것도 맞고!

[main] 카미키 렌야 : 하지만, 당신을 신뢰 한다 던 사람의 말을 믿습니다.

[main] 카미키 렌야 : 제게, 당신을 신뢰해도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쿠로다 씨를 말하는 거지?

[main] 카미키 렌야 : ...예.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래. 그나마 다행이네. 쿠로다 씨가 나에게 너희 둘을 잘 챙겨달라 부탁하셨거든. (렌야와 린 바라본다.) ...여태 귀찮게 군 건 미안해. 잘 지내보고 싶었는데, 나도 제대로 된 팀원이 생긴 게 너무 오랜만이었어서.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여하튼, 그러면서 쿠로다 씨가 내게 말한 게 있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10년 전 사건도 그렇고, 우리가 현재 맡고 있는 사건도. 계속 진전이 없고 어딘가 막히는 듯한 감상만 들어. 누군가가 방해라도 하고 있는 것처럼. 심지어 10년 전엔 갑자기 그 사건의 수사가 강제로 종료되기까지 했어. 상부의 명령이었지. 쿄우가가 형사를 관둔 이유도 이거야. 전혀 진전이 없는 채로 끝난 걸로 모자라, 나는 그대로 좌천됐지.

[main] 아스카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쿠로다 씨는, 내부에 고발자가 있는 것 같다고. 내게 그 자를 찾으라 하셨어.

[main] 카미키 렌야 : 내부 고발자.... 여기 있는 저희가 범인이 아니라면,

[main] 카미키 렌야 : 딱 한 명, 가장 유력한 사람이 저희를 쫒아오고 있지 않습니까.

[main] 쿄우 : 그래, 사정은 다 밝혔어.

[main] 쿄우 : 그래서, 너희의 대답은?

[main] 사카키바라 린 : 저는, (렌야를 봤다.) 렌야 씨를 따르겠습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일단 스패로 쪽에 우리가 수사한 정보를 넘긴 건, 아스카. 너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줄곧 연락하고 지냈던 걸로 보면.

[main] 아스카 : ······.

[main] 아스카 : ··· 죄송해요. (길게 말해보았자 당신에게 변명만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main] 쿄우 : 너무 뭐라고 하지 마.

[main] 쿄우 : 내가 부탁한 거니까.

[main] 아스카 : ··· 쿄우 씨···.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걱정 마. 뭐라 할 생각 없어.

[main] 쿄우 : ……. 그래.

[main] 아스카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스카가 너희에게 정보를 넘겨준 건, 그래. 확실히 내부 고발로써 처벌받아 마땅하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하지만 지금으로선 너희가 이 사건을, 수사를 방해하고 있는 건 아니잖아? 게다가 10년 전과 수법부터, 사건 경위까지 모두 유사해. 그때부터 우린 줄곧 방해받고 있었고, 그를 입막음했던 건... 다름이 아닌 경시청이었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러니까 난, 아스카가 변절자라 생각하지 않아. 하물며, (쿄우가 돌아본다.) 그 '네가' 부탁했다는데. 어쩔 수 없지. 이 아이는 본디 사람을 잘 따르는 걸.

[main] 쿄우 : 그건 맞긴 해. (동의한다)

[main] 아스카 : ······.

[main] 아스카 : ··· 죄, 죄송해요···. (공손하게 모은 양손이 얕게 떨린다.)

[main] 쿄우 : 죄송할 필요가 뭐가 있어.

[main] 쿄우 : 내가 필요하니 부탁한 것 뿐이다. 네가 죄책감 가지지 않아도 괜찮아. 정말이지…….

[main] 아스카 : ··· 그치만, 형사님께, 그런 상처를······.

[main] 아스카 : (입이 쉽사리 떨어지지 않는다. 마치 철을 물고 있는 듯한 무게였다.) 정말 진심으로, 소중하게 생각했는데······.

[main] 아스카 : 그런 사람에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스카 손 위로 제 손 겹친다.) 괜찮아. 쿄우가가 내 전 파트너인 걸 너는 몰랐으니까. 그리고... 넌 네가 옳다고 믿은 일을 했잖아? 스스로 판단해서 말이야.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물론 말해주지 않은 건... 조금 속상하긴 했지만. 아무래도 스패로는 범죄 조직이니 말하기 곤란했겠지. 이해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네가 정보를 이곳에 넘겨준 것과, 내가 좇고 있는 진실이 다르다는 걸 이젠 알았으니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정말 괜찮아. 아스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날 다시 웃게 해주겠다 했잖아. 그런 네가 침울해있으면 어떡해.

[main] 쿄우 : 그래, 이 녀석 말이 맞아.

[main] 쿄우 :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돼.

[main] 쿄우 : 어쨌거나 그럼 사정을 양해해주는 걸로 받아들이지.

[main] 쿄우 : 여기 시설물은 마음대로 써도 돼. 뭐 별 건 아니지만 객실도 준비해 놓을 테니까.

[main] 쿄우 : 오늘은 이미 어두워지기 시작했으니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건 내일부터다.

[main] KP : 휴게실을 살필 수 있다.

[main] KP : 테이블과 소파, 옛스러운 TV, 작은 주방이 있는 간소한 방이다.

[main] KP : 테이블 위에는 과자가 놓여 있고, 옆에는 먹다 만 음식도 놓여져 있다.

[main] KP : 관찰 판정

[main] 사카키바라 린 : CC<=75 관찰력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3 > 83 > 실패

[main] 카미키 렌야 : CC<=65 관찰력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9 > 39 > 보통 성공

[main] 아스카 : CC<=70 관찰력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5 > 45 > 보통 성공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65 관찰력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 > 5 > 대단한 성공

[main] KP : 테이블 밑에 노트 한 권이 떨어져 있다.

[main] KP : 주워서 표지를 보면 '매드 사이언티스트 니토의 ㉽비밀기록 노트!!'라고 큰 글씨로 쓰여 있다.

[main] KP : 살펴볼까?

[main] 카미키 렌야 : (거리낌 없이 노트를 펼쳐서 살펴본다.)

[main] 니토 : 잠깐, 표지가 익숙한데?

[main] 아스카 : 아, 앗···!

[main] 아스카 : 니, 니토의 비밀인데···!! 저도 못 펼쳐 본···!

[main] 니토 : 에?!?!

[main] 아스카 : 니, 니토······.

[main] 니토 : 아니 잠깐!! (버둥버둥)

[main] 니토 : 비밀이라고 쓰여져 있잖아!!!!

[main] 카미키 렌야 : (닿지 않을 텐데도?)

[main] 니토 : …….

[main] KP : 내용을 살피면 다음과 같다.

[main] 니토 : (렌야 힐끔힐끔) 뭐어……. 노트에 써 있는 대로야, 아빠가 갑자기 사라져 버렸어. 거리에서 만났을 때는 뭐랄까…. 외모는 아빠인데, 아빠가 아니라는…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어.

[main] 니토 : 하지만 괜찮아! 다시 아빠를 찾아낼 거야. 그러면 이번에야말로 과학관에 데려다 달라고 할 거야!!

[main] 리토 : …….

[main] 리토 : 너 언제 이런 걸 썼어?

[main] 니토 : 리토가 안 볼 때!

[main] 카미키 렌야 : …(노트를 니토에게 다시 건네고는, 왼손을 들어 그의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잠깐의 온기가 머무른다.) 그래.

[main] 아스카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main] 사카키바라 린 : ⋯!

[main] 아스카 : 카미키 씨···.

[main] 니토 : ………!!

[main] 니토 : 우와, 방금 니토 쓰다듬어준거지 우와!!!!

[main] 니토 : 헤헤 나도 렌야 형이 좋아!!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저런 걸... 할 수 있는 사람이었구나... ....

[main] 아스카 : 카미키 씨가, 니토가 마음에 들었나 봐요!

[main] 카미키 렌야 : ...저도 사람입니다만.(아야토를 바라본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야 나에겐 안 해줬으니까...?!

[main] 카미키 렌야 : 이 정도는 할 줄 압니다. (니토랑 아스카를 번갈아가며 본다.)

[main] 아스카 : ㅇuㅇ? (갸웃.)

[main] 카미키 렌야 : ...아무래도 건장한 30대 성인에게 그러고 싶지는 않으니까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상처야~...

[main] 카미키 렌야 : ...

[main] 아스카 : (하··· 한 번만 해줘요···! 하는 표정으로 카미키 올려다본다···.)

[main] 아스카 : (그··· 그러니까··· 저 말고, 형사님한테···!)

[main] 카미키 렌야 : ..............................(질린다는 표정으로 아스카랑 아야토를 바라본다.)

[main] 카미키 렌야 : ... ...해드려요?

[main] 아스카 : (울··· 울망울망······ 암튼 엄청 비맞은 강아지 같은 얼굴로··· 검지로 아야토 가리킨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main] 사카키바라 린 : (⋯저런 말도 하실 줄 아는 분이구나. 싶어서 쳐다본다.)

[main] 카미키 렌야 : (아야토에게 손 짓을 한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우, 우와... 린 쨩에게도 좀 그렇게 해주면 참 좋을 텐데 말이야... ....

[main] 카미키 렌야 : 그럼, 린에게만 해주죠. (린을 바라본다.) 린.

[main] 사카키바라 린 : ⋯부르셨습니까?

[main] 아스카 : (빨리! 쓰다듬어 주세요! 사카키바라 씨를!)

[main] 쿄우 : (흥미롭게 본다)

[main] 카미키 렌야 : 다들 이런 걸 왜 좋아하는지.... (팔을 들어 린에게 뻗는다.)

[main] 카미키 렌야 : (린의 머리에 닿은 건 부드러운 피부의 감촉이 아니었다. 조금 딱딱한 감촉이 짧게 스쳤다 떨어지고, 렌야는 칼손잡이로 그녀의 이마를 가볍게 두드린다.)

[main] 아스카 : (뚜웅······.)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카미키 군, 혹시 쓰다듬는 게 뭔지 몰라? 아까 전엔 했잖아?

[main] 아스카 : (한 손바닥 펼쳐 보인다. 반대 손 검지로 제 손바닥 가리킨다.)

[main] 아스카 : (그리고, 제 머리 쓰다듬는 제스처 취한다···!)

[main] 아스카 : (이렇게 하라구요!)

[main] 카미키 렌야 : 쓰다듬어 줬잖아요. (칼손잡이로)

[main] 아스카 : (뚜웅·········.)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한참 선배인 내 머리는 쓰다듬을 깡이 되고, 파트너는 안 해주는 거 대체 무슨 심리지.

[main] 카미키 렌야 : 선배님한테도 똑같이 하려고 했습니다만.

[main] 아스카 : 그, 그게 더 문제 아니에요···?!

[main] 아스카 : 자칫 하극상으로 오해를 사기 딱 쉬운······.

[main] 사카키바라 린 : ⋯⋯ (예측하건대 머리를 쓰다듬어준다는 행동은 이상치에 가까웠고, 실제로 제 예상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의 행동이라. 그래도 이정도의 쓰다듬음이면 당신과 제 관계에서는 꽤나 발전되었으리라. 눈을 잠시 감았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으하하! 위계질서가 엉망이구만!

[main] 사카키바라 린 : 감사합니다.

[main] 카미키 렌야 : ...싫으시다면 뭐.......... (다음부터는 그냥 안해야겠다 다짐한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아뇨, 좋습니다. 다음번에도 해주세요.

[main] 카미키 렌야 : ...생각 해보지.

[main] 사카키바라 린 : 네.

[main] 쿄우 : 사이가 좋군. (안심해도 될 것 같다, 그런 말은 삼켰다.)

[main] 쿄우 : 이쪽. (따라오라는 듯 안내한다)

[main] KP : 당신들이 시설 내부를 둘러보면 조금 이질적인 큰 문을 발견한다.

[main] KP : 옛스러운 주변 풍경과는 확연히 달라 현대의 기술에 가까운 것을 느낄 수 있다.

[main] KP : 그 양쪽에는 패널이 설치되어 있는 것 같다.

[main] 니토 : 이 문 말야. 우리가 여기 왔을 때부터 있는데 계속 안 열려. 억지로 열려고 했지만 무리. 열쇠라도 있는 건가~?

[main] KP : 그렇게 말하고 있을 때였다.

[main] KP : 렌야와 린이 무의식적으로 가까이 문에 다가선 순간.

[main] KP : 갑자기 음성이 흘러나온다.

[main] 기계 음성 : 패널에 손을 모아주세요.

[main] 사카키바라 린 : ⋯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이 되었든, 저희들에게만 열리는 것이라면 분명, 안배된 것이 있으리라 싶어서. 패널 위에 손을 올렸다.)

[main] 카미키 렌야 : ... ...(음성이 나오는 스피커를 바라보다가 이내 패널에 손을 올린다.)

[main] KP : 두 사람이 패널에 손을 맞추자 자동문처럼 문이 쾅! 소리를 내며 열렸다

[main] KP : 안을 들여다보면 복도가 이어져 있는 것 같다.

[main] KP : 복도를 걸어가면, 당신들에게 반응하듯이 램프가 점등되어 간다.

[main] 아스카 : (깜짝!)

[main] 사카키바라 린 : (경계하듯 몸에 힘이 들어간 상태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main] KP : 쿄우와 니토, 리토도 흥미롭다는 듯이 당신들의 뒤를 따라오고 있다.

[main] KP : 긴 복도를 걷다가 이윽고 하나의 문에 다다른다. 입구의 문만큼이나 중후감이 있는 문이다.

[main] KP : 열어볼까?

[main] 사카키바라 린 : ⋯열어볼까요. (손잡이에 손을 올린다음, 렌야를 바라봤다.)

[main] 카미키 렌야 : 그러지. (고개를 끄덕인다.)

[main] KP : ▶ 같은 날 PM 9:00 / ?의 방

[main] KP : 문을 열면 먼저 많은 모니터가 당신들의 눈에 들어온다.

[main] KP : 그것들은 아직도 반짝반짝 불이 켜져 있어, 어떻게든 전력이 유지되고 있는 모습이다.

[main] KP : 바닥에는 많은 종이류가 흩어져 있어 땅이 보이지 않을 정도이다.

[main] KP : 또 테이블에는 노트북이 놓여 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우선 가장 커 시야에 들어오는 모니터를 살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종이 줍는다.)

[main] [ ! ] : 린, 기계수리 판정

[main] 사카키바라 린 : CC<=60 기계수리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 > 8 > 대단한 성공

[main] KP : 종이가 바닥에 널려 있다. 이 방의 주인은 정리를 잘 못하는 걸까…….

[main] 아스카 : (테이블에 놓인 노트북 확인한다. 내가 해킹도 가능하니까···.)

[main] [ ! ] : 아야토, 관찰 판정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65 관찰력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3 > 53 > 보통 성공

[main] KP : 꽤 오래된 형태의 노트북이다.

[main] KP : 아직 전원은 켜지는 것 같고, 안을 살피면 하나의 파일이 눈에 들어온다.

[main] 카미키 렌야 : (렌야는 절제된 걸음으로 주변을 둘러봤다.)

[main] KP : 열어 보니 아무래도 누군가의 일기인 것 같다.

[main] KP : 린이 모니터를 조작하면, 팟 영상이 켜진다.

[main] KP : 거기에는 40대 정도의 남성이 비춰졌다.

[main] 아스카 : ······?

[main] 사카키바라 린 : ⋯바이러스. (나직히 속삭였다.)

[main] 카미키 렌야 : ........!

[main] 아마기 케이이치 : 여기까지 잘 와주었다. 내이름은 아마기 케이이치.

[main] 아마기 케이이치 : 천천히 자기소개를 하고 싶지만 공교롭게도 시간이 별로 남지 않았어.

[main] 아마기 케이이치 : 그저 한 명의 괴짜 과학자라고만 생각하면 돼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마기라고?

[main] 아마기 케이이치 : 언젠가 이곳에 렌야와 린. 그리고 용감한 동료들이 와 주기를 바라며 이 메시지를 남긴다.

[main] 아마기 케이이치 : 내 친한 친구 아리마 신지를 멈춰줬으면 좋겠어.

[main] 아마기 케이이치 : 그는 지금 무서운 계획을 실행하려고 하고 있지.

[main] 카미키 렌야 : .......(렌야는 그리움과 혼란 속에서 홀로그램 영상 속 남성을 바라본다.)

[main] 아마기 케이이치 : 그를 막지 않으면 머지않아 이 세계는 이 나라를 중심으로 엉뚱한 방향으로 변하고 말 거야.

[main] 아마기 케이이치 : 자세한 내용을 설명할 시간은 없어. 그래서 그의, 그들의 거점 주소를 여기에 남길게.

[main] KP : (그의 말이 끝나자 장소가 비춰진다.)

[main] 아마기 케이이치 : 너희들의 눈으로 확인했으면 좋겠어.

[main] 아마기 케이이치 : 조금 전에도 말했듯이 나와 아리마는 친한 친구였어.

[main] 아마기 케이이치 : 우리는 함께 VOID를 개발했고, X000를 완성했지. 그는 우수한 과학자였어.

[main] 아마기 케이이치 : 그러나 그는 변해 버린 거야. 안드로이드를 사랑하던 그는 언젠가부터 안드로이드를 그냥 도구로 보게 됐지.

[main] 아마기 케이이치 : 나는 그를 구하고 싶었지만,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했어

[main] 아마기 케이이치 : 책임을 떠넘기게 되어 미안해. 그러나 인류의 희망은 지금 이 영상을 보고 있는 너희들에게 달려있어.

[main] 아마기 케이이치 : 그를 막기 위해 나도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남겼어. 그건……

[main] KP : 그렇게 말을 걸어도 지직거리며 노이즈가 걸려, 모니터는 검게 물들어 버린다

[main] KP : 아무래도 고장난 것 같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오래된 물건인 것 같으니 고장난 것 같네요…….

[main] 아오키 레이토 : 이 느낌이라면 수리에 시간이 꽤 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최대한 노력해 보겠지만…

[main] 사카키바라 린 : ⋯잘 부탁드립니다.

[main] 카미키 렌야 : ............ (혼란 속에서 검게 물든 모니터만 바라본다.) 이게 무슨....

[main] KP : 한편 아야토가 종이를 살피면 종이들 중 몇 장 궁금한 것을 찾아낸다.

[main] KP : 보면 두 로봇의 설계도 같지만 적혀 있는 내용은 상당히 어려운 뿐만 아니라 글씨가 지저분해 읽을 수 없다.

[main] KP : 아스카는 이윽고 노트북의 일지를 띄운다.

[main] KP : 내용은 다음과 같다.

[main] [ ! ] : 방을 다 조사한 전원, 관찰 판정

[main] 아스카 : CC<=70 관찰력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5 > 25 > 어려운 성공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65 관찰력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4 > 14 > 어려운 성공

[main] 카미키 렌야 : CC<=65 관찰력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8 > 48 > 보통 성공

[main] 사카키바라 린 : CC<=75 관찰력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0 > 90 > 실패

[main] [ ! ] : 린을 제외한 이들은 흩어지는 종이에 섞여 바닥에 문이 붙어 있는 것을 깨닫는다.

[main] [ ! ] : 열 수 있는 것 같다.

[main] 카미키 렌야 : .....(렌야는 문을 열어본다.)

[main] KP : 열쇠는 잠기지 않은 듯 열리면 지하로 이어지는 계단이 나타난다.

[main] KP : 내려갈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마기... (익숙한지 계속 되뇌인다. 무언가 기억날 것도 같은데...)

[main] 카미키 렌야 : (빠른 걸음으로 아래로 내려간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렌야를 따라 내려갔다.)

[main] KP : 계단을 내려가 더 나아가면 안쪽에서 빛이 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main] KP : 눈부신 빛이 당신들을 맞이한다.

[main] KP : 무심코 눈을 감은 뒤 천천히 눈을 뜨면 그곳은 하얀 벽으로 둘러싸인 넓은 무기질 공간이었다.

[main] KP : 학교 체육관 정도 넓이의 방에는 중앙에 거대한 수수께끼의 물체가 두 개 놓여 있다.

[main] 카미키 렌야 : ... (수수께기 물체에 다가간다.)

[main] KP : 인간의 두 배 이상 크기의 흰색 정사각형 상자가 두 개 놓여 있다.

[main] KP : 주위를 살펴봐도 크고 하얗다는 것밖에 모른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무언가 꺼낼 수 있게생겼나?)

[main] KP : 꺼낼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main] KP : 살피고자 한다면

[main] [ ! ] : 렌야, 아야토 듣기 판정 / 린, 아스카 컴퓨터 사용 판정

[main] 사카키바라 린 : CC<=80 컴퓨터 사용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1 > 61 > 보통 성공

[main] 아스카 : CC<=80 컴퓨터 기능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7 > 27 > 어려운 성공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50 듣기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 > 2 > 대단한 성공

[main] 카미키 렌야 : CC<=60 듣기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4 > 74 > 실패

[main] [ 듣기 성공 ] : 함 속에서 희미하게 기동음이 들린다.

[main] [ 컴퓨터 사용 성공 ] : 상자 안에서 열을 감지한다. 지금도 움직이고 있는 것일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엥?

[main] 사카키바라 린 : ⋯안에서 열이 감지됩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무슨 소리도 들려.

[main] 아스카 : 정확히는 무슨··· 소리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뭔가 움직이는 소리 같은데...

[main] 사카키바라 린 : (조금 더 정확하게 알 수 있나?)

[main] 아스카 : 내부 열반응과 움직이는 소리, 라···.

[main] 아스카 : 안에 기계라도 들어있는 걸까요?

[main] 카미키 렌야 : 살아있는 생물...

[main] 쿄우 : 기계라던가, 그런 게 아닐까. (물끄러미 보다가)

[main] 아스카 : 아, 쿄우 씨도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main] 아스카 : (꿈뻑, 꿈뻑···. 밀폐되어 열 수가 없어···.)

[main] 쿄우 : ……그래. 그러니 이쯤하고 위로 올라가지.

[main] 쿄우 : 시간이 늦었으니 아마기가 알려준 거점으로 향하는 것은 내일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main] 아스카 : 저, 그래도··· 될까요.

[main] 아스카 : 아마기 씨가 말한 대로라면, 상황이 좀 급해 보여서···.

[main] 카미키 렌야 : .....아마기. (나즈막히 불러본다.)

[main] 아스카 : 무, 물론, 지금 여기서 뻐팅긴다고 해결될 일은 아니라서··· 쿄우 씨 말이 맞긴 해요.

[main] KP : 쿄우의 안내를 따라 당신들은 개인실로 안내되어 오늘은 잠을 자게 된다.

[main] system : [ 사카키바라 린 ] SAN : 56 → 55

[main] system : [ 사카키바라 린 ] HP : 11 → 22

[main] system : [ 나카지마 아야토 ] HP : 12 → 14

[main] system : [ 카미키 렌야 ] HP : 7 → 16

[main] system : [ 아스카 ] HP : 12 → 22

[main] KP : -

[main] KP : ▶ 다음날 AM 9:00 / 산길에서

[main] KP : 당신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아마기가 전해준 주소로 향한다.

[main] KP : 쿄우의 뒤에 타고 있는 것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니토이며, 리토와 아오키, 레미는 다른 할 작업이 있다고 조직에 남는 것 같다.

[main] KP : 산속으로 오토바이는 나아가고 도심에서 떨어져 나간다.

[main] KP : 몇 시간 정도 달리자 이윽고 분명하게 인공 건물이 보이기 시작했다.

[main] KP : 주위는 펜스로 둘러싸여있고, 그리고 중앙에는 이상한 건물이 서있었다.

[main] KP : 그것은 간결하게 표현하자면 거대한 콘크리트 상자이다.

[main] KP : 창문 같은 것은 보이지 않고 무엇을 위한 시설인지 외관에서는 전혀 상상이 되지 않는다.

[main] KP : 세월이 지났는지 군데군데 이끼가 끼어 있다.

[main] [ ! ] : 관찰 판정

[main] 사카키바라 린 : CC<=75 관찰력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2 > 32 > 어려운 성공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65 관찰력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0 > 20 > 어려운 성공

[main] 아스카 : CC<=70 관찰력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5 > 55 > 보통 성공

[main] 카미키 렌야 : CC<=65 관찰력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8 > 68 > 실패

[main] [ ! ] : 렌야를 제외한 이들은 외부 벽에서 일부 색이 다른 면을 발견한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저 곳만 색이 다른 것 같습니다. (색이 다른 면을 가리키며 말했다.)

[main] 니토 : 진짜?!?!?! 눌러볼래!!

[main] 니토 : (후다닥 달려가서 눌러본다) 얍!!!

[main] 아스카 : 음, 확인했어요. 엣, 니토···!!

[main] 사카키바라 린 : ...그렇게 함부로 누르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헤에... 어떻게 돼도 난 몰라.

[main] 니토 : 아니야, 이런 데에는 비밀 통로가 있기 마련이라구!!

[main] 사카키바라 린 : 그렇다 하더라도 분석 후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맞습니다, 니토.

[main] 카미키 렌야 : 얌전히 있어.

[main] KP : 니토가 슉 버튼을 누르자

[main] 아스카 : (후다닥 니토의 옆으로 간다. 만에 하나 정말 무언가 함정이기라도 한다면······.)

[main] KP : 벽이 미끄러져 안으로 들어가는 통로가 열린다

[main] 아스카 : ······!

[main] 니토 : 이것 봐! 내 말 맞지?

[main] 아스카 : ··· 니토! 좋은 성과지만, 그래도··· 너무 성급했어요!

[main] 아스카 : 다음부터는 조금 더 살펴보고, 조심히 건드리기로 해요, 네?

[main] 사카키바라 린 : ...후우. (한숨 푹...) 그렇다 하더라도 다음부터는 조심해주시길 바랍니다. 저희 뿐만 아니라 니토 당신도 위험할지도 모르니까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몇 년 전 자신이었다면 니토와 똑같이 행동했겠지... 입 다문다.)

[main] 쿄우 : 나참, 아무리 들떴어도 적당히.

[main] 쿄우 : 니토 넌, 나랑 같이 다니자.

[main] 니토 : 헤엥, 알겠어! (입 삐죽)

[main] 아스카 : 헤헤, 쿄우 씨. 잘 부탁드려요···.

[main] 아스카 : 니토가 다치지 않게···.

[main] 쿄우 : 걱정하지 마. 어쨌거나 들어가보는 게 좋을 것 같군.

[main] 사카키바라 린 : 앞장서겠습니다. (혹시나 앞에 무언가 있을까봐.)

[main] 카미키 렌야 : (가장 앞에서 들어간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렌야 씨! (좀 발 빨리 옮긴다.)

[main] KP : 안으로 들어가면 안은 의외로 밝고, 전기는 통하는 것 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

[main] KP : 인테리어는 단순하면서도 근대적이며, 나름대로 넓은 공간 안에 방이 여러 개 들어가 있는 것 같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방1 살핀다.)

[main] 카미키 렌야 : (뒤따라서 둘러본다.)

[main] 아스카 : 방이 꽤나 많이 있네요···. 따라서 다같이 확인해보는 쪽이 좋겠어요. (아야토 졸졸 따라간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다같이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이 있을지 모르니까요. (렌야 따라간다.)

[main] KP : 방에 들어가면

[main] KP : 거기에는 선반이 많이 놓여 있어 자료가 들어 있음을 알 수 있다.

[main] KP : 아무래도 자료실인 것 같다.

[main] KP : 잘 쓰이지 않는지 엷게 먼지가 쌓여있다.

[main] 아스카 : (선반! 후다닥 가서 본다!)

[main] 카미키 렌야 : (먼지를 털어내고 선반을 살펴본다.)

[main] KP : 종이 자료를 정리한 파일이 즐비하다

[main] [ ! ] : 자료조사 판정

[main] 아스카 : CC<=70 자료조사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1 > 81 > 실패

[main] 카미키 렌야 : CC<=60 자료조사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5 > 95 > 실패

[main] 사카키바라 린 : CC<=70 자료조사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6 > 56 > 보통 성공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60 자료조사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9 > 89 > 실패

[main] [ ! ] : 린은 다음과 같은 정보를 찾는다.

[main] 아스카 : 에, 아츄···!

[main] 아스카 : (먼지 날림에 재채기나 한다······.)

[main] 카미키 렌야 : (아스카가 재채기하는 모습을 바라본다.)

[main] 아스카 : (쓰읍······ 먼지 흡입 감지는 되었다만 공기청정기 기능은 없어서······.)

[main] [ ! ] : 린, 지능 판정

[main] 사카키바라 린 : cc<=80 지능/아이디어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9 > 89 > 실패

[main] [ ! ] : 한 번 더!

[main] 사카키바라 린 : cc<=80 지능/아이디어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3 > 73 > 보통 성공

[main] [ ! ] : 모두 종이로 정리되어 있고, 군데군데 손글씨라고 생각되는 문자도 남겨져 있어, 이 시대에 이러한 설비가 갖추어져 있는 이 시설 내부에 대해 조금 위화감을 느낀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뭔가 섬뜩한 자료네.

[main] 쿄우 : 여긴 더 살필 게 없는 것 같군.

[main] 쿄우 : 다음 방으로 갈까.

[main] 니토 : 갈래! (쿄우 옷 잡아당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래~ (방2로 향한다.)

[main] 아스카 : (일단 따라간다······.)

[main] KP : 캄캄한 어둠이 당신들을 감싼다.

[main] KP : 중앙까지 나아가자 조명이 켜지며 방의 모습이 시야에 비쳤다.

[main] KP : 그 방은 수술실과 아주 유사했다.

[main] KP : 연한 녹색의 벽, 중앙에는 수술대 2대와 그 안쪽에 간소한 책상.

[main] KP : 이질적인 점은 주위에 있는 기기류와 중앙 안쪽에 있는 거대한 기계일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기계는 전문이 아니다. 책상 살핀다.)

[main] KP : 책상을 살피면 실험 기구 등으로 흩어져 있는 책상이다.

[main] KP : 아야토 관찰 판정

[main] 사카키바라 린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65 관찰력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3 > 33 > 보통 성공

[main] KP : 아야토는 한 권의 의학서를 볼 수 있다.

[main] 카미키 렌야 : ...무언가 실험을 한 것 같습니다만.

[main] 아스카 : 기기의 규모가 생각보다 커 보이네요···. 무슨 연구가 있었던 걸까요. (그리 중얼거리며 수술대 확인해본다.)

[main] [ ! ] : 아스카가 수술대를 살피면

[main] [ ! ] : 아스카, 관찰 판정

[main] 아스카 : CC<=70 관찰력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0 > 10 > 대단한 성공

[main] [ ! ] : 2대 중 1대에서 검붉은 자국을 발견한다.

[main] [ ! ] : 형사인 당신은 그것이 혈액임을 안다.

[main] [ ! ] : 아스카, 이성 판정

[main] 아스카 : ······!

[main] 아스카 : CC<=65 이성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5 > 35 > 보통 성공

[main] [ ! ] : 이성 감소 X

[main] [ ! ] : 아울러 린, 아스카 컴퓨터 사용 판정

[main] 사카키바라 린 : CC<=80 컴퓨터 사용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8 > 58 > 보통 성공

[main] 아스카 : CC<=80 컴퓨터 기능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5 > 45 > 보통 성공

[main] [ ! ] : 이미 증발한 상태여서 눈에 보이지 않으나, 다른 수술대에는 연료가 부착되어 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익숙한 모습의 수술대는, 분명 제가 ...에서 봤던 곳이었다. 인상을 쓴 상태로 기기류를 살폈다.)

[main] [ ! ] : 린, 전자공학 / 기계수리 판정

[main] 사카키바라 린 : CC<=60 기계수리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2 > 62 > 실패

[main] [ ! ] : 린, 행운 2 감소 > 보통 성공

[main] system : [ 사카키바라 린 ] 행운 : 44 → 42

[main] [ ! ] : 현대의 기술로는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상당히 진전된 기술임을 알 수 있다.

[main] [ ! ] : 재질도 지구의 것이 아님을 깨닫는다.

[main] [ ! ] : 이성 판정

[main] 사카키바라 린 : cc<=55 이성 (1D100<=5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1 > 41 > 보통 성공

[main] [ ! ] : 이성 감소 X

[main] [ ! ] : 얼추 다 살핀 것 같다.

[main] 카미키 렌야 : ...다 봤습니까?

[main] 사카키바라 린 : ......이상한 것들 투성이입니다. (제가 분석한 내용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한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우선... 다 본 것 같습니다.

[main] 아스카 : ··· 수술대 쪽에는 그다지 유용한 정보는 없는 것 같아요.

[main] 카미키 렌야 : 그럼 다음 방으로. (방3으로 향한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렌야를 뒤따랐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까면 깔 수록 수상하네. (따라나간다.)

[main] 아스카 : (심호흡···.)

[main] KP : 어둑어둑하고 나름대로 넓은 방이다.

[main] KP : 모니터가 걸려있고, 그 앞에는 사장실에 있는듯한 책상과 의자가 놓여 있다.

[main] KP : 벽을 따라 책장도 설치되어 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우선 책상을 살핀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렇다면 이쪽은 책장 살핀다.)

[main] 아스카 : (조심스레 아야토 따라 책장 쪽으로 발걸음 옮긴다···.)

[main] KP : 책상을 먼저 살피면

[main] 카미키 렌야 : (린을 따라 책상을 살핀다.)

[main] KP : 서랍이 붙어 있는 책상이며, 책상 위에는 노트북이 놓여져 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기계는 기계를 살펴야하는 법. 노트북을 살폈다.)

[main] KP : 노트북을 살피면, 파일이 지워져 있다.

[main] KP : 린, 컴퓨터 사용 기능 판정

[main] 사카키바라 린 : CC<=80 컴퓨터 사용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3 > 73 > 보통 성공

[main] KP : 파일이 복원된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여기, 파일이 복원됐습니다. (손을 들어 일원에게 알렸다.)

[main] KP : 어떤 파일부터 볼까?

[main] 카미키 렌야 : (기계는 잘 몰라서 뒤에서 지켜본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첫번째 파일부터 보겠습니다. (파일 1 살폈다.)

[main] KP : 아무래도 여기 직원의 데이터가 정리되어 있는 것 같다.

[main] KP : 린, 지능 혹은 관찰 판정

[main] 사카키바라 린 : cc<=80 지능/아이디어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1 > 11 > 대단한 성공

[main] KP : 린은 낯익은 얼굴와 이름을 찾아낸다

[main] KP : 또 옆에서 보고 있던 니토가 앗, 하고 놀란다.

[main] 니토 : 어? 우리 엄마랑 아빠다!!

[main] KP : 거기에서는 하카세 유타로와 하카세 유즈키의 이름이 있다.

[main] KP : 확실히 니토와 리토의 얼굴과 비슷하다.

[main] KP : 어머니는 10년 전, 아버지는 5년 전 날짜와 함께 ‘조직에 가입’이라고 적혀있다.

[main] KP : 이 자료를 본 이들은 교육 혹은 지능 판정

[main] 사카키바라 린 : cc<=80 지능/아이디어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6 > 16 > 대단한 성공

[main] KP : 하카세 유즈키의 이름을 본 기억이 있다.

[main] KP : 확실히 VOID의 연료 연구에 관여하였고, 이로 인해 몇 개의 수상 경험도 있는 유명한 과학자다.

[main] KP : 하지만 10년 전부터 눈에 띄지 않게 되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파일 2 확인해본다.)

[main] KP : 누군가의 일기로 추정되는 자료가 들어있다.

[main] KP : 일기는 여기서 끝이 난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

[main] 사카키바라 린 : (채팅로그를 클릭했다.)

[main] 쿄우 : …허. (잠시 인원들을 살피고)

[main] 쿄우 : 이런 비밀이 있을 줄은.

[main] 카미키 렌야 : .............

[main] 사카키바라 린 : (자료를 정리하는 중...)

[main] 사카키바라 린 : ......다른 곳도, 살펴보겠습니다.

[main] 쿄우 : (느릿이 고개 끄덕인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서랍장을 살폈다.)

[main] KP : 안에 카드키가 들어있다.

[main] KP : 추후 잠긴 문이 있다면 쓸 수 있을듯 하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챙겨서 렌야에게 건넸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그리고 모니터를... 본다.)

[main] KP : 방에 설치된 커다란 모니터이다.

[main] KP : 린, 기계수리 혹은 컴퓨터 사용 판정

[main] 사카키바라 린 : CC<=80 컴퓨터 사용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4 > 84 > 실패

[main] KP : 아스카가 대신 해볼까(제발)

[main] 사카키바라 린 : ...아스카 씨! (책장에 있는 아스카 불렀다.)

[main] 아스카 : ··· 아앗, 네, 부르셨나요?

[main] 사카키바라 린 : ...이거, 한번 봐주실 수 있을까요.

[main] 아스카 : 앗, 알겠어요···! (끄덕!) 저, 아야토 형사님, 잠깐 다녀올게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홀로 덩그러니... 머쓱.) 아냐. 같이 가자. 저 쪽이 더 중요해 보이니까.

[main] 아스카 : 앗··· 그럴까요? (후다닥 쫑쫑··· 모니터 쪽으로 가서 상체 숙이고 살펴본다.)

[main] KP : 아스카, 컴퓨터 사용 판정

[main] 아스카 : CC<=80 컴퓨터 기능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3 > 93 > 실패

[main] 니토 : 내가 해볼게!

[main] 니토 : CC<=99 기계수리 (1D100<=99)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1 > 41 > 어려운 성공

[main] 아스카 : 니··· 니토···! 고마워요···!

[main] 니토 : 흐흥, 영상 나온다!

[main] KP : 니토의 말대로 큰 영상이 모두의 눈앞에 보이기 시작한다.

[main] 카미키 렌야 : CC<=80 이성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5 > 65 > 보통 성공

[main] KP : 이성 1d3굴려주세요

[main] 카미키 렌야 : 1d3 (1D3) > 2

[main] KP : 이성 2 감소

[main] 사카키바라 린 : cc<=55 이성 (1D100<=5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1 > 61 > 실패

[main] KP : 1d6 굴려주세요 (1D6) > 2

[main] KP : 이성 2 감소

[main] system : [ 사카키바라 린 ] SAN : 55 → 53

[main] KP : 린, 광기의 발작 - 실시간 굴려주세요

[main] 사카키바라 린 : 광기의 발작— 실시간 광기의 발작— 실시간(8) > 발작적 행동이나 감정 폭발 1D10 라운드 동안 웃거나, 울거나, 비명을 지르거나 하느라 다른 행동은 전혀 못 합니다.

[main] KP : 8라운드를 유효한 한 턴으로 간주합니다

[main] KP : 이어서 영상이 하나 더 비춰진다.

[main] system : [ 카미키 렌야 ] SAN : 73 → 71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심란한 마음으로 책장 다시 살핀다.)

[main] 아스카 : (아야토의 뒤를 따라 책장을 확인한다.)

[main] KP : 기계공학부터 심리학, 의학서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이 담겨 있다.

[main] KP : 자료조사 판정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60 자료조사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2 > 82 > 실패

[main] 아스카 : CC<=70 자료조사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 > 7 > 대단한 성공

[main] KP : 아스카는 총 3개의 자료를 찾는다.

[main] 카미키 렌야 : 아.............. 아............아........!!! (이내 렌야는 절규를 포효한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main] 아스카 : 카, 카미키 씨···!

[main] 니토 : 우, 우왓… (쿄우 뒤로 숨음)

[main] 쿄우 : 이봐 청년. 카미키라고 했던가. 진정해. 방금의 일은 유감이지만서도.

[main] 쿄우 : 정 힘들면 잠시 다른 곳에 있어도 좋으니까.

[main] 사카키바라 린 : ...아하하!!!!!! 아아아악! (눈물이 흐른다. 안드로이드 기체 주제에 어디서 흐르는 건지 모르는 것에 주저앉았다. 헐떡이는 숨소리는 어딘가 막혀있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이런...

[main] 쿄우 : 잠깐, 감당이 안 되는데…

[main] 아스카 : 저, 저······. (세 개의 자료 품에 든 채 안절부절···.)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얘들아. 잠깐 나가있어. 응? 여깄지 말고, 나가서 좀 숨 돌리고 와. (린과 렌야에게 다가간다.)

[main] 쿄우 : 넌 하나랑 여기 있어. 내가 데려갈 테니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쿄우가...

[main] 아스카 : 쿄우 씨, 괜찮으시겠어요···?! 혼자서는, 감당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main] 카미키 렌야 : 진정? 지금 진정이라고 했나? 시발. (렌야는 자신의 머리를 부여잡으며 몸서리친다.) 아........!

[main] 쿄우 : 참나, 내가 누구라도 생각하는 거야? 어젯밤에도 이 녀석 어리광을 잔뜩 들어줬다고. (아야토 가리키곤)

[main] 사카키바라 린 : ...하하, 아하하... 아하하하!!!!!! 흑, 윽, 으윽......... (절규에 찬 목소리는 제정신인 '사람'의 것이 아니었다.)

[main] 쿄우 : 그래그래 청년 하나랑, 음, 안드로이드 하나.

[main] 쿄우 : 자, 자네들은 이리 와. (질질 다른 방으로 끌고 간다.)

[main] 쿄우 : 중앙방에 가있을 테니 다 보고 나면 그쪽으로 와.

[main] 쿄우 : 뭐 봤는지 말하고.

[main] 아스카 : 아, 알았어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저건 어리광의 수준이 아니잖아...)

[main] 아스카 : (우물쭈물··· 손가락 꼼질······.)

[main] 아스카 : (아, 아냐··· 이럴 때가 아니야···! 빨리 자료를 확인하고, 쿄우 씨를 도와드려야 해···! 빠르게 자료 펼쳐본다.)

[main] 아스카 : 아야토 형사님, 속독하실 수 있으세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럼. 형사 경력만 몇 년인데. 그 정도야.

[main] 아스카 : 그럼··· 믿고 빠르게 스캔할게요···!

[main] KP : 자료는 다음과 같다.

[main] KP : 자료에는 얼굴 사진도 붙어 있다.

[main] KP : 그 아이들의 얼굴을 당신들도 본 기억이 있다.

[main] KP : 이 자료를 읽은 당신들은 지금까지 자신들이 쓰러트려 온 그 안드로이드들의 정체를 깨닫고 만다.

[main] [ ! ] : 아야토, 아스카 이성 판정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75 이성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6 > 66 > 보통 성공

[main] 아스카 : ··· 사토미, 히사토, 쿠오······.

[main] 아스카 : ······ 코코로 양······.

[main] 아스카 : CC<=65 이성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9 > 99 > 실패

[main] [ ! ] : 아야토 이성 1d2 감소

[main] [ ! ] : 아스카 이성 1d4 감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1d2 (1D2) > 2

[main] 아스카 : 1d4 (1D4) > 1

[main] system : [ 아스카 ] SAN : 59 → 58

[main] system : [ 나카지마 아야토 ] SAN : 70 → 68

[main] system : [ 사카키바라 린 ] SAN : 53 → 55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75 이성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1 > 41 > 보통 성공

[main] KP : 이성 1 감소

[main] system : [ 나카지마 아야토 ] SAN : 68 → 67

[main] 아스카 : CC<=65 이성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8 > 88 > 실패

[main] KP : 이성 1d4 감소

[main] 아스카 : 1D4 (1D4) > 4

[main] KP : 이성 4 감소

[main] KP : 그 외에 이곳에서 살필 것은 전부 살핀 것 같다.

[main] system : [ 아스카 ] SAN : 58 → 54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코코로... ...

[main] 아스카 : (급하게 양손으로 가슴팍을 부여잡고 크게 호흡하기를 반복. 마치 데이터 오류가 난 듯한 고통. 어지러워···.) 허, 허억······ 하, 으······.

[main] 아스카 : (간신히 바닥 짚어 중심 잡는다. 나지막한 음성.) ······ 아야토 형사님도··· 코코로 양을··· 아시는군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놀란 듯 같이 몸 숙여 아스카 부축한다. 이쪽도 혼란스럽긴 마찬가지지만... 여기서 나까지 무너지면 안돼...) ... ...그래. 쿄우가의 동생이니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근데, 아스카 넌. 코코로를 어떻게 알고 있어? 그 애는... 10년 전 사라졌는데. 나도, 쿄우가도 여태 찾지 못했는데, 네가 어떻게..?

[main] 아스카 : ······ 그게···.

[main] 아스카 : 자세한 얘기는 쿄우 씨와 합류하고 나서, 말씀 드릴게요. 쿄우 씨에게도 파악한 자료를 보고하기로 했으니까요.

[main] 아스카 : 저는······ 괜찮아요, 네. (짧은 침묵.) 안드로이드니까.

[main] 아스카 : 죄송해요, 제가 아야토 형사님을 도와드려야 하는 처지인데···. 호흡은 좀 괜찮으세요? 두통이나 이상 증세는 없으신가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뭐, 일단은. 10년 전부터 이 아이들을 찾고 있었는데. 이런 식으로 마주하게 될 줄은 몰랐지만 말이야... ...

[main] 아스카 : ······.

[main] 아스카 : 저,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main] 아스카 : 제가, 한때 그 아이들의 곁에 있었어요.

[main] 아스카 : 비슷한 처지로.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비슷한 처지라니?

[main] 아스카 : ··· 피험자, 신분이요.

[main] 아스카 : 이 아이들, 전부··· 제 과거에서, 본 적이 있어요.

[main] 아스카 : 리토가 과거 데이터 복원 작업을 도와주었거든요.

[main] 아스카 : 데이터 회상 중에, 이 아이들을 전부 보았어요.

[main] 아스카 : 모두가 맞춘 듯이 하얀 옷을 입었고, 작은 들판에서······ 그렇게 지냈어요.

[main] 아스카 : 왜 그랬는지는 이유조차 모른 채.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이 아이들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내가 10년 전 쿄우가와 함께 수사했던 사건 피해자들이야. 코코로도 그 중 하나지. 네 말대로라면... ... 코코로도.

[main] 아스카 : ······ 네, 코코로 양도 마찬가지였어요.

[main] 아스카 : 아야토 형사님, 경시청에서 보았던··· 갈색 머리의 안드로이드에 적혀있던 숫자, 기억 나시나요?

[main] 아스카 : 사토미에게도 있었던, 그 숫자들···.

[main] 아스카 : 코코로 양이 저희에게 새겨주었던 숫자예요.

[main] 아스카 : 저희들의 이름을 지어주면서, 그리 새겨주었죠.

[main] 아스카 : 그리고, 그 아이들이··· 데이터 회상 기록의 중반부부터 점점 사라졌어요.

[main] 아스카 : 그건 아마도··· 파일에 적혀있던 대로, 실험을 당한 것이겠죠.

[main] 아스카 : ··· 제가 조금이라도, 더 무언가를 알았다면, 그랬다면······.

[main] 아스카 : 상황이 달라졌을까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글쎄. 그건 과거로 돌아가보지 않는 이상 모르겠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어쩌면 알았더라도, 너 혼자 힘만으론 무리였을 지도 몰라.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오히려, 내가 그때. 조금만 더 열심히 했다면... 그랬으면. 너도, 코코로도, 쿄우가도. 지킬 수 있었을 텐데.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역시 과거는 후회해 봤자겠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코코로에게. ...그 아이들에게 상냥하게 대해줬어?

[main] 아스카 : ··· 물론이죠, 그 아이들은, 전부··· 제가 사랑해 마지않는 아이들이었으니까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래. 그럼 됐어. 아스카. 지금은... 그걸로 된 거야.

[main] 아스카 : ······. (할 말이 차고 넘쳐흘러 정제되지 않는다. 내가 더이상 무슨 말을 한다고 상황이 나아질까. 이는 허황된 언어로써는 풀어헤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렇기에··· 그저 꾹 입을 다물고, 같이 웃어보일 뿐이다. 적어도, 조금이라도, 그렇게나마 아야토가 제게 의지해 짐을 덜어내길 바라며, 이타적이면서도 이기적인 인간의 마음을 학습해 아야토에게 전한다. 자신 나름의 방법대로.)

[main] 아스카 : ··· 죄송해요,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 어서 쿄우 씨에게 가요, 가서 마저 설명해드릴게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래. 린이랑 카미키가 진정됐는지도 확인해야 하니까.

[main] KP : 우리는 중앙방으로 향한다.

[main] KP : 이 방은 따듯한 빛으로 가득 차있었다.

[main] KP : 햇빛으로 착각할 것 같은 그 빛은 햇빛이 아니라 천장에서 쏟아지는 조명 빛이었다.

[main] KP : 바닥에는 식물이 자라고 있고, 중앙에는 큰 수목이 솟아 있다.

[main] 아스카 : ······ 아······.

[main] 아스카 : (고개가 절로 떨궈진다. 이는 죄책감인가? 또는 미련인가?)

[main] KP : 아스카, 관찰 판정

[main] 아스카 : CC<=70 관찰력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7 > 47 > 보통 성공

[main] KP : 나무 밑에 도화지 한 장이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한다.

[main] KP : 보면 그것은 어린이의 그림 같았고, 여섯 명이 그려져 있다.

[main] KP : 4명은 어린 아이돌 각각 1310(히사토), 3103(사토미), 33(미미), 90(쿠오)라고 숫자와 히라가나가 적혀있고,

[main] KP : 흰 머리의 소녀 아래에는 556(코코로)라고 적혀있다.

[main] KP : 그리고 그 중앙에는 아스카와 많이 닮은 안드로이드가 그려져있다.

[main] KP : 87(하나)라고 적혀있다.

[main] 아스카 : ······. (울컥, 기체 안에서 무언가 올라오는 기분. 사람들은 이것을 '여운에 북받친다'라고들 표현했었다.)

[main] 아스카 : (천천히 뒤돌아 모두를 느릿하게 응망했다. 하나하나 시선에 담는 소중한 움직임.)

[main] 아스카 : 카미키 씨, 사카키바라 씨, 저희가 다녀온 동안··· 진정은 조금 되셨을까요?

[main] 아스카 : 쿄우 씨에게는, 고마워요. 두 분을 맡아주어서···.

[main] 아스카 : (나긋한 음성이 들판을 맴돈다.) 이곳은, 제 과거가 묻어있던··· 소중한 곳이에요.

[main] 아스카 : ··· 아하하, 모든 게 소중하다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main] 아스카 : 정말로! 모든 게 소중한걸요.

[main] 아스카 : 지금 여기 있는 여러분도, 이 스케치북도, 이 공간도, 제 데이터도.

[main] 아스카 : ··· 괜찮으시다면, 제 과거 이야기라도 들으실래요?

[main] 아스카 : 이 풀밭에 앉아서, 이 스케치북을 보며··· 제가 말해드릴게요.

[main] 아스카 : 묵혀놓은 짐이 있으시다면, 내려놓고 편히 들어봐요.

[main] 아스카 : 저는, 여러분을 도와주고자······ (간극.) 만들어진, 안드로이드니까.

[main] 아스카 : (그리 말하며 먼저 수목 밑으로 자리를 잡고 부드럽게 앉는다.)

[main] 쿄우 : 정말이지, 처음 봤을 때 느꼈다만 과도할 정도로 친절하다니까.

[main] 쿄우 : 그래, 들려줘. (그림 힐끔 보고) 코코로에 대해서도, 너에 대해서도.

[main] 아스카 : 헤헤···.

[main] 아스카 : 쿄우 씨에게는, 조금 쉽지 않은 이야기일 수도 있겠어요. 그러니까······

[main] 아스카 : 힘들어지거든, 언제든 제게 기대세요.

[main] 아스카 : 아차, 다른 분들도 어서 오세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

[main] 니토 : 나!!!! (우다다 달려서 제일 좋은 자리 선점한다)

[main] 니토 : 들을래!!!

[main] 아스카 : 좋아요! 니토도 오늘 고생 많았어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하아~ 그렇다는데? (렌야와 린 등에 가볍게 손 올리며.) 우리도 가봐야 하지 않겠어? 동료니까.

[main] 사카키바라 린 : ...예. (눈물에 피부가 무를 리 없었으니 낯만 어두워지지 않았다면 그 누구도 그것이 감정을 표출했다는 것을 몰랐을테지. 입술을 잠시 짓이겼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main] 카미키 렌야 : ... ...(렌야는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고개를 저으며 뒤로 물러난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카미키 군.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괜찮아.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더 이상 그 누구도 널 해치게 두지 않아. 우린... 동료잖아.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같이 가자. (네게 손 내민다.)

[main] 카미키 렌야 : 싫어, 싫어요... 내가 헤칠거야. 나로 인해 다치는거... (다가올 수록 뒷걸음을 친다.)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아.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카미키 군...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하하... 우릴 뭘로 보는 거야. 감히 당해줄 줄 알고?

[main] 아스카 : 앗, 그럼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걱정도 많아. 팀원은 믿으라고 있는 거야. 네가 힘들 때나, 괴로울 때나, 외로울 때나. 아무 이유 없이 곁에 있어줄 사람들인걸?

[main] 아스카 : 저, 이래 보여도··· 카미키 씨의 칼날에서 두 번이나 살아남았다구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해치고 싶지 않다면서 많이도 들이밀었네!

[main] 아스카 : ··· 아하하, 그러게요!

[main] 사카키바라 린 : ...가요, 렌야 씨. (앞으로 가려다 뒤돌아 서서는 시선을 마주했다.) 여기 있잖아요. 아야토 씨 말처럼, 아스카 씨 말처럼... 살아있습니다, 우리는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모두 널 기다리고 있어. 렌야.

[main] 쿄우 : 얘들보다 더 까다로운 건 처음 봤군.

[main] 쿄우 : 이쪽으로 와. 뭐, 여기 사연 없는 사람이 어디 있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쿄우가...

[main] 카미키 렌야 : 하하, 그러니까 피하는거야. 다정하니까...

[main] 아스카 : 드, 들으면 삐질지도 몰라요···!

[main] 카미키 렌야 : ……그만해. 다정함에 짓눌릴 것 같으니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하아.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오늘따라 어리광이 심하네. 렌야 군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다정한 게 무서운 이유가 뭘까. 자신에게 한없이 친절해서? 그리고, 배신 당할까 봐?

[main] 쿄우 : (그 말에 가만히 아야토 본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런 걸 하나하나 전부 고려하고 살기에, 렌야 군은 아직 젊잖아?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조금은 더, 사람을 믿어도 돼.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 이후는 나중에 생각해도 늦지 않아.

[main] 카미키 렌야 : 차라리, 그런거라면 믿었겠지...

[main] 카미키 렌야 : 나는, 망가졌어. 내 시간은 12살에 멈춰서 망가진 나는 나 자신을 상처를 입히겠지. 그리고... 그런 날 보며 내 곁에서 당신들도 상처 입을테니까.

[main] 카미키 렌야 : 그걸 보는게....... 더한 고통이야. 그니까 제발,

[main] 카미키 렌야 : 제발, 그만해.

[main] 아스카 : ··· 그렇다면, 강요하진 않을게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니.

[main] 아스카 : ··· 아야토 형사님? (꿈뻑.)

[main] 쿄우 : 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렌야 군. 좋게 말해주려고 했는데...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한심하게 자꾸 뭐라는 거야?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과거에 머물러 있는 거. 그래. 힘들 수 있지. 이해해. 하지만 언제까지고 거기에서 그대로 멈춰만 있을 건데? 나아갈 의지도 없어?

[main] 쿄우 : 어이, 아야토.

[main] 쿄우 : 그만. 아직은, 준비가 안 됐을 뿐이야 이 친구는.

[main] 아스카 : (걱정···.)

[main] 쿄우 : 갑자기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게 밝혀졌는데 충격을 안 받는 게 이상한 거 아냐? 더군다나, (힐끗 린 본다) 파트너와의 사이도 그럭저럭인 거 같은데… 정리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기도 하고.

[main] 쿄우 : 이야기를 듣다보면 본인도 뭔가 깨닫는 게 있겠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래. 남의 편은 잘 들어줘요.

[main] 아스카 : ··· 헉.

[main] 아스카 : 쿄, 쿄우 씨···!

[main] 쿄우 : 니토보다 더 해 하여튼.

[main] 쿄우 : 그래 하나. 준비됐으면 들려줘. 뭐, 저 녀석이 들을 수 있는 거리 내에서.

[main] 아스카 : 네, 좋아요! 모두가 괜찮다면···.

[main] 아스카 : 너무 오래 시간을 잡아먹진 않을게요.

[main] 아스카 : 그리고, 카미키 씨도 중간에 서 있다가 다리가 아프면, 잠깐 근처에 앉아있어도 돼요.

[main] 아스카 : 지금부터 제가 말씀 드릴 건, 이 건물 전체에 엮여있는 이야기예요. 저의 과거이기도 하고.

[main] 아스카 : 먼저··· 카미키 씨와 사카키바라 씨, 쿄우 씨가 자리를 비켜주고 나서··· 저희가 따로 자료를 더 탐색해봤어요.

[main] 아스카 : 덕분에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어요. 10년 전 사건에 대한··· 그리고, 최근까지도 벌어졌던 사건에 대해서.

[main] 아스카 : 자료에는, 열두 살, 그러니까··· 니토 정도 되는 어린아이들의 기록이 잔뜩 적혀 있었어요. (부드럽게 니토 머리칼 쓸어주고.)

[main] 아스카 : 그 아이들의 외관과 행적이, 저의··· 복원된 과거 데이터에서 마주한 아이들과, 일치해요.

[main] 아스카 : 그리고, 저는 기억 속에서··· 여기 있었어요.

[main] 아스카 : 그 아이들과, 손에 숫자를 적어 내려가며, 이름을 지어주고, 불러주었어요.

[main] 아스카 : 사토미, 히사토···.

[main] 아스카 : 기억하실까요?

[main] 아스카 : 히사토는, 저희가 처음으로 합동 업무를 했던 빌딩 시위 당시에 있었던··· 갈색 머리의 안드로이드예요.

[main] 아스카 : 그 아이의, 이름이에요.

[main] 아스카 : 히사토, 그러니까··· 1310.

[main] 아스카 : 전부 여기에 있던 아이들이에요.

[main] 아스카 : 그리고, 여기에서··· 피험자로 있었어요.

[main] 아스카 : 감정억제제 투여와 정신 전이 수술의 대상으로 사용하기 위해.

[main] 아스카 : 그리고, 거기에는······ 코코로 양도 있었어요.

[main] 쿄우 : …뭐?

[main] 쿄우 : 코코로가?

[main] 아스카 : ··· 네. (끄덕.)

[main] 아스카 : 쿄우 씨, 저번에 제가 말한··· 쿄우 씨를 닮은 분을 보았다고 했던 말을··· 기억하시나요?

[main] 아스카 : 그 분이··· 코코로 양이었어요. 저와 함께 10년 전 여기서 지냈던.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main] 쿄우 : (한숨 쉰다.) 계속 해봐.

[main] 아스카 : 코코로 양은··· 당시 열여섯 살이었지만, 12세 이상의 인간인 피험체도 필요하다며··· 코코로 양은 잡아온 것이었죠.

[main] 아스카 : 그래서, (스케치북 바닥에 내려놓으며 보여준다.) 여기 있는 히사토 군, 사토미 양, 쿠오 군, 코코로 양이···

[main] 아스카 : 네, 제 과거이자, 10년 전의 진상이에요.

[main] 아스카 : 10년 전 실종 사건의 피해자들은, 전부 이 실험의 피험체로 잡혀서, 여기에 갇혀 있다가···.

[main] 아스카 : 제 앞에서도 행적을 감춘 거죠. 본격적으로 실험에 가담되기 위해서.

[main] 아스카 : 앞서 봤던 수술대의 혈흔과 연료의 증거가, 아마 이 실험의 증거이지 않을까··· 싶어요.

[main] 아스카 : 파일을 더 확인해본 결과, 히사토 군과 사토미 양은 수술이 성공적으로 되어 타 데이터의 프로그래밍을 받았다고 기록되어 있었어요.

[main] 아스카 : 그렇기에··· 각기 다른 빌딩에서, 그렇게 나타났던 것이겠죠.

[main] 아스카 : 쿠오 군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어요. 볼 수 있다면, 참 좋을 텐데···.

[main] 아스카 : 쿠오 군은, 저를 많이 좋아했거든요. 다른 친구들도 모두 알 정도로! 헤헤···.

[main] 아스카 : 음, 그리고, 코코로 양은···.

[main] 아스카 : 감정억제제 투여 단계에서부터 문제가 있었나 봐요. 수술을 강행했다고··· 그리고, 성공했다고··· 기록되어 있었어요.

[main] 아스카 : 그 후로··· 코코로 양에 대한 기록은 없지만, 아마도···.

[main] 아스카 : 생존 상태이긴 할 테죠.

[main] 아스카 : 어떤 모습일지는, 모르겠지만······.

[main] 쿄우 : 정말, 끝까지 바보 같은 녀석이라니까…

[main] 아스카 : ··· 제가 기억하고 있는 코코로 양의 마지막 모습은,

[main] 아스카 : 어른들에게서 빨리 도망치자고 제 손을 붙잡고 달리는 코코로 양의 뒷모습이었어요.

[main] 아스카 : 제가 실수로 발이 걸려서, 붙잡힐 뻔한 사이에, 코코로 양이 몸을 던져 구해주었어요···.

[main] 아스카 : 코코로 양을 도와주고 싶었는데, 저는, 한낱 안드로이드여서, 인간이었던 것도 아니어서··· 코코로 양의 먼저 도망치라는 말을 따를 수밖에 없었어요.

[main] 아스카 : 분명, 꼭 나중에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는데······.

[main] 아스카 : ··· 너무 뒤늦은 것 같아서, 죄송해요. (코코로에게, 그를 찾던 두 사람에게 바치는 사과.)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뭐, 언제 말했더라도 늦은 건 매한가지였겠지. 괜찮아.

[main] 쿄우 : 괜찮아. 네 탓이 아니니까.

[main] 쿄우 : 차라리 말해주니 마음이 편하군.

[main] 쿄우 : 끝까지 못난 동생이야.

[main] 아스카 : ··· 그래도, 너무 뭐라하진 말아요. 코코로 양은, 정말 좋은 사람이었으니까···.

[main] 아스카 : 쿄우 씨를 닮아서, 참 좋은 사람. (헤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흐음.)

[main] 쿄우 : ….

[main] 쿄우 : 그래 그래.

[main] 아스카 : 제 과거 이야기는, 여기까지예요.

[main] 쿄우 : …고맙다.

[main] 아스카 : 헤헤···. 아무렴요. 쿄우 씨가 부탁했잖아요.

[main] 쿄우 : 그래. 이제 슬슬 다른 곳을 둘러볼까.

[main] 아스카 : (스케치북 품에 소중히 안고 몸을 일으킨다.) 그럴까요···. 다들, 천천히 일어나세요!

[main] KP : 그때다.

[main] KP : 전원 듣기 판정

[main] 사카키바라 린 : CC<=70 듣기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 > 6 > 대단한 성공

[main] 아스카 : CC<=60 듣기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0 > 50 > 보통 성공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50 듣기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5 > 75 > 실패

[main] 카미키 렌야 : CC<=60 듣기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9 > 49 > 보통 성공

[main] KP : 아야토를 제외한 이들은 등 뒤에서 어떠한 낌새를 느낀다.

[main] KP : 뒤돌아보면 아카호시의 모습이 있었다.

[main] KP : 아카호시 뿐만이 아니다.

[main] 아스카 : ······!

[main] KP : 그 주위에는 저 검은 기체의 안드로이드들이 있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성가시게…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설마 이런 곳까지 도달할 줄이야.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너희들을 너무 만만하게 봤나?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이미 알고 있겠지? 나는 아리마 신지가 만든 안드로이드다.

[main] 카미키 렌야 : ....!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그리고 내 임무는…, 아마기 렌야. 너의 감시 및 살해야.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지난 10년 간 나는 너를 감시하기 위한 카메라였던 셈이지.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더 빨리 살해할 수 있었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텐데. 쿠로다 야시로의 눈이 있어서.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말했었지? 그 사람,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네게는 과보호라니까.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그러니 나는 여기서 너를 죽인다. 난 그것을 위해 만들어졌으니까.

[main] 카미키 렌야 : ... ...

[main] 아스카 : ··· (앞으로 먼저 나선다. 내부 인스톨···.) 사명이 다소 더러우시네요.

[main] 사카키바라 린 : ...막겠습니다. (영상 속에서 자신은 분명, 당신에게 죽었다. 하지만... 이젠 아닐 것이다. 이번에도, 지킬 것이다.)

[main] 니토 : 지, 지켜줄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네 뜻대로 되게 둘 것 같아? (마찬가지로 렌야 앞 가로막고 선다.)

[main] [ ! ] : <전투 시작>

[main] [ ! ] : 전원 민첩 수치 기재해주세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70

[main] 사카키바라 린 : 60

[main] 아스카 : 75

[main] 카미키 렌야 : 70

[main] [ ! ] : 아야토, 렌야 민첩 판정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70 민첩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 > 9 > 대단한 성공

[main] 카미키 렌야 : CC<=70 민첩성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9 > 59 > 보통 성공

[main] [ ! ] : 쿄우, 아스카 민첩 판정

[main] 아스카 : CC<=75 민첩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2 > 42 > 보통 성공

[main] 쿄우 : cc<=75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00 > 100 > 대실패

[main]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3구) : cc<=70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3 > 53 > 보통 성공

[main] [ ! ] : 니토, 린 민첩 판정

[main] 사카키바라 린 : cc<=60 민첩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 > 4 > 대단한 성공

[main] 니토 : cc<=60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1 > 71 > 실패

[main] [ ! ] : 1라운드

[main] [ ! ] : 아카호시의 차례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정말 귀찮게 한다니까.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CC<=80 일본도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8 > 48 > 보통 성공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1d10+1+1d6 [일본도 데미지] (1D10+1+1D6) > 6[6]+1+3[3] > 10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choice[카미키 렌야,사카키바라 린,나카지마 아야토,아스카] (choice[카미키 렌야,사카키바라 린,나카지마 아야토,아스카]) > 카미키 렌야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망설임 없이 렌야에게 휘두른다.)

[main] 카미키 렌야 : CC<=75 회피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2 > 82 > 실패

[main] 사카키바라 린 : (렌야 앞을 막는다.) 지켜드리겠습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cc<=60 민첩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0 > 30 > 어려운 성공

[main] [ ! ] : 린이 다급히 렌야의 앞을 가로막아 아카호시의 검을 받아낸다

[main] [ ! ] : 사선으로 그어진 일격에 린은 중상을 입는다.

[main] [ ! ] : 린, 체력 10 감소

[main] system : [ 사카키바라 린 ] HP : 22 → 12

[main] 카미키 렌야 : ......린! (아카호시랑 린을 번갈아 바라본다.)

[main] [ ! ] : 아스카의 차례

[main] 아스카 : ··· 이렇게 되는 건 전혀 예상 못했지만···.

[main] 아스카 : 오히려, 이렇게 된다면 저에게는 이득이겠네요.

[main] 아스카 : 사람을 지키라고 했지, 안드로이드를 지키라는 명령 같은 건 받은 적 없거든요.

[main] 아스카 : 내용이 간결해져서 좋네요!

[main] 아스카 : 광범위 완전 사살 모드로 변경합니다.

[main] 아스카 : X2 CC<=85 사격(권총) #1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6 > 66 > 보통 성공 #2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0 > 30 > 어려운 성공

[main] 아스카 : X2 1d8 [권총 데미지] #1 (1D8) > 3 #2 (1D8) > 1

[main] [ ! ] : (무시하고 다시하자)

[main] 아스카 : X2 1d8 [권총 데미지] #1 (1D8) > 3 #2 (1D8) > 3

[main] [ ! ] : 누구에게 쏠까?

[main] 아스카 : (매섭게 손에서 총을 돌리고 나면 고개가 갸웃 기울어진다. 이내 날렵하게 아카호시에게 연사하고 최전선 지킨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아스카 짱. 쏘려면 팍팍 쏴야지. 이게 뭐야? (픽 웃고)

[main] 아스카 : 그간 보았던 정이랄까요. (활짝!)

[main] [ ! ] : 쿄우의 차례

[main] 쿄우 : (잡놈들부터 처리해야겠지.)

[main] 쿄우 : x2 CC<=80 기관단총 #1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6 > 56 > 보통 성공 #2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0 > 20 > 어려운 성공

[main] 쿄우 : x2 2d6 [기관단총 데미지] #1 (2D6) > 8[4,4] > 8 #2 (2D6) > 3[1,2] > 3

[main] 쿄우 : (전부 수수께끼 안드로이드1에게 몰아 넣는다.)

[main] [ ! ] : 아야토의 차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실력 아직 안 죽었네? 쿄우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질 수 없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x2 CC<=70 사격(기관단총) #1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0 > 40 > 보통 성공 #2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4 > 34 > 어려운 성공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x2 2d6 [기관단총 데미지] #1 (2D6) > 7[3,4] > 7 #2 (2D6) > 3[2,1] > 3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망설임 없이 아카호시에게 전부 발포한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와, 나 공공의 적 된건가? 막 이래.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뭐 그렇긴 하지?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여유있게 전부 받아낸다.)

[main] [ ! ] :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3구) 차례

[main]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3구) : x6 CC<=30 사격(권총) #1 (1D100<=3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3 > 33 > 실패 #2 (1D100<=3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9 > 49 > 실패 #3 (1D100<=3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1 > 71 > 실패 #4 (1D100<=3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5 > 95 > 실패 #5 (1D100<=3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1 > 11 > 어려운 성공 #6 (1D100<=3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0 > 90 > 실패

[main]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3구) : 1d8 [권총 데미지] (1D8) > 1

[main]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3구) : 끼긱…?

[main]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3구) : choice[카미키 렌야,사카키바라 린,나카지마 아야토,아스카] (choice[카미키 렌야,사카키바라 린,나카지마 아야토,아스카]) > 아스카

[main] 아스카 : 아얏. (따콩! 총알이 스쳐간다.)

[main] system : [ 아스카 ] HP : 22 → 21

[main] 아스카 : 선타는 그쪽이 먼저 치셨어요? 합법 절차 대응 메뉴얼을 복기 후 실행합니다. (반격 위해 다리에 힘 준다.)

[main] 아스카 : X2 CC<=85 사격(권총) #1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1 > 51 > 보통 성공 #2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6 > 96 > 실패

[main] 아스카 : 1d8 [권총 데미지] (1D8) > 2

[main] [ ! ] : 낑!! 소리와 함께 안드로이드는 별 타격 없는 것 같다.

[main] [ ! ] : 렌야의 차례

[main] 카미키 렌야 : ...(생각을 하기도 전에 몸이 먼저 검을 휘두른다.)

[main] 카미키 렌야 : x2 CC(-1)<=80 근접전:도검 #1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1] > 58, 88 > 88 > 실패 #2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1] > 87, 47 > 87 > 실패

[main] [ ! ] : 그러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탓일까?

[main] [ ! ] : 검은 애먼 곳을 휘두른다.

[main] [ ! ] : 린의 차례

[main] 사카키바라 린 : ...제가 함께 공격하겠습니다. (아카호시를 향해 총을 연사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CC<=80 사격(산탄총)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 > 8 > 대단한 성공

[main] 사카키바라 린 : CC<=80 사격(산탄총)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2 > 82 > 실패

[main] [ ! ] : 산탄총 효과로 아카호시는 다음 턴부터 마비 패널티 부여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우왓.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제법인데.

[main] 사카키바라 린 : 제가 제 복수를 하는 겁니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역시, 너도 그분의 딸만 아니었다면….

[main] [ ! ] : 니토의 차례

[main] 니토 : 린 누나!!

[main] 니토 : 괜찮아?

[main] 니토 : 아까 많이 다친 거 봤어!

[main] 니토 : 내가 수리해줄게!!

[main] 아스카 : 니토! 린을 부탁해요!

[main] 사카키바라 린 : ...고맙습니다, 니토.

[main] 니토 : CC<=99 기계수리 (1D100<=99)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8 > 38 > 어려운 성공

[main] 니토 : 1d3 (1D3) > 1

[main] 니토 : (울상) 미안…

[main] 사카키바라 린 : 괜찮습니다, 수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머리 간질였다.)

[main] [ ! ] : 린 체력 1 회복

[main] [ ! ] : 2라운드

[main] system : [ 사카키바라 린 ] HP : 12 → 13

[main] [ ! ] : 아카호시의 차례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그동안 봐줬던 거 같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이번부터는 전력부터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CC(-1)<=80 일본도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1] > 29, 69 > 69 > 보통 성공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1d10+1+1d6 [일본도 데미지] (1D10+1+1D6) > 5[5]+1+5[5] > 11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choice[카미키 렌야,사카키바라 린,나카지마 아야토,아스카] (choice[카미키 렌야,사카키바라 린,나카지마 아야토,아스카]) > 아스카

[main] [ ! ] : 아스카, 공격을 피할 수 있다.

[main] [ ! ] : 피하고자 한다면 민첩 혹은 회피 판정

[main] 아스카 : CC<=75 민첩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2 > 12 > 대단한 성공

[main] 아스카 : 앗, 봐주셔서 감사해요.

[main] [ ! ] : 그리고 아스카는 보란듯이 그 공격을 피해낸다.

[main] 아스카 : (가볍게 칼날을 피해내며 동시에 장전을 마친다. 허공에 떠오르며 탄환의 궤도를 계산하며 일격에 방아쇠를 당기면···.)

[main] 아스카 : X2 CC<=85 사격(권총) #1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4 > 64 > 보통 성공 #2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2 > 42 > 어려운 성공

[main] 아스카 : X2 1d8 [권총 데미지] #1 (1D8) > 6 #2 (1D8) > 8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윽.

[main] [ ! ] : 아카호시는 그대로 쓰러진다.

[main] 아스카 : 반갑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main] [ ! ] : ㅡ남은 기체: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 3구

[main] [ ! ] : 아스카의 차례

[main] 아스카 : X2 CC<=85 사격(권총) #1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8 > 38 > 어려운 성공 #2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4 > 34 > 어려운 성공

[main] 아스카 : X2 1d8 [권총 데미지] #1 (1D8) > 6 #2 (1D8) > 2

[main] 아스카 :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1에게 다가가 권총을 기체에 가져다 댄 채 관통될 강도 그대로 사격한다. 남은 팔은 다른 궤도의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2를 향해 있다.)

[main] [ ! ] :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1은 비틀거리며 파손음을 내지만,

[main] [ ! ] :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2는 멀쩡하다. 단순히 기스가 난 정도.

[main] 아스카 : 안녕히 가세요!

[main] [ ! ] : 그러나 아직은 세 기체 전부 살아있다.

[main] 쿄우 : 의욕은 알지만, 살살.

[main] 쿄우 : 내가 마무리하지.

[main] 쿄우 : x2 CC<=80 기관단총 #1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9 > 69 > 보통 성공 #2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7 > 27 > 어려운 성공

[main] 쿄우 : x2 2d6 [기관단총 데미지] #1 (2D6) > 7[2,5] > 7 #2 (2D6) > 8[4,4] > 8

[main] 아스카 : 앗···. (안드롱 머리만 권총 몸체로 후딱 후려치고 뒤로 물러난다!)

[main] 쿄우 :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2를 향해 쏜다.)

[main] [ ! ] : 안드로이드2는 제법 큰 부상을 입은 것 같다.

[main] 쿄우 : 쯧. 이래도 안 죽은건가.

[main] [ ! ] : 아야토의 차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도와줄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x2 CC<=70 사격(기관단총) #1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3 > 93 > 실패 #2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1 > 31 > 어려운 성공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2d6 [기관단총 데미지] (2D6) > 7[6,1] > 7

[main] [ ! ] : 누구에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수상한 안드로이드 2에게 발포한다. 몇 발은 빗나가 벽에 처박힌다.)

[main] [ ! ] :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2는 정말 죽기 직전이다.

[main] [ ! ] : 그러나 간신히 살아있는 수준이다.

[main] [ ! ] :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 (3구) 차례

[main]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3구) : x6 CC<=30 사격(권총) #1 (1D100<=3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0 > 50 > 실패 #2 (1D100<=3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4 > 14 > 어려운 성공 #3 (1D100<=3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6 > 56 > 실패 #4 (1D100<=3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2 > 42 > 실패 #5 (1D100<=3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8 > 68 > 실패 #6 (1D100<=3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4 > 44 > 실패

[main]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3구) : 1d8 [권총 데미지] (1D8) > 7

[main]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3구) : choice[카미키 렌야,사카키바라 린,나카지마 아야토,아스카] (choice[카미키 렌야,사카키바라 린,나카지마 아야토,아스카]) > 나카지마 아야토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main] [ ! ] : 누군가 대신 맞고자 한다면 민첩 판정

[main] 아스카 : CC<=75 민첩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5 > 85 > 실패

[main] [ ! ] : 그러나 아스카는 뒤늦게 달려가고 만다.

[main] [ ! ] : 그때, 린이 급히 몸을 날린다.

[main] [ ! ] : 린, 민첩 판정

[main] 사카키바라 린 : cc<=60 민첩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9 > 39 > 보통 성공

[main] [ ! ] : 린은 다급히 상황을 보고 달려가지만, 총탄에 맞고 만다.

[main] [ ! ] : 아야토 체력 5 린 체력 2 감소

[main] system : [ 사카키바라 린 ] HP : 13 → 11

[main] system : [ 나카지마 아야토 ] HP : 14 → 9

[main] 아스카 : (형사님을 지켜주지 못했어······.)

[main] [ ! ] : 렌야의 차례

[main] 카미키 렌야 : ....꺼져라.(안드로이드을 향해 검을 휘두른다.)

[main] 카미키 렌야 : x2 CC(-1)<=80 근접전:도검 #1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1] > 3, 33 > 33 > 어려운 성공 #2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1] > 23, 23 > 23 > 어려운 성공

[main] 카미키 렌야 : x2 1d10+1+1d4 [전자칼의 대미지] #1 (1D10+1+1D4) > 10[10]+1+4[4] > 15 #2 (1D10+1+1D4) > 5[5]+1+4[4] > 10

[main] [ ! ] : 렌야의 분노가 담긴 일격에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는 서걱 소리와 함께, 그대로 쿵 쓰러진다.

[main] [ ! ] : 바람조차 벤 것 같았다.

[main] [ ! ] : ㅡ남은 기체: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 2구

[main] [ ! ] : 린의 차례

[main] 사카키바라 린 : 마무리하겠습니다. (크게 심호흡 한다음, 안드로이드를 향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x2 CC<=80 사격(산탄총) #1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0 > 60 > 보통 성공 #2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7 > 97 > 실패

[main] 사카키바라 린 : 2d6 [산탄총의 대미지] (2D6) > 11[5,6] > 11

[main] [ ! ] : 파트너답게, 바통을 이어받듯 물흐르듯이 전투를 마무리짓는다.

[main] [ ! ] : 린의 일격에 수명이 간신히 붙어있던 안드로이드들이 전부 쓰러진다.

[main] [ ! ] : <전투 종료>

[main] [ ! ] : 모두가 숨을 돌린 그 순간.

[main] KP : 아카호시는 비틀거리면서도 다시 그 칼을 집어들었다.

[main] KP : 그리고 마지막 힘을 쥐어짜듯 렌야를 밀어 넘어뜨리고 칼을 내리친다.

[main] 아스카 : ··· 아카호시 씨?!

[main] KP : 그러나 그 칼날은 당신에게 향하지 않았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렌야 씨!

[main] KP : 당신의 얼굴에 무언가 떨어진다.

[main] KP : 그것은 VOID의 연료다.

[main] KP : 푸른 액체는 아카호시의 눈에서 흘러내리고 있다.

[main] KP : 마치 울고 있는 것처럼.

[main] KP : 칼을 든 아카호시의 손은 떨리고 있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아하하, 이상하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손이 안 움직여. 작동 불량인가?

[main] KP : 당신의 손이 파랗게 물들어 간다.

[main] 카미키 렌야 : ..........형

[main] 카미키 렌야 : 왜ㅡ, 다정하게 대해 준거야.

[main] 카미키 렌야 : 왜, 기억을 잃어버린 나의 형이 되어 준거야...

[main] 카미키 렌야 : 내 모든 걸 뺏어가고...... 왜, 왜!!!

[main] KP :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하, 하하… 미안해, 미안해 렌야.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알고 있었어. 내가 너나 쿠로다 씨에게 있어서, 필요없는 안드로이드라는 것도.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내가 해온 행동이 잘못됐다는 것도.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가족이, 될 수 없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어.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지난 몇 년 동안, 쿠로다 씨랑, 렌야, 너랑… 지내서, 사랑스럽다고, 생각했어.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정말로.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안드로이드가 감정을 가질 리가 없는데 말이야.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하지만 나는 결국, 명령을 어길 수 없어서……쿠로다 씨를 찌르고, 너에게 그 죄를 떠넘겼어.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난 결국 그냥 안드로이드였던 거야.

[main] KP : 그렇게 말하고 칼을 떨어뜨린다.

[main] 카미키 렌야 : ……나는 평생을, 부모님을 죽인 안드로이드를 찾아 헤맸어. 내 유일한 삶의 이유였고 그러지 않으면 죽어버렸을거야.

[main] 카미키 렌야 : 기억이 없었기에... 더욱 매달렸지. 평생을... 기억이 없는 나는 진짜 인간이 맞는 걸까. 나는 누구이며, 왜 이 삶을 살아가야지... 몇 번을, 몇 번을, 죽으려고 했지.

[main] 카미키 렌야 : 안드로이드를 증오하면서 덜 만들어진 인간인 내가 안드로이드랑 뭐가 다른지...... 그들을 증오하면서도 부러웠고... 인간보다 더 인간답다고 생각했어.

[main] 카미키 렌야 : 형이 차려주는 아침은 너무나도 따뜻했고, 삼촌의 손길이 너무나 다정해서 죽어가던 날 살 수 있게 해줬어......

[main] 카미키 렌야 : 10년을 다정 속에서 나는 살 수 있었고 살아갔어.

[main] 카미키 렌야 : 그렇기에 형이..... 삼촌을 헤치고 친부모님을 죽였다고 알았을 때 더 절망했고...

[main] 카미키 렌야 : 어떻게 마주해야 할지 정말 몰랐는데.......

[main] 카미키 렌야 : 형, 형은 그냥 토오 형이야.

[main] 카미키 렌야 : 내, 사랑스럽고 모자란 형.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여, 여전히 날… 형이라고 불러주는 거야?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난, 나는…. 렌야, 난…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너에게 이런 짓을 저질렀는데도?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너에게, 쿠로다 씨에게 못할 짓을 했는데도, 나를 형으로 불러준다고…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멍청아… 구원 받은 너가 아니야.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나도 포함이야…….

[main] 카미키 렌야 : 그러게, 나도 감정이 있는 인간이라니까.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하하, 이제 좀 사람답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손을 뻗어 조금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곤, 손을 꾹 잡는다.)

[main] 카미키 렌야 : 형, 따라한 머리스타일이야. 어때?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하하. 잘 어울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누구 동생 아니랄까봐, 역시 괜찮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렌야, 마지막 부탁이라 생각하고, 잘... 들어줘.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넌, 분명 여기서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어.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그러니까…. 너를 믿고 나아가.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린을, 그 아이를 더 소중히 여겨줘.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그리고, 네 주변의 동료를…… 믿어. 이제 형은 네 옆에 있어주지 못하니까, 윽….

[main] 카미키 렌야 : ... ...응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그리고… 그리고…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 역시, 너와 함께 한 시간이 제일 행복했어, 난…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있잖아. … 쿠로다 씨도, 나, 나를… 아들이라고 생각해주셨을까……?

[main] 카미키 렌야 : 당연하지... 나랑 형이랑 반반 섞였으면 좋겠다고 하셨는걸.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아하하… 하하….. 쿠로다 씨도, 정말……..

[main] 카미키 렌야 : (떨리는 손으로 토오야를 품에 안아든다. 손끝에 전해지는 떨림이 점점 멎어감에, 그의 끝이 다가오고 있음을 본능처럼 느낀다.)

[main] 카미키 렌야 : 형, 사랑해. 내 형이 되어줘서 고마워.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하하… 이럴 때만, 윽… 동생처럼 굴, 지 말라고….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나, 나도… 난,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렌야 너를…………..

[main] KP : 탕!

[main] KP : 그때다.

[main] KP : 그 자리에서 발포음이 울린다.

[main] 이치하 : 아카호시 군 말야. 뭘 하고 있는 거야?

[main] 이치하 : 이래서 구형은 안 된다니까.

[main] KP : 거기에 서있던 것은 이치하다.

[main] KP : 이치하는 권총을 이쪽으로 겨누었고, 그 총알은 아카호시에게 맞은 것 같다.

[main] 이치하 : 됐어. 나머지는 내가 할 테니까 저리 비켜.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조금 더 밀착해 최대한 자신이 맞도록 한다.)

[main] 아스카 : 토오야 씨······!

[main] KP : 아카호시는 그런 렌야를 감싼 채 움직이려 하지 않았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아카호시 씨!

[main] 이치하 : 어? 이 간단한 명령도 들을 수 없게 되어 버렸어~?

[main] 이치하 : 그렇다면 벌써 폐기인가~

[main] 카미키 렌야 : 형! 비...켜! (어째서인지 품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안… 돼…

[main] KP : 이치하는 몇 번이고 아카호시를 향해 계속 쏜다.

[main] 이치하 : 정말이지 우스워 죽겠다니까.

[main] 이치하 : 안드로이드가 어떻게 감정을 가져? 그런 시점에서, 이미 불량품이었던 거야 넌.

[main] 카미키 렌야 : ....이치하!!!!

[main] 이치하 : 아하하, 그런 눈으로 봐도 소용 없어!

[main] 이치하 : 너희들 말야~ 이게 뭐인 거 같아?

[main] KP : 이치하는 뭔가를 꺼냈다.

[main] KP : 린, 아스카 컴퓨터 사용 판정

[main] 아스카 : CC<=80 컴퓨터 기능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0 > 50 > 보통 성공

[main] 사카키바라 린 : CC<=80 컴퓨터 사용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 > 3 > 대단한 성공

[main] KP : 그것이 시한폭탄임을 깨닫는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저건..?

[main] 아스카 : ··· 시한폭탄이에요.

[main] 사카키바라 린 : ...그거 당장 치우세요. (이치하에게 산탄총을 겨누지만, 발포를 하지는 못한다. 경계한 상태로 노려봤다.)

[main] 이치하 : 정~답!

[main] 아스카 : ··· 이치하 씨, 시한 폭탄을··· 다른 곳에 심어둔 건가요···?

[main] 이치하 : 와 구형답지 않게 똑똑한 걸?

[main] 이치하 : 맞아! 똑같은 걸 이 시설 곳곳에 설치해뒀어.

[main] 이치하 : 너희들이 여기에 올 거라는 걸, 우리가 예상하지 못했다고 생각했어?

[main] 이치하 : 남은 시간은 앞으로 10분도 남지 않았다고? 그 안에 이 시설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main] KP : 이치하가 권총을 겨누지만, 아카호시가 이치하에게 달려든다.

[main] 이치하 : 하? 이 멍청이가, 누가 누굴 막는거야?

[main] 이치하 : 무겁다고, 비켜!!!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빨리 가!!!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여긴 내가 어떻게든 할 테니까 빨리!!

[main] 카미키 렌야 : 형...! 뭘 어떻게 한다는 거야!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아야토! 아스카! 린! 그리고 스패로의 녀석들! 빨리 렌야를 데리고 나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main] 사카키바라 린 : ...

[main] 아스카 :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면 실험실의 흔적이 전부 지워질 거야··· 기록들과, 건물의 상태를 최대한 기록해놔야 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달리 방도가 없어. 여기 있다간 전부 폭발에 휘말려서 죽고 말 거야.

[main] 사카키바라 린 : ...일단, 살아있어야 문제를 해결합니다. 그러니... 가야합니다. (눈 질끈 감고 렌야를 잡았다. 지금만큼은 거리를 두라는 말에 불복종할 것이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10분이면 당장 뛰어가도 아슬아슬하다고!

[main] 쿄우 : 어이 렌야! 이만 가야해! (억지로 질질 끌고 가기 시작한다)

[main] 쿄우 : 정신 차려!

[main] 카미키 렌야 : ...! (자신을 붙잡은 사람들을 바라본다.)

[main] 아스카 : 지, 지형 스캔 데이터 기반으로 최적 경로를 검색합니다···!

[main] 카미키 렌야 : (끌려가면서도 토오야에게 눈을 떼지 못한다.) ...형!!!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이 멍청아. 내가 널 진짜 동생이라고 생각했을 거 같아?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답지 않게 굼뜨고, 정말이지. 끝까지 못 봐주겠군.

[main] 아스카 : ··· 너무 늦었단 말이에요, 그런 말은···.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정말이지, 인생에서 도움이 안 된다니까?

[main] 아카호시 토오야 : 빨리 가!

[main] 아스카 : ··· 토오야 씨, 살아있어 주세요, 부디······ 살아만 있다면, 언젠가 꼭 만나러 갈 테니······!

[main] 아스카 : ··· 최적의 경로를 찾았습니다. 앞장서서 안내하겠습니다. 안전에 유의하며 따라와주세요!

[main] 사카키바라 린 : 맡겨주세요, 당신이 소중히 하는 동생을 살릴테니까...!

[main] KP : 우리들은 시설 안을 뛰어 빠져나간다.

[main] KP : 후방에서는 검은 기체의 안드로이드들이 쫓아오는 것이 보였다.

[main] KP : 조금 있으면 출구로 보이는 곳에서 문이 닫히기 시작한다

[main] KP : 전원 민첩 판정

[main] 사카키바라 린 : cc<=60 민첩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 > 6 > 대단한 성공

[main] 니토 : cc<=65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2 > 72 > 실패

[main] 카미키 렌야 : CC<=70 민첩성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0 > 30 > 어려운 성공

[main] 아스카 : CC<=75 민첩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7 > 37 > 어려운 성공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70 민첩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4 > 44 > 보통 성공

[main] 쿄우 : cc<=75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3 > 93 > 실패

[main] 사카키바라 린 : 니토! (재빠르게 니토를 들춰업었다.)

[main] 쿄우 : …쯧.

[main] 아스카 : 쿄우 씨!

[main] KP : 머뭇거리는 사이, 쿄우는 안드로이드들에게 붙잡힌다.

[main] 쿄우 : 빨리 여기서 나가.

[main] 쿄우 : 나도 이들을 뿌리치고 다른 출구를 찾아볼 테니.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쿄우가..!

[main] 아스카 : 안 돼요, 안 돼요······!

[main] 쿄우 : 어서! (그리곤 일행들의 등을 밀어 내보낸다)

[main] KP : 그 덕에 당신들은 시설에서 도망쳐 나간다.

[main] 아스카 : 쿄우!!

[main] KP : 이제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

[main] KP : 니토는 몇 번이고 뒤를 돌아보고 있었다.

[main] 니토 : 쿄우…

[main] KP :

[main] KP : 쿄우로부터 아야토에게 착신이 들어온다.

[main] 쿄우 : 들리나 아야토.

[main] 쿄우 : 하나도 옆에 있지?

[main] 쿄우 : 다른 출구는 없었다. 폭탄도 그 여자가 말한대로야.

[main] 쿄우 : 해제할 시간은 없어.

[main] 쿄우 : 아야토.

[main] 쿄우 : 지금부터 하는 말은 나의 혼잣말이라고 생각해도 좋아.

[main] 쿄우 : 결정하는 건 너 자신이다.

[main] 쿄우 : 어젯밤 이야기의 연속이다. 나는 어제도 말했듯 스패로를 지키고 싶어.

[main] 쿄우 : 하나나 다른 안드로이드와 지냈다보니 안드로이드도 살아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지.

[main] 쿄우 : 하지만 그들에게는 역시. 이끌어줄 인간이 필요해.

[main] 쿄우 : 자유로워지기 위한 길을 밝혀주는 그런 인간이.

[main] 쿄우 : 나는 더 이상 그 역할을 할 수 없어.

[main] 쿄우 : 그래서 너에게 부탁하고 싶은 거다.

[main] 쿄우 : 나는 네가 적임이라고 생각해.

[main] 쿄우 : 그날, 하나에게 손을 내밀었던 너가.

[main] 쿄우 : 인간에게도 안드로이드에게도 기대는 너가.

[main] 쿄우 : 말도 안되는 소리라는 거 알아. 너도 형사를 그만둘 수밖에 없으니까.

[main] 쿄우 : 그러니까 이건 혼잣말이야.

[main] 쿄우 : 선택하는 것은 너다.

[main] 쿄우 : 네가 어떤 선택을 해도 나는 미워하지 않을 테니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니, 안 돼.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쿄우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약속했잖아. 이제, 떠나지 않겠다고... 내 곁에 있어주겠다고, 말했잖아... ...

[main] 쿄우 : …네겐 역시, 미안하게 생각해.

[main] 쿄우 : 평생이 아닌, 단 며칠만을 남겨주었으니.

[main] 쿄우 : …그렇지만, 이 또한 내 운명이겠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런 게, 그런 게 어딨어. 이제야 겨우... 다시 만났는데... 난...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부탁이라는 게... 그거였어?

[main] 쿄우 : …….그래.

[main] 쿄우 : 만일 네가 죽더라도, …네가 스패로의 리더가 되는 것.

[main] 쿄우 : 말했었지? 난…. 이제 다른 소중한 것들이 잔뜩 생겨버렸다고.

[main] 쿄우 : 미안해, 끝까지 짐만 씌워서.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어떻게... 끝까지...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나한테, 그게 최선이었던 거야...? 네가 가꿔온 것을 위해, 내 평생을 포기하라니. 어떻게 그런...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너에게 있어서, 내가 느꼈던 감정은 그저. 수단에 불과했어..? 내가, 거절 못할 걸 알고..?

[main] 쿄우 : 나카지마 아야토. (기가 차다는 듯말하고)

[main] 쿄우 : 수단이라고? 진짜 수단이었다면, 애초에 이런 말조차 안 했어.

[main] 쿄우 : 우습군, 난 나름대로 너를 믿었는데 말이지. 10년 동안, 내가 나쁜놈이었던 건 알아.

[main] 쿄우 : 남은 기간 동안, 속죄하며 살 생각이었다.

[main] 쿄우 : …이제는 뭐, 저승에서 속죄해야겠지만.

[main] 쿄우 : 착각하지 마. 나는 이 순간조차도 네 얼굴을 보고 말하지 못해 마음 쓰리다고.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럼 돌아와. 살아서 돌아와서, 다시 말해. 그렇게 진심이면... ... 돌아오란 말이야... ...

[main] 쿄우 : 어리광 부리지 마. 알고 있잖아.

[main] 쿄우 : … 내가 없어도, 넌 잘해낼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내가, 너 없이... 어떻게...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네가 없으면, 난 무너질 수밖에 없는데. 그런 내가, 어떻게 널 대신해... ....

[main] 쿄우 :

[main] 쿄우 : 아야토.

[main] 쿄우 : 티어벨을 기억하지? 그리고, 내 방 서랍엔 너와 코코로와 내가 찍은 사진이 아직 있어.

[main] 쿄우 : 우리 경찰학교 졸업했을 때 찍은 사진.

[main] 쿄우 : ….뭐, 말하기도 민망하다만, 그걸로라도 어떻게 안 될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 ... (손이 쉴 새 없이 떨린다. 하필 그걸, 그 말을...)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걸... 여태 전부, 가지고 있었으면서... ....

[main] 쿄우 : …. 생각하고 있어.

[main] 쿄우 : 하나. 듣고 있나?

[main] 아스카 : ······ 쿄우 씨···.

[main] 쿄우 : 들었겠지.

[main] 쿄우 : 지금까지 미안했다.

[main] 쿄우 : 네게는 그동안 위험한 임무만 맡긴 것 같더군.

[main] 쿄우 : 하지만 너는 그냥 안드로이드가 아니야.

[main] 쿄우 : 그건 내가 잘 알아.

[main] 쿄우 : 넌 눈을 뜨고 우리 일원이 되었을 때부터 정말 소중했으니까.

[main] 쿄우 : 니토와 리토의 신뢰를 단번에 얻어낸 건 너가 유일무이해. 나조차도 시간이 걸렸다고.

[main] 쿄우 : 그러니 너는. 네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하면 돼.

[main] 쿄우 : 니토와 리토를 부탁한다. 특히 리토. 아마, 강한 척 하고 있어도 엄청 상처받을 거야.

[main] 쿄우 : 아야토가 어떤 결정을 하든 잘 지켜줘. 그 녀석, 너와 함께 있을 때 제법 즐거워보였으니까.

[main] 쿄우 : …들어줄 수 있지?

[main] 아스카 : ······ 쿄우, 씨······.

[main] 아스카 : ··· 제가 거절하지 못할 거란 걸, 잘 알잖아요.

[main] 아스카 : 제겐, 누구 하나,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사람이 없어요.

[main] 아스카 : 그리고, 쿄우 씨도, 그 중 하나에요.

[main] 아스카 : 처음 눈을 뜨고, 저를 받아들여준 사람.

[main] 아스카 : 저를, 꽃 피우게 해준··· 사람.

[main] 아스카 : ······ 쿄우 씨, 저는 많이 구형이라서··· 사람들이 흔히 '운다'라고 하는 행위를 하지 못해요.

[main] 아스카 : 그럼에도, 그와 비슷한 마음이 드는 것은······.

[main] 아스카 : 역시, 제가 쿄우 씨를 너무 소중히 여겼기 때문이겠죠.

[main] 아스카 : ······ 안드로이드로써 쿄우에게 도움이 되기도 했기에 기쁘지만, 지금 울어줄 수 없다는 게··· 조금은 후회가 되기도 해요.

[main] 아스카 : 미안해 하지 마세요, 쿄우 씨.

[main] 아스카 : 말했잖아요? 코코로 양도 쿄우 씨를 닮아서 참 좋은 사람이라고.

[main] 아스카 : 그런 쿄우 씨니까.

[main] 아스카 : 저는··· 함께하는 매일이 행복했답니다.

[main] 아스카 : 쿄우 씨도··· 그랬을까요?

[main] 쿄우 : 물론이지.

[main] 쿄우 : 덕분에 즐거웠다.

[main] 쿄우 : 앞으로도, 스패로를 지켜줘.

[main] 쿄우 : 자 그럼… 이제 친구의 얘기를 들어볼까.

[main] 쿄우 : 마음의 결정은 다 했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쿄우가. 난 여태 한 번도, 네가 바란 바를 따르지 않은 적이 없었어. 내가, 그렇게 해주고 싶었으니까. 알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네가 하자고 하면, 난 무엇이든. 그날 내게 함께 형사를 관두고 코코로를 찾자고 했다면, 난 분명 그렇게 했을 거야.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난 결국 너에게 지고 마니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런데... 그건 이제 과거잖아.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나도 한 번 정도는, 멋대로 해도 괜찮지?

[main] 쿄우 : 물론이지.

[main] 쿄우 : 너 하고 싶은대로 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미안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너의 흔적이 가득한 이곳에서 난, 제대로 숨 쉬며 살아갈 자신이 없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럼에도, 쿄우가. 나... 널 정말 좋아했어. 그건 아마 평생 변하지 않을 거야.

[main] 아스카 : ··· 저, 저도요···!

[main] 쿄우 : 그런가.

[main] 쿄우 : 그렇군, 알았어. 네가 한 선택이니 아무 것도 잘못된 건 없어.

[main] 쿄우 : 아야토.

[main] 쿄우 : 네게는 수없이 고마워해도 부족해. 지난 10년 간 널 잊은 날이 없었어.

[main] 쿄우 : 경찰학교 때, 말을 걸어주던 때와 변한 게 없었으니까.

[main] 쿄우 : …역시, 아야토.

[main] 쿄우 : 이 말은 해야겠어.

[main] 쿄우 : 나는……

[main] 쿄우 :

[main] KP : 그리고 통화는 끊긴다.

[main] KP : 마지막 말은 무엇인지 알 수 없다.

[main] KP : 다만, 조금은 같은 마음이라고 믿고 싶을 뿐이다.

[main] KP : 니토는 엉엉 울다가 지쳐 잠이 들었으며, 우리는 멍하니 폭발이 난 겻을 보고 있다.

[main] KP : 무슨 말을 해야 했을까. 무슨 얼굴로 말을 해줬어야 했을까.

[main] KP : 추억이 잔뜩 쌓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매여 있다가 겨우, 앞으로 나아간다.

[main] KP : 현재를 살아가는 것은 지금이며, 남은 자는 죽은 자의 유지를 받들 수밖에 없다.

[main] KP : 그러므로 가슴에 남아 있는 소중한 이들을 생각하면서.

[main] KP : 나아가자.

[main] KP : 앞을 향해.

[main] KP : 쓰디쓴 건 전부 삼켜버리고, 우리를 기다리는 곳으로, 나아가야 할 시간이다.

[main] KP : 과거는 전부 꿈으로 치부한 채, 나아가야만 한다.

[main] KP : 언제나 그랬듯이.

[main] KP : 반겨주는 이가 없더라도, 서로의 곁에 서로가 있기에…단지 그 사실만을 위안 삼으며.

[main] KP : 돌이킬 수 없더라도, 나아간다.

[main] KP : 그것이 삶이고, 자신이 지나온 궤적이기에.

[main] KP : 사랑하는 이들의 몫까지, 자신의 생이 빛나길 바리며.

[main] KP : 돌아가자.

[main] KP : 우리가 마땅히 있어야할 곳으로.

[main] KP : 우리는 아주 천천히, 스패로로 돌아간다.

[main] KP : 어느새 해가 진 상태였다.

[main] KP : 노을의 타들어가는 색이 누군가를 닮은 건 말하지않기로 하자.

[main] KP : 곧 환하게 뜰 별조차 누군가를 닮은 것도,

[main] KP : …우리는 스패로로 복귀한다.

[main] KP : -

[main] KP : 그 후의 기억은 애매해서, 정신을 차리고 보니 당신들은 스패로 본부에 있었다.

[main] KP : 니토는 울다가 지쳤는지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main] KP : 당신들이 돌아오면 리토가 달려온다.

[main] 리토 : 어서와.

[main] 리토 : ……다행이다. 도중에 통신이 끊겨서 걱정했어

[main] 리토 : 아, 쿄우는 어디 갔어?

[main] 사카키바라 린 : ...

[main] 아스카 : ··· 리토···.

[main] 사카키바라 린 : ...

[main] 리토 : 응? 다들 표정이 왜 그래?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

[main] 리토 : 무슨 일 있었던 거야?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쿄우가는, 아마 당분간 돌아오지 않을 거야.

[main] 리토 : 에, 그게 무슨?

[main] 리토 : 무슨…… 소리야?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멀리 여행을 갔거든.

[main] 아스카 : ··· 아야토 형사님···.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언제 돌아올지 모르니 기다리지 말라고 전하라더라.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쿄우가가 없는 동안은 아스카가 곁에 있어줄 거야.

[main] 아스카 : ··· 리토. (사뿐사뿐 발걸음을 옮겨 리토의 앞에 섰다. 조심스레 리토의 양손을 모아 감싸쥐었다.)

[main] 아스카 : 쿄우 씨가, 리토를 잘 부탁한다고 제게 부탁했어요.

[main] 아스카 : 저는, 그 명령을 따를 책임이 있어요.

[main] 아스카 : 설령, 그 책임이 없다 해도···.

[main] 아스카 : 저는, 모든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고 마무리될 때까지, 리토와 니토를 모두 지킬 거예요.

[main] 아스카 : ··· 니토가, 많이 울었어요.

[main] 아스카 : 아무래도 충격이 많이 크겠죠.

[main] 아스카 : 리토, 쿄우 씨가 그렇게 말했어요.

[main] 아스카 : 리토는 겉으로는 강해 보이지만, 속은 많이 여리다는 것을요.

[main] 아스카 : 아마, 많이 상처받을 것이라는 것을요.

[main] 아스카 : ··· 울어도 돼요, 슬픈 일에는, 마땅히 그런 반응이 따라오기 마련이니까.

[main] 리토 : ……쿄우가, 죽었어?

[main] 니토 : ……니, 니토…….

[main] 니토 : 들어봐. 그게…….

[main] 아스카 : ······.

[main] 아스카 : ··· 미안해요, 제가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main] KP : 그녀는 충격을 받았는지 굳어진 표정으로 아래를 쳐다본다.

[main] KP : 그리고 당신들을 노려보았다.

[main] KP : 주변 안드로이드들도 동요한 듯 술렁이고 있다.

[main] 안드로이드 : 쿄우가 죽었어? 이게 사실인가?

[main] 안드로이드 : 그런… 쿄우가 죽으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지?

[main] 안드로이드 : 이제 이 조직도 끝인가.

[main] 리토 : 너희 때문이야.

[main] 리토 : 너희만 안 왔어도, 아니 애초에, 얽히지만 않았어도.

[main] 리토 : 쿄우가 죽을 일은 없었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main] 아스카 : 리, 리토······.

[main] 카미키 렌야 : 후회 될 말은 하지 마라.

[main] 리토 : 후회라면 너희가 이곳에 머무를 수 있도록 받아준 것뿐이야!!

[main] 리토 : 이제 이 조직도 스스로 무너지게 생겼다고!

[main] 리토 : 쿄우가, 쿄우…….

[main] 사카키바라 린 : 무너지지 않을 겁니다. 당신이 바란다면⋯ 아스카 씨가 바란다면요.

[main] 카미키 렌야 : 한 명의 부재로 무너질 조직이였으면 원래 무너져야 할 조직이 였던 거지.

[main] 카미키 렌야 : 스패로는 그 정도인가?

[main] 아스카 : 아니, 아니에요···!

[main] 아스카 : 제가, 제가 스패로를 책임 지고 지키기로 했어요.

[main] 아스카 : 그리고, 리토는 아직··· 어리고, 당시 현장에 있지 못했으니··· 더 혼란스러울 것이라고 생각해요.

[main] 리토 : …….

[main] 아스카 : ··· 제, 제 잘못···이에요.

[main] 아스카 : 차라리, 저를 탓해주세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스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누구의 탓도 아닌 거 알잖아. 우리가 이곳에 왔기 때문에 쿄우가가 죽은 것도 아니고, 쿄우가가 없기 때문에 스패로가 무너지는 것도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야.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단지, 운이 나빴을 뿐이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러니 자책은 마. 카미키 군도 적당히 하고.

[main] 리토 : 헛소리 하지 마.

[main] 리토 : 뭘알아? 쿄우가, 여길 위해, 우릴 위해 뭘 했는지 어떻게 아는데!!

[main] KP : 그리고 리토는 도망치듯 자신의 방으로 향한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main] 니토 : 리토……!!

[main] 아스카 : ··· 리토···!

[main] KP : 그리고 니토도 그런 리토를 따라간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내가 그런 것까지 알아야 하나... (중얼..)

[main] 아스카 : ··· 리토, 니토······. (그 이름만 그저 읊을 뿐이다. 뻗은 손은 누군가를 잡지 못하고 허공을 맴돌다 힘 없이 툭 떨어졌다.)

[main] KP : ……. 그때 아오키가 다가왔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저기, 아야토 씨.

[main] 아오키 레이토 : 쿠로다 씨 자택에서, 상자 찾은 거, ……그거 말인데요. 그거, 아야토 씨가 가지고 계시죠?

[main] 아오키 레이토 : ……. 어쩐지, 뭔가, 지금 살펴야할 타이밍 같아서…….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 맞아. 열 방법을 몰라서 가지고만 있었지.

[main] 아오키 레이토 : 저,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main] 아스카 : (조심스레 아오키 쪽으로 몸을 돌리고 이야기를 듣는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이 상자의 열쇠는, 어쩌면 렌야 씨가 가지고 계신 게 아닐까하고…….

[main] 아스카 : 카미키··· 씨가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뭐... 그런 거라면. (순순히 보조 가방에서 상자 꺼낸다.)

[main] 카미키 렌야 : ... (주머니에서 열쇠를 꺼낸다.) 열쇠라면 아까 받았습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누구에게?

[main] 카미키 렌야 : ...형에게서.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래. 받아. 직접 열어 봐.

[main] 카미키 렌야 : (상자를 건네 받고 잠시 바라본다. 여전히 파란 액체가 묻어있는 열쇠로 상자를 열어본다.)

[main] KP : 안에는 흰 봉투 1개가 들어 있다.

[main] KP : 봉투의 내용은 편지다.

[main] KP : 유려하게 쓴 글자가 눈에 들어온다. 이것은 쿠로다의 글씨다.

[main] KP : 편지를 읽어볼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자리, 비켜줄까?

[main] 카미키 렌야 : (상관 없다는 듯 짧은 침묵으로 답한다. 이내 편지를 읽어본다.)

[main] 아스카 : (적당히, 카미키가 불쾌해 하지 않을 만큼의 거리를 두고, 가지런히 양손을 모은 채 선다.)

[main] KP : 편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main] KP : —우리는 각자 개인실로 돌아가 잠을 청한다.

[main] KP : 이하 아야토의 시점.

[main] KP : 새벽, 잠이 오지 않아 결국 자신도 모르게 쿄우의 방으로 향한다.

[main] KP : 티어벨은, 함께 불타 사라졌으니 그에게 남은 것은 사진 뿐일 터다. 생각해보자면 그렇다.

[main] KP : 방은 다른 개인실과 그렇듯 단촐하며, 3단 서랍장이 있다.

[main] KP : 차례대로 살펴볼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수사 목적 이외에 남의 방을 뒤지는 취미는 없지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살펴본다.)

[main] KP : 첫번째 서랍부터 보면, 정말로 액자가 있다.

[main] KP : 경찰학교 졸업 후, 쿄우와 그의 동생 코코로, 그리고 아야토가 함께 찍은 사진이다.

[main] KP : 왼쪽부터 쿄우, 코코로, 아야토의 순서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서랍에 넣어놓긴. 기왕이면 꺼내 놓고 자주 좀 봐주지... (액자 위에 얕게 쌓인 먼지 손으로 걷어낸다.)

[main] KP : 두번째 서랍장을 펼치면, 여러 사건자료가 두서없이 파묻혀 있다.

[main] KP : 정황상 코코로 실종 사건 및, 10년 전 사건 자료들로 보인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그때, 함께 경시청을 나와 둘이서 시작했더라면 늦지 않을 수 있었을까. 혼자서... 그 많은 짐을 떠안고. 코코로를... ...)

[main] KP : 마지막으로 세번째 서랍을 열면, 일기가 있다.

[main] KP : 살펴볼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조심스레 일기 들어 펼쳐본다.)

[main] KP : 내용은 다음과 같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참나. 무슨 생각으로 이걸 본 건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쿄우가... ...

[main] KP : 자료조사 판정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60 자료조사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 > 5 > 대단한 성공

[main] KP : 두번째 서랍장을 무의식적으로 뒤적이던 도중, 짧은 메모를 발견한다.

[main] KP : 쿄우의 필체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덜덜 떨리는 손으로 메모 집어든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바보 아니야..? 이런 걸 써놓으니까, 그렇게. 한결 편하게 간 거냐고...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붙잡은 메모장 위로 눈물이 뚝뚝 떨어진다. 글자가 번지는 것이 싫어 바로 닦아낸다. 그리고 그 위로 다시금 눈물이 떨어져 번지고, 반복...)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대로 자리에 주저 않아 소리 죽여 눈물 쏟는다.) 싫어... 싫다고... ... 이런 건 역시, 싫으니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있잖아. 쿄우가? 지금 곁에 있다면, 오늘 밤엔 잘 잘 수 있게 안아주고 가. 네 말대로 살아가 볼 테니까. 가끔씩만이라도. 볼 수 있게 해줘... ...

[main] KP : ……그렇게 각자의 밤이 저문다.

[main] KP : ▶ 다음날 AM 9:00

[main] 니토 : 다들 일어나! 지상에 큰 일이 났어!

[main] 아스카 : ··· 니토? 갑자기 무슨···.

[main] KP : 당신들은 니토의 초조한 목소리에 눈을 뜬다.

[main] KP : 상황을 살피면 조직에 있는 안드로이드들은 모두 한 화면에 시선이 집중돼 있었다.

[main] KP : 그 화면에는 완전히 변해버린 이 거리가 비춰지고 있었다.

[main] KP : 거리에는 사람과 비슷한 크기의 장치가 여러 개 설치돼 있고, 그 장치에서 분홍색 연기 같은 것이 나온다.

[main] KP : 사람들은 마치 안드로이드처럼 무표정하게 거기에 서 있었다.

[main] KP : 개중에는 혼란한 모습으로 도망 다니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 사람들을 저 검은 기체의 안드로이드가 억제하고 있다.

[main] [ ! ] : 전원, 이성 판정

[main] 아스카 : CC<=65 이성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 > 9 > 대단한 성공

[main] 사카키바라 린 : cc<=55 이성 (1D100<=5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2 > 52 > 보통 성공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75 이성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2 > 72 > 보통 성공

[main] 카미키 렌야 : CC<=80 이성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8 > 38 > 어려운 성공

[main] [ ! ] : 이성 1d2 감소

[main] 사카키바라 린 : 1d2 (1D2) > 2

[main] 아스카 : 1d2 (1D2) > 1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1d2 (1D2) > 1

[main] system : [ 나카지마 아야토 ] SAN : 67 → 66

[main] 카미키 렌야 : 1d2 (1D2) > 2

[main] system : [ 사카키바라 린 ] SAN : 55 → 53

[main] system : [ 아스카 ] SAN : 54 → 53

[main] system : [ 카미키 렌야 ] SAN : 71 → 69

[main] [ ! ] : 린은 다시 광기가 발동되려고 할 때…….

[main] 니토 : 에, 그나저나 린. 어디 부품이 헐거워진 거 같은데?

[main] 니토 : 내가 고쳐줄게!!

[main] 니토 : CC<=99 기계수리 (1D100<=99)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5 > 95 > 보통 성공

[main] 니토 : 됐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니토, 감사합니다.

[main] KP : 우리는 화면을 본다.

[main] KP : 화면이 전환되고 한 남성이 비춰진다. 아리마 신지다.

[main] 아리마 신지 : 도쿄도 여러분 안녕하세요, 리봇사 사장 아리마 신지입니다.

[main] 아리마 신지 : 오늘은 이 자리를 빌려서 여러분께 전해드려야 할 말이 있습니다.

[main] 아리마 신지 : 저는 이전부터 생각해 온 것이 있습니다.

[main] 아리마 신지 : 그것은 ‘어떻게 하면 인간은 죄를 짓지 않게 되는 것인가.’ 입니다.

[main] 아리마 신지 : 아무리 과학이 발전해도 범죄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main] 아리마 신지 : 그것은 매우 어리석고,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main] 아리마 신지 : 저는 모든 방법을 생각했고, 하나의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main] 아리마 신지 : <인간의 감정을 모두 잃어버린 사회야말로 이상적인 세계가 아닐까.>

[main] 아리마 신지 : 그래서 조금 거칠기는 하지만 여러분은 계획의 첫 단계로 새로운 세계의 주민이 되어주셨으면 합니다.

[main] 아리마 신지 : 두려워할 것 없습니다, 이 계획에 의해 여러분은 절대적으로 안전한 사회에서 사는 것이 가능하니까요.

[main] 아리마 신지 : 말이 너무 길어졌군요. 그럼 모두 좋은 하루 되시길.

[main] 니토 : 헐…….

[main] 니토 : 미친 거 아냐?!?!?!

[main] 카미키 렌야 : 혀가, 길군.

[main] 아스카 : 아리마, 신지 씨······.

[main] 사카키바라 린 : ⋯연기가 수상합니다. 만일 밖으로 나갈 필요성이 있다면 기체를 흡입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리마 신지가 있던 공간에 시선을 두었다. 저 자가⋯ 내 아버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수법이 범죄라 그렇지. 그렇게 틀린 말도 아니지 않나...)

[main] 니토 : 이, 일단 가봐야하지 않아?!

[main] 아스카 : 가야겠죠··· 이건 시민들의 합의도 없었던 강제적 무단 점거니까요···!

[main] 카미키 렌야 : ...가야지, 끝을 봐야하니까. (검을 다시 잡는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아스카 씨의 말에 동의합니다. 감정을 억제하게 되더라도 남에 의해서가 아닌, 자신의 의지에 따라야 합니다.

[main] 아스카 : ··· 니토, 저와 다른 사람들이 나가서 상황을 정리할게요. 니토에게는 미안하지만··· 리토와 다른 안드로이드들을 부탁해요.

[main] 아스카 : 안드로이드는 감정이 학습된 정보 활용 기체이기 때문에 분홍색 기체에 영향을 받지 않겠으나, 인간은 뇌 작용에 직접적 영향을 받을 수 있기에······.

[main] 아스카 : 가능한 본부에 남아있을 것을 당부 드립니다.

[main] 니토 : 그건 걱정하지마! 우리도 다 컸다고!

[main] 니토 : 그렇지?

[main] 리토 : …….

[main] 아스카 : ··· 리토···.

[main] 아스카 : 곁에서 달래주지 못해서 미안해요···.

[main] 리토 : 됐어. 다녀오기나 해.

[main] 아스카 : ······ 고마워요, 니토, 그리고 리토···.

[main] 아스카 : ··· 카미키 씨, 사카키바라 씨, 현장 대응 준비를 부탁드려요!

[main] 아스카 : 카미키 씨에게는 연기 흡입의 가능성을 줄이도록, 마스크 같은 것을 준비해주세요!

[main] 아스카 : 여분도 더 챙겨주세요! 민간인들도 구조해야 하니까요!

[main] 사카키바라 린 : 확인했습니다. 임무를 수행하겠습니다.

[main] 카미키 렌야 : (고개를 끄덕이고 아야토를 바라본다.) 남으시는 겁니까?

[main] 아스카 : ······. (몸체 돌려 아야토를 응시한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마음 같아선 그러고 싶지만. 응석 부릴 나이는 좀 지나서.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가야지.... 일이니까.

[main] 아스카 : ··· 저, 형사님···.

[main] 아스카 : ······ 정말 여의치 않으면, 여기에 남아 계셔도 돼요.

[main] 아스카 : 저도 있고, 카미키 씨도, 사카키바라 씨도 있으니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내가 여기 혼자 남아서 뭐해. 애들이나 돌보라고?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됐어. 이 정도야...

[main] 리토 : 아, 빨리 가 정말!! 못 봐주겠네!

[main] KP : 라며 등을 떠민다

[main] 아스카 : 우, 우앗, 리토?!

[main] 아스카 : 다, 다녀올게요! 부탁해요···!!

[main] KP : 밖으로 나가자 거리는 혼란에 휩싸여 있었다.

[main] KP : 도망치는 사람들, 용서를 구하는 노인, 울부짖는 아이들, 그 아이를 안고 있는 안드로이드 같은 표정의 어머니.

[main] KP : 분홍색 연기를 계속 내뿜는 장치는 수가 많아 하나씩 부술 시간이 없다.

[main] KP : 거리 곳곳에 검은 기체의 안드로이드가 있다.

[main] KP : 그들에게 들키지 않도록 나아가야 한다.

[main] [ ! ] : 린, 아스카 컴퓨터 사용 판정

[main] 사카키바라 린 : CC<=80 컴퓨터 사용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3 > 33 > 어려운 성공

[main] 아스카 : CC<=80 컴퓨터 기능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7 > 47 > 보통 성공

[main] [ ! ] : 주변 지형을 파악해 각자의 파트너에게 보내고, 덕분에 검은 안드로이드들의 위치까지 전부 파악한다.

[main] [ ! ] : 훨씬 수월하게 지날 수 있을 듯하다.

[main] [ ! ] : 전원, 민첩 보너스 + 2 판정

[main] 아스카 : 시내 경로 및 적대 안드로이드 기체 좌표를 파악했습니다! 정보 전송합니다!

[main] 아스카 : 확인하시고, 안전에 유의하며 이동해주세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확인했어~..

[main] 사카키바라 린 : 조심해서 따라오시길 바랍니다, 렌야 씨.

[main] 카미키 렌야 : ...너야말로 다치지 마라, 린. (먼저 앞서서 나간다.)

[main] KP : 당신들은 어떻게든 리봇사 앞까지 다다랐다.

[main] KP : 다가가려던 그 순간, 당신들의 앞길을 여러 대의 기체가 막아섰다

[main] KP : 그 중앙에 있는 것은 이치하다.

[main] 이치하 : 아직 살아있었구나? 너희들.

[main] 이치하 : 하하 정말 벌레 같은 녀석들 같으니.

[main] 카미키 렌야 : 벌레만도 못한 건 너고.

[main] 이치하 : 아하, 이게 누구야? 실패작의 동생이잖아?

[main] 카미키 렌야 : 그 동생한테 베일 고철은 너고?

[main] 이치하 : 고철이라니! 정정이 잘못됐어 렌야 군.

[main] 이치하 : 그 녀석도 참 안타까워. 만약의 일을 위해 데이터 백업을 해뒀어야지. 바로 나처럼.

[main] 이치하 : 그런것도 모르고. RK400이었나? 참 바보 같다니까~.

[main] 이치하 : 역시 구형다워.

[main] 이치하 : 뭐, 상관 없어.

[main] KP : 이야기를 하고 있는 사이에 검은 기체의 안드로이드들이 에워싼다

[main] KP : 그 수는 꽤 많아서 당신들이 감당할 수 있는 수가 아니다.

[main] 이치하 : 너희들이 계획을 방해하게 할 수는 없지.

[main] 이치하 : 그러니까 여기서 죽어.

[main] 사카키바라 린 : (이 상황에서 벗어날 방법이 있나?)

[main] KP : 분하지만 상황은 우리에게 불리하게 흘러가고 있다.

[main] 카미키 렌야 : (검을 빼들고 주변을 살핀다. 금속이 스치는 소리가 짧게 울리고, 시선은 빈틈을 찾듯 조용히 움직인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하하. 이건 뭐. 독 안에 든 쥐네.

[main] 아스카 : 리봇사의 후배들이 이렇게 질이 좋지 않을 줄은 몰랐네요······.

[main] KP : 그렇게 말하고 안드로이드들은 일제히 권총을 겨눴다.

[main] KP : 그러나 발포음은 들리지 않는다.

[main] KP : 당신들이 보면 몇 구의 안드로이드가 날아가고 있었다.

[main] KP : 그리고 후방에는 커다란 공기포를 겨눈 니토와 리토의 모습이 있었다.

[main] KP : 니토와 리토뿐만이 아니다.

[main] KP : 그들 뒤에는 많은 안드로이드들의 모습이 있다.

[main] KP : 그 수는 세 자리나 될 정도다.

[main] KP : 그들은 손에 무기를 들고 검은 기체의 안드로이드에 덤벼든다.

[main] 아스카 : ······ 여러분···?!

[main] 이치하 : 뭐야, 뭐야?!

[main] 이치하 : 이것들이 어디서 나온 거야?!

[main] 사카키바라 린 : ⋯니토, 리토⋯

[main] KP : 동요하는 이치하를 향해 니토와 리토는 공기포를 겨눈다.

[main] 니토 : 여기 있는 건 너희들이 바보로 만들었던 구형 안드로이드들이야!

[main] 카미키 렌야 : ...형세가 역전이 된 거 같네, 이치하.

[main] 니토 : 다들 처음엔 인간을 미워했지만… 하나와 쿄우와 만나면서 변한 거야!

[main] 아스카 : ······ 니토······.

[main] 리토 : 우리들은 결정했어!

[main] 리토 : 동료인 하나와 쿄우, 모두를 위해 우리들도 싸운다고!

[main] 리토 : 하나, 얘들아! 여기는 우리에게 맡기고 먼저 가!

[main] 아스카 : ······ 리토······!!

[main] 카미키 렌야 : ...스패로, 아직 건전하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스카, 좋은 친구들을 뒀구나.

[main] 아스카 : ··· 아야토 형사님······.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이런, 쟤들이 나보다 더 믿음직스러운데? 하하!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가자. 친구들이 언제까지 버텨줄지 모르니까.

[main] 사카키바라 린 : 보여주신 용기를 저버릴 수는 없습니다. 가시죠.

[main] 아스카 : (자신에게 맡기라는 말과 함께 우리의 등을 떠밀고 떠나간 사람들이 몇 명인가. 마음이 울렁거리는 것을 느낀다. 이는 과거의 고통이고, 아직까지 미처 치료되지 못한 상처다······.)

[main] 아스카 : (허나, 상처는 영원하지 않다. 살아만 있다면 언제든 아물어 새살이라는 형태로 재생된다.)

[main] 아스카 : (나는 인간의 그러한 신체를, 그 안에 담긴 마음을, 반드시 믿는다···. 그렇기에 다시 한 번 나아간다.)

[main] 아스카 : (종내에는 사랑하고, 애정하고, 신뢰하고, 아끼고, 마주했고, 스쳐지나갔고, 스쳐지나갔을 모든 이들을 구하기 위해···.)

[main] 아스카 : (어느 하나라도 더 많이, 더 많이 손을 뻗어주기 위해······.)

[main] 아스카 : ······ 준비됐어요, 가요!

[main] 카미키 렌야 : 가지.

[main] 사카키바라 린 : 출발하겠습니다.

[main] 리토 :

[main] 리토 :

[main] KP : 당신들은 리봇사에 들어가 안으로 나아간다. 그 도중에 여러 개의 안드로이드가 당신들의 행동을 막았다.

[main] KP : 그리고 중앙에는 낮익은 얼굴이 있다.

[main] KP : 나루미야 쿠오다.

[main] KP : <전투 개시>

[main] [ ! ] : 전원 민첩 수치 기재해주세요

[main] 사카키바라 린 : 60

[main] 아스카 : 75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70

[main] 카미키 렌야 : 70

[main] [ ! ] : 아야토, 렌야 민첩 판정

[main] 카미키 렌야 : CC<=70 민첩성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4 > 34 > 어려운 성공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70 민첩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4 > 24 > 어려운 성공

[main]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2구) : cc<=70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9 > 79 > 실패

[main] [ ! ] : 1라운드

[main] [ ! ] : 쿠오의 턴

[main] 나루미야 쿠오 : (말없이 총구 겨누고, 사격한다)

[main] 나루미야 쿠오 : x2 CC<=50 권총 #1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5 > 35 > 보통 성공 #2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4 > 94 > 실패

[main] 나루미야 쿠오 : 1d10 [권총 데미지] (1D10) > 10

[main] 나루미야 쿠오 : choice[카미키 렌야,사카키바라 린,나카지마 아야토,아스카] (choice[카미키 렌야,사카키바라 린,나카지마 아야토,아스카]) > 카미키 렌야

[main] system : [ 아스카 ] HP : 21 → 22

[main] system : [ 나카지마 아야토 ] HP : 9 → 14

[main] system : [ 사카키바라 린 ] HP : 11 → 22

[main] [ ! ] : 렌야, 피한다면 민첩 혹은 회피 판정

[main] 카미키 렌야 : CC<=75 회피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2 > 22 > 어려운 성공

[main] 카미키 렌야 : (아주 쉽게 탄환을 피한다. 몸이 먼저 반응한 듯,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궤도를 벗어난다.)

[main] [ ! ] : 그 몸짓은 아카호시와 닮아있었다.

[main] [ ! ] : 당연하다는듯 칼로 총알을 튕겨 막아낸다.

[main] [ ! ] : 아스카의 차례

[main] 아스카 : ······ 쿠오, 저를 기억하나요?

[main] 아스카 :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면서도··· 슬퍼요.

[main] 아스카 : 지금 쿠오도, 저와 같은 마음일까요?

[main] [ ! ] : 그러자 쿠오는 아무 말 없이 그쪽을 바라본다

[main] [ ! ] : 그러나 그뿐이다

[main] 아스카 : ··· 어쩔 수 없다는 거, 알아요.

[main] 아스카 : 우리는 이렇게 될 수밖에 없었겠죠.

[main] 아스카 : 우리, 서로를 원망하지 말아요.

[main] 아스카 : 저는, 쿠오를 원망하지 않아요.

[main] 아스카 : 그리고······ 미안해요.

[main] 아스카 : 더 잘해주지 못해서.

[main] 아스카 : 다음에는··· 저보다, 부디 더 좋은 사람을 만나서, 행복해주세요.

[main] 아스카 : X2 CC<=85 사격(권총) #1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8 > 38 > 어려운 성공 #2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3 > 63 > 보통 성공

[main] 아스카 : X2 1d8 [권총 데미지] #1 (1D8) > 2 #2 (1D8) > 8

[main] 아스카 : (신념이 담긴 손짓으로 쿠오를 향해 방아쇠를 당긴다. 네게는 끝까지 웃어줄 뿐이다. 웃는 모습만을 보여주고 싶어.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어.)

[main] [ ! ] : 쿠오는 저항없이 그 공격을 맞는다

[main] [ ! ] : 무언가를 말하려는 듯 입술을 움직일 뿐.

[main] [ ! ] : 아야토의 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여전히 내키지 않네. 아스카의 지인을 쏘는 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x2 CC<=70 사격(기관단총) #1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4 > 54 > 보통 성공 #2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7 > 67 > 보통 성공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x2 2d6 [기관단총 데미지] #1 (2D6) > 8[3,5] > 8 #2 (2D6) > 7[1,6] > 7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렇기에 검은 머리 대신, 주변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 1을 향해 발포한다.)

[main] [ ! ] :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1은 그대로 날라간다

[main] [ ! ] : —남은 기체: 쿠오,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 1구

[main] [ ! ] : 렌야의 턴

[main] 아스카 : ······ 카미키 씨! 무기명 기체 처리를 부탁드려요!

[main] 아스카 : 쿠오 쪽은 제가 해결하겠습니다!

[main] 카미키 렌야 : (안드로이드2를 향해 검을 든다.)

[main] 카미키 렌야 :

[main] 카미키 렌야 : x2 CC(-1)<=80 근접전:도검 #1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1] > 61, 91 > 91 > 실패 #2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1] > 67, 67 > 67 > 보통 성공

[main] 카미키 렌야 : 1d10+1+1d4 [전자칼의 대미지] (1D10+1+1D4) > 5[5]+1+2[2] > 8

[main] [ ! ] : 서걱, 자꾸 누군가가 떠오르는 검을 휘둘러 베어낸다.

[main] [ ! ] : 검을 휘두를 때마다, 어릴 적 자신의 손을 잡고 검을 가르쳐준 이가 겹쳐보인다.

[main] [ ! ] : 그 마음 그대로, 이제는 다른 소중한 이의 부탁을 담아 베어낸다.

[main] [ ! ] :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 턴

[main]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1구) : 끼긱… 끽……

[main]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1구) : x2 CC<=30 사격(권총) #1 (1D100<=3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2 > 32 > 실패 #2 (1D100<=3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4 > 24 > 보통 성공

[main]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1구) : 1d8 [권총 데미지] (1D8) > 1

[main]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1구) : (동료 잃어서 잘 못 쏨;)

[main]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1구) : choice[카미키 렌야,사카키바라 린,나카지마 아야토,아스카] (choice[카미키 렌야,사카키바라 린,나카지마 아야토,아스카]) > 카미키 렌야

[main] [ ! ] : 렌야, 체력 1 감소

[main] system : [ 카미키 렌야 ] HP : 16 → 15

[main] 카미키 렌야 : 실력이 형편 없군. (툭 털어낸다.)

[main] 카미키 렌야 : x2 CC(-1)<=80 근접전:도검 #1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1] > 9, 79 > 79 > 보통 성공 #2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1] > 73, 13 > 73 > 보통 성공

[main] 카미키 렌야 : x2 1d10+1+1d4 [전자칼의 대미지] #1 (1D10+1+1D4) > 4[4]+1+3[3] > 8 #2 (1D10+1+1D4) > 2[2]+1+4[4] > 7

[main] 카미키 렌야 : (붉은 궤적이 자신의 눈 앞에 보인다. 안드로이드2를 베어낸다.)

[main] [ ! ] : 그리고, 그 뜻을 따라 완전히 안드로이드2를 베어낸다.

[main] [ ! ] : 기체는 푸른 액체를 뿜으며 나가 떨어진다.

[main] [ ! ] : —남은 기체: 쿠오

[main] [ ! ] : 린의 턴

[main] 사카키바라 린 : 아스카 씨의 가족이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산탄총을 쿠오에게 겨눴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x2 CC<=80 사격(산탄총) #1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9 > 89 > 실패 #2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5 > 55 > 보통 성공

[main] 사카키바라 린 : 2d6 [산탄총의 대미지] (2D6) > 6[3,3] > 6

[main] [ ! ] : 마비효과로 쿠오의 다이스에 패널티 다이스 -1

[main] [ ! ] : 린의 공격에, 쿠오는 받아들이겠다는 듯 전부 감내해낸다.

[main] [ ! ] : 찌릿거림이 익숙지 않은 듯 자신의 손을 물끄러미 내려다본다

[main] [ ! ] : 2라운드

[main] [ ! ] : 쿠오의 턴

[main] 나루미야 쿠오 : …….

[main] 나루미야 쿠오 : x2 CC(-1)<=50 권총 #1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1] > 40, 20 > 40 > 보통 성공 #2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1] > 44, 94 > 94 > 실패

[main] 나루미야 쿠오 : 1d10 [권총 데미지] (1D10) > 3

[main] 나루미야 쿠오 : choice[카미키 렌야,사카키바라 린,나카지마 아야토,아스카] (choice[카미키 렌야,사카키바라 린,나카지마 아야토,아스카]) > 카미키 렌야

[main] 카미키 렌야 : (별거 아니라는 듯 쿠오에게 검을 겨눈다.)

[main] 카미키 렌야 : x2 CC(-1)<=80 근접전:도검 #1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1] > 56, 26 > 56 > 보통 성공 #2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1] > 47, 17 > 47 > 보통 성공

[main] 카미키 렌야 : x2 1d10+1+1d4 [전자칼의 대미지] #1 (1D10+1+1D4) > 7[7]+1+4[4] > 12 #2 (1D10+1+1D4) > 7[7]+1+4[4] > 12

[main] [ ! ] : 쿠오의 공격에 반격해 렌야 또한 칼을 들지만 절반만 성공한다. 순간적으로 발을 헛딛은 탓이다.

[main] [ ! ] : 아스카의 턴

[main] 아스카 : ······ 쿠오, 더 이상 후회할 일을 하면 안 돼요.

[main] 아스카 : 제가, 당신을··· 막을 거예요···!

[main] 아스카 : (왼손 가볍게 바람에 몸을 맡기며 휘날렸다.)

[main] 아스카 : CC<=80 컴퓨터 기능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0 > 80 > 보통 성공

[main] [ ! ] : 쿠오의 손이 떨리고 있다.

[main] [ ! ] : 이후 쿠오의 판정에 패널티 -2

[main] [ ! ] : 그는 아스카를 똑바로 바라보고, 드디어 어떠한 소리를 낸다.

[main] 나루미야 쿠오 : ……나…

[main] 아스카 : ··· 네, 쿠오.

[main] 아스카 : 듣고 있어요.

[main] 나루미야 쿠오 : …윽, 아…….

[main] 나루미야 쿠오 : 으윽……. (괴로워하는 듯 머리를 잡다가 간신히 권총을 잡는다.) 빨…리…….

[main] 아스카 : ······.

[main] 아스카 : 알겠어요, 쿠오가 부탁한다면···.

[main] 아스카 : ······ 진행하겠습니다. (눈 질끈 감는다. 곧게 뻗은 팔은 쿠오를 향해 향해 있다.)

[main] 아스카 : ··· 미안해요, 그리고, 고마워요···.

[main] 아스카 : X2 CC<=85 사격(권총) #1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4 > 74 > 보통 성공 #2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5 > 85 > 보통 성공

[main] 아스카 : X2 1d8 [권총 데미지] #1 (1D8) > 8 #2 (1D8) > 2

[main] [ ! ] : 그리고 쿠오는 털썩 쓰러진다

[main] [ ! ] : 마지막 말을 당신은 똑똑히 알아듣는다.

[main] 나루미야 쿠오 : '고마워.'

[main] [ ! ] : <전투 종료>

[main] KP : 당신들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나아가다 사장실 앞까지 다다랐다.

[main] KP : 이 앞에 아리마 신지가 있다. 당신들은 마음을 먹고 문고리를 잡았다.

[main] KP : ▶ 리봇사 사장실

[main] KP : 문을 열자 들려온 것은 축음기에서 흘러나오는 바이올린의 음색이었다.

[main] KP : 니콜로 파가니니에 의한 24개의 카프리스, 그 최종곡.

[main] KP : 니콜로 파가니니는 19세기에 활약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main] KP : 그 연주는 너무 능숙해서 ‘파가니니의 연주 기술은,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넘긴 대가로 손에 넣은 것이다.’라고 소문이 났을 정도였다.

[main] KP : 유리로 된 방에서는 이 거리가 한눈에 보였다.

[main] KP : 도시는 여전히 연기로 가득 찬 가운데, 안드로이드나 아직 의식이 있는 인간들이 전투를 반복하고 있다.

[main] KP : 그 남자는 뒷짐을 지고 가만히 그 광경을 바라보고 있었다.

[main] KP : 그리고 그 근처에는 낯익은 여성… 나츠오가 서 있다.

[main] KP : 남자는 거리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main] 아리마 신지 : 자네들이라면 여기까지 올 줄 알았다.

[main] 아리마 신지 : 서로 자기소개는 필요 없겠지. 자네들은 이미 나에 대한 것도, 내 목적도 알고 있을테니까.

[main] 사카키바라 린 : ⋯⋯

[main] 카미키 렌야 : ... ...아리마 신지.

[main] 아리마 신지 : 아마기 렌야… 이 계획에 있어서 나의 가장 큰 실수는 네가 살아있는 것이다.

[main] 아리마 신지 : 그 때문에 RK400을 보냈는데, 설마 자기 일도 해낼 수 없는 불량품이었다니.

[main] 아리마 신지 : 네 얼굴을 볼 때마다 분노의 감정에 지배될 것 같다.

[main] 아리마 신지 : 너의 그 얼굴도, 그리고 그 유례없는 재능도 아마기 케이이치를 꼭 닮았기 때문이다…‼︎

[main] 아리마 신지 : 뭐 됐어, 너도 여기서 죽게 될 예정이니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하, 뭐 그렇게 대단할 걸 하나 했더니.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순전히 열등감 덩어리일 뿐이구만, 이거.

[main] 아리마 신지 : 이게 누구야. 나카지마 아야토군. 너는 시라세 쿄우가의 친구였지.

[main] 아리마 신지 : 10년 전부터 너희들의 존재는 방해가 될 수밖에 없었어.

[main] 아리마 신지 : 그 조직도 말이야.

[main] 아리마 신지 : 테러리스트로 가장해 정보조작과 폭파사고를 일으켰는데도 좀처럼 포기하지 않았으니까.

[main] 아리마 신지 : 그렇기 때문에 그 시설에 방문해 준 것은 좋은 일이었다.

[main] 아리마 신지 : 글쎄 네가 살아 남아 버린 것은 예정 밖이었지만.

[main] 아리마 신지 : 아, 친구는 죽었다지? 유감이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이 새끼가...

[main] 아스카 : (팔 뻗어 가로막는다.) 아니에요, 지금은.

[main] 아스카 : 휘둘리지 말아요, 우리.

[main] 아스카 : 여기까지 힘들게 왔잖아요.

[main] 카미키 렌야 : 10년 동안 날 죽이지 못한 걸 보니, 무능하기 짝이 없구나.

[main] 아리마 신지 : 아, 오랜만이다, X000.

[main] 아리마 신지 : 이렇게 만나는 게 얼마만이지?

[main] 아리마 신지 : 아마기와 함께 너를 개발했던 날들이 그립다.

[main] 아리마 신지 : 너는 인류의 희망을 위해 만들어졌고 지금도 네 데이터 덕분에 정신 전이 수술 연구가 진척되었다.

[main] 아스카 : ······.

[main] 아리마 신지 : 그렇기에 인류의 희망이라고 할 수 있지.

[main] 아리마 신지 : 시설에서 도망쳤다고 들었을 땐 틀림없이 이미 어딘가에서 폐기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직 살아 있었다니.

[main] 아리마 신지 : 명이 긴 건 이들을 닮았나보군.

[main] 아스카 : ······ 정말, 다행이네요.

[main] 아스카 : 제가 살아 있어서.

[main] 아스카 : 그 아이들의 억울함을 제가 끝내 증명할 수 있어서.

[main] 아스카 : 저를 만든 사람이, 아리마 씨 뿐만 아니라··· 아마기 씨도 있어서.

[main] 아스카 : 아니었다면, 조금 자괴감에 빠졌을지도 모르겠어요···.

[main] 아스카 : 궁금한 게 있는데, 아리마 신지 씨는···.

[main] 아스카 : ··· 저를, 자식으로 생각해주시나요···?

[main] 아리마 신지 : 자식? 원한다면야. 그렇지만 진짜 자식은 나츠오와 린 뿐이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하하.

[main] 사카키바라 린 : ⋯제가 진정 당신의 자식은 맞습니까?

[main] 사카키바라 린 : (어쩌지, 나는 이제 다 알아버렸는데. 얼굴이 일그러진다. 인간이었을 적 자신의 아버지와⋯ 언니. 그들이 이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어서. 당신들을 이렇게 만든 것은 대체 누구인 것인가⋯) 왜 그러셨습니까. 저를 이리 만드신 것도 당신이라셨죠. 그래서⋯ 후련하십니까?

[main] 사카키바라 린 : (키우미에게도 시선을 보낸다.) ⋯시로가, 절 알아본 이유가 있었는데. 당신께서는 절 알아보지 못하신건지, 안드로이드가 된 저는 당신의 동생으로 생각하지 않으시는 건지.

[main] 아리마 신지 : 린…… 이렇게 얘기하는 건 오랜만이구나.

[main] 아리마 신지 :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main] 아리마 신지 : 이제 거의 다 왔어.

[main] 아리마 신지 : 조금만 더 있으면 우리 가족의 이상적인 세계가 생기게 된다

[main] 아리마 신지 : 이제는 카나에를 잃었을 때와 같은 슬픔을 짊어질 일도 없어.

[main] 아리마 신지 : 미워할 만한 사람도 없다.

[main] 아리마 신지 : 이제 곧 모든 것이 끝나고, 모든 것이 시작된다.

[main] 아리마 신지 : 난 처음부터 널 알고 있었단다. 애초에, 정신 전이 수술을 누가 했다고 생각하는 거니?

[main] 아리마 신지 : 하루빨리 널 경시청에서 빼내올 날만을 기다렸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그것에 제 의지는 있습니까?

[main] 사카키바라 린 : ⋯하하. 당신께서는⋯ 자식으로 생각한다면서 제게 묻는 것 하나 없으니⋯ 이미 기체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main] 아리마 나츠오 : 그런 소리 하지 마 린.

[main] 아리마 나츠오 : 아빠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main] 아리마 나츠오 : 인간은 오만한 생물이야.

[main] 아리마 나츠오 : 자신들에게 헌신한 안드로이드를 쉽게 버리는 그런 놈들이야.

[main] 아리마 나츠오 : 그래서 엄마도 버려졌어.

[main] 아리마 나츠오 : 이 계획은 안드로이드를 위한 것이기도 해.

[main] 아리마 나츠오 : 인간이 범죄를 저지르지 않으면 안드로이드도 더 자유로워질 수 있어.

[main] 아리마 나츠오 : 평등한 존재가 되는 거야.

[main] 카미키 렌야 : 평등? 웃기도 않는군. 너희야말로 자신들의 뜻을 따르지 않는 안드로이드들을 불량품이라며 버렸으면서.

[main] 아리마 나츠오 : 아마기 렌야……. (린의 옆에 그가 있는 것이 거슬리는 듯 보고 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말도 안 되는 소리하지 마십시오. 그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까. 안드로이드라는 것 자체가 인간을 위해 만들어진 것인데. 안드로이드가 자유로워지면⋯ 뭘 할 수 있죠? 그들은 단순히 프로그래밍되어있을 뿐입니다!

[main] 아스카 : ··· 안드로이드도 인간과 다름 없이, 개별적이고 고유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거겠죠.

[main] 아스카 : 그렇기 때문에, 저희를 오히려 소중히 생각해서, 그래서··· 이렇게 된 거예요.

[main] 아스카 : 제 소중한 자식이, 또한 같은 안드로이드니.

[main] 아스카 : 고통받지 않는 세계를 구축하고 싶으셨던 거겠죠.

[main] 아스카 :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이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저 녀석 때문에 그간 어떤 일들을 겪어왔는데. 단순히 본인의 가족을 위해서였다는 말로 용서가 되나?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이건 엄연한 범죄 행위이자, 위반 행위다. 누군가를 잃었다는 슬픔만으론 면죄부가 될 수 없어.

[main] 카미키 렌야 : 그렇게 노려보면 어쩔 거지? 아리마 나츠오.

[main] 아스카 : ··· 다, 당연하죠! 이해와 용서는 전혀 다른 일이에요.

[main] 아스카 : 저는··· 결코, 용서할 생각은 아니었어요.

[main] 아리마 신지 : 범죄 행위? 내가 틀렸다고 하고 싶은 거로군?

[main] 아리마 신지 : 아, 자네들은 아무것도 모르는군.

[main] 아리마 신지 : 자네들도 형사라면 범죄는 어떻게 하면 사전에 막을 수 있을까, 한번쯤 생각해봤을 거야.

[main] 아리마 신지 : 범죄는 타인에 대한 미움으로부터, 혹은 소중한 사람을 잃은 슬픔으로부터, 혹은 비정상적인 애정으로부터, 혹은… 사람을 해치는 것으로부터 얻어지는 쾌락으로부터.

[main] 아리마 신지 : 범죄는 모든 감정에서 나온다.

[main] 아리마 신지 : 인간이 감정을 가지고 있는 이상 범죄가 멈추지는 않아.

[main] 아리마 신지 : 그래서 나는 이 계획을 시작했다. 이게 뭐가 잘못된 거지?

[main] 사카키바라 린 : 당신께서는, 감정을 악한 것으로만 생각하고 계십니다. 가족을 사랑하는 것도, 누군가를 존경하는 것도, 나를 성장하게 만드는 것도 감정 아닙니까?

[main] 카미키 렌야 : 그래, 그렇기에 선함도 다정함도 애정도 감정에서 나오는 거지. 뭘, 모르는 건 너다.

[main] 아리마 신지 : 정말 그럴까?

[main] 아리마 신지 : 타인에게 기대하기 때문에 배신감을 느낄 때 상처받는다.

[main] 아리마 신지 : 슬픔에서 미움이 생기기도 하고, 사랑하기 때문에 이별이 힘들어진다.

[main] 아리마 신지 : 그 점에서는 안드로이드가 더 효율적이다.

[main] 아리마 신지 : 감정에 지배당하지 않고,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기 때문이다.

[main] 아리마 신지 : 뭐 요즘은 너무 인간을 닮아버린 것들도 있는 모양이지만. RK400처럼 말이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친구라곤 컴퓨터 그래픽 속 0와 1밖에 없는 너에게나 해당하는 말이겠지. 그건.

[main] 카미키 렌야 : 나에게 그의 이야기를 하면 상처 받을거라고 생각하나 본대...

[main] 카미키 렌야 : 기억을 잃고 감정을 잃어도 타인의 애정으로 10년을 살아온게 나다. 결국 인간을 살아가게 만드는 것도 감정이다.

[main] 카미키 렌야 : 감정 없는 인간이 죽어있는 시체와 뭐가 다르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리마 신지. 인간은 인간을 만나면서 발전해. 그리고 성장하고, 무너진다. 그런 과정 없이 살아갈 수는 없어. 선이 있으면 악이 존재하는 것처럼.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무엇하나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네 잣대로 함부로 논할 거리가 아니야!

[main] 사카키바라 린 : 인간은 하다못해 안드로이드와도 상호작용을 합니다. 당신들께서 안드로이드를 "위하는 것" 또한⋯ 감정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까? 감정이 없다면, 인간에게 안드로이드는 인간처럼 생겼고, 말하는 단순히 고철덩어리일 뿐입니다.

[main] 아스카 : ······ 나츠오 씨, 다시 한 번만 생각해주세요. 아리마 신지 씨도······.

[main] 아스카 : 늦지 않았어요, 아직은 되돌릴 수 있어요······.

[main] 아리마 신지 : 뭐, 내 잣대니 남의 잣대니 얘기하고 싶은 모양인데.

[main] 아리마 신지 : 나는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범죄라는 것을 자각하고 있다.

[main] 아리마 신지 : 하지만 내가 하지 않으면 누가 하지?

[main] 아리마 신지 : 그런 이유로 내가 이 나라에서 최후의 범죄자가 될 것이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멀쩡한 사고를 가진 인간은 이런 걸 계획하지 않아. 당신, 머리 나쁘지?

[main] 아리마 신지 : 린, 넌 아무 것도 모르니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거다.

[main] 아리마 신지 : 아내는…, 카나에는, 상냥한 사람이었다.

[main] 아리마 신지 : 하지만 그 상냥함이 약점이었지.

[main] 사카키바라 린 : 제가 왜 아무것도 모른다고 생각하시죠, 여전히 제가 아카호시 씨에게 칼에 찔리던 어린아이라고 생각하십니까?

[main] 아리마 신지 : 그래, 네게도 그런 상냥함이 있는 게 문제라는 거다!

[main] 아리마 신지 : 그 상냥함으로 인해 카나에가 어떤 꼴을 당했는지 너도 알지 않느냐!

[main] 아스카 : 하지만, 그 카나에 씨에게 상냥함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아리마 씨가 카나에 씨를 사랑했을까요?

[main] 카미키 렌야 : ...슬픔을 받아드리지 못하는 어린애 같군.

[main] 아스카 : 감정이 존재했기에 지금의 사카키바라 씨, 그리고 나츠오 씨가 존재합니다.

[main] 아리마 신지 : 네 어머니를 앗아간 그 정치인의 마지막은 상당히 우습더군.

[main] 아리마 신지 : 그 자식은 그런 큰 일을 일으켜놓고 뉘우치기는 커녕, 자신의 안드로이드를 학대하고 있었다.

[main] 아리마 신지 : 남의 일 따위는 1mm도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이 나라를 끌고 갈 수 있을까?

[main] 카미키 렌야 : 치졸하고 불쌍한 인간.

[main] 아리마 신지 : 그 자식은 안드로이드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을 거다.

[main] 아스카 : 부디 그 존재를, 의의를······ 지우지 말아주세요······.

[main] 아리마 신지 : 타인이 말을 얹을 자격은 없어.

[main] 아리마 신지 : 이건 우리 가족의 아픔이자 슬픔이란 말이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어쩌란 거야...

[main] 아리마 신지 : 자, 린.

[main] 아리마 신지 : 사랑하는 내 딸.

[main] 아리마 신지 : 말이 너무 길어졌구나.

[main] 아리마 신지 : 이쪽으로, 우리에게 오렴.

[main] 아리마 나츠오 : 린. (손을 펼친다.)

[main] 아리마 나츠오 : 자, 우리에게 와. 우리를 선택해.

[main] 아리마 나츠오 : 한 편이 되어서, 아버지의 뜻을 이루자.

[main] 사카키바라 린 : (자신이 인간이었을 적이 있었다는 사실은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자신은 현재 안드로이드이며, 인간을 보필하는 것이 옳다고 프로그래밍 되어있는 것이 사실. 그런 린에게 가족이라는 존재는 글쎄⋯ 소중한 것일까?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다는 결론에 귀결된다. 기억 메모리의 첫 순간은 아오키와 인사한 것, 그리고 그 다음은⋯ 렌야와 파트너 등록을 한 것. 오히려 같은 조직체에 속하여 뜻을 같이했던 렌야나 아오키가 더 가족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은가.)

[main] 사카키바라 린 : (아리마 린, 아니. 사카키바라 린은 그렇기에 당연하게도⋯) 가지 않습니다. 과거의 저는, 당신들의 가족이었을 겁니다. 행복이라는 감정을 느꼈겠죠. 즐거웠을겁니다. 사랑도 했을거고요. 하지만 안드로이드인 지금의 저는, 제 가족은 안드로이드 과의 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가지 않습니다.

[main] 아리마 나츠오 : 왜……?

[main] KP : 나츠오는 놀란 표정으로 당신을 보았다.

[main] KP : 하지만 그 표정은 금세 날카로운 표정으로 돌변한다.

[main] 아리마 나츠오 : 그래, 그게 네 선택이구나.

[main] 아리마 신지 : 유감이구나 린….

[main] 아리마 신지 : 너라면 알아줄 거라고 믿었건만.

[main] 아리마 신지 : 하지만, 그렇게까지 말하면 어쩔 수 없지. ……강행 수단을 쓰는 수밖에.

[main] KP : 그렇게 말하고 아리마는 당신 앞에 권총을 미끄러뜨려 당신의 앞에 보낸다.

[main] 아리마 신지 : 역시 그 녀석을 살리지 말았어야 했어. 그것 때문에 린에게 필요없는 감정이 생겨버렸다.

[main] 아리마 신지 : 카미키 렌야를 쏴라, BR800.

[main] KP : 그 순간 당신의 손은 정신을 차리면 권총을 쥐고 있었다.

[main] KP : 그리고 그것은 렌야에게 향한다.

[main] 아스카 : ······!

[main] KP : 몸은 가위에 눌린 듯 움직이지 않는다.

[main] KP : 그리고 당신은, 그 방아쇠를———

[main] KP : …….

[main] KP : 당신은 눈을 뜬다.

[main] KP : 그곳은 낯익은 하얀 공간이 펼쳐져 있었고, 당신 앞에는 낯익은 남자가 서 있었다.

[main] 아마기 케이이치 : 오랜만이네 BR800. 아니, 린, 이라고 불러야할까.

[main] 아마기 케이이치 : 너라면 반드시 진실을 밝혀내고, 이 선택을 해줄 거라고 믿었어.

[main] 아마기 케이이치 : 하지만 아리마는 만만한 남자가 아니야.

[main] 아마기 케이이치 : 그래서 아마기 케이이치는 생각했지

[main] 아마기 케이이치 : 아마기 케이이치의 인격 AI가 필요하다고.

[main] KP : 그렇게 말하고 그는 당신에게 손을 뻗어 머리를 쓰다듬었다.

[main] 아마기 케이이치 : 이 세계에 필요한 것은 인간인가 안드로이드인가, 라고 질문을 한 적이 있었지.

[main] 아마기 케이이치 : 나는…… 인간도 안드로이드도 필요하다고 생각해.

[main] 아마기 케이이치 : 인간이 있기에 안드로이드는 태어나고, 안드로이드는 사람들의 힘이 되지.

[main] 아마기 케이이치 : 태어난 생명에 우연이란 없으며 그건 안드로이드도 마찬가지야.

[main] 아마기 케이이치 : 내 아들을 부탁할게.

[main] KP : 눈을 뜨자 다시 원래 보던 시야가 펼쳐졌다.

[main] KP : 당신의 몸은 안개가 걷힌 듯 어느새 자유로워져 있었다.

[main] KP : 당신이 권총을 내린 것을 본 아리마는 놀라움의 목소리를 낸다.

[main] 아리마 신지 : 어째서지……. 어째서 내 명령을 따르지 않지?

[main] 아리마 신지 : 뭐 됐다, 아직 손 쓸 방법은 남아 있으니까.

[main] KP : 아리마는 그렇게 말하며 소리를 높인다.

[main] 아리마 신지 : 머지않아 세계를 지배할 나의 계획에는 필수불가결한 것이 있었다.

[main] 아리마 신지 : 그것은 압도적인 힘이다.

[main] 아리마 신지 : 모든 것을 엎어 놓을 정도의 그런 힘을 얻기 위해 나는 지난 몇 년간 신을 끌어들인 기계를 개발하는데 모든 시간을 쏟았지.

[main] 아리마 신지 : 나는 너희들로부터 린을 되찾고 반드시 신세계를 실현해내겠다.

[main] 아리마 신지 : 그러니까 나한테 힘을 다오, 시계장치의 신!

[main] KP : 어둠 속에서 갑자기 기동음이 들린다.

[main] KP : 거기서 나타난 것은 당신들의 두 배 이상의 크기의 거대한 기계였다.

[main] KP : 그 몸에서는 촉수 같은 배선이 뻗어 있고 눈 부분에는 문자판 같은 부품이 달려 있다.

[main] KP : 그리고 무엇보다 눈이 가는 것은 그 기계의 몸이다.

[main] KP : 마치 여러 기계를 조합한 것 같은… 아니, 그것은 기계의 무리였다

[main] KP : 그 기계의 무리 안에는 VOID의 손과 발, 그리고 얼굴이 있었다.

[main] KP : 아직 의식이 있는지 도움을 청하듯 입을 움직이고 있다.

[main] KP : 그뿐만이 아니었다.

[main] KP : 그 기계는 촉수를 뻗었고, 나츠오에게 향한다

[main] KP : 이윽고 그녀의 몸은 기계에 들어간다.

[main] KP : 전원 이성 판정

[main] 사카키바라 린 : cc<=53 이성 (1D100<=53)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4 > 64 > 실패

[main] 카미키 렌야 : CC<=80 이성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2 > 82 > 실패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75 이성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9 > 99 > 실패

[main] 아스카 : CC<=65 이성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3 > 43 > 보통 성공

[main] KP : 아스카 이성 1 감소

[main] KP : 그 외 이성 1d10 굴려주세요

[main] system : [ 아스카 ] SAN : 53 → 52

[main] 사카키바라 린 : 1d10 (1D10) > 1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1d10 (1D10) > 4

[main] 카미키 렌야 : 1D10 (1D10) > 1

[main] system : [ 사카키바라 린 ] SAN : 53 → 52

[main] system : [ 카미키 렌야 ] SAN : 69 → 68

[main] system : [ 나카지마 아야토 ] SAN : 66 → 62

[main] 아리마 신지 : 나츠오, 이 인간들을 전부 죽여라.

[main] KP : 그 말에 응답하듯 그 기계는 당신들에게 다가온다.

[main] [ ! ] : <전투 개시>

[main] [ ! ] : 전원, 민첩 수치 기재해주세요

[main] 사카키바라 린 : 60

[main] 카미키 렌야 : 70

[main] 아스카 : 75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70

[main] [ ! ] : 아야토, 렌야 민첩 판정

[main] 카미키 렌야 : CC<=70 민첩성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3 > 63 > 보통 성공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70 민첩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7 > 87 > 실패

[main] [ ! ] : *특수 상황이라 장광 억제합니다

[main] [ ! ] : 1라운드

[main] [ ! ] : 신을 끌어들인 기계의 턴

[main] 신을 끌어들인 기계 : CC<=70 후려치기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1 > 11 > 대단한 성공

[main] [ ! ] : 전원 체력 10 감소

[main] system : [ 나카지마 아야토 ] HP : 14 → 4

[main] system : [ 사카키바라 린 ] HP : 22 → 12

[main] system : [ 아스카 ] HP : 22 → 12

[main] system : [ 카미키 렌야 ] HP : 15 → 5

[main] [ ! ] : 아스카의 턴

[main] 아스카 : (두려움은 프로그래밍되지 않은 감정이다, 학습되지 않은 감정이다···. 가까스로 그리 되뇌이며 쌍권총을 고쳐 잡았다.)

[main] 아스카 : 맹세했어요, 저는······.

[main] 아스카 : 모두를, 지키겠다고······!

[main] 아스카 : 그 약속을, 지킬 거예요······!

[main] 아스카 : 여러분이 죽게 놔둘 수 없어요······!

[main] 아스카 : X2 CC<=85 사격(권총) #1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8 > 88 > 실패 #2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1 > 81 > 보통 성공

[main] 아스카 : 1d8 [권총 데미지] (1D8) > 6

[main] [ ! ] : 그러나 아스카의 총탄은 기체에 흠집하나 내지 못한다.

[main] [ ! ] : 정확히는, 기체의 표면이 총알을 튕겨내는 것이라 봐도 무방하다.

[main] [ ! ] : 렌야의 턴

[main] 카미키 렌야 : 너희의 계획은 결국 실패 할 거라고 장담하지. 여태 그래 왔니까.

[main] 카미키 렌야 : x2 CC(-1)<=80 근접전:도검 #1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1] > 66, 36 > 66 > 보통 성공 #2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1] > 73, 3 > 73 > 보통 성공

[main] 카미키 렌야 : x2 1d10+1+1d4 [전자칼의 대미지] #1 (1D10+1+1D4) > 3[3]+1+1[1] > 5 #2 (1D10+1+1D4) > 3[3]+1+1[1] > 5

[main] [ ! ] : 칼을 있는 힘껏 휘두른다.

[main] [ ! ] : 쇄액, 소리와 함께 칼이 기체를 긋지만, 흠집 정도에 불과하다.

[main] [ ! ] : 아야토의 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까 전 충격으로 머리가 울린다. 어딘가 부러졌나. 몸을 가누기 어려웠지만 그럼에도 있는 힘을 다해 총 겨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x2 CC<=70 사격(기관단총) #1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7 > 37 > 보통 성공 #2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4 > 94 > 실패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2d6 [기관단총 데미지] (2D6) > 9[6,3] > 9

[main] [ ! ] : 아야토가 보조하듯 최대한 기관단총을 쏘지만,

[main] [ ! ] : 총알이 전부 튕겨낸다는 느낌이 든다.

[main] [ ! ] : 이 공격, 먹히긴 하나? 그런 생각이 든다.

[main] [ ! ] : 린의 턴

[main] 사카키바라 린 : (총을 전부 튕겨내는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있나? 무력감까지 느껴졌다. 당신에게 제 말이 들릴까. 나츠오를 향해 소리쳤다.) 나츠오 씨! 이게 정말 당신이 원한게 맞습니까? 진짜냐고요, ⋯⋯언니!

[main] [ ! ] : 기계는 잠시 머뭇거린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감정을 잃은 인간이, 날 좋아할 수 있는 게 맞습니까? 가족이라면서요, 지금 이대로면 나도 죽게 생겼단말입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입술을 깨물고 산탄총을 겨누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x2 CC<=80 사격(산탄총) #1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1 > 91 > 실패 #2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1 > 71 > 보통 성공

[main] 사카키바라 린 : 2d6 [산탄총의 대미지] (2D6) > 6[1,5] > 6

[main] [ ! ] : 그러나 린의 공격도 닿지 못한다

[main] [ ! ] : …….

[main] [ ! ] : 당신들은 눈앞의 기계에 대해 방어전만 할 수 있는 고작이다

[main] [ ! ] : 시야가 흐려진다.

[main] [ ! ] : 이 거대한 기계에, 압도적인 과학력에, 자신들은 정말로 맞설 것인가.

[main] [ ! ] :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

[main] [ ! ] : …….

[main] [ ! ] : 당신들은 선택을 강요받고 있는 것이다.

[main] [ ! ] : 모든 것을 포기하고 여기서 도망칠 것인가, 힘이 다할 때까지 눈앞의 적과 맞설 것인가.

[main] [ ! ] : 선택하는 것은 당신들 자신이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하하... 여기까지 와서 도망쳐봤자. 뭐가 남겠어. 어차피 다시 만나야 할 상대인데.

[main] 사카키바라 린 : 결코, 도망치지 않습니다. 저들은 제 과거의 흔적. 아무리 지금은 가족이라 정의할 수 없다 한들 망령과 같은 존재이니⋯ 책임을 지더라도 제가 지는 것이 맞습니다.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main] 카미키 렌야 : 나는… 언제나 진실을, 내 신념을 믿지.
(날카롭게 벼려진 칼을 거대한 존재를 향해 내민다. 금속 끝의 떨림은 없다. 흔들림 없는 시선이 그 너머를 겨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리마 신지가 이 세계의 마지막 범죄자라면, 그 범죄자를 체포하는 건 우리다.

[main] 아스카 : ··· 모두가 한 마음이라서 기뻐요. (부드럽게 입매가 호선을 그린다.)

[main] 아스카 : 저는, 여러분의, 그런 희망을 참 좋아해요.

[main] 아스카 : 그 희망을 참으로 아끼고 사랑해서, 지금 이 자리에 서 있어요.

[main] 아스카 : 제 옆에 계시는 분들은 인간이고, 한때 인간이었죠.

[main] 아스카 : 그리고 상대는, 기계입니다.

[main] 아스카 : 인간을 위해 프로그래밍 된 존재가 겨눌 존재는 명확합니다.

[main] 아스카 : 저희에게도 과학기술이 없진 않거든요.

[main] 아스카 : 과학자들이 흔히 말하죠, 0%의 불가능성은 없다고.

[main] 아스카 : 언제나, 소수점으로도···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main] 아스카 : 그렇기에, 저는 여러분을 끝까지 보좌하겠습니다.

[main] 카미키 렌야 : 카미키 렌야, 마지막 임무를 수행합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좋았어. 사랑했던 사람들에 대한 복수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사카키바라 린, 임무를 수행하겠습니다.

[main] 아스카 : ··· 아스카, 모두를 지키겠습니다!

[main] 아리마 신지 : 어리석구나.

[main] 아리마 신지 : 자신의 힘을 과신하고 힘의 차이를 이해하고도 맞서려 하다니, 어리석은 자나 하는 짓이다.

[main] 아리마 신지 : 나츠오, 숨통을 끊어라.

[main] KP : 당신들을 향해 촉수가 뻗어온다. 그때다.

[main] KP : 한 마리의 참새 로봇이 당신들 앞으로 날아온다.

[main] KP : 그리고 그 참새에게서는 귀에 익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여러분, 무사하십니까!

[main] 아오키 레이토 : 드디어 복원 작업이 끝났습니다,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main] 아스카 : ··· 아오키 씨?!

[main] 아오키 레이토 : 모든 걸 설명할 시간은 없으니 우선 지금부터 건네는 팔찌를 각각 착용해 주세요!

[main] KP : 로봇이 당신들 앞에 흰 팔찌를 떨어 뜨리면, 아오키가 말을 잇는다.

[main] 카미키 렌야 : (팔찌를 낚아채고 아오키의 말에 거침없이 팔찌를 착용한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아오키씨! (반갑다는 듯 화색하고는 흰팔찌를 받아 착용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재밌네. (마찬가지로 팔찌 받아 착용한다.)

[main] 아스카 : (낚아채기 무섭게 왼손목에 꽉 묶는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팔찌를 착용한 후 네 분이 손을 모아주세요!

[main] 아오키 레이토 : VOID를 등록할 때처럼! 그렇게 하면 분명 저게 기동할 겁니다!

[main] 아리마 신지 : 너희들, 무슨 속셈이지? 상관없다, 계속해라!

[main] KP : 그 말과 동시에 이번에야말로 촉수가 이쪽을 향해 뻗는데, 하나의 그림자가 당신들 앞을 가로막는다.

[main] KP : 이윽고 촉수를 대신 맞은 충격으로 벽으로 날아간다.

[main] KP : 그 그림자의 정체는, 키우미의 파트너 로봇 시로다.

[main] 아리마 나츠오 : 시로……? 왜?

[main] 아스카 : 시로!!!

[main] KP : 나츠오의 목소리와 함께 기계는 움직임을 멈췄다. 팔찌를 차려면 지금뿐이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시로!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시간이 없겠어. 일단 모일까?

[main] 아스카 : ··· 손을 모으세요! 한시가 급합니다! (사람들 모인 틈으로 팔을 뻗는다. 제 위로 올리라는 듯한 움직임.)

[main] 사카키바라 린 : (손을 뻗었다. 가까이 오지 말라했었던 렌야에게 시선을 잠시 두었다가 거둔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 위로 제 손 얹고는 마지막 차례인 렌야 바라본다.)

[main] 카미키 렌야 : (시선을 읽었는지 린의 머리에 손을 올린다. 그리고 남은 손은 모두가 기다리는 쪽으로 천천히 뻗는다.)

[main] KP : 당신들이 각자 손을 모으면 팔찌에서 음성이 울렸다.

[main] [ 기계 음성 ] : 카미키 렌야 사카키바라 린 적합률 100%

[main] [ 기계 음성 ] : 나카지마 아야토 아스카 적합률 100%

[main] KP : 전원, 전부 체력 회복

[main] system : [ 아스카 ] HP : 12 → 22

[main] system : [ 카미키 렌야 ] HP : 5 → 16

[main] system : [ 사카키바라 린 ] HP : 12 → 22

[main] system : [ 나카지마 아야토 ] HP : 4 → 14

[main] system : [ 나카지마 아야토 ] HP : 4 → 14

[main] KP : 한순간의 정적이 주위를 감쌌던 그때.

[main] KP : 무언가가 이 방의 유리를 깼다.

[main] KP : 자세히 보면 그것은 두 개의 하얀 상자였다.

[main] KP : 아니, 그건 단순히 하얀 상자 같은 게 아니다.

[main] KP : 그 상자들은 그 자리에서 어떤 형태로 변형되어 간다

[main] KP : 그것은 사람의 형상을 한 로봇이었다.

[main] 아스카 : ······?

[main] KP : 팔다리가 길고 뾰족한 세련된 몸체가 눈앞에서 짜여져 간다

[main] KP : 한 기체는 새하얀 기체에 빨간 선이 들어간 로봇이다.

[main] KP : 그 손에는 오른손에는 커다란 칼, 왼손에는 산탄총이 쥐어져 있다.

[main] KP : 다른 기체는 검은색 기체에 황록색 선이 들어간 로봇이다.

[main] KP : 양손에 권총과 기관단총이 각각 쥐어져 있다.

[main] KP : 그 로봇들은 아무래도 당신들의 움직임에 맞춰 움직이는 것 같다.

[main] 아오키 레이토 : 홀로그램 복원도 완료됐습니다. 재생하겠습니다!

[main] 아마기 케이이치 : 그건 내가 마지막으로 남긴 로봇, VOID의 완성형… 말하자면 신형 VOID다

[main] 아마기 케이이치 : 내가 안드로이드에 텅 비어있다는 의미의 VOID라고 이름을 붙인 건 그들이 빈 쇳덩어리가 아니기 때문이야.

[main] 아마기 케이이치 : 태어날 때는 아무것도 아닌 그들이 인간과 생활하고, 그리고 온갖 선택을 함으로써 무엇이든 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

[main] 아마기 케이이치 : 뒷일은 너희들에게 맡길게. 미래가 있는 젊은이들.

[main] KP : 그 말을 들은 아리마는 주먹을 불끈 쥔다.

[main] 아리마 신지 : 죽고 나서도 여전히 나를 방해한다는 말인가, 아마기…!

[main] 아리마 신지 : 우리는 질 수 없다! 질 수 없단 말이다!!!

[main] [ ! ] : <전투 재개>

[main] [ ! ] : 전투 순서는 이전과 동일합니다.

[main] [ ! ] : 2라운드

[main] [ ! ] : 신을 끌어들인 기계의 턴

[main] 신을 끌어들인 기계 : CC<=70 후려치기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4 > 14 > 대단한 성공

[main] [ ! ] : 전원 체력 10 감소

[main] system : [ 아스카 ] HP : 22 → 12

[main] system : [ 사카키바라 린 ] HP : 22 → 12

[main] system : [ 카미키 렌야 ] HP : 16 → 6

[main] system : [ 나카지마 아야토 ] HP : 14 → 4

[main] [ ! ] : 아스카의 턴

[main] 아스카 : 빈 쇳덩어리가, 아니라······.

[main] 아스카 : ···.

[main] 아스카 : ··· 고마워요, 아버지···.

[main] 아스카 : 맡겨주세요···!

[main] 아스카 : X2 CC<=85 사격(권총) #1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3 > 83 > 보통 성공 #2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5 > 65 > 보통 성공

[main] 아스카 : X2 2d6 [권총 데미지] #1 (2D6) > 5[2,3] > 5 #2 (2D6) > 10[5,5] > 10

[main] [ ! ] : 그리고, 유효타가 먹히기 시작한다

[main] [ ! ] : 서서히 기체의 표면에 금이 가는 것이 보인다

[main] 아스카 : 유효타 발생, 승리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main] 아스카 : 신형 VOID를 활용해 맞서주세요!

[main] [ ! ] : 렌야의 턴

[main] 카미키 렌야 : 맡기신 미래가 너무 큰 거 아닙니까, 아버지...

[main] 카미키 렌야 : x2 CC<=80 근접전:도검 #1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0 > 60 > 보통 성공 #2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1 > 81 > 실패

[main] 카미키 렌야 : 4d10+4+2d6 [전자칼의 대미지] (4D10+4+2D6) > 20[5,3,10,2]+4+4[1,3] > 28

[main] [ ! ] : 검은 유려하게 기체를 베어낸다

[main] [ ! ] : 나츠오의 짜증난 얼굴이 보이는 것 같다.

[main] [ ! ] : 아야토의 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이것 참. 내가 이 나이에 이런 영웅 놀이를 다 해보고.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x2 CC<=70 사격(기관단총) #1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4 > 24 > 어려운 성공 #2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8 > 58 > 보통 성공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x2 4d6 [기관단총 데미지] #1 (4D6) > 13[6,3,1,3] > 13 #2 (4D6) > 10[1,5,1,3] > 10

[main] [ ! ] : 아야토의 공격에 기체는 흔들거린다

[main] [ ! ] : 얼핏 보면, 나츠오의 몸 어딘가가 빨갛게 물들기 시작한 것 같다.

[main] [ ! ] : 기체에서 파란 액체가 쏟아진다

[main] [ ! ] : 린의 턴

[main] 사카키바라 린 : (아무리 그렇다 한들, 제 가족-이라 인지한-이 피를 흘리는 것을 보는 것은 영 좋지 않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탄총을 기계에게 겨누었다.) 어서, 나와요. 밖으로⋯

[main] 사카키바라 린 : x2 CC<=80 사격(산탄총) #1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8 > 78 > 보통 성공 #2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7 > 67 > 보통 성공

[main] 사카키바라 린 : x2 4d6 [산탄총의 대미지] #1 (4D6) > 16[3,6,4,3] > 16 #2 (4D6) > 11[1,1,5,4] > 11

[main] [ ! ] : 기계에 마비 효과가 걸린다

[main] [ ! ] : 나츠오는, 슬픈 표정으로 린을 바라보고 있다.

[main] [ ! ] : 3라운드

[main] [ ! ] : 신을 끌어들인 기계의 차례

[main] 신을 끌어들인 기계 : CC(-2)<=70 후려치기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2] > 58, 68, 8 > 68 > 보통 성공

[main] 신을 끌어들인 기계 : 1d10 [후려치기 데미지] (1D10) > 3

[main] [ ! ] : 전원 체력 3 감소

[main] system : [ 사카키바라 린 ] HP : 12 → 9

[main] [ ! ] : 그 후 전원 건강 판정

[main] system : [ 카미키 렌야 ] HP : 6 → 3

[main] system : [ 나카지마 아야토 ] HP : 4 → 1

[main] system : [ 아스카 ] HP : 12 → 9

[main] 카미키 렌야 : CC<=85 건강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1 > 51 > 보통 성공

[main] 아스카 : CC<=65 건강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2 > 52 > 보통 성공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CC<=70 건강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7 > 87 > 실패

[main] 사카키바라 린 : cc<=60 건강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2 > 12 > 대단한 성공

[main] [ ! ] : 아야토는 누적된 부상으로 인한 공격으로 졸도하며,

[main] [ ! ] : 그 외는 아직 버티고 있다.

[main] [ ! ] : 아스카의 턴

[main] 아스카 : ··· 아야토 형사님···!!

[main] 아스카 : (다급하게 뛰어가 쓰러지는 아야토 받아낸다. 환부를 확인하고 급하게 지혈을 시도하면······.)

[main] [ ! ] : 응급처치 판정

[main] 아스카 : CC<=65 응급처치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0 > 90 > 실패

[main] [ ! ] : 행운 판정

[main] 아스카 : cc<=51 행운 (1D100<=51)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5 > 45 > 보통 성공

[main] [ ! ] : 응급처치엔 실패했지만 천만다행으로 죽지는 않았다.

[main] [ ! ] : 그저 아주 많이 기절했을 뿐.

[main] [ ! ] : 렌야의 턴

[main] 카미키 렌야 : 영웅 놀이 힘드시면 쉬고 계십쇼.

[main] 카미키 렌야 : x2 CC<=80 근접전:도검 #1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0 > 80 > 보통 성공 #2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8 > 38 > 어려운 성공

[main] 카미키 렌야 : 4d10+4+2d6 [전자칼의 대미지] (4D10+4+2D6) > 18[1,3,5,9]+4+9[5,4] > 31

[main] 아스카 : (아야토 받아든 채 꼬옥 안는다··· 더 다치게 둘 순 없어···.)

[main] 카미키 렌야 : (눈 앞에 붉은 궤적을 따라 존재를 베어낸다.)

[main] [ ! ] : 다친 이의 몫까지 힘내겠다는 듯, 떠난 자와 떠나지 않은 자의 몫까지 담아 기체를 전부 내리친다

[main] [ ! ] : 아야토의 턴 > 기절로 인한 1턴 휴식

[main] [ ! ] : 린의 턴

[main] 사카키바라 린 : 제 탄환이 마지막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더이상⋯ 아프게하고 싶지 않습니다. (산탄총을 겨눴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x2 CC<=80 사격(산탄총) #1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7 > 27 > 어려운 성공 #2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8 > 18 > 어려운 성공

[main] 사카키바라 린 : x2 4d6 [산탄총의 대미지] #1 (4D6) > 11[2,5,3,1] > 11 #2 (4D6) > 15[3,5,3,4] > 15

[main] [ ! ] : 그리고, 파트너로서 확답하겠다는 듯 린은 깔끔한 공격을 넣는다.

[main] [ ! ] : 무엇보다, 가족을 끝내야 한다면, 자신이기에.

[main] [ ! ] : <전투 종료>

[main] KP : 그 기계는 그 자리에 무너져 내려 움직이지 않게 되었다.

[main] KP : 그리고 그 안에서 나츠오가 무너져 내린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언니! (나츠오를 향해 달려갔다.)

[main] KP : *아야토는 특별 상황이므로 기절 해제

[main] 아리마 신지 : 설마… 말도 안 돼…… 나는 또, 지고 만 것인가…?

[main] KP : 나츠오를 보면 그 몸은 몹시 상하고 약해져 있었다

[main] KP : 그 기계에 인간의 몸은 견딜 수 없었던 것이다.

[main] 아스카 : ··· 아야토 형사님, 괜찮으세요···? 정신이 좀, 드시나요···?

[main] 사카키바라 린 : 당신의 딸이 아픕니다, 여기서 승리가 중요합니까? 지금⋯ 당신 때문에⋯ 당신의 이기심이⋯⋯

[main] 아스카 : 그리고··· ··· 나츠오 씨······.

[main] 아리마 나츠오 : 린, 나는, 아빠는……. 우리는 졌구나.

[main] 아리마 나츠오 : 우리의 선택은 분명 잘못된 거였구나…… 이제 이 세상이 바뀌지 않는, 거야.

[main] KP : 그렇게 말한 그녀의 눈동자에서 눈물이 흘러내린다.

[main] 카미키 렌야 : ... ...

[main] 사카키바라 린 : ⋯나츠오, 언니⋯⋯

[main] 아리마 나츠오 : 미안해, 린…

[main] 아리마 나츠오 : 나는 결국 너에게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

[main] 아리마 나츠오 : 너를 위해 세상을 바꾸고 싶었어…

[main] 아리마 나츠오 : 아니, 아니야.

[main] 아리마 나츠오 : 사실은 나, 질투하고 있었다고 생각해, 렌야 군에게…….

[main] 아리마 나츠오 : 왜냐하면 넌 렌야 군과 있을 때가, 가장 즐거워 보였거든…….

[main] 아리마 나츠오 : 역시, 이건 너를 상처입히는 길이었는데.

[main] 사카키바라 린 : ⋯⋯

[main] 사카키바라 린 : ⋯⋯아니에요. 아니야⋯ 그러니까⋯ 날, 나를⋯ 위했던 거잖아요. 지금의 저는,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지만- (손을 뻗어서 볼에 묻은 피를 닦아낸다. 따뜻한 당신의 피부가 손에 닿아온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언니와 함께하는 것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이⋯

[main] 사카키바라 린 : ⋯행복했을테니까.

[main] 사카키바라 린 : 저를⋯ 보고싶었나요? 웃으면서 반겨주지⋯ 이럴 줄 알았으면 더 함께 임무를 나가서 시간을 보낼 걸 그랬습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털썩 앉아서는 당신의 머리를 들어 제 허벅지 위에 올려두었다. 어릴적⋯ 당신이 문득 그래주었던 것 같아서. 이러고 책을 읽어준 적이 있지 않았었나.)

[main] 사카키바라 린 : ⋯고마워. 고마워요. 고맙습니다⋯

[main] 아리마 나츠오 : 후후, 린 짱은 착하네…….

[main] 아리마 나츠오 : 나에게, 언니라고 여전히 불러주는구나.

[main] 아리마 나츠오 : 여전히, 나를 언니라고 여겨주고, 가족처럼 대해주네…….

[main] 아리마 나츠오 : 후후 이러니 꼭 어릴 적으로 돌아간 거 같아.

[main] 아리마 나츠오 : 린…. 그거, 알아? 어릴 적… 엄마가, 우리 둘을 이렇게 무릎베게 해줬다는 걸.

[main] 아리마 나츠오 : 물론 넌 어려서 기억 못할 수도 있겠지만…….

[main] 아리마 나츠오 : 엄마가, 우리 둘을 눕혀두고, 옆엔 시로가, 그리고 그 근처엔 아빠가……. 앉아서, 엄마의 동화책을 다함께 들었어.

[main] 아리마 나츠오 : 난, 너와 함께 있는 시간이 좋았어. 그래서… 나름대로 널 위했다고 생각했는데.

[main] 아리마 나츠오 : 지금의 이런 린 짱도…… 보기좋네.

[main] 아리마 나츠오 : 성장했구나.

[main] 아리마 나츠오 : 보기 좋게… 잘 컸어…….

[main] 사카키바라 린 : ⋯응, 저 많이 컸죠? 안 그런 줄 알았는데, 사실⋯ 보고싶었나봐요. 조금은⋯ 손을 잡고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main] 아리마 나츠오 : 안 돼…. 지저분해.

[main] 아리마 나츠오 : 깨끗해지면, 그러면…… 쓰다듬어줄게……. 안아주고, 토닥여줄게……….

[main] 사카키바라 린 : 왜⋯ 난 지금도 좋은데. ⋯응? (달달 떠는 손으로 당신의 피투성이가 된 손을 부드럽게 잡아냈다. 그상태로 제 머리를 몇번 쓰다듬었다가 볼을 감싸낸다.) 진짜 피부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그래도요.

[main] 사카키바라 린 : (허리를 숙여 안았다.) 이제야⋯ 알게 되었는데.

[main] 아리마 나츠오 : 후후, 린 짱……. 착하다……♪ 착하지……. (과거의 아이를 어루는 듯한 음색으로.)

[main] 아리마 나츠오 : 울지 마, 언니는 항상, 네 곁에…….

[main] 아리마 나츠오 : …….

[main] 아리마 나츠오 : 조금, 잠이 오네……

[main] 아리마 나츠오 : 린, 자고 일어나면, 꼭 인사해줘, 좋은 아침이라고…….

[main] 아리마 나츠오 : 언니는, 조금만 잘게.

[main] 사카키바라 린 : ⋯가지마, 제발⋯!

[main] 아리마 나츠오 : …….

[main] KP : 툭, 고개가 스러진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손을 뻗어 눈매에 맺힌 눈물을 닦아준다. 고개를 툭 떨구었다.) 제발⋯⋯.

[main] 아리마 신지 : 내가 졌다고…….

[main] KP : 그렇게 말하고 고개를 숙인다.

[main] KP : 유리 너머로 거리를 내려다보면 아직도 그 장치는 계속 움직이고 있는 것 같다.

[main] 아리마 신지 : 하지만, 이미 늦었다.

[main] 아리마 신지 : ……저 분사기는 이제 멈추지 않아. 머지않아 감정억제제는 이 거리 전체에 퍼질거다.

[main] KP : 당신들이 방을 둘러보면 안쪽에 또 다른 방이 더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main] KP : -

[main] KP : ▶ ???의 방

[main] KP : 안쪽에도 방이 있는 것 같다.

[main] KP : 그 방은 벽 전체가 모니터로 되어 있어, 이 도시의 풍경을 비추고 있었다.

[main] KP : 그리고 그 중앙에는 백발의 한 소녀가 모니터를 보고 있었다.

[main] KP : 당신들이 그 소녀에게 다가가자 그녀는 천천히 이쪽을 쳐다봤다.

[main] 코코로 : 안녕하세요 여러분.

[main] 코코로 : 처음 뵙겠습니다. 제 이름은 시라세 코코로.

[main] 코코로 : 10년 전 유괴된 아이 중 한 명이에요.

[main] 코코로 : 여기까지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main] 코코로 : 그리고 아무 것도 하지 못해 미안해요.

[main] 코코로 : 저는 그 시설에 끌려갔고, 그곳에서 그 끔찍한 계획을 알게 되었습니다.

[main] 코코로 : 말려야겠다고 생각했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어요.

[main] 코코로 : 저는 그저 기다리는 것 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main] 코코로 : 당신들이 여기에 오는 것을.

[main] 코코로 :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했어요.

[main] 아스카 : ··· 코코로 양······.

[main] 코코로 : 그럴 때 사쿠마 씨를 만났어요.

[main] 코코로 : 그 역시 이 계획을 멈추려고 한 사람이었습니다.

[main] 코코로 : 그는 다른 직원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저에게 어떤 프로그램의 데이터를 넣었습니다.

[main] 코코로 : 그것은 지금 거리에 있는 저를 포함한 시설의 안드로이드들, 그리고 저 분사기를 정지시키는 프로그램이에요.

[main] KP : 그리고 코코로는 아야토와 아스카를 보았다.

[main] 코코로 : 다시 만날 수 있어서 기뻐요!

[main] 코코로 : 이제, 다시는 못 만난다고 생각했으니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코코로...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너를 포함한 안드로이드를 정지 시킨다니. 그게 무슨...

[main] 코코로 : 아야토 씨! 오랜만에 뵙네요.

[main] 코코로 : 잘 지내셨나요?

[main] 코코로 : 음, 당황스러우실 수 있겠지만.

[main] 코코로 : 어쩔 수 없어요. 그렇게 해야만 이 거대한 계획을 멈출 수 있으니까. 전 괜찮아요. 애초에, 살아있지 않은 걸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살아있지 않다니... 그럼... ...

[main] 아스카 : ······.

[main] 코코로 : 죄송해요. 오랜만에 마주한 게 이 모습이라서.

[main] 코코로 : 하나도, 잘 지냈나요? 무사한 모습을 보니까 기뻐요!

[main] 아스카 : ··· 코코로 양···.

[main] 아스카 : 다시, 꼭 만나자고 했던 약속을··· 이렇게라도 지킬 수 있어서, 기뻐요······.

[main] 코코로 : 저도 이렇게 다시 보게 되어서 정말 기뻐요!

[main] 코코로 : 제 희생이 헛되지 않은 거 같아 정말 다행이에요.

[main] 코코로 : 잘 지내셨어요?

[main] 아스카 : (느릿하게 고개 움직였다.) 코코로 양 덕분에,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모자라···

[main] 아스카 : 이후에 쿄우 씨도 만나고, 아야토 형사님도 만날 수 있었어요.

[main] 아스카 :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도, 발을 디디게 해준 코코로 양 덕분이에요, 정말로······.

[main] 아스카 : ······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요. 소중한 사람인 당신이 고통을 겪게 해서···.

[main] 코코로 : 괜찮아요 하나. 그래도, 모두가 이렇게 다시 만날 수 있었으니까. 그걸로도 충분해요.

[main] 코코로 : 아, 그럼 아야토 씨와 하나는 파트너 사이인 건가요? 와아, 축하드려요!

[main] 코코로 : 아 그렇지. 오빠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main] 코코로 : 오빠는 어디에 있을까요?

[main] 코코로 : 정~말! 마지막인데, 동생을 보러오지 않다니.

[main] 코코로 : 바보 오빠 같으니.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솔직하게 말해야겠지.

[main] 코코로 : 솔직하게요?

[main] 코코로 : 에, 오빠에게 무슨 일이라도……?

[main] 아스카 : ······ 형사님이 그리 마음 먹으셨다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미안해, 코코로. 쿄우가를 내가, 지키지 못했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믿어주겠다고 했었는데.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너를 찾기 위해 나도, 쿄우가도. 열심히 노력했는데... ...

[main] 코코로 : 에…….

[main] 아스카 : ··· 죄송해요, 코코로 양. 면목이 없어요···.

[main] 코코로 : 거, 거짓말……!

[main] 코코로 : 거짓말이죠?

[main] 코코로 : 오랜만에 봤다고, 두 분이서 절 놀리시는거죠……?

[main] 코코로 : 저, 저기. (다급히 린과 렌야 쪽을 본다) 두 분은, 이게 거짓말이라는 걸 아는 거죠? 그런 거죠?

[main] 카미키 렌야 : (짧게 침묵 한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 (거짓말은 옳지 않다는 것을 학습한 상황이지만, 이런 상황에서 하는 거짓말은 오히려 인간을 위한 것이니까. 그렇게 판단한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현재 중태에 빠져 오시지 못하셨습니다.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바람에 오지 못하였으니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main] 코코로 : 오, 오빠가요?!

[main] 코코로 : 세상에…….

[main] 코코로 : 오빠는 괜찮은거죠?

[main] 아스카 : ······ 네, 괜찮아요.

[main] 아스카 : 저희를 믿는다고 하셨어요.

[main] 아스카 : 저희가 해낼 거라고 하셨어요.

[main] 아스카 : 그러니, 이 사태를 모두 해결하고 나면······

[main] 아스카 : 쿄우 씨에게 가서 말해드릴게요, 코코로 양이 쿄우 씨를 보고 싶어 했다고요.

[main] 아스카 : 이제는, 괜찮다고요.

[main] 코코로 : (!) 고맙워요!

[main] 코코로 : 그럼 좀 안심이에요.

[main] 코코로 : 덕분에 미련은 조금 놓고 가도 되겠네요.

[main] 아스카 : ··· 네, 저와 아야토 형사님께, 맡겨주세요.

[main] 아스카 : 두 분의 마음은, 저희가 잘 이어받았으니까요.

[main] 코코로 : 정말정말 기뻐요! 그렇게 말해주셔서요. 안심이 되네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마음 어딘가, 쿡쿡 찔리는 감상을 받는다. 평소라면 쉽게도 나왔을 입 발린 말이, 어째서 가장 중요한 순간에는 이리도 판단을 흐리게만 하는 건지.)

[main] 카미키 렌야 : (아야토와 아스카를 바라본다. 둘만 들리도록 나즈막히 말해본다.) 진실을 말하지 않을 걸 후회하지 않겠습니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어떤 말을 해도 후회할 거야.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여기서 옳고 그름은 없어.

[main] 카미키 렌야 : ...그렇다면 더 말을 얹지 않겠습니다만, 사람은 때로는 감정을 마주해야 할 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main] 카미키 렌야 : 무엇이 되었던.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감정인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남겨지는 자의 감정일지, 떠나는 자의 감정일지. 둘 다 지킬 수는 없는 거겠지.

[main] 아스카 : (입을 벙긋거렸다가는 들킬 위험이 있기에 그저 고개를 갸웃 기울이고는 웃어 보였다. 괜찮아요, 그리 말하듯이. 저는, 코코로 양이 마지막에는 반드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그것만으로도 이유는 충분해요. 후회는 제 몫이에요. 제가 감내하면 되니까. 후회의 고통은 제가 짊어지면 돼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마 괜찮을 거야. 남겨지는 쪽이 더 괴로운 건 이제 지긋지긋할 정도로 깨달았고... 어떻게 해도 후회할 거라면 한 쪽이라도 웃는 편이 좋지 않겠어?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러니까 이걸로 됐어.

[main] 코코로 : (어쩌면, 그리울 모두를 눈에 충분히 담고는 아야토 쪽으로 걸어온다.)

[main] 코코로 : 저, 아야토 씨.

[main] 코코로 : 혹시 기억하세요?

[main] 코코로 : 제 연주회에 오시겠다는 거.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럼. 기억하지.

[main] 코코로 : 다행이다!

[main] 코코로 : 그렇다면 꼭 들어주셨으면 해요.

[main] 코코로 :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에게 바치는 노래를.

[main] KP : 그녀는 조금 전의 방 쪽으로 걸어가, 깨진 유리 너머로 이 거리를 내려다보았다.

[main] KP : 그리고 그녀의 입에서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흘러나온다.

[main] KP : 노래하는 그녀의 모습은 온 마을의 모니터에 비춰지고, 그 노랫소리는 온 마을에 울려 퍼진다.

[main] KP : 전투를 거듭하던 안드로이드도 움직임을 멈추고 코코로를 바라보고 있었다.

[main] KP : 그 목소리에는 귀 기울이고 싶은 힘이 있다.

[main] KP : 진실한 마음을 담아, 이 세상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기를 빌며, 조용히 발돋움하는 힘.

[main] KP : 어느덧 안드로이드들은 정지하기 시작한다.

[main] KP : 그걸, 인간들은 어리둥절하게 바라볼 뿐이다.

[main] KP : 그저 바랐던 건 좋아하는 사람 곁에 쭉 있고 싶은 마음.

[main] KP : 더 나아가 소중한 이들과 함께 일상을 영위하는 것.

[main] KP : 태어난 생명에 우연은 없으니, 다만 앞으로 걸어가나며, 더 나은 세상을 꿈꾸자고.

[main] KP : 그리 생각하는 마음은 전부 똑같으니까.

[main] KP : 마음을 담아.

[main] KP : 기적은 여기, 이러한 방식으로 존재한다.

[main] KP : 여느 때와 같은 빛.

[main] KP : 사건은 전부 끝이 났다.

[main] KP : 코코로는 따스한 햇살 속에서 그 눈을 감았다.

[main] KP : 에필로그

[main] KP : 이하 렌야의 시점

[main] KP : 렌야는 사건이 종결된 며칠 후 쿠로다의 병실로 방문한다.

[main] KP : 의사는 쿠로다가 목숨은 건졌지만, 사건으로 인해 몸의 손상이 심하고, 의식이 돌아올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고 말했다.

[main] KP : 쿠로다는 침대에 누워 깨어나지 않는다.

[main] KP : 그럴 때 문을 똑똑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그곳에는 흰 옷을 입은 낯선 남자가 서 있었다

[main] KP : 이 병원의 의사일까?

[main] 남자 : 갑자기 찾아와 죄송합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이런 사람입니다.

[main] KP : 남자는 명함을 내민다.

[main] KP : [ 감정조작기관 EMC 소장 토우미야 센리 ]

[main] 토우미야 : 오늘은 렌야 씨에게 할 이야기가 있어서 왔습니다.

[main] 토우미야 :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겁니다.

[main] 카미키 렌야 : ...무슨 얘기십니까.

[main] 토우미야 : 쿠로다 야시로 씨에 관한 것입니다.

[main] 토우미야 : 쿠로다 씨는 지금 심한 혼수 상태에 있다고 들었습니다. 당신도 힘들겠죠.

[main] 토우미야 : 깨어날 가능성이 낮은 환자를 기다리는 것이 쉬운 일도 아니니까요.

[main] 토우미야 : 깨어나지 않으면 그걸로 끝이고요.

[main] 토우미야 : 그래서 저는 그런 당신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쿠로다 씨에게는 10년 전의 은혜도 있으니까.

[main] 카미키 렌야 : ...10년 전 은혜?

[main] 토우미야 : 이런, 모르십니까?

[main] 토우미야 : 우리는 10년 전 쿠로다 야시로 씨와 어떤 계약을 맺었습니다.

[main] 토우미야 : 당신의 수술은 우리가 담당했습니다. 힘들었지만 당신은 운이 좋았던 편이었죠.

[main] 토우미야 : 바로 그때 또 한 명, 당신과 또래인 죽어가는 소녀가 있었는데, 그 소녀와 당신이 적합했습니다.

[main] 토우미야 : 그래서 그 소녀로부터 부족한 장기를 이식받았죠.

[main] 토우미야 : 만약 그가 없었다면 당신은 지금쯤 안드로이드였을 겁니다.

[main] 토우미야 : 아, 얘기가 또 빗나가 버렸네요.

[main] 토우미야 : 어쨌든 제안은, 쿠로다 씨의 수술을 저희에게 맡겨 주실 수 있겠습니까?

[main] 토우미야 : 당신도 알지 않습니까. 정신 전이 수술, 말입니다

[main] 토우미야 : 그의 뇌는 아직 살아 있기 때문에 기체로 옮기는 것은 가능합니다.

[main] 토우미야 : 그를 살게 하고 싶지 않습니까?

[main] 카미키 렌야 : ... ...

[main] 카미키 렌야 : ... ...저는.

[main] 카미키 렌야 : (이 고민은 영겁의 시간처럼 길게 느껴졌다. 아주 잠깐, 회피하고 싶은 마음도 스쳤지만—결국 그는 마주하기로 선택했다.)

[main] 카미키 렌야 : 살리고 싶습니다.

[main] 카미키 렌야 : (아주 간절한 이기심을 부리기로 했다. 렌야는 자신의 앞에 서 있는 남성에게 아주 공손하게 허리를 숙였다.)

[main] KP : 그는 만족스러운 얼굴로 고개를 끄덕인다

[main] 토우미야 : 좋은 답변을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럼 여기 계약서에 사인 부탁드립니다.

[main] KP : 그렇게 말하며 그는 종이쪽지를 꺼낸다.

[main] KP : 그 계약서에는 이 일을 남에게 말하지 말 것, 의 글을 시작으로 몇 가지 주의사항이 적혀 있는 것 같았다.

[main] 카미키 렌야 : (神木 蓮也. 계약서에 사인을 남긴다.)

[main] KP : 당신이 그것에 사인하면 이윽고 그는 짐을 싸기 시작한다.

[main] 토우미야 : 추후 자택으로 전송하겠습니다. 그럼, 또 만납시다.

[main] KP : 그는 미소를 지으며 병실을 떠났다.

[main] KP : 그로부터 몇 주 후, 오늘도 당신은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다.

[main] KP : 집에 들어가면 그리운, 맛있을 것 같은 요리의 향기가 났다.

[main] KP : 이하 아야토의 시점

[main] KP : 당신은 어떤 방으로 불려간다.

[main] KP : 그곳에는 이미 경찰 상층부의 인원이 갖추어져 있었다. 그 중앙에 있는 남자가 입을 연다

[main] 남자 : 잘 와줬다.

[main] 남자 : ‘자네에게 할 이야기가 있어서 말이야’, 라고 하는 것도 앞으로의 자네들의 과에 대해서지만.

[main] 남자 : 이번 건을 두고 해산도 생각해 보았으나 자네들이 사건을 해결한 것도 사실이다.

[main] 남자 : 앞으로 자네가 안드로이드 사건 수사계의 새로운 계장이 되어 주었으면 한다

[main] 남자 : 자네에게도 나쁘지 않은 얘기인데, 맡아줄 거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제가, 말입니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어째서... 그런 판단을 내리신 건지... ...

[main] 남자 : 드로과에 배정된 임무를 잘 해냈잖아?

[main] 남자 : 해산도 염두에 두었지만, 좀 더 존속하자는 의견이 나왔지.

[main] 남자 : 원래대로라면 계속해 쿠로다가 계장을 맡아야하지만, 그는 병원이니 인력이 없어서 말이다.

[main] 남자 : 그런 와중 자네가 적임자로 판단이 되었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럼 제가 그 자리를 맡으면, 현재의 팀을 유지하며 계속 활동할 수 있습니까?

[main] 남자 : 물론이지.

[main] 남자 :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존속될 수 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반대로 응하지 않는다면. 팀은 해체입니까?

[main] 남자 : 그건 아니지만, 뭐 다른 인재를 찾으면 된다.

[main] 남자 : 그래서, 싫다는 건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적임자가 맞는지, 그에 대한 확신이 없네요. 저는 쿠로다 계장님처럼 냉철하고 단호한 면도 부족할 뿐더러, 중요한 상황에서는 의지를 잃고 말기도 하는... 여전히 부족함이 많은 인간이라.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게다가 전 이미 한 번, 상층부의 눈엣가시로 좌천까지 당했던 몸이지 않습니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제가 계장이 된다면 많은 이들의 질타를 받게 될 거예요. 분명 저보다 나은 인재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뭐, 정 못 찾으신다면. 그때 다시 한 번 고민해보겠습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저는 지금의 저희 팀이 좋습니다. 같은 위치에서, 같은 시선으로, 같은 길을 걷는 지금이 행복합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러니 그 자린 제겐 과분하네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럼에도 믿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main] 남자 : 뭐? 왜 거절해?

[main] 남자 : 참나, 웃기는 자식.

[main] 남자 : 어쩐지, 좌천된 이유를 알 거 같다니까. 이런 기회를 걷어차다니.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하하!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네. 그렇네요. 이런 저를 앉힐 생각을 하신 상층부의 안목도 유감일 따름입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제게도 나름의 잣대가 있으니까요.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main] 남자 : 아무래도 상관 없어. 인재는 많으니까.

[main] 남자 : 하지만 자네는 반드시 이 선택을 후회하게 될 거다. 이상이다, 나가 보도록.

[main] KP : 당신이 한 선택이 옳았는지는 모르겠다.

[main] KP : 하지만 당신에게는 형사로서의 자부심이 있다.

[main] KP : 당신은 앞으로도 형사로 살아갈 것이다.

[main] KP : ■ 페어 도입

[main] KP : ▶ 렌야 & 린

[main] KP : ———자명종 알람이 울린다.

[main] KP : 렌야는 오늘도 자택에서 눈을 뜨고 일을 하기 위해 차에 오른다.

[main] KP : 당신이 차 안에 올라타면 "목적지가 어디죠?"라고 기계 음성이 울린다.

[main] KP : 문득 옆을 본다

[main] KP : 그날 아침 운전석에 앉아 있던 그는 더 이상 없다

[main] KP : 마침 차에서 라디오 음성이 흘러나온다.

[main] 라디오 음성 : 도쿄 시에 있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main] 라디오 음성 : 11월 15일 12시 정각을 알려드립니다!

[main] 라디오 음성 : 오늘도 열심히 생활합시다! 그럼 오늘의 운세부터!

[main] KP : 매일 하는 점 프로그램이다. 당신은 아무 생각 없이 그쪽에 귀를 기울인다.

[main] 카미키 렌야 : ...(그때처럼 창 밖을 바라보며 하늘을 본다.)

[main] 라디오 음성 : 그리고, 오늘의 제1위는~~?

[main] 라디오 음성 : …축하합니다! 게자리의 당신!

[main] 라디오 음성 : 궁금해하는 그 아이와 재회할 수 있을지도?

[main] 라디오 음성 : 럭키컬러는 밀색!

[main] 라디오 음성 :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main] KP : 이윽고 프로그램은 바뀌고 뉴스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main] KP : 최근에는 '안드로이드 살인사건'과 '안드로이드 파괴사건'의 범인이 잡힌 것, 그리고 의문의 거대 로봇 소식으로 한장이다.

[main] KP : 그런 소식을 듣고 있으면 차는 목적지인 경시청에 도착했다.

[main] KP : 경시청 근처의 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main] KP : 거기에는 낯익은 얼굴이 있었다.

[main] KP : 린이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오셨습니까, 렌야 씨. (꾸벅. 인사한다.)

[main] 카미키 렌야 : 린.

[main] 카미키 렌야 : ...안녕.

[main] 사카키바라 린 : ⋯좋은 날입니다, 렌야 씨.

[main] 사카키바라 린 : 소식 들으셨나요? 거대 로봇에 관한 이야기가 뉴스에 보도된 것을 확인했는데. 혹시 또 무슨 사건이 벌어지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어느 정도 거리를 벌리고 있지만 이번엔 뒤가 아닌 7시 방향 정도의 자리에서, 당신에게 말을 전한다.)

[main] 카미키 렌야 : 그래, 언제 봤던 날처럼 좋은 날이네.

[main] 카미키 렌야 : 사건은 항상 일어나는 일이지, 그걸 해결하기 위해 경찰이 있는 거고...

[main] 카미키 렌야 : (린를 물끄러미 바라본다.) ...

[main] 카미키 렌야 : 우리에 관해 너와 얘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어.

[main] 카미키 렌야 : 우리에게... 일어난 일 너는 어떻게 생각하지? (네 생각을 듣고 싶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과거 제가 렌야 씨를 막아선 것에 대해 말씀하시는 거라면, 보이드가 된 저로서는 인간이었을 적 제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그런 선택을 했는지 제가 결론내릴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하지만⋯ 하나는 확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사카키바라 린은 그것을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main] 사카키바라 린 : 지금의 전, 당신의 파트너 안드로이드니까요.

[main] 사카키바라 린 : 혹시 그로 인해 죄책감을 갖고 계신거라면, 잠시 내려두어도 괜찮다고.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main] 카미키 렌야 : ... ...나는, 여전히 12살 이전의 기억들이 온전하지 않지만, 아리마 린은, 아마기 렌야의 하나 밖에 없는 친구였지. 너는 다정하고 잘 웃는 아이였어.

[main] 카미키 렌야 : (네게 하고 싶은 말은 정말 많았지만 지금 가장 하고 싶은 얘기는...)

[main] 카미키 렌야 : 고마워, 린.

[main] 카미키 렌야 : (네게 손을 내민다. 마치 자기소개를 다시하는 듯 하다.)
나는 카미키 렌야. 다시 한번 더 앞으로도 잘 부탁해.

[main] 사카키바라 린 : ⋯ (당신의 손에 조금은 놀란듯 보였으나, 그것은 잠시다. 안드로이드를 두려워 한다던 당신, 거리를 두겠다고 했던 당신은 이제 없다. 그렇다면 제가 할 행동이란—)

[main] 사카키바라 린 : 저는 사카키바라 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렌야 씨.

[main] 아오키 레이토 : (때맞춰지나가다가) 어 두 분……?

[main] 아오키 레이토 : 두분빨리출근하셔야……!!

[main] 레미 : 아오키도 참~ 이럴 땐 빠져주는 거에요.

[main] 아오키 레이토 : 엣…….

[main] 아오키 레이토 : 빠빨리두분출근하세요!!

[main] KP : ……시간을 보면 출근 시간을 이미 훌쩍 넘겼음을 알 수 있다.

[main] KP : 슬슬 돌아가자며 걷기 시작했을 때,

[main] KP : 길 건너편에서 낯익은 소년이 걸어오는 것이 보였다.

[main] KP : 그 소년은 자기 옆에 있는 안드로이드에게 즐겁게 세상을 구한 로봇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다.

[main] KP : ▶ 아야토 & 아스카

[main] KP : 그날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있었다

[main] KP : 아침 일기예보에서 오늘은 하루 강수 확률이 높다고 했던 것이 생각나 자신도 차에서 내려 우산을 쓴다.

[main] KP : 당신은 폐품 보관소 안을 걸어간다

[main] KP : 드럼통이나 버려진 차, 그리고 불법 투기된 VOID의 잔해

[main] KP :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은 것은 아니다.

[main] KP : 그 사건이 끝난 지금도 이곳의 광경은 변하지 않는다.

[main] KP : 어떠한 목소리가 들린다.

[main] KP : 그 목소리는 아주 익숙하며, 한둘이 아니다.

[main] 니토 : ……그러니까, 내가 말야!

[main] 니토 : 여기서 파앗, 하고, 쾅! 해서!!

[main] 리토 : 너만 알아듣는 소리 하지 말라니까?

[main] 리토 : 하나에게 다 설명하겠다며! 그때의 무용담을

[main] 니토 : 그러니까! 설명하고 있는 건데?

[main] 니토 : 콰쾅!! 하고 나랑 리토가 짠!!

[main] KP : 시선 끝에 아스카가 보인다.

[main] 니토 : 어? 아야토다!! (우다다 달려간다)

[main] 니토 : 하나! 아야토가 있는데?

[main] 아스카 : ······ 형사님이요?

[main] 리토 : 진짜네?

[main] 리토 : 순찰 중이었나.

[main] 아스카 : (니토 리토에게 맞추어 숙였던 고개를 찬찬히 들어올린다. 익숙한 복장과 머리칼이 눈에 담긴다······.)

[main] 아스카 : ······ 아야토 형사님! (늘상 당신을 맞았던 그 미소로 고개 살짝 기울이며 아야토 응시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스카?

[main] 아스카 : 니토, 리토, 아야토 형사님께 가볼까요?

[main] 리토 : ……흥 뭐…….

[main] 니토 : (이쪽은 이미 달려가 안겼다) 헤헤 오랜만이야!!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엇.

[main] 아스카 : 헤헤··· 다들 정말··· 넘어지지 않게 조심해요, 니토!

[main] 니토 : 잘 지냈어?

[main] 니토 : 우린 잘 지냈어!! 보다시피!

[main] 리토 : 흥. (저벅저벅 걸어가 툭 기댄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부담스럽네..~)

[main] 아스카 : 헤헤··· 죄송해요, 다들 그동안 아야토 형사님께 꽤나 많이 정이 쌓였나 봐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뭐어... 괜찮아. 아이들을 싫어하진 않으니까. (니토와 리토 머리 쓰담는다.)

[main] 아스카 : ··· 여전하셔서 다행이에요.

[main] 아스카 : 아, 맞아. 경시청에서는··· 별일 없으셨나요? 혹여 상부에 다시 불려가서 시말서를 받았거나, 면담 아닌 면담을 당했다거나, 2차로 좌천이 되었다거나······.

[main] 아스카 : 저 때문에 피해를 입진··· 않으셨나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당할 법한 일들이 많아 무섭군.)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래, 피해인가. 글쎄...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네가 없다는 게 유일한 피해라면 피해이지 않겠어?

[main] 아스카 : ······ 아, 아······.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 탓을 하려는 건 아니야. 나도... 그렇게 될 줄은 몰랐으니까.

[main] 니토 : ……헉.

[main] 리토 : …….

[main] 리토 : 저기…… 혹시, 빠져줄 타이밍?

[main] 아스카 : 그, 죄송해요······. 에헤헤. 저도 더 곁에 있어드리고 싶었는데···.

[main] 아스카 : 아, 아니! 있어도 돼요!

[main] 리토 : 에.

[main] 리토 : …….

[main] 아스카 : 빠져주면··· 왠지 떳떳하지 못한 일을 하는 것 같잖아요······!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뭐, 오랜만인데 둘만도 괜찮지 않아?

[main] 아스카 : ··· 그, 그런가요오······.

[main] 아스카 : 그러면, 그······ 니토, 리토, 조금 이따가 볼까요···? 헤헤···.

[main] 리토 : ……. 그런건진작말해!!!

[main] 리토 : 니토이리와!

[main] 아스카 : 미, 미안해요!!

[main] 니토 : 아니아니 미안해할 필요가 없지?

[main] 니토 : 그, 그럼 이따가 봐!

[main] KP : 후다닥 리토와 니토는 사라진다

[main] 아스카 : 긴히 둘만이서 할 얘기라도 있으셨나요? (갸웃.)

[main] 아스카 : 없다면, 이래저래 근황 공유나··· 하고 싶었던 말을 하셔도 좋고······.

[main] 아스카 :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면 들어드릴게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여전하구나, 아스카. 언제나처럼 밝고, 사람을 사랑하고.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힘들지 않아?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나보다도, 네 이야기가 궁금해서.

[main] 아스카 : (꿈뻑꿈뻑···.) 힘드냐고 묻는다면······.

[main] 아스카 : 살아있는 이상 안 힘든 일이 없겠죠! 니토를 제대로 말릴 수 있는 사람이··· 이젠 저밖에 없으니까요. 에헤헤···.

[main] 아스카 : 그래도······.

[main] 아스카 : 아야토 형사님과, 다른 분들과 함께 했던 기억이 있어 기쁘게 존재할 수 있어요.

[main] 아스카 : 아야토 형사님이 존재하고, 함께 했던 시간이 존재하니까··· 저도 힘낼 수 있어요.

[main] 아스카 : 세계는 형사님과 같은 선한 사람들로 인해 순환하고, 저는 그것을 도울 의무가 있으니까요.

[main] 아스카 : 최후의 선인이 사라지기 전까지는,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마침내 없어지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힘내야겠죠! (파이팅! 주먹 꼭 쥔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하하. 그런가. 나를 그 정도로 평가해 주는 사람은 아마 너뿐일걸.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래... 그런가. 괜찮아 보인다니 다행이야.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있지. 아스카? 너는 내가 어떤 선택을 한다고 해도 그 선택을 존중하겠다 했었지.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나, 형사 관둘까 싶어.

[main] 아스카 : ······ 형사를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뭐, 아직 확정은 아니야. 내 마음대로 관둘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남은 일은 어련히 처리할 거니까.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단지...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이제 슬슬 지쳐서 말이야.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만약 관두게 된다면, 네게 돌아갈까?

[main] 아스카 : ······ 정말로요?

[main] 아스카 : 무, 물론, 제게 돌아와 주신다면 정말 기쁘겠지만···!! 강요는 아니고, 형사님이 원하신다면 그렇게 하시구··· 스패로의 리더직을 맡아달라고 하지는 않을게요. 그냥 제 옆에만 있으셔도 되고, 아, 그러니까·········.

[main] 아스카 : 그, 그런데··· 괜찮으시겠어요? 저는 무엇보다, 형사님이 조금 염려되어서······.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하하.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너는 늘 내 걱정 뿐이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글쎄... 사실 아직도 잘 모르겠어. 분명 좋아서 시작한 일이었고, 적성에도 잘 맞았을 뿐더러 힘들어질 거란 것 즈음은 진작 알고 있었는데...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냥, 조금... 외롭지 않나. 그렇게 생각해서...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아아. 미안... (급히 눈가 문지른다.)

[main] 아스카 : ······. (눈동자 굴려 아야토 물끄러미 응망한다.)

[main] 아스카 : (괜찮지 않으리라는 것은 당연하게도 알고 있었다. 또한 당신도 도움이 필요한 인간 중 하나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천천히, 한걸음 다가가 올곧게 아야토 앞에 선다. 그러고 나면···.)

[main] 아스카 : (까치발을 살짝 들고 양팔 벌려 아야토를 가벼이 안아준다. 온전히 제 품에 들어오진 않지만······ 그럼에도 당신에게 한 줌 여유가 되길 바라며.)

[main] 아스카 : 저는 늘, 형사님의 곁에 있을 거예요. 형사님이 원하신다면.

[main] 아스카 : 슬픔을 덜어드리고, 기쁨을 더해드리고···.

[main] 아스카 : 제가 옆에서 그렇게 해드릴게요.

[main] 아스카 : 아야토 형사님은, 제 데이터에 기반하면··· 가장 소중한, 저의 파트너니까요.

[main] 아스카 : ··· 비록, 시스템 상은 아니더라도!

[main] 아스카 : 많이 힘들면, 제 옆에 기대서 한 발짝 떨어져 앞을 내다 보셔도 돼요.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작은 품에 안기듯 하면, 언젠가부터 잊고 지냈던 감각이 피어오른다. 자신에게 존재했던 소중한 사람들, 지나가버린 인연들. 현재에 이르러 존립하고 있는 건 눈 앞의 한 안드로이드. 떠올려 보면 그랬다. 어쩌면... 때로 안드로이드는 사람보다 더욱 따스한 온기를 가지고 있는 것도 같다고.)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 온기가, 그리웠나?)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형체가 없는 것을 증명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누군가가 이 온기를 느끼면 자신과 같은 생각을 하게 되는 걸까. 그런 생각을 하며...)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힘 없이 그 위로 쓰러지듯 안겼다. 지금은, 아무래도 좋지 않겠냐고.)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럼 기다려 줄래?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돌아갈게. 그때까지... 무언가 네게 확신을 줄 수 있는 게 뭘까 싶었는데.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역시 아스카. 내 성을 줄까?

[main] 아스카 : ······ 우, 우아앗···! (체중 실리면 금세 휘청이다가 다시 자세 바로잡으며 버틴다.)

[main] 아스카 : ··· 헤헤, 제가 많이 보고싶으셨나 봐요.

[main] 아스카 : 저도 그랬는데.

[main] 아스카 : ··· 기다릴게요. 형사님이, 아니, 아야토 님이 돌아올 때까지······.

[main] 아스카 : 확신 같은 거 주지 않아도 저는 형사님을 항상 믿을 텐데, 형사님은 다정하시다니까······.

[main] 아스카 : 아스카에서, 나카지마 아스카가 되기까지······ 늘 여기서 기다릴게요!

[main] 아스카 : 스패로는, 그리고 그 전에······

[main] 아스카 : 저, 아스카는······ 형사님을 진심으로 환영해요.

[main] KP : 그 사건으로부터 며칠 후. 감정 억제제를 맞은 사람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지금은 회복되고 있는 것 같다.

[main] KP : 거리도 예전과 같은 밝음을 되찾고 있었다.

[main] KP : 아리마 신지는 체포되었다.

[main] KP : 그의 죄는 가볍지 않을 것이다.

[main] KP : 결국 그가 목표로 한 세계는 실현되지 못하고 끝난 것이다.

[main] KP : 그러나 아무 것도 바뀌지 않은 것은 아니다.

[main] KP : 그 사건에서 안드로이드들이 인간을 위해 싸운 모습을 보고, 법의 개정안을 요구하는 소리가 많이 나오기 시작했다

[main] KP : 이 나라도 뭔가 조금씩 변하기 시작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main] KP : 그리고 오늘.

[main] 아오키 레이토 : 표적은 거리를 도주 중! 지금 데이터를 전송하겠습니다!

[main] KP : 렌야, 린, 아야토는 오늘도 드로과로서 오토바이를 타고 새로운 사건을 쫓고 있다.

[main] KP : 한때는 해산도 생각되었지만, 이번의 공적을 칭찬받아 과는 존속하게 된 것이다.

[main] KP : 곧 새로운 동료가 들어올 날도 머지않았다.

[main] 리토 : 저 안드로이드는 골목으로 들어갔어! 그냥 추적해!

[main] KP : 아스카는 스패로로서 오늘도 바이크 활동을 하고 있다

[main] KP : 아직 안드로이드가 정말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와는 거리가 멀고, 그 기관도 아직 잡히지 않았다.

[main] KP : 문득 거리에서 두 대의 오토바이가 스쳐 지나갔다

[main] 아스카 : 안드로이드 추격 진행 중! 골목으로 진입을······ 어라···?!

[main] 아스카 : 오랜만이에요! 다들 잘 지내셔서 다행이에요!

[main] 사카키바라 린 : 아오키 씨로부터 데이터 전송 받았습니다. 렌야 씨, 저 방향입⋯ (아스카를 맞닥뜨린 린은 옅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숙였다.) 니다.

[main] 나카지마 아야토 : (그쪽을 멍하니 바라보다 이내 웃음이 터지고 마는 것이다.) 우연도 차암~ 짓궂다니까.

[main] 카미키 렌야 : 카미키 렌야. 현행범 포착. 린, 범인을 검거한다.
(렌야는 언제나처럼 범인을 향해 빠르게 달려들었다. 망설임 없는 움직임이었다.)

[main] 카미키 렌야 : (하지만 찰나의 순간, 시야 한켠에 또 다른 그리운 밀발의 안드로이드가 스친다. 굳이 인사를 건네지는 않았지만—어쩐지, 웃고 있는 기분이 들었다.)

[main] KP : 곧 신호가 바뀌어 우리는 각자의 길로 흩어진다.

[main] KP : 하지만 활동하는 장소는 달라도 당신들의 뜻은 같다.

[main] KP : 언젠가 또 함께 사건을 쫓을 날도 머지않았다.

[main] KP : 당신들의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main] KP : 당신들의 미래는, 앞으로의 당신들의 선택에 의해서, 어떤 방향으로도 바꿀 수 있는 것이다.

[main] KP : 하지만 어떤 선택이 기다려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main] KP : 가까이 있는, 혹은 떨어져 있어도 소중한 파트너와 함께라면, 어떤 선택이 기다려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main] KP : 누군가에게 상처받는 세상보다는.

[main] KP : 조금 더 나은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main] KP : 우리는 그렇게 각자의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

[main] KP : ……

[main] KP : 제군은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

[main] KP : 과학기술에 의한 「승리할 가능성」인가,

[main] KP : 그것을 포기함으로써 생긴 「확실한 패배」인가를.

[main] KP : ENDING B

[main] KP : ▷ 시나리오 보상

[main] KP : 시나리오 클리어 1d10
전원 생환 1d10
개인 목적 달성 하나당 1d3

[main] KP : VOID 完結

[main] KP :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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